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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악마들 - 2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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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악마들







"훅훅훅!!!"







광현과 승연이 발가벗은 선우의 육체를 혼신을 다해 광내고 있었다. 엉덩이에서부터 허벅지 그리고







다리까지 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고 선우는 간지러울 때마다 벽에 기댄 주먹을 꽉 쥐며 참았다.







"앙...아흑...아흥..."







광현은 그녀의 왼쪽 엉덩이를 잡고 엉덩이의 갈라진 틈을 벌렸고 그는 틈사이에 티슈를 집어넣으며







살살 문질렀다.







"허흑..!"







항문의 주름이 물티슈와 같이 밀리며 광현의 코에는 고약한 냄새가 풍겼다.







"큭..."







광현은 미간을 찌푸리며 최대한 빨리 닦으려고 했고 그는 곧바로 물티슈를 버리고 교체했다.







승연은 그녀의 다리 부분을 모두 닦았고 광현또한 그녀의 뒷구멍을 다 닦은 뒤였다.







승연은 새 티슈를 꺼내서 쥐었고 그는 광현에게 말했다.







"광현, 이 년 좀 제대로 잡아봐, 이제 좀 보지나 좀 닦아야 겠다."







"알았다."







광현은 선우의 몸을 팔로 강제로 돌려 자기쪽을 바라보게 했고 그는 그녀의 허리 한쪽을 팔로 감쌌고







다른 팔로는 그녀의 허벅지를 잡아 들어올렸다. 그녀의 몸이 자연스레 기울어지며 광현에게 기대어졌고







보지털로 덮인 그녀의 보지가 벌어졌고 승연은 몸을 숙여서 그녀의 보지속을 바라보았고 가까이서







냄새를 맡아보았다.







"오... 쉣..."







역한 냄새가 그의 코를 찔렀고 그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다시 제자리에서 일어났고 그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 오른팔로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 잡았고 그는 왼손을 그녀의 보지에 대더니 슬쩍 밀었다.







"스읍..!"







선우가 숨을 살짝 들이마셨다. 보지가 간지러워지는가 싶더니 이내 강렬한 자극이 밀려왔다.







승연은 보지를 세게 문질렀고 털과 함께 보지살이 같이 밀렸다.







"흑...흑!..흐읍!"







그녀의 하체가 격하게 흔들렸고 유방 또한 격하게 흔들렸다. 승연의 얼굴앞에 살덩이가 전율하고 있었고







살짝 단단해진 유두가 그의 볼을 살짝 때려대고 있었다.







"이년 젖통이 장난이 아닌데? 유부녀라 그랬나? 그래서 그런건가..?"







승연은 그녀의 보지가 충분히 닦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티슈를 바꿔 그녀의 보지를 문질러댔다.







"하...하윽...학...하윽.."







선우의 신음과 함께 나오는 숨결이 승연의 이마를 적셔대고 있었다. 승연의 손놀림이 계속해서 빨라졌고 선우의







몸도 난동이라도 치듯 흔들렸다.







"아아아.."







승연은 비비다가 손놀림을 멈췄고 손을 떼더니 손을 털어댔다.







"아 팔아퍼..."







팔에 경련이 난 듯 그는 선우에게서 떨어져 왼쪽 팔을 주물렀고 광현도 그녀의 허벅지를 내려놓고 허리에서 손을 떼었다.







"헉...허억..."







그녀는숨이 찬듯 광현에게 슬그머니 기대었고 광현은 그녀를 부축해 의자에 강제로 앉히더니 그는 가방에서







옷과 신발들을 꺼내었다.







"이제 입어, 곧 나간다"







그는 그녀의 허벅지에 옷들을 떨궈놓고서 선주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







선우와는 달리 시체나 다름없이 멍하니 있는 선주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뒤진거야 뭐야..?"







그는 그녀에게 다가갔고 수그려 앉아 그녀를 쳐다보았다.







"........"







선주는 광현을 보고서 웅크리고서 덜덜 떨고 있었다. 심리적으로도... 성적으로도 엄청난 학대를 받아온 그녀에게







남은 심정이라고는 공포 뿐이었다.







"일어나 이년아, 너도 씻어야지"







".."







그녀는 말없이 얼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저었다.







"안 일어나 이년아?"







광현은 그녀의 뼘을 살짝 치며 다른 손으로 유두를 꼬집었고 위로 당겼다.







"으응..으으응....!"







선주가 울먹이다시피 싫다며 얼굴을 계속 내저었고 광현은 입술을 다물며 중얼거렸다.







".......안되겠군.."







광현은 승연에게 오라고 손가락으로 신호했고 승연은 광현에게 다가오며 물었다.







"왜? 안 씻기고 뭐해?"







"이 년 교육이 좀 필요하겠다. 너 이년 가슴 위에 올라타봐"







"오케이"







광현은 말을 마치고서 선주의 어깨를 잡고서 확 그녀의 몸을 돌렸다.







"꺄악!"







그녀가 놀라 비명을 질렀고 그녀의 몸은 돌려져 가슴이 천장을 향했고 그는 곧바로 주저앉아







그녀의 양쪽 팔을 힘으로 바닥에다 강제로 붙여놓았다.







"하...하지마..! 제..제발!"







"미친 년.."







승연이 다가오더니 그녀의 가슴위로 올라탔고 그는 무릎을 꿇으면서 그녀의 양쪽 팔을 억압했다.







"큭...크윽..."







광현은 그녀에게서 팔을 떼고서 가방을 뒤지더니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었다. 그의 손에는







그동안 써왔었던 돌기가 돋은 막대형 자위기가 들려있었다.







"!!!!!!!헉!"







그것을 보자 그녀는 그들의 의도를 눈치챈듯 울먹이며 애원했다.







"제...제발! 알았어! 내가..! 내가 무조건 잘못했어."







"입 좀 닥쳐..."







"제...제발!...하...으읍!!"







승연이 한 손으로 그녀의 입을 틀어막았고 그녀는 입이 막힌채로 울먹였다.







"읍...흐으음!! 흐으으읍!!"







광현은 다가와 그녀에게 일부러 자위기를 가까이 들이대며 그녀에게 말했다.







"니 년은 보지를 좀 길들여놔야 겠다..."







그는 그렇게 말하고서 일어나 승연의 등 뒤쪽... 선주의 보지쪽으로 다가갔다.







그가 시야에서 없어지자 그녀는 허벅지를 웅크렸고 그는 그녀의 하체 앞에 무릎을 꿇었다.







"!?!?"







그녀의 무릎 양쪽에 무거운 압력이 들어갔고 그녀는 다리가 강제로 벌려지는 것을 느꼈다.







"으읍!!"







광현은 그녀가 힘을 주기도 전에 그녀의 사타구니를 확 벌렸고 그러자 그녀의 냄새나는 보지가 벌어졌다.







"오...이런 씨발..."







광현은 그녀의 보지털을 메만지며 중얼거렸고 그는 일부러 털 하나를 뽑았다.







"!!! 흡...! 흐읍!!"







선주는 보지에 따끔한 고통을 느끼며 다리를 오므리려 했으나...







"어딜..."







승연은 다른 팔을 뒤로 뻗어 그녀의 무릎을 잡았고 광현은 남은 한손으로 다른쪽을 잡았다.







"으읍!! 흐으읍!!"







다리를 오므리려 그녀는 힘을 써봤으나 그녀의 다리만 부들부들 떨릴뿐이었고 그녀의 보지도 파르르 떨릴뿐이었다.







"그럼...."







선주는 승연의 등뒤에 있는 사각지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볼수 없었고 오직 감촉만이 모든걸 말해주고 있었다.







"!!"







그녀는 자신의 보지에 뭔가가 닿았음을 느꼈고 그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있었다.







무언가 두껍고 딱딱한것이 자신의 보지살을 벌리며 보지 안으로 천천히 들어오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







그녀는 어떻게든 저항하고 싶었으나 자신의 팔을 억압하고 있는 승연도 자신의 보지를 벌리고있는 광현도 떨쳐낼수가 없었다.







마침내 자위기가 그녀의 보지 깊숙이 들어옴을 느꼈고 그녀는 보지가 꽉 차다 못해 서서히 아파왔다.







"흡...흐읍!!"







광현과 승연은 무의식적으로 조이려는 그녀의 무릎을 잡고서 더욱 세게 벌렸고 광현은 다시 자위기를 천천히 꺼내었다.







그는 자위기를 완전히 꺼내지 않고 반정도만 빼내었고 다시 쑥 집어넣었다. 그는 넣었다 빼내었다를 계속해서 반복했고







점차 속도를 늘려갔다.







"으윽...."







그녀는 자위기가 들어올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보지를 조여댔다.







"흑! 흐읍! 흑 흐읍!"







그녀는 보지가 서서히 달궈지고 있는것을 느꼈고 광현은 몇번 반복하다 갑자기 팔에 힘을 주더니 속도를 최고조로 올렸다.







"!!!!!!"







강렬한 기세와 함께 자위기와 그 돌기들이 그녀의 보짓살을 비벼댔다.







"흑흐읍!!! 으으흐읍!!"







그녀는 눈을 감고 미간을 찌푸렸고 막혀진 입 대신 코로 신음을 내뱉으며 몸을 격하게 떨었다.







"그....그만... 제발..."







약 50번 정도 자위기가 보지에 박히자 보지가 엄청나게 달궈졌고 그녀는 보지에서 보짓물을 싸기 시작했다.







"오, 씨발 쩌는데?"







자위기가 나올때마다 보짓물에 강렬하게 그의 얼굴에 튀었고 그는 필을 받은 듯 자위기를 더욱 세게 움직였다.







"악...아아아아악!!"







선주는 고통스러운듯 몸을 격하게 떨며 다시 부르르 떨었다. 그녀는 보지가 얼얼해질 정도로 자극을 받았고







그가 제발 그만 두어줬으면 했다. 그녀는 주먹을 꽉 쥐면서 참았고 다리에 혼신의 힘을 주며 사타구니를 오므리려고 했다.







"어딜! 아직 더 남았는데!"







광현은 그녀의 보지에서 물을 다 싸게 하려는듯 마음 먹었고 살짝 오므려진 그녀의 보지를 다시 확 벌렸다.







"으으으으읍!!!!!!!!!!!!!!!"







광현이 계속해서 보지를 능욕해대자 그녀는 쾌락과 함께 찾아오는 고통으로 막혀진 입으로 신음을 했다.







"하나... 둘... .셋!"







광현은 그렇게 보지를 쑤셔대다가 숫자를 센 뒤 자위기를 확 빼내었다. 벌려진 보짓구멍에서 미끈하고 끈적끈적한







액체가 폭발하듯 튀어나왔다.







"오오오오.."







광현은 양손으로 약수터에서 물을 담듯 보짓물을 양손에 담았고







그는 보짓물이 손에 살짝 모이자 그것을 자기 코로 가져댔다.







"킁킁..."







그는 혀를 내밀어 선주의 보짓물을 살짝 맛보았다.







"..."







살짝 시큼하지만 전체적으로 아무 맛도 안 느껴졌는지 그는 손에 담긴 보짓물을 선주의 보지주변에 발라주었다.







"........."







선주는 녹초가 몸이 녹초가 돼어 늘어졌고 광현과 승연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보지를 쳐다보았다.







보지털은 보짓물로 흠뻑 젖어 촉촉하게 빛났고 벌려진 보짓구멍은 경련을 일으키듯 꿈틀거렸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음탕하게 쳐다보고 있는 두 소년앞에 망연자실하며 누워있었다.







"헉...허억...헉....헉..."







"왜...왜 나는...... 이렇게..."







그녀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었다... 이미 섹스에 대한 환상이고...







로망이고 ... 다 갈기갈기 찢겨져버린 그녀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거의 25년이 넘게 결혼 첫날밤을 위해 지켜온 처녀를 꼬마에게 빼앗기고... 짐승한테







보지를 뚫리고... 아이들의 섹스토이로 전락한 그녀의 비참함은 이루 말로 설명할수 없었다.







"큭큭큭... 이년 봐라? 홍콩 갔다오셨나?"







"어이 암캐, 이제 일어나"







"..........."







그녀는 기운이 다 빠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고 광현은 다시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말했다.







"말을 아직도 안 쳐듣네... 다음엔 불에 달군 쇠꼬챙이로 쑤셔줄까?"







그는 진담 반 농담 반으로 그녀를 협박했고 그녀는 그말을 듣더니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큭....크흑....흐흐흐흑..."







"아놔... 뭘 또 짜고 있어..."







"........."







그 모습을 지켜보던 승연이 광현에게 다가오더니 그의 등을 살짝 한대 치며 말했다.







"에라 이 새키야 너 등치에 곰같은 놈이 그런 말 하면 시발 겁 안 먹겠냐"







"...... 쩝.."







광현은 머쓱한지 뒤통수를 긁적였고 그는 다시 일어나서 가방에서 새 물티슈를 꺼냈다.







"야 너도 도와, 귀찮지만 눕힌 채로 해야겠다."







"알았어, 어이 아줌마 빨리 너도 옷이나 입어"







승연은 유선우에게 옷을 입으라고 말했고 유선우는 자기 무릎 위에 놓여진 옷들을 바라보았다.







단순히 와이셔츠와 정장바지 한벌뿐 이었다. 정수가 여진의 집에 있던 옷들을 꺼내왔던 것으로 선주의 것은







주황색 티셔츠와 츄리닝 하나였다.







"........."







승연은 그 광경을 바라보며 옷장에서 대충 옷들을 꺼내어 챙기던 정수의 말들을 떠올렸다.







"어차피 데려오면 바로 다시 벗길 년들이야! 속옷은 입히기도 벗기기도 귀찮으니까 겉껍데기만 한겹 입혀서 데려와"







"... 지독한 놈..."







그는 아까 옷과 함께 꺼내어 바닥에 두었던 킬힐 두쌍이 있었다.







"으음........"







승연의 눈에 그 힐들이 두 여자에게 잘 맞을진 의문이었다. 아마 겨우 걷게만 할수있게 하려는 정수의 의도리라...







그는 다시 선우를 쳐다보았고 그녀는 노팬티에 노브라로 힘겹게 옷들을 입고 있었다.







그녀는 마지못해 그의 눈길에 억지로 정장바지를 종아리에서부터 올렸고 바지가 허벅지를 타고 올라갔다.







"........"







여진의 바지가 타이트한지 그녀의 허벅지에 바지가 살짝 걸렸고







그녀는 한번에 힘을 주어 바지를 올렸다.







바지가 사타구니 끝까지 올라가며 그녀의 보지에 난 검은털이 가려졌고







그녀는 단숨에 바지의 후크와 지퍼를 올렸다.







"윽....."







바지 사이즈가 좀 작은지 정장 바지에는 주름하나 생기지 않을 정도였다.







그녀는 엉덩이와 보지가 팽팽하게 쪼여오는것을







느꼈고 바지의 사타구니 부분이 그녀의 보짓살을 움직일때마다 비벼대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타이트하고 탱탱한 하체가







승연의 눈에는 음탕하게만 보였고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괜찮군..."







그녀는 바지를 어떻게 하기를 포기하고 이번엔 와이셔츠를 집어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채에 와이셔츠를 입고는







단추를 하나씩 채웠다. 단추가 하나씩 채워져 올라갈때마다 그녀는 조금씩 상체도 조여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여진의 셔츠라 치수가 조금 작았던 것이다.







단추가 복근 부분을 지나고 셔츠가 유방 부분을 죄여 오려 했다.







"이익....."







그녀는 힘겹게 다물어지지 않는 틈을 좁히려 애쓰며 단추를 겨우 끼워 맞췄다. 단추가 끼워 맞춰지자 단추 사이에 급격한







구멍이 벌어졌다. 그녀는 더 끼워 맞추려고 했지만 위에서 세번째 단추까지는 도저히 채울수 없었다.







의도치 않게 유방 두쪽이 모아져 있었고 벌려져있던 셔츠의 틈 사이로 급격한 계곡이 생겼다. 그녀의 유방은 곧







터지기라도 할듯 와이셔츠에 위태롭게 감싸여져 있었고 유두는 셔츠를 뚫고 나오려는듯 가시처럼 돋아있었다.







"됐군... 그럼.."







승연은 선우가 옷을 다 입은것을 보고서는 다시 선주쪽으로 눈길을 돌렸고 광현은 이미 물티슈로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닦고 있었다.







"얼마나 닦았냐?"







"너도 와서 닦어 이 새끼야, 빨리 해야지"







"알았어, 돼지야 간다구.. "







"그나저나 정수 이새끼는 뭔 일이 있길래 이렇게 안와?"







"...........글쎄.......... 무슨 일이 생긴거 같은데..."











같은 시각.........







정수와 후성은 어두운 골목길에서 그 괴한이 다시 돌아올까 경계하며 어둠 속에서 소리없이.... 굉장히 천천히 걷고 있었다.







정수는 귀에 모든 신경을 쏟아부은 상태로 가고 있었고 후성도 쫓아가고 있었다.







".......정수야.."







"조용... 말 걸지마.."







"........"







"왜?"







"아까 전에... 그 남자... 누구였을까?"







"나라고 알겠냐..."







정수는 그 괴한이 뇌리에 박혀 떠나질 않았고 그는 애써 무시하고 잊어보려 노력했다.







"누굴까나...."







"거지...?"







"깡패..."







"조폭이라던가..."







".... 최악의 경우..."







후성이 웅얼거리다 무심코 한마디 내뱉었다.







"경찰일수도......"







"!!"







정수는 그말을 듣고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이었는지 매우 놀랐고 심장이 살짝 철렁거리는 것을 느꼈다.







"........"







"응? 아... 그 새끼 참... 그냥 해본 소리야.. 가자..."







"그래... 거의 도착했네..."







후성은 정수의 등을 떠밀며 어둠 속으로 나아갔다.........











그날 밤....







유선우가 근무하던 경찰서....







한 형사가 전화기에 대고 짜증난다는 듯 소리치고 있다...







"아... 선생님... 몇번을 말씀드립니까... 지금 유선우 형사님 저희도 찾고 있습...."







수화기에서 목청 찢는 듯한 소리가 나오자 그는 수화기에서 잠시 귀를 떼고서 미간을 찌푸렸다.







"아... 알겠습니다. 저희도 계속 찾고 있으니깐요... 좀 기다리시라니깐요...... 저희도 방도가 없지 않습니까..."







그는 수화기에서 다시 멱 찢는 소리가 나오자 그는 다시 말했다.







"그럼... 저희 순찰 나갈 시간이라... 안녕히 계십쇼!"







그는 수화기를 재빠르게 내려놓았고 그는 한숨을 쉬었다.







"아... 진짜 미치겠네... 하루도 전화가 안 오는 날이 없어요..."







"유 형사님네 남편인가?"







"네... 정말 죽겠슈..."







"진짜 캄캄.....하네.... 실종이라.... 둘중에 하난데...."







두 형사가 대화를 하고 있을 무렵....







끼이이이....







경찰서의 유리문이 힘없이 열리더니 한 오래됀 회색 셔츠를 입고 있는 중년의 남자가 들어왔다.







그는 약 40대 중후반은 돼음직했고 그의 얼굴에는 볼에 잔 흉터 하나와 제대로 깎이지 않은 수염들과







깊게 패인 볼의 주름이 나있었다. 그는 터덜터덜 걸어 들어오더니 데스크 앞에 섰다.







"안녕하십니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그는 데스크에 살짝 기대어 데스크를 손가락으로 툭툭 치더니 낮고 담배에 찌들은 목소리로 말했다.







"나... 경감.... 곽대철이라고 하는데.... 나 앉을 자리 하나 있나...?"







그는 살짝 거만한 목소리로 젊은 형사들에게 말했고 그가 말하자마자







한 형사가 벌떡 일어나서 그에게 거수 경례를 하려고 했다.







"스톱!!!... 개짓거리 그만하고 의자나 좀 가져오지. 좀 졸려서 쳐자고 싶구먼.. 니미..."







"예...예! 이... 이쪽으로 오시죠, 오늘은 좀 쉬시죠.."







한 형사가 그에게 굽신거리며 그를 안으로 들였고 다른 형사는 그것을 보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누구....지?"







몇 분 뒤...........







안에 들어갔던 형사가 다시 돌아왔고 그는 물어보았다.







"누구십니까?"







"아... 이 친구 보게, 곽대철 경감님 모르나?"







"?"







"아 진짜.. 답답하네... 그럼 발정난 수캐라 불리던 유병태는 아나?"







"아... 알죠! 당연히! 그... 옛날 저 어렸을때 4~5년동안이나 뉴스에서 계속 떴었던..."







"그 새끼를 잡은게 저 분이라고 들었지..."







"오....! 그거 대박이네요, 아주 개난리 났었겠네..."







"가서 그 새끼 불알 터뜨리고도 사고라고 우기던 양반이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그런데 왜 오셨답니까?"







"글쎄....?"







"아마....... 유 형사님 때매 오셨겠지...."







그는 곽대철이 있는 쪽을 바라보며 중얼거렸고.... 그의 눈에는 얼굴을







신문으로 덮고 소파에 누워 자고 있는 곽대철의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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