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욕망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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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욕망 아내는 매우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우아하고 귀품있고 좀 잘난척하고 남보다 좀 멋있게 보일려고 노력한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중에 있다. 165에 63이며 브레스트도 크고 힙도 크다. 그러나 침대에 들어가면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마리 암컷으로 변한다. 포호하는 소리, 짐승처럼 달리는 모습...미친듯이 빨고 핥고 애무해댄다. 나는 그런 야성의 모습을 좋아한다. 결혼한지 15년이 지났다. 조금 서로에 대한 관심이 식고 성적인 욕망이 다소 누구러졌다. 언제부턴가 아내는 나에게 새로운 것을 요구한다. 섹스할 때 자신이 지정하는 캐랙터가 되라는 것이다. 자신의 동료, 교수, 심지어는 내 친구, 또는 아내의 친구 남편 등등 한번은 자신의 친아버지가 되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친아버지가 그녀와 섹스를 나누는 모습을... 나는 약간 충격을 받았다. 정신과치료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고... 내 친구중에 정신과 의사가 있어 은밀한 상담을 나누었는데 현재 받고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의 방법이므로 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라고 한다. 나는 그 친구의 충고대로 내 아내가 원하는대로의 캐릭터로서 섹스를 한다. 나도 요즘은 이러한 역활에 흥분을 느낀다. 그리고 아내를 여왕으로, 종으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섹스의 환상에 젖어있다. 요즘은 아내의 요구가 다양하다. 남자가 둘이 필요하다나 어쨌든 여러명의 남자와 섹스를 하고 싶단다. 나는 고민에 빠졌다. 어떻게 남자를 조달할 것인가? 설령 조달했다고 쳐도 아내는 또다른 무언가를 요구할 것이다. 차라리 정신과 의사 그 친구를 초청하여 만족을 시켜줄까도 생각하고 있다. 그 녀석이 사실은 내 아내를 매우 탐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녀석의 와이프도 나에게? 나는 속으로 웃음을 띄우지만 흥분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 성적으로 매우 흥분된다. 나 역시 성도착증 환자가 되어 버린 것인가? 아내의 요구는 좀처럼 사그라들 줄 모른다. 지금 퇴근 시간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오늘의 아내 요구는 무엇일까? 기대반으로 집을 향하는 내 발걸음이 조금씩 빨라진다. 아내의 온몸을 빨고싶어진다. 깊은 부분과 그 깊은 곳에 나의 뜨거운 콕으로 녹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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