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부는 내제자 - 2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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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야설 작성일 24-11-17 21:01 조회 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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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적절치 못한 내용입니다.
19세 미만인 사람은 절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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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경험 3 ]
" 미끈덩... "
동성은 순간 눈앞이 노래지는 것을 느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일껀 상희의 계곡을 찾아 자신의 안달하고 있는 물건을 밀어넣었지만 그건 동성의 착각이었다.
아무리 남자를 알고 있는 상희였지만 아직은 몇번 경험하지 않은 터였고 결정적인 것은 동성이
완전 초보 운전자라는데 있었다. 그러다 보니 딴에는 자신의 물건을 상희의 계곡 속으로 단숨에
집어넣겠다고 마음 먹은 동성이었지만 헛발질을 하고 만 것이었다.
" 헉!.... "
동성은 저도 모르게 당황하여 낮은 신음을 토해내며 다시 허둥지둥 제 진입을 시도했다.
안그래도 완전 초보인 주제에 당황까지 하게 되자 더욱 입구를 찾지 못해 허둥거리는 동성이었다.
동성이 그렇게 허둥거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을때 밑에서 기다리는 상희도 죽을 지경이었다.
그렇게 많이는 경험하지 않았지만 유달리 튼실해 보이는 동성의 물건에 만족감을 느끼며 곧 찾아올
쾌락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상희는 계속되는 동성의 헛발질에 애가 타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동성을 도와 자신의 욕구를 채우고 싶은 상희였지만 동성의 체면을 생각해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동성은 갈수록 자신의 계곡을 찾지못한채 점점 더 헤메고
있었으며 더군다나 시간이 흐를수록 어쩔줄 몰라하는 것이 느껴졌다. 안타까움에 가슴 조리던
상희는 급기야 동성의 커다란 물건을 가만히 잡아갔다. 순간 동성의 몸은 뻣뻣하게 굳어버렸다.
그도 그럴것이 언제 그런 부드러운 손길을 느껴보는 호강을 한 적이 있었겠는가?
기껏해봐야 거친 자신의 손을 느껴본 것이 고작이었던 동성이었다.
" 헉!... 누나... "
" 아!... 이렇게 크다니... 가만히... 있어... "
상희는 신음을 토하는 동성에게 나직히 말을 하고는 손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동성의 물건에
감탄을 하며 그것을 자신의 계곡 입구로 인도했다. 동성은 그런 상희의 행동에서 상희의 의도를
읽고는 감격의 표정으로 상희를 쳐다보았다. 따뜻한 너무나 부드러운 느낌에 다시 진저리를 치던
동성은 상희의 눈에 떠오른 표정을 읽자 슬그머니 엉덩이를 앞으로 밀었다.
" 허억.... "
" 하!~~~~ 어쩜... "
누구의 입에서 먼저 새어나왔는지 몰랐다. 하긴 그것이 중요하지도 않았지만...
동성은 뜨거우면서도 부드럽게 그러나 힘차게 자신의 물건을 욱죄어오는 기이한 감촉에 신음을
토했다. 상희는 자신의 계곡을 가득 체우며 너무나 만족스러운 조금은 아플 정도의 커다란 말뚝에
절로 신음과 함께 감탄의 소리를 내 뱉았다. 그러면서 상희의 두 팔은 동성의 넓은 등을 안아갔다.
동성은 깊숙히 자신의 물건을 진입시킨후 사방에서 거머리가 피를 빨듯 흡착되어오는 질벽의
느낌에 머리속이 텅비어갔다. 어떤 다른 동작을 할 엄두도 못내며 그 기이한 느낌을 즐겼다.
( 이거였구나... 이런 기분에 남자들이 여자라면 사죽을 못쓰는 거였구나.. 너무 황홀해서...
너무 짜릿해서... 이대로 죽어도 좋을것 같아... 아!... 너무 좋아... )
( 하!...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너무 커다란게... 어쩜 생긴것도 잘 생긴데다 이렇게 물건까지
절대 상아에게 양보 못해... 이렇게 모든 면에서 좋은 동성인데 내가 왜 상아에게...
동성의 첫 여자도 나잖아... 그러니 당연히 내가 동성의... 너무 좋아... )
그렇게 두사람은 잠시 모든 동작을 멈춘체 자신의 가장 민감한 부위에 느껴지는 놀라운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동성은 쉴세없이 떨림을 보이며 자신의 물건을 압박하는
상희의 계곡에 더 이상 그대로 있다가는 그냥 맥없이 끝나버릴 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휩쌓였다.
그런 생각이 들자 동성은 급히 들은 풍월데로 또 어쩌다 본 야동에서 본것 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본능적인 이끌림에 의해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하악!... 동... 동성씨!... 아... 나... 나... "
" 으으... 누나... 상희... 헉!... "
그렇게 별안간 동성이 허리 운동을 시작하자 밑에서 은근히 동성의 물건에 흐뭇함과 함께 쾌감을
느끼던 상희의 입에서 숨넘어 갈듯한 비음이 흘러나왔다. 그런 비음은 동성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었다. 눈 앞에 별이 번쩍거리는 듯한 극한의 쾌감이 동성의 온 몸을 휩쓸고 지나가고 있었다.
너무나 큰 쾌락에 동성은 절로 신음을 토해내며 그래도 한가닥 정신을 놓치지않고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어느새 상희의 약간 긴 손톱이 동성의 등을 파고 들고있었다.
" 하악... 너무 좋아... 동성씨!... 나 죽을것 같아... 하앙~~~ "
" 누나!... 나도... 이렇게 좋을줄은... 누나의 거기가 날 물고... 헉!... 안 놔줘... 으으으... "
" 칠컥... 칠컥... 칠컥... "
" 턱... 턱... 턱... "
두 사람은 점점 고조되어가는 쾌락에 정신없이 신음을 토하고 있었다. 처음 이런 극한의 쾌감을
맛보는 동성은 물론 그래도 몇번 섹스를 경험한 상희도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동성의 물건이 큰 때문인지 아니면 상희의 계곡이 보기드문 명기인지는 몰라도 동성이 허리를
움직일때마다 동성의 물건에 딸려 상희의 계곡 속 붉은 속살이 동성의 물건을 문채 딸려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때 마다 묘한 소리가 방안을 진동하고 두 사람의 치골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물론 두 사람의 거친 호흡 소리와 비음은 갈수록 커지고 있었다.
" 으으으!... 누나... 더는 더 이상은 못참겠어... 으으으... 나올려고... 나올려고해... "
" 안돼... 조금만 더.. 조금만... 아학... "
그렇게 얼마를 더 움직였을까? 동성은 눈앞이 노랗게 변하며 뒷골을 아플 정도로 때리는 극한의
쾌락을 느꼈다. 이어 아랫 도리를 강하게 자극하며 참을 수없는 사정감을 느꼈다.
동성은 그것을 느끼자 헐떡이는 음성으로 그런 사실을 더듬 더듬 토해냈다.
한참 쾌감을 느끼며 정신없이 머리를 젖던 상희는 안타까운 음성을 토해냈다.
사실 동성이 그만큼 버틴것은 기적에 가까운 것이었다. 처음 하는데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상희의
계곡은 시쳇말로 백만명에 하나 나올까 말까할 명기였던 것이었다.
마침 동성이 어느 정도 술에 취해 자신의 물건에 감각이 둔해졌기에 망정이지 맨 정신 같았으면
몇번 아니 집어넣는 것만으로도 사정을 했을 지도 몰랐다. 그런 사실을 알길 없는 두 사람인지라
상희는 갑자기 지금보다 훨씬 부풀어 올라 자신의 자궁을 꽉 채우는 동성의 물건을 느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방법을 모르는 상희로써는 그냥 그대로 동성의 등에
손톱을 박으며 몸부림 치고 있는 수 밖에 없었다.
" 누나... 나온다... 으으으... "
" 안에다... 안에다... 하항... 아!!~~~ "
드디어 인내의 한계에 다다른 동성은 급기야 다시 신음을 토했다. 그런 동성의 말에 상희는 숨을
헐떡이며 그런 동성을 유도했다. 뜨거운 너무나 뜨거운 액체가 힘차게 자신의 자궁 깊숙히까지
때리는 것을 느끼며 상희는 순간적으로 여지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극도의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것은 동성이라고 다를바 없었다. 힘차게 분출되는 자신의 정액을 느끼며 동성은 가볍게
진저리를 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동성은 마음 속으로 섹스가 주는 기쁨을 만끽하는 것이었다.
( 이거야... 너무 황홀해... 이 느낌에 모든 일이 일어나는거야... 범죄도... 사랑도... 권력욕도
이런 황홀함을 얻기 위해서... 사랑스러워... 누나는 너무나 사랑스러워...
이렇게 좋은 줄 알았으면 상아와 벌써 해보는 건데... )
동성은 문득 아까 상희의 안타깝게 외치는 말을 떠올리며 조금은 미안한 감이 들었지만 자신이
느낀 너무나도 큰 쾌감에 혼자 흐뭇함을 느꼈다. 아직도 몸을 가볍게 떨고 있는 상희를 내려다보는
동성의 눈길은 그런 마음을 대변하듯 부드럽고 사랑스러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상희는 안타깝게 외치긴 했으나 동성이 사정을 하는 순간 갑작스럽게 찾아온 오르가즘에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너무나 큰 쾌감에 그렇게 잔 떨림을 보이는 상희였다.
동성은 아직도 완전히 죽지않은 자신의 물건을 문채 움찔거리고 있는 상희의 질벽 감촉을 사정후
한껏 민감해 있는 자신의 물건으로 느끼며 그것을 더욱 깊이 느끼려는 듯 눈을 살며시 감았다.
얼마 하지도 못한 동성인지라 별로 호흡도 거칠어지지않았고 또한 피곤함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아무런 동작도 하지 않은채 가만히 자신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동성이었다.
상희는 갑작스럽게 밀어닥친 오르가즘으로 인해 잠시 동안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끓어 오르는 환희로 인해 몸을 떨던 상희는 한참 만에야 제정신을 차리고 살며시 눈을 떴다.
그리자 눈앞에 커다랗게 보이는 동성의 얼굴... 상희는 자신도 모르게 살며시 얼굴을 붉혔다.
왠지 모를 부끄러운 감정이 가슴 가득 피어 오르는 상희였다. 그러면서 상희는 아직도 자신의
계곡에 들어있는 동성의 물건을 느끼자 더욱 얼굴을 붉혔다.
( 아!... 이렇게 좋을 수가... 어떻게 처음 한다고 하면서 날 이렇게 만들수 있는걸까?...
동성이는 그 방면에 타고난 사람인가?... 너무 좋았어... 이렇게 되면 누가 뭐라고 해도 동성일
절대 포기할수 없어... 이렇게 날 만족시켜주는데... 너무 사랑스러워... 응?... 어머!... )
상희는 살짝 눈을 감으며 동성과의 조금전 뜨거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다.
이제는 복수가 아니라 진정으로 동성에게 반해서 포기할수 없다는 생각을 하는 상희였다.
그렇게 마음 속으로 다짐을 하던 상희는 갑자기 몸 속에 느껴지는 이상 감각에 놀라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고 여전히 눈을 감고 있는 동성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다음 순간 그녀의 눈은 아직도
굳게 결합되어있는 자신의 아랫도리 쪽으로 향했다. 다시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그녀였다.
" 또~~~ "
" 누나!... "
아직도 젊어서인지... 아니면 처음 하는 이 짓거리에 흠뻑 빠진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상희의 몸이
그렇게 만든 것인지 동성의 물건은 어느새 다시 기운을 되찾고 있었던 것이었다. 상희의 계곡을
다시끔 꽉 채운채 혼자 꺼떡거리고 있는 동성의 물건이었다. 상희의 놀람에 찬 음성에 동성은
감았던 눈을 뜨더니 다시 뜨거운 음성을 토했다. 동성도 자신의 물건이 활기를 되찾은 것을 벌써
느끼고 있었다. 동성은 잠시 이글거리는 눈길로 상희를 바라보더니 천천히 상희의 유방을 덮쳤다.
" 아흑!~~~ 동성씨~~~ "
" 누나~~~ 아니 상희씨... "
다시 두 사람의 신음소리가 흐르기 시작했다. 동성은 어린아이가 엄마의 젖을 찾듯 상희의 유방을
아까보다는 훨씬 능숙한 솜씨로 애무했다. 혀를 내밀어 빠는가하면 어느새 오똑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작은 유두를 입안에 굴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살짝 깨물기도 하는 듯 그야 말로 문일 십지의
놀라운 학습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 동성의 애무에 상희는 연신 숨 넘어가는 비음을 토해
내고 있었다. 다시 상희의 손톱은 동성의 등을 파고 들고 있었다.
잠시 그렇게 상희의 가슴을 게걸스럽게 탐하던 동성은 이윽고 다시 허리를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동성의 행동에 따라 상희의 쾌락에 찬 비음은 점점 높아만 가고 있었다.
정신없이 흔들리는 몸과 쾌락에 겨워 마구 흔들어 대는 머리, 그 모든 것이 동성의 쾌감을 더욱
높여가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동성은 점점 삐져나오는 땀을 닦을 생각도 없이 빠른 속도로
허리를 움직였다. 애액과 정액이 윤활작용을 하며 일으키는 묘한 소음이 방안을 뜨겁게 달구었다.
더불어 턱턱거리는 치골이 부딪히는 소리는 마치 양념인양 그 소음을 뚫고 묘한 화음을 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소리보다 더욱 두 사람을 뜨겁게 만드는 것은 서로의 입에서 연주되는 거친
호흡소리와 비음이었다. 그렇게 밤은 점점 깊어가고 또 두 사람의 동작은 점점 더 격렬해져만
갔다. 어느새 모든 것은 머리 속에서 사라져버린 두 사람이었다. 이 순간 두 사람의 뇌리에는
서로가 주는 쾌락에 몸부림 칠 뿐이었다.
" 상희씨... 상희... 으으으... 너무 좋아... 이렇게 좋은 것이 있었다니... 큭큭...
사랑해... 으으... 너무 너무 사랑해... "
" 하앙~~~ 더! 더 깊이... 하학... 너무 커... 그래도 좋아.... 하항... 동성씨... 당신은 내꺼야
누구도 넘보지 못해... 아~~~ 죽을것 같아... 자기의... 학... "
그렇게 서로의 민감한 부위에 의해 뜨거운 쾌락을 느끼던 두 사람이었다. 정신없이 서로의 몸을
애무하며 열에 들떠 상대방에게 온갖 말을 다하는 두 사람이었다. 그렇게 방안을 뜨거운 열풍으로
달구던 두 사람은 얼마후 마치 칼로 자른 듯 동작을 뚝 멈추었다. 동성은 동작을 멈춘채 얼굴을
보기 싫을 정도로 잔뜩 지푸렸다. 이어 다시 허리를 뒤로 뺐다가 깊숙히 내 질렀다.
다음 순간 상희의 입에서 단발마적인 비명이 터져나왔다.
" 하악~~~ 뜨거워... 너무 뜨거워... 사랑해... 동성씨... "
" 누나... 으으으... "
동성은 다시 힘차게 분출되는 자신의 정액을 느끼며 온통 땀에 젖은 몸을 힘없이 상희의 몸위에
걸쳤다. 상희는 제법 무거운 동성의 몸이 무겁지도 않는지 가만히 끌어 안은채 가픈 숨만
헐떡였다. 그런 상희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잔뜩 서려있었다. 동성은 그렇게 상희의 몸에
자신의 몸을 걸친채 한동안 거친 호흡을 내 뱉으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동성은 슬그머니 상희의 몸에서 내려와 상희의 옆자리에 몸을 눕혔다.
아무리 생각해도 꿈만 같은 일이었다. 그렇게 멍하니 천정을 바라보고 있던 동성은 고개를 돌려
상희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아름다운 마치 조각같은 얼굴이 동성의 두 눈 가득 들어왔다.
동성은 생각에서 깨어나자 갑자기 밀려오는 피로감에 절로 감기는 눈을 간신히 뜬채 잠시 가볍게
눈을 감고 있는 상희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아름다운 모습에 절로 미소가 떠오르는 동성이
었다. 동성은 그런 상희가 무척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며 슬그머니 팔을 뻗었다.
잠들었는지 고른 숨을 몰아쉬고 있던 상희는 잠결인지 몰라도 동성의 팔이 자신의 몸에 닿자 살짝
미소를 머금는 것이었다. 그런 상희를 보던 동성은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상희의 가냘픈
몸을 자신의 가슴으로 잡아 당겼다. 별로 힘도 들이지 않았지만 너무나 쉽게 상희의 몸은 동성의
가슴에 끌려왔다. 동성은 자신의 가슴에 답삭 안기는 상희를 가볍게 몇번 쓸어주다가 밀려오는
졸음에 눈을 감았다. 마치 온 세상을 얻은 듯 뿌듯한 심정이 되는 동성이었다.
평소 그렇게 술을 마셨다면 아침에 깨어질듯 아파오는 머리를 감싸쥐며 쩔쩔 매었을 동성은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눈을 떴다. 잠시 바뀐 환경에 적응을 못한채 눈을 깜박이며 자신이 있는 곳을 생각
하느라 그냥 누워있던 동성은 자신의 팔에 느껴지는 묵직한 느낌에 고개를 돌렸다.
아직도 색색거리며 고른 숨을 내쉬고 있는 상희의 모습을 보자 동성은 어젯밤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덮고 있던 이불은 어느새 침대밑으로 떨어졌는지 보이지 않고 완전히 벌거숭이인체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상희를 보자 동성은 묘한 감정이 솟구쳤다.
그렇게 상희를 뭐라고 표현할수 없는 복잡한 눈길로 바라보던 동성은 문득 솟아오르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느끼며 살며시 그녀의 어깨를 쓸어보는 것이었다.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 하얀 가루라도
묻어날듯한 몸매였다. 동성은 다시 급하게 머리를 드는 자신의 물건을 느끼며 나직히 신음을
흘렸다. 그 소리를 들은 것일까? 상희는 살며시 눈을 뜨며 동성을 바라보았다.
흑백이 또렷한 너무나 맑은 상희의 눈동자는 동성을 단숨에 빠뜨릴것 같이 빛나고 있었다.
" 저 때문에 깬거예요?... "
" 아니... 일어날때가 됐으니까... 동성씨는 잘잤어요?... "
" 네!... 아주 상쾌합니다... 누나도 잘잤습니까?... "
" 잘 잤어요... 그런데 누나가 뭐예요?... 누나가... 그런 소리들으니 내가 아주 늙었단 생각이
들잖아요... 동성씨가 그렇게 말하면 너무 슬퍼서... "
" 아?... 미안합니다... 사... 상희씨... "
동성은 자신을 빨아들일듯한 깊은 상희의 눈을 잠시 바라보다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상희도 그런 동성의 미소에 화답이라도 하듯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다 동성의 다음 말에 살짝
얼굴을 지푸리며 섭섭한 기색을 띠었다. 그런 상희의 모습에 동성은 잠시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다
얼른 호칭을 바꾸어 말을 했다. 그런 동성의 말에 상희는 가볍게 환호성을 지르며 동성의 목에
매달렸다.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동성은 자신에게 안기는 상희의 몸을 꼭 껴안았다.
다시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찾는 두 사람이었다.
해도 해도 싫증나지 않는 마치 환각제와도 같은 중독성을 준다는 생각이 스치는 동성이었다.
그렇게 상희와 깊은 키스를 나누며 부드러운 나신을 어루만지자 안그래도 젊은 동성의 육체는 금방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다. 순간 상희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자신의 아랫배를 찌르는 단단하고도 뜨거운 동성의 물건을 느꼈던 것이었다.
잠시후 두 사람은 서로의 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어내며 약간 거칠어진 숨을 몰아쉬었다.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길에는 뜨거운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잠시 그렇게 서로를 안은채 상대를 바라보던 두사람의 입술이 다시 발작적으로 맞부딪혔다.
동성의 두 손은 이제 능숙하다고 할수 있는 그런 동작으로 상희의 아름다운 유방을 애무했다.
상희의 콧소리가 높아지며 살짝 감은 눈의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그렇게 상희의 유방을 부드럽게 혹은 거칠게 애무하던 동성의 손이 슬그머니 아래로 내려갔다.
그런 동성의 손길에 상희는 점점 하얗게 비어가는 머리를 느끼며 기대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 떨림은 고스란히 동성의 몸으로 전달되어 동성의 마음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어느새 동성의 손은 부드러운 풀밭을 배회하고 있었다. 순간 두 사람은 그 간지러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에 숨이 콱 막혀오는 것을 느끼며 절로 신음을 삼켰다.
" 흐흫~~~ "
" 흐흡... "
다음 순간 빈틈 없이 붙어있던 두 사람의 입에서 억눌린 신음 소리를 내놓았다.
어느새 동성의 손이 거침없이 상희의 계곡속을 파고 들었던 것이었다.
상희는 그런 동성의 손이 주는 그 포만감에 신음을 토했고 동성은 자신의 손가락을 압박하는
축축한 상희의 계곡에 경탄을 하며 신음을 토했던 것이다.
잠시 서로의 몸에 감탄을 하며 동성은 장님처럼 손가락 끝에 온 신경을 집중시키며 상희의 계곡을
탐험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코에서는 연신 숨넘어갈듯한 거친 호흡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 띠리리리리.... "
다시 뜨거운 열풍이 방안을 감싸며 동성은 사랑의 샘물이 솟아나는 것을 느끼며 자신의 손가락을
계곡에서 빼내며 붙어있던 입술을 뗐다. 동성의 눈은 벌겋게 충혈되어있었다.
물론 상희의 눈에도 뜨거운 열기와 함께 기대감이 넘쳐나고 있었다. 그 순간이었다.
갑자기 발작하듯 울리는 헨드폰 소리에 두 사람은 기겁을 하며 동성의 헨드폰에 시선을 던졌다.
잠시 서로를 돌아보던 두사람은 몸을 굳히고 있었다. 이어 동성은 황급히 자신의 헨드폰을 집어
전화번호를 확인했다. 전화번호를 확인한 순간 동성은 숨이 넘어갈듯 놀라움을 느꼈다.
" 상아 전홥니다... "
" 그렇네... 어서 받아봐... "
두 사람은 어느새 뜨겁던 가슴이 싸늘하게 식어가는 것을 느끼며 숨을 죽였다.
아무리 부인해도 두 사람은 상아에 대해 가슴 깊은 곳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쥐가 고양이를 두려워하듯 본능적인 것이었다. 더군다나 상아 몰래 이런 짓을 했다는
자책감이 그런 두려움을 증폭시키고 있었던 것이었다. 동성은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듯 심호흡을
크게 하고는 헨드폰을 열어 의도된 목소리로 밝게 입을 열었다.
" 상아구나?... 아직 학교에 안갔니?... "
" 응!... 지금 갈려구... 잘 놀고 있는거야?... 술은 많이 안마시고?... "
마치 마누라라도 된 양 상아는 동성의 목소리를 듣자 속사포처럼 동성의 동정에 대해 질문을 했다.
그런 상아의 말에 동성은 일일이 대꾸하며 상아의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노력을 했다.
조금은 투정 섞인 목소리로 말을 하던 상아는 동성의 말이 마음에 드는지 몇마디 더하더니 전화를
끊는 것이었다. 동성은 상아가 전화를 끊자 자신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얼른 상희를
바라보았다. 상희도 잔뜩 긴장한 얼굴을 하고 있다가 안심을 한듯 한숨을 폭 내쉬고 있었다.
" 훗!... 조심해야겠네... "
" 그렇네요... "
잠시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은 자조적인 웃음을 토해내며 서로에게 좀 씁쓸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그것은 공포와 두려움이었다. 바로 상아에 대한...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은 이미 싸늘히 식은 기분을 느끼며 서둘러 몸을 씻었다.
이미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하는 두 사람이었다. 그 만큼 상아의 존재는 두 사람에게 크게 다기
왔던 것이었다. 비록 말은 안했지만 서로의 마음을 환하게 읽고 있는 두 사람이었다.
************* 내 신부는 내 제자 1 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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