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부는 내제자 - 6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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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성인을 대상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적절치 못한 내용입니다.
19세 미만인 사람은 절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고: 이 작품은 **넷에서만 연재합니다.
이 작품은 본인의 창작품이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으로 옮겨가는 행위를 금합니다.
이 작품은 다른 사이트에 게재되었다면 본인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3편 68부 >
[ 상아의 위기 1 ]
" 아흑!... 동성... 아항~~~ "
" 상미씨... 크윽... 헉헉... 너무... 너무 조여... 헉헉... "
" 나... 나... 아흥!... 죽을것 같아... 흐흠~~~ "
" 칠컥... 칠컥... 턱... 턱... 턱... "
아직도 어둠이 내리지않아 창문으로 밝은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고 있는 방안이었다.
이불은 어디론가 사라진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은 두 사람은 서로 뒤엉킨채 뜨거운 열기를
쉴새없이 품어내고 있었다. 눈부시도록 하얀 상미의 나신은 이제는 전과 달리 어느정도 근육으로
무장한 동성의 몸 아래서 짓눌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상미의 몸은 조금도 동성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듯 아니 오히려 그런 동성의 무게를 더욱 느끼려는 듯 그의 등을 두 팔로 꼭 안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동성의 등에는 열기로 인해 붉게 달아오름에도 불구하고 몇가닥의 붉은 줄이 선명하게
그어져 있었다. 쾌락을 이기지 못한 상미의 손톱에 의한 사랑의 낙서였다.
방안은 두 사람이 지르는 쾌락에 의해 열정의 소음으로 가득했으며, 내품는 뜨거운 숨결로 인해
후끈 달아 올라있었다. 마침 한번의 비행이 끝나고 이틀간의 휴가를 얻은 상미였고, 그렇지 않아도
하루라도 안보면 서로를 그리는 두 사람인지라 이렇게 시간을 내어 서로의 몸을 느끼는 동성과
상미였다. 물론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 통해 사랑의 밀어를 나누는 두 사람이었지만 이미
서로에게 푹 빠져있는 그들인지라 그것으로는 타는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어림도 없었다.
그런 연유로 상미는 집에 다가 친구를 만난다는 말로 그리고 동성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그리고
생각조차도 못했던 대리출석을 부탁하고 낮부터 이렇게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는 것이었다.
벌써 한차례의 열풍이 지나갔지만 그 정열을 어쩌지 못한 두 사람은 이렇게 두 번째 육체의 언어를
나누고 있었다. 이미 동성은 완전히 땀에 젖은체 연신 거친 호흡을 토하고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동성의 땀은 하얀 상미의 나신을 번들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얼마나 격렬한 정사를 나누고 있는지는 그런 동성의 잔뜩 찡그린 얼굴과 이미 검은 눈동자가
사라진 상미의 눈에서 알수있었다. 상미는 이제 능숙하달 수 있는 동성의 기교에 벌써 몇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지 몰랐다. 온몸이 절로 퍼덕거리게 되는 동성의 힘과 기교에 상미의 몸과
마음은 천국으로 올라갔다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지기를 몇번인지 몰랐다.
두려운듯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이는 동성의 등을 안타까운 듯 움켜쥐어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 하항~~~ 나... 나... 다시... 다시... 느끼는... 하학~~~ 것 같아... 아흥~~~ 좋아... 너무...
죽을것 같아... 흐흡... 동성... 사랑... 해... "
" 크윽... 저도... 저도... 헉헉... 죽을 것... 같아... 너무... 으윽... 헉헉... 아름다워...
사랑해요... 컥... 헉헉... "
마지막 순간을 향해 급하게 노를 젓는 때문일까?...
그리고 그 급한 노를 그대로 고스란히 받고 있음일까?...
두 사람은 거친 호흡을 흘리며 정신없이 비명같은 신음을 흘리며 열에 들뜬 음성을 토해냈다.
그런 두사람의 말은 토막 토막 끊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것은 열정이었다. 그것은 사랑이었다. 그것은 환희였다. 그것은 쾌락이었다.
" 칠컥... 칠컥... 칠컥... "
" 턱... 턱... 턱... 턱턱턱... "
동성의 엉덩이가 앞 뒤로 움직일 때마다 상미의 애액으로 인해 묘한 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웠다.
얼핏 보이는 두사람의 그 부분이 동성이 엉덩이를 뺄때마다 붉은 상미의 계곡 속 속살이 커다란
동성의 물건에 의해 딸려나왔다. 마치 거머리가 피를 빨고 있는 상대를 놓지 않으려는 듯 동성의
물건을 꼭 문채... 그리고 다시 동성의 물건이 깊숙히 상미의 계곡을 파고 들때는 치골과 치골이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둔탁하게 방안을 메웠다.
동성의 코와 턱에 맺혀있던 땀방울이 점점 커지더니 중력을 이기지 못한 듯 상미의 가슴에 똑하고
떨어졌다. 그런 상미의 하얀 가슴은 상미의 상태를 말해주는 듯 붉은 빛을 띠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상미의 작은 유두는 평소의 분홍빛에서 짙은 분홍빛으로 변해있었다.
그리고 한눈에 보기에도 탄력 넘치는 적당한 크기의 유방은 군데 군데 붉은 문양으로 덮혀있었다.
한눈에 봐도 그건 정열을 이기지 못한 동성의 키스 마크였다.
" 아흥~~~ 나... 나... 이제는... 아~~ 나 죽어... 나오려고... 나오... 하악~~~ "
" 상미... 나도... 이제... 으윽... 헉헉... 컥... 더 이상은... 으윽... "
" 턱턱턱... 턱턱턱... "
" 칠컥. 칠컥. 칠컥. "
상미는 미친듯이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앵두같은 입술을 다물지 못한채 비음을 흘렸다.
다시 찾아오는 오르가즘에 온몸이 부들 부들 떨리며 머리 속에서 마치 폭죽이라도 터지는 듯
환한 빛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것을 느꼈다.
그런 상미의 두 손에 힘이 들어가며 동성의 등에 다시 손톱자국을 만들고 있었다.
동성이라고 별로 좋은 처지가 아니었다. 숨이 턱에 차도록 쉴세없이 상미의 계곡을 공략하느라
허리를 움직이던 동성은 뒷골을 띵하게 울릴 정도로 느껴지는 격렬한 사정감을 느끼고는 절로
열기를 담은 목소리를 내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다.
이미 두사람은 극도의 정절감을 느끼고 있었다. 온몸이 짜릿해지는 마치 감전이라도 된듯한 느낌에
신음을 토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온몸을 푸들거리는 상미의 상태를 느낀 동성은 자신의
처지도 별다르지 않음을 느끼며 최후를 생각하며 거의 빼다시피 엉덩이를 뒤로 물렸다.
그리고는 마치 온몸을 상미의 계곡 속에 집어넣기라도 하려는 듯 깊숙히 엉덩이를 밀었다.
" 하학!... "
" 크윽... "
검은 자위가 사라졌던 상미의 눈이 더 이상 커질수 없이 크게 떠지며 잠시 검은 자위가 거짓말처럼
나타났다. 그런 상미의 몸이 무거운 동성의 몸에 조금도 구애받지 않는 듯 순간적으로 상체가 벌떡
일어나더니 금방 힘없이 뒤로 무너지듯 눕혀졌다. 자신의 계곡 속에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거대한 몽둥이가 느껴지며 마치 자궁 깊숙히 까지 들어올 듯 깊숙히 들어왔던 것이다.
사정감을 느낀 동성의 물건이 최대한 부풀어 올랐던 것이다.
" 쿨룩... 쿨룩... 쿨룩... "
" 커컥... 헉헉... 컥... "
" 하아... 하아... "
상미의 계곡 속 깊숙히 박혀있던 거대한 동성의 물건에서 마치 소방호수에서 물이 품어져 나가듯
정액이 쏘아져 나갔다. 다음 순간 두 사람의 입에서는 비명같은 신음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흘러나왔다. 온몸에 다시 놀라울 정도의 쾌감이 퍼져나가는 것을 느끼는 두사람이었다.
동성은 정액을 토하고는 거친 호흡을 감출 생각도 못하고 그대로 토하며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최후의 한방울까지 쥐어짜려는 것인지 상미의 계곡은 연신 움찔거리며 동성의 물건을 압박했다.
잠시 두 사람의 몸은 이제까지의 격렬했던 움직임을 멈춘체 각기 가는 떨림을 보이고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동작을 멈춘채 거친 숨만 몰아쉬던 두사람이었다.
그렇게 얼마를 있었을까?... 동성의 등을 힘껏 움켜잡고 있던 상미의 팔이 힘없이 떨어졌다.
빨간 손톱자국을 훈장처럼 선명하게 남긴채... 동성은 거친 숨을 고르다가 그런 상미의 동작을
느끼자 눈을 들어 이제는 평혼한 듯 아직도 붉게 물든 얼굴이지만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건채
살며시 눈을 감고 있는 상미를 쳐다보았다.
잠시 그렇게 상미의 얼굴을 바라보던 동성은 단정한 상미의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추고는 몸을
일으켰다. 상미의 입에서 고양이가 가르릉거리는 듯한 묘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동성은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은체 아직도 굳게 결합되어있는 자신의 물건을
살며시 빼냈다. 이미 힘을 잃은 지라 또 자신의 정액과 상미의 애액으로 인해 작게 쭈구러진
자신의 물건은 아무 저항없이 빠져나왔다.
" 주루루... "
그렇게 동성이 자신의 물건을 상미의 계곡에서 빼내자 마치 기다리고 있기라도 했다는 듯 상미의
계곡에서는 뿌연 액체가 슬그머니 흘러나왔다.
동성은 자신도 모르게 가슴에 이는 뿌듯한 감정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상미의 옆에 몸을 뉘었다.
아직도 조금은 거친 숨을 다시 고르던 동성은 상미의 숨소리가 정상을 찾은 것을 확인하자 천정을
보며 반듯하게 뉘었던 몸을 상미에게로 돌렸다.
고른 호흡을 하는 상미의 숨결에 따라 누워있음에도 조금도 변형되지 않은 상미의 아름다룬 유방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것이 두눈에 가득 들어왔다.
( 언제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상미씨란 말이야... 언제나 생각하지만 내가 전생에 무슨 착한 일을
많이 했다고 이런 행운이... 큭큭큭... 아니면 상미씨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은건가?...
그래서 그 죄로 나같은 놈을... 큭큭큭... 그게 맞는것 같네...
어느쪽이든 이렇게 상미씨와 있을 수 있다는 사실 그자체 만으로... )
동성은 속으로 상미의 육체에 감탄하며 말도 안돼는 상상을 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마음 속으로 한 것이었고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에도 어느새 동성의 손은
상미의 봉긋한 아름다운 가슴 위로 올라가 있었다.
마치 아차하면 깨어지기라도 하는 물건을 만지듯 동성의 손길은 극도의 부드러움을 지닌채 상미의
가슴을 누비고 있었다. 다시 착착 달라붙는 놀라운 흠입력에 절로 신음을 토하며...
" 하아~~~ 죽는 줄 알았어... 너무 황홀해서... "
" 이제 괜찮아요?... 저야 말로 죽는 줄 알았어요... 상미씨의 그곳은... 끊어지는 줄 알고...
사랑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상미씨가 저의 애인이라니... 정말 사랑해요...
죽을 때까지... 아니 죽고 나서도... 영원히... "
동성은 그렇게 상미의 유방을 어루만지다 살며시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보는 흑백이 또렷한
너무도 맑른 상미의 두 눈을 마주보았다. 밤하늘의 별인양, 깊은 호수인양 너무도 맑고 깊은
잠시라도 바라보면 온 몸이 빨려들어갈것 같은 상미의 눈이었다.
그렇게 홀린듯 상미의 눈을 바라보던 동성은 상미의 아름다운 음성에 정신없이 대꾸하며 다시
상미의 뺨에 가볍게 입술을 붙였다. 상미는 그런 동성의 입맞춤에 얼굴 가득 미소를 짓더니
동성의 넓은 가슴 속을 파고 들었다. 그런 상미의 몸을 꼭 안아주는 동성이었다.
" 수련은 잘 돼가고 있는거야?... 힘들지는 않고?... "
" 글쎄요... 그게...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서 그런지 별로 힘든건 모르겠는데...
제가 자질이 없어서인지...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를 않네요... "
" 훗!... 첫술에 배부를까?... 그리고 아무려면 어때... 사실 동성씨가 전적으로 무슨 무술가가
될것도 아니고 또 어릴때 부터 시작한 것도 아니잖아... 그러니 건강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의기소침할 것도 없잖아... 안그래?... "
" 그렇지만... 제가 이 수련을 시작한건... 상미씨도 아시잖아요... 제가 왜 이런 짓을 하는지.. "
한참을 동성의 품에 얼굴을 묻고 장난치듯 동성의 가슴을 손과 입을 이용하여 애무하던 상미는
다시 자신의 아랫배를 점점 단단하게 압박하는 몽둥이를 느꼈다.
그런 동성의 물건을 느끼자 상미는 절로 얼굴을 붉히며 속으로 동성의 그 놀라운 정력에 감탄을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상미는 동성의 건강을 생각한 듯 갑자기 고개를 들어 동성의
얼굴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장난치는 상미의 행동에 다시 온몸이
스믈 스믈 달아오르며 기운을 잃고 있던 자신의 물건이 힘을 되찾으려 하자 동성의 손은 절로
힘이 들어가며 상미의 부드러운 등을 애무하고 있었다.
사실 이런 아름다운 그리고 놀라울 정도의 매력을 풍기는 상미가
자극하는데 아무리 힘이 없는 사람이라도 다시 달아오르지 않을 도리가 없을 것이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속된 말로 고자나 아니면 완전히 불능이 사람일 것이다.
그렇게 서서히 달아오른 자신의 몸을 다시 풀어줄 생각을 하던 동성은 느닷없는 상미의 말에 잠시
행동을 멈추고는 상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무슨 의도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 탐색이라도 하는 듯 상미의 얼굴을 지켜보던 동성은 잠시후
힘없이 입을 열었던 것이다. 자신이 생각해도 한심할 정도로 실력이 늘지 않는 동성이었다.
물론 김사범의 입에서 연신 칭찬이 흘러나왔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그렇게 소질이 있는 것
같지 않은 동성이었다. 아직도 김사범과의 대련에서 단 한대도 맞추지 못하고 있는 동성인지라
그렇게 의기 소침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노릇이었다.
그런 생각을 한 동성인지라 상미의 말은 조금도 위로가 되지않았다. 아니 상미의 말을 듣는 동성은
되려 그런 상미의 말이 약간의 상처로 다가왔던 것이다. 자신이 그렇게 힘들게 수련을 하는 것이
순전히 이 아름다운 상미를 지키기 위함이 아니었던가?... 두번 다시 상미 앞에서 무기력하게
당하지 않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온갖 힘든 수련을 이기고 있는 동성이었기에...
그렇게 동성이 의기 소침하자 상미는 잠시 안타까운 눈빛이 되었다.
그러나 그런 자신의 표정이 동성에게는 오히려 아픔이 된다는 생각에 얼른 미소를 지었다.
" 정말!... 자꾸 그럴꺼야?... 이제 겨우 2달 조금 넘어 수련을 하고는 그런 말을 하다니...
다른 사람은 몇년... 몇십년씩 수련을 하고도 그러지 않는데...
그리고 자신감을 가져야지...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일도 할수 있잖아?...
동성씨!... 고등학교 다닐때 과외 한번 제대로 해봤어?... 특별 지고 한번 받아봤어?...
아니잖아... 그런데도 이렇게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그것도 의대에 다니잖아...
그건 뭘 말하는 거지?... 못한다고 생각했다면 어떻게... 그러니까... "
" 상미씨!... 미안해요... 내가 잘못 생각했어요... 그래요... 그렇네요...
상미씨의 말이 전부 옳아요... 노력하면... 남들보다 몇배 노력한다면... 고마워요... "
의기소침하던 동성은 상미의 조금은 화가 난 듯한 말에 등에 찬물을 껴얹은 듯 정신이 번쩍들었다.
다음 순간 동성의 뇌리에는 지난 어린 시절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다져 먹는 동성이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힘없이 그냥 뜨고 있던 동성의 눈에 힘이 들어갔다.
얼핏 눈 속 깊숙히 번쩍하고 광채까지 흐르는 듯 한 동성의 눈이었다.
( 그래!... 이제 겨우 시작이잖아... 내가 너무 성급했어... 겨우 걸음마를 띠는 주제에 남들이
뛰어다니는 것을 부러워하며 자책을 하다니... 이대로... 이대로 꾸준히 하는거야...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시간은 얼마든지 있어... 초조해 할것 없어... )
요즘 들어 늘지않는 자신의 실력에 자책하며 회의를 느끼던 동성이었다.
그런 연유로 수련을 하는 것이 조금은 심드렁해져 김사범에게 한번씩 질책을 듣고 있던 동성인지라
상아의 말에 문득 깨닫는 것이있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장점은 끈기였던 것을 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일을 하는데 더 없이 커다란 힘이란 사실을...
동성은 그런 생각에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상미의 얼굴을 마주 쳐다보았다.
그리고 너무도 고마운 감정이 치솟아 오르는 것을 느꼈다.
동성은 그런 마음이 곧 사랑의 감정으로 바뀌는 것을 느끼고는 상미의 가녀린 몸을 힘껏 끌어
안았다. 그러면서 열정적으로 상미의 작은 입술에 자신의 두툼한 입술을 짓뭉게듯 붙여갔다.
동성의 마음이 풀린 것을 느꼈을까? 상미는 그런 동성의 행동에 아무런 저항없이 아니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응해 갔다. 은어처럼 매끈한 팔을 동성의 목에 두르면서...
" 또?... "
" ........... "
다시 방안은 조금씩 열기로 뒤덮히기 시작했다.
어느새 잔뜩 화가 난 동성의 물건이 자신의 아랫배를 조금은 아프게 찌르자 상미의 눈이
순간적으로 커졌다가 결코 싫지 않은 듯 살며시 감겼다.
상미의 두 팔에 더욱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조금씩 상승하던 열기는 이제 뜨거운 폭풍이 되어 두 사람을 감싸고 나아가 방안을 화끈하게
달구고 있었다. 사랑이 이런 것이란 걸 대변이라도 하듯...
상아는 서둘러 아침을 먹고는 학교로 향했다.
고등학교에 다닐때의 그 바쁜 일과는 어느새 느슨하게 변해있었다.
물론 일학년 때의 기본 학점을 이수해야하는 지라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고등학교 특히
3학년때와는 비교가 되지않는 느슨한 시간표였다.
아빠가 몇번 강권하다시피 했으나 자신의 고집으로 지하철로 등교를 하는 상아였다.
( 훗!... 사람 냄새도 맡을수 있고 이게 얼마나 좋은데... 아빠가 이런걸 알리가 없지...
물론 좀 치근대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건 좋은 주먹이 있으니까... )
상아는 우연히 내리는 사람의 자리에 앉으며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
사람의 살아있는 모습을 몸으로 치이며 느낀다는 것은 언제나 활달한 상아로써는 너무나 즐거운
일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자신을 힐끔거리는 사람들의 눈길을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받으며
지하철에 몸을 맏기던 상아는 이윽고 학교 앞에 지하철이 멈추자 몸을 일으켰다.
시간을 확인한 상아는 조금은 느긋한 기분으로 학교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물론 자신의 미모에 훑듯이 바라보는 늑대(?)들의 눈길을 당당하게 받으면서....
" 상아야!... "
" ......... "
" 좋아보인다... 역시 명문대 학생이라 뭐가 달라도 달라보이네... "
" 넌!... 현주!... "
" 야!... 현주 만 보이고 우리는 안보이니?... 섭섭하다... "
" 그러게 말이야... 이러면 정말 섭하지... "
" 아!... 미안... 은아야!... **야!... 너무 갑작스러워서... 반갑다... "
" 이거 업드려서 절받기도 아니고... 하여간 그래도 아는척 하니까 됐어... "
자신의 미모에 홀린듯 한 눈길들에 기분이 좋아졌던 상아는 별안간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다 놀란 표정을 지었다. 짧은 미니스커트에 노랗고 빨갛게 물들인 머리카락, 그리고
조금은 천박하다고 할수 있을 정도로 진한 화장을 한 세명의 여자가 껄렁한 표정으로 서 있었던
것이다. 그런 상아의 표정에 그들이 살짝 얼굴을 찌푸리자 상아는 얼굴 표정을 고쳤다.
그래도 한때 친구로써 어울렸던 그녀들인지라 어색하기는 했으나 어쩔수 없는 상아였다.
" 그래!... 무슨 일이야?... 너희들은 학교에 안가니?... "
" 학교?... 쿡쿡쿡... 역시... 우리야 뭐!... 가나 안가나 그게 그거니까...
그런데 너 시간있니?... 이야기라도 좀 나누려고... "
" 음!... 금방 강의가 있어서... 짧으면 괜찮고... 아니면 점심시간에 만나면... "
" 으응!... 그래... 그럼 어쩔수 없고... 그럼 점심시간에 점심이나 먹으면서 이야기하자... "
상아는 현주의 말에 시계를 보며 시간을 가늠해보다 말을 했다.
현주는 그런 상아의 말에 어쩔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고는 약속 시간과 약속 장소를 정하고는 여전히 불량스러운 몸짓으로 손을 흔들더니 은아와
**와 함께 몸을 돌리는 것이었다. 그런 그녀들의 뒷모습을 잠시 멍하니 바라보던 상아는 곧
머리를 절래 절래 흔들고는 급한 걸음을 옮겼다.
( 조것들이 왠일로 왔지?... 그래도 전문대학에 들어간걸로 아는데...
뭐!... 별일이야 있겠어... 그냥 보고싶으니까 온거겠지... 하긴 안 만난지도 꽤 됐네... )
상아는 빠르게 걸음을 옮기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동성이 가정교사로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대학에 들어갈 욕심에 그녀들과 만나지 않은
상아였기에 한참동안이나 그녀들을 잊고 있었던 것이었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과 찾아온대 대해 궁금함이 일었던 상아는 자신의 강의동이 보이자 생각을 접고
강의실로 들어섰다. 친구들의 인사에 가볍게 인사를 하던 상아의 머리 속에는 이미 그녀들에 대한
생각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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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이렇게 쓸데없는 말을 씁니다.
전편까지는 시간을 좀 거슬러 갔으나 이번편부터는 다시 정상으로 갑니다.
즉 상아가 대학에 들어가서 술을 마시고 주정을 부린 이후로 시간대가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킬 생각입니다.
너무 천편 일률적이란 생각에서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그럼 재미 없지만 그래도 잠시라도 즐겁게 읽기를 바랍니다.
- 무대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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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적절치 못한 내용입니다.
19세 미만인 사람은 절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고: 이 작품은 **넷에서만 연재합니다.
이 작품은 본인의 창작품이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으로 옮겨가는 행위를 금합니다.
이 작품은 다른 사이트에 게재되었다면 본인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3편 68부 >
[ 상아의 위기 1 ]
" 아흑!... 동성... 아항~~~ "
" 상미씨... 크윽... 헉헉... 너무... 너무 조여... 헉헉... "
" 나... 나... 아흥!... 죽을것 같아... 흐흠~~~ "
" 칠컥... 칠컥... 턱... 턱... 턱... "
아직도 어둠이 내리지않아 창문으로 밝은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고 있는 방안이었다.
이불은 어디론가 사라진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은 두 사람은 서로 뒤엉킨채 뜨거운 열기를
쉴새없이 품어내고 있었다. 눈부시도록 하얀 상미의 나신은 이제는 전과 달리 어느정도 근육으로
무장한 동성의 몸 아래서 짓눌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상미의 몸은 조금도 동성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듯 아니 오히려 그런 동성의 무게를 더욱 느끼려는 듯 그의 등을 두 팔로 꼭 안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동성의 등에는 열기로 인해 붉게 달아오름에도 불구하고 몇가닥의 붉은 줄이 선명하게
그어져 있었다. 쾌락을 이기지 못한 상미의 손톱에 의한 사랑의 낙서였다.
방안은 두 사람이 지르는 쾌락에 의해 열정의 소음으로 가득했으며, 내품는 뜨거운 숨결로 인해
후끈 달아 올라있었다. 마침 한번의 비행이 끝나고 이틀간의 휴가를 얻은 상미였고, 그렇지 않아도
하루라도 안보면 서로를 그리는 두 사람인지라 이렇게 시간을 내어 서로의 몸을 느끼는 동성과
상미였다. 물론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 통해 사랑의 밀어를 나누는 두 사람이었지만 이미
서로에게 푹 빠져있는 그들인지라 그것으로는 타는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어림도 없었다.
그런 연유로 상미는 집에 다가 친구를 만난다는 말로 그리고 동성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그리고
생각조차도 못했던 대리출석을 부탁하고 낮부터 이렇게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는 것이었다.
벌써 한차례의 열풍이 지나갔지만 그 정열을 어쩌지 못한 두 사람은 이렇게 두 번째 육체의 언어를
나누고 있었다. 이미 동성은 완전히 땀에 젖은체 연신 거친 호흡을 토하고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동성의 땀은 하얀 상미의 나신을 번들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얼마나 격렬한 정사를 나누고 있는지는 그런 동성의 잔뜩 찡그린 얼굴과 이미 검은 눈동자가
사라진 상미의 눈에서 알수있었다. 상미는 이제 능숙하달 수 있는 동성의 기교에 벌써 몇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지 몰랐다. 온몸이 절로 퍼덕거리게 되는 동성의 힘과 기교에 상미의 몸과
마음은 천국으로 올라갔다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지기를 몇번인지 몰랐다.
두려운듯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이는 동성의 등을 안타까운 듯 움켜쥐어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 하항~~~ 나... 나... 다시... 다시... 느끼는... 하학~~~ 것 같아... 아흥~~~ 좋아... 너무...
죽을것 같아... 흐흡... 동성... 사랑... 해... "
" 크윽... 저도... 저도... 헉헉... 죽을 것... 같아... 너무... 으윽... 헉헉... 아름다워...
사랑해요... 컥... 헉헉... "
마지막 순간을 향해 급하게 노를 젓는 때문일까?...
그리고 그 급한 노를 그대로 고스란히 받고 있음일까?...
두 사람은 거친 호흡을 흘리며 정신없이 비명같은 신음을 흘리며 열에 들뜬 음성을 토해냈다.
그런 두사람의 말은 토막 토막 끊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것은 열정이었다. 그것은 사랑이었다. 그것은 환희였다. 그것은 쾌락이었다.
" 칠컥... 칠컥... 칠컥... "
" 턱... 턱... 턱... 턱턱턱... "
동성의 엉덩이가 앞 뒤로 움직일 때마다 상미의 애액으로 인해 묘한 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웠다.
얼핏 보이는 두사람의 그 부분이 동성이 엉덩이를 뺄때마다 붉은 상미의 계곡 속 속살이 커다란
동성의 물건에 의해 딸려나왔다. 마치 거머리가 피를 빨고 있는 상대를 놓지 않으려는 듯 동성의
물건을 꼭 문채... 그리고 다시 동성의 물건이 깊숙히 상미의 계곡을 파고 들때는 치골과 치골이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둔탁하게 방안을 메웠다.
동성의 코와 턱에 맺혀있던 땀방울이 점점 커지더니 중력을 이기지 못한 듯 상미의 가슴에 똑하고
떨어졌다. 그런 상미의 하얀 가슴은 상미의 상태를 말해주는 듯 붉은 빛을 띠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상미의 작은 유두는 평소의 분홍빛에서 짙은 분홍빛으로 변해있었다.
그리고 한눈에 보기에도 탄력 넘치는 적당한 크기의 유방은 군데 군데 붉은 문양으로 덮혀있었다.
한눈에 봐도 그건 정열을 이기지 못한 동성의 키스 마크였다.
" 아흥~~~ 나... 나... 이제는... 아~~ 나 죽어... 나오려고... 나오... 하악~~~ "
" 상미... 나도... 이제... 으윽... 헉헉... 컥... 더 이상은... 으윽... "
" 턱턱턱... 턱턱턱... "
" 칠컥. 칠컥. 칠컥. "
상미는 미친듯이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앵두같은 입술을 다물지 못한채 비음을 흘렸다.
다시 찾아오는 오르가즘에 온몸이 부들 부들 떨리며 머리 속에서 마치 폭죽이라도 터지는 듯
환한 빛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것을 느꼈다.
그런 상미의 두 손에 힘이 들어가며 동성의 등에 다시 손톱자국을 만들고 있었다.
동성이라고 별로 좋은 처지가 아니었다. 숨이 턱에 차도록 쉴세없이 상미의 계곡을 공략하느라
허리를 움직이던 동성은 뒷골을 띵하게 울릴 정도로 느껴지는 격렬한 사정감을 느끼고는 절로
열기를 담은 목소리를 내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다.
이미 두사람은 극도의 정절감을 느끼고 있었다. 온몸이 짜릿해지는 마치 감전이라도 된듯한 느낌에
신음을 토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온몸을 푸들거리는 상미의 상태를 느낀 동성은 자신의
처지도 별다르지 않음을 느끼며 최후를 생각하며 거의 빼다시피 엉덩이를 뒤로 물렸다.
그리고는 마치 온몸을 상미의 계곡 속에 집어넣기라도 하려는 듯 깊숙히 엉덩이를 밀었다.
" 하학!... "
" 크윽... "
검은 자위가 사라졌던 상미의 눈이 더 이상 커질수 없이 크게 떠지며 잠시 검은 자위가 거짓말처럼
나타났다. 그런 상미의 몸이 무거운 동성의 몸에 조금도 구애받지 않는 듯 순간적으로 상체가 벌떡
일어나더니 금방 힘없이 뒤로 무너지듯 눕혀졌다. 자신의 계곡 속에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거대한 몽둥이가 느껴지며 마치 자궁 깊숙히 까지 들어올 듯 깊숙히 들어왔던 것이다.
사정감을 느낀 동성의 물건이 최대한 부풀어 올랐던 것이다.
" 쿨룩... 쿨룩... 쿨룩... "
" 커컥... 헉헉... 컥... "
" 하아... 하아... "
상미의 계곡 속 깊숙히 박혀있던 거대한 동성의 물건에서 마치 소방호수에서 물이 품어져 나가듯
정액이 쏘아져 나갔다. 다음 순간 두 사람의 입에서는 비명같은 신음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흘러나왔다. 온몸에 다시 놀라울 정도의 쾌감이 퍼져나가는 것을 느끼는 두사람이었다.
동성은 정액을 토하고는 거친 호흡을 감출 생각도 못하고 그대로 토하며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최후의 한방울까지 쥐어짜려는 것인지 상미의 계곡은 연신 움찔거리며 동성의 물건을 압박했다.
잠시 두 사람의 몸은 이제까지의 격렬했던 움직임을 멈춘체 각기 가는 떨림을 보이고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동작을 멈춘채 거친 숨만 몰아쉬던 두사람이었다.
그렇게 얼마를 있었을까?... 동성의 등을 힘껏 움켜잡고 있던 상미의 팔이 힘없이 떨어졌다.
빨간 손톱자국을 훈장처럼 선명하게 남긴채... 동성은 거친 숨을 고르다가 그런 상미의 동작을
느끼자 눈을 들어 이제는 평혼한 듯 아직도 붉게 물든 얼굴이지만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건채
살며시 눈을 감고 있는 상미를 쳐다보았다.
잠시 그렇게 상미의 얼굴을 바라보던 동성은 단정한 상미의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추고는 몸을
일으켰다. 상미의 입에서 고양이가 가르릉거리는 듯한 묘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동성은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은체 아직도 굳게 결합되어있는 자신의 물건을
살며시 빼냈다. 이미 힘을 잃은 지라 또 자신의 정액과 상미의 애액으로 인해 작게 쭈구러진
자신의 물건은 아무 저항없이 빠져나왔다.
" 주루루... "
그렇게 동성이 자신의 물건을 상미의 계곡에서 빼내자 마치 기다리고 있기라도 했다는 듯 상미의
계곡에서는 뿌연 액체가 슬그머니 흘러나왔다.
동성은 자신도 모르게 가슴에 이는 뿌듯한 감정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상미의 옆에 몸을 뉘었다.
아직도 조금은 거친 숨을 다시 고르던 동성은 상미의 숨소리가 정상을 찾은 것을 확인하자 천정을
보며 반듯하게 뉘었던 몸을 상미에게로 돌렸다.
고른 호흡을 하는 상미의 숨결에 따라 누워있음에도 조금도 변형되지 않은 상미의 아름다룬 유방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것이 두눈에 가득 들어왔다.
( 언제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상미씨란 말이야... 언제나 생각하지만 내가 전생에 무슨 착한 일을
많이 했다고 이런 행운이... 큭큭큭... 아니면 상미씨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은건가?...
그래서 그 죄로 나같은 놈을... 큭큭큭... 그게 맞는것 같네...
어느쪽이든 이렇게 상미씨와 있을 수 있다는 사실 그자체 만으로... )
동성은 속으로 상미의 육체에 감탄하며 말도 안돼는 상상을 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마음 속으로 한 것이었고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에도 어느새 동성의 손은
상미의 봉긋한 아름다운 가슴 위로 올라가 있었다.
마치 아차하면 깨어지기라도 하는 물건을 만지듯 동성의 손길은 극도의 부드러움을 지닌채 상미의
가슴을 누비고 있었다. 다시 착착 달라붙는 놀라운 흠입력에 절로 신음을 토하며...
" 하아~~~ 죽는 줄 알았어... 너무 황홀해서... "
" 이제 괜찮아요?... 저야 말로 죽는 줄 알았어요... 상미씨의 그곳은... 끊어지는 줄 알고...
사랑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상미씨가 저의 애인이라니... 정말 사랑해요...
죽을 때까지... 아니 죽고 나서도... 영원히... "
동성은 그렇게 상미의 유방을 어루만지다 살며시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보는 흑백이 또렷한
너무도 맑른 상미의 두 눈을 마주보았다. 밤하늘의 별인양, 깊은 호수인양 너무도 맑고 깊은
잠시라도 바라보면 온 몸이 빨려들어갈것 같은 상미의 눈이었다.
그렇게 홀린듯 상미의 눈을 바라보던 동성은 상미의 아름다운 음성에 정신없이 대꾸하며 다시
상미의 뺨에 가볍게 입술을 붙였다. 상미는 그런 동성의 입맞춤에 얼굴 가득 미소를 짓더니
동성의 넓은 가슴 속을 파고 들었다. 그런 상미의 몸을 꼭 안아주는 동성이었다.
" 수련은 잘 돼가고 있는거야?... 힘들지는 않고?... "
" 글쎄요... 그게...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서 그런지 별로 힘든건 모르겠는데...
제가 자질이 없어서인지...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를 않네요... "
" 훗!... 첫술에 배부를까?... 그리고 아무려면 어때... 사실 동성씨가 전적으로 무슨 무술가가
될것도 아니고 또 어릴때 부터 시작한 것도 아니잖아... 그러니 건강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의기소침할 것도 없잖아... 안그래?... "
" 그렇지만... 제가 이 수련을 시작한건... 상미씨도 아시잖아요... 제가 왜 이런 짓을 하는지.. "
한참을 동성의 품에 얼굴을 묻고 장난치듯 동성의 가슴을 손과 입을 이용하여 애무하던 상미는
다시 자신의 아랫배를 점점 단단하게 압박하는 몽둥이를 느꼈다.
그런 동성의 물건을 느끼자 상미는 절로 얼굴을 붉히며 속으로 동성의 그 놀라운 정력에 감탄을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상미는 동성의 건강을 생각한 듯 갑자기 고개를 들어 동성의
얼굴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장난치는 상미의 행동에 다시 온몸이
스믈 스믈 달아오르며 기운을 잃고 있던 자신의 물건이 힘을 되찾으려 하자 동성의 손은 절로
힘이 들어가며 상미의 부드러운 등을 애무하고 있었다.
사실 이런 아름다운 그리고 놀라울 정도의 매력을 풍기는 상미가
자극하는데 아무리 힘이 없는 사람이라도 다시 달아오르지 않을 도리가 없을 것이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속된 말로 고자나 아니면 완전히 불능이 사람일 것이다.
그렇게 서서히 달아오른 자신의 몸을 다시 풀어줄 생각을 하던 동성은 느닷없는 상미의 말에 잠시
행동을 멈추고는 상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무슨 의도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 탐색이라도 하는 듯 상미의 얼굴을 지켜보던 동성은 잠시후
힘없이 입을 열었던 것이다. 자신이 생각해도 한심할 정도로 실력이 늘지 않는 동성이었다.
물론 김사범의 입에서 연신 칭찬이 흘러나왔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그렇게 소질이 있는 것
같지 않은 동성이었다. 아직도 김사범과의 대련에서 단 한대도 맞추지 못하고 있는 동성인지라
그렇게 의기 소침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노릇이었다.
그런 생각을 한 동성인지라 상미의 말은 조금도 위로가 되지않았다. 아니 상미의 말을 듣는 동성은
되려 그런 상미의 말이 약간의 상처로 다가왔던 것이다. 자신이 그렇게 힘들게 수련을 하는 것이
순전히 이 아름다운 상미를 지키기 위함이 아니었던가?... 두번 다시 상미 앞에서 무기력하게
당하지 않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온갖 힘든 수련을 이기고 있는 동성이었기에...
그렇게 동성이 의기 소침하자 상미는 잠시 안타까운 눈빛이 되었다.
그러나 그런 자신의 표정이 동성에게는 오히려 아픔이 된다는 생각에 얼른 미소를 지었다.
" 정말!... 자꾸 그럴꺼야?... 이제 겨우 2달 조금 넘어 수련을 하고는 그런 말을 하다니...
다른 사람은 몇년... 몇십년씩 수련을 하고도 그러지 않는데...
그리고 자신감을 가져야지...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일도 할수 있잖아?...
동성씨!... 고등학교 다닐때 과외 한번 제대로 해봤어?... 특별 지고 한번 받아봤어?...
아니잖아... 그런데도 이렇게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그것도 의대에 다니잖아...
그건 뭘 말하는 거지?... 못한다고 생각했다면 어떻게... 그러니까... "
" 상미씨!... 미안해요... 내가 잘못 생각했어요... 그래요... 그렇네요...
상미씨의 말이 전부 옳아요... 노력하면... 남들보다 몇배 노력한다면... 고마워요... "
의기소침하던 동성은 상미의 조금은 화가 난 듯한 말에 등에 찬물을 껴얹은 듯 정신이 번쩍들었다.
다음 순간 동성의 뇌리에는 지난 어린 시절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다져 먹는 동성이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힘없이 그냥 뜨고 있던 동성의 눈에 힘이 들어갔다.
얼핏 눈 속 깊숙히 번쩍하고 광채까지 흐르는 듯 한 동성의 눈이었다.
( 그래!... 이제 겨우 시작이잖아... 내가 너무 성급했어... 겨우 걸음마를 띠는 주제에 남들이
뛰어다니는 것을 부러워하며 자책을 하다니... 이대로... 이대로 꾸준히 하는거야...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시간은 얼마든지 있어... 초조해 할것 없어... )
요즘 들어 늘지않는 자신의 실력에 자책하며 회의를 느끼던 동성이었다.
그런 연유로 수련을 하는 것이 조금은 심드렁해져 김사범에게 한번씩 질책을 듣고 있던 동성인지라
상아의 말에 문득 깨닫는 것이있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장점은 끈기였던 것을 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일을 하는데 더 없이 커다란 힘이란 사실을...
동성은 그런 생각에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상미의 얼굴을 마주 쳐다보았다.
그리고 너무도 고마운 감정이 치솟아 오르는 것을 느꼈다.
동성은 그런 마음이 곧 사랑의 감정으로 바뀌는 것을 느끼고는 상미의 가녀린 몸을 힘껏 끌어
안았다. 그러면서 열정적으로 상미의 작은 입술에 자신의 두툼한 입술을 짓뭉게듯 붙여갔다.
동성의 마음이 풀린 것을 느꼈을까? 상미는 그런 동성의 행동에 아무런 저항없이 아니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응해 갔다. 은어처럼 매끈한 팔을 동성의 목에 두르면서...
" 또?... "
" ........... "
다시 방안은 조금씩 열기로 뒤덮히기 시작했다.
어느새 잔뜩 화가 난 동성의 물건이 자신의 아랫배를 조금은 아프게 찌르자 상미의 눈이
순간적으로 커졌다가 결코 싫지 않은 듯 살며시 감겼다.
상미의 두 팔에 더욱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조금씩 상승하던 열기는 이제 뜨거운 폭풍이 되어 두 사람을 감싸고 나아가 방안을 화끈하게
달구고 있었다. 사랑이 이런 것이란 걸 대변이라도 하듯...
상아는 서둘러 아침을 먹고는 학교로 향했다.
고등학교에 다닐때의 그 바쁜 일과는 어느새 느슨하게 변해있었다.
물론 일학년 때의 기본 학점을 이수해야하는 지라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고등학교 특히
3학년때와는 비교가 되지않는 느슨한 시간표였다.
아빠가 몇번 강권하다시피 했으나 자신의 고집으로 지하철로 등교를 하는 상아였다.
( 훗!... 사람 냄새도 맡을수 있고 이게 얼마나 좋은데... 아빠가 이런걸 알리가 없지...
물론 좀 치근대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건 좋은 주먹이 있으니까... )
상아는 우연히 내리는 사람의 자리에 앉으며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
사람의 살아있는 모습을 몸으로 치이며 느낀다는 것은 언제나 활달한 상아로써는 너무나 즐거운
일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자신을 힐끔거리는 사람들의 눈길을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받으며
지하철에 몸을 맏기던 상아는 이윽고 학교 앞에 지하철이 멈추자 몸을 일으켰다.
시간을 확인한 상아는 조금은 느긋한 기분으로 학교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물론 자신의 미모에 훑듯이 바라보는 늑대(?)들의 눈길을 당당하게 받으면서....
" 상아야!... "
" ......... "
" 좋아보인다... 역시 명문대 학생이라 뭐가 달라도 달라보이네... "
" 넌!... 현주!... "
" 야!... 현주 만 보이고 우리는 안보이니?... 섭섭하다... "
" 그러게 말이야... 이러면 정말 섭하지... "
" 아!... 미안... 은아야!... **야!... 너무 갑작스러워서... 반갑다... "
" 이거 업드려서 절받기도 아니고... 하여간 그래도 아는척 하니까 됐어... "
자신의 미모에 홀린듯 한 눈길들에 기분이 좋아졌던 상아는 별안간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다 놀란 표정을 지었다. 짧은 미니스커트에 노랗고 빨갛게 물들인 머리카락, 그리고
조금은 천박하다고 할수 있을 정도로 진한 화장을 한 세명의 여자가 껄렁한 표정으로 서 있었던
것이다. 그런 상아의 표정에 그들이 살짝 얼굴을 찌푸리자 상아는 얼굴 표정을 고쳤다.
그래도 한때 친구로써 어울렸던 그녀들인지라 어색하기는 했으나 어쩔수 없는 상아였다.
" 그래!... 무슨 일이야?... 너희들은 학교에 안가니?... "
" 학교?... 쿡쿡쿡... 역시... 우리야 뭐!... 가나 안가나 그게 그거니까...
그런데 너 시간있니?... 이야기라도 좀 나누려고... "
" 음!... 금방 강의가 있어서... 짧으면 괜찮고... 아니면 점심시간에 만나면... "
" 으응!... 그래... 그럼 어쩔수 없고... 그럼 점심시간에 점심이나 먹으면서 이야기하자... "
상아는 현주의 말에 시계를 보며 시간을 가늠해보다 말을 했다.
현주는 그런 상아의 말에 어쩔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고는 약속 시간과 약속 장소를 정하고는 여전히 불량스러운 몸짓으로 손을 흔들더니 은아와
**와 함께 몸을 돌리는 것이었다. 그런 그녀들의 뒷모습을 잠시 멍하니 바라보던 상아는 곧
머리를 절래 절래 흔들고는 급한 걸음을 옮겼다.
( 조것들이 왠일로 왔지?... 그래도 전문대학에 들어간걸로 아는데...
뭐!... 별일이야 있겠어... 그냥 보고싶으니까 온거겠지... 하긴 안 만난지도 꽤 됐네... )
상아는 빠르게 걸음을 옮기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동성이 가정교사로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대학에 들어갈 욕심에 그녀들과 만나지 않은
상아였기에 한참동안이나 그녀들을 잊고 있었던 것이었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과 찾아온대 대해 궁금함이 일었던 상아는 자신의 강의동이 보이자 생각을 접고
강의실로 들어섰다. 친구들의 인사에 가볍게 인사를 하던 상아의 머리 속에는 이미 그녀들에 대한
생각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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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이렇게 쓸데없는 말을 씁니다.
전편까지는 시간을 좀 거슬러 갔으나 이번편부터는 다시 정상으로 갑니다.
즉 상아가 대학에 들어가서 술을 마시고 주정을 부린 이후로 시간대가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킬 생각입니다.
너무 천편 일률적이란 생각에서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그럼 재미 없지만 그래도 잠시라도 즐겁게 읽기를 바랍니다.
- 무대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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