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X - 2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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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봐도 사십중반의 나이답지 않게 오똑한 가슴을 갖고 있다. 남자의 손이 닿지 않았던 시간이 많아서 인지 뽀얀 가슴살 오똑한 몽우리는 분홍색을 확연히 띠고 있다. 쏟아지는 물줄기에서 감춰진 가슴이 탕 속에 들어가며 노출될 때 뇌살적으로 눈에 가득찼다. 서둘러 탕안에 함께 뛰어 들면서 일어난 물방울을 진저리치듯 피하는 모습속에서 봉급한 가슴 만큼은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더욱 오만한 모습으로 솟아 있을 뿐이다. 숙이 앉은 쪽으로 다가가며 성큼 부풀어 오른 가슴을 쥐었다. 스폰치같은 부드러움 보다 탄력있게 되살아나는 살 맛이 더 흥분된다. 얼굴을 숙여 그런 가슴살을 앙앙거리듯 물어본다. 날카롭게 쏘아대는 젖줄기만 있더라도 내 숨은 넘어가고 말았을 것이다. 찰갑게 입술에 붙어 버린 숙의 가슴을 핧아대며 손을 등 뒤로 감아 내 앞쪽으로 당겨 안았다. 불편한 자세를 피하려고 숙의 엉덩이가 어느새 내 무릎위로 올라왔다. 뜨거운 불덩이가 무릎위에 펼쳐진 숙의 엉덩이 쪽을 찔러갔다.
“아파~”
“허, 고놈이 언제 거길 찔렀지?”
“나중에 해. 탕 속에서 하면 물 들어간단 말야.”
나는 손바닥으로 숙의 앞 가슴쪽을 더듬듯이 문질렀다.
“때 안나와. 그냥 있어.”
“뭐, 공짜루 때 밀어주는건데.”
“어휴, 매일 샤워했는데 뭔 때가 나온다고 그래?”
“그래두 공짜니까 서비스나 받아.”
모른 척하고 숙의 앞가슴에 이어 등 뒤로 손을 넣어 힘을 주며 때를 미는 시늉을 했다. 점차 숙도 몸이 달아오르는지 무릎위에서 득썩이며 나를 안아들였다. 가슴에 숙의 젖꼭지가 닿았다. 보드라움 속에 차가운 기운이 온 몸에 전달되고 머리가 쭈삣 설 정도로 야릇한 느낌이 다가왔다. 엉덩이 아래로 손을 넣어 조그만 그 곳을 살짝 벌리고 은밀하게 내 물건을 밀착시켰다. 뽀드득 소리가 들릴 듯 하며 뜨거운 열탕에 머리가 들어간다.
“아흐,,, 물들어간다니까.”
“펌프질하면 다 빠져나오니까 걱정마.”
“동물같이 꼭 이럴꺼야?”
“색다르잖아. 우리가 체면이 앞서서 이딴 곳에서 언제 해봤어?”
“몰라,,, 숙의 몸이 자리러지듯 떨려오며 오몰조몰 머리를 물어온다.
“그봐, 당신도 좋아하는구먼.”
“그게 들어오는데 반응안하면 어떻해?”
“좋긴 좋은거지?”
“싫어. 차라리 침대루 가자.”
“나두 싫어. 욕탕에서 해 보고 싶었단말야.”
숙의 몸이 들썩이며 상하 운동을 하는 순간 나도 박자에 맞춰 몸을 들썩이며 자궁 속 더 깊은 곳에 머리를 들이밀며 전율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물속이라서 이상해.”
“그럼 샤워하면서 할까?”
“차라리 그게 좋겠어.”
숙이 몸을 일으키자 몸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고스란이 탕 밑으로 떨어지며 작은 폭포를 이룬다. 검은 삼각지의 긴 털들이 마치 먹물을 머금은 붓대처럼 물방울을 쏟아내고 있다.
욕탕을 벗어나기 위해 한 쪽 발을 들어 올릴 때 보이는 숙의 붉은 입술은 금방이라도 알멩이를 쏟아낼 듯이 익어버린 석류처럼 입술을 삐죽이는 모습이다. 나도 서둘러 탕을 벗어나며 샤워기의 물줄기를 조금 더 따뜻하게 조절했다. 한바탕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숙은 샤워기가 달린 벽쪽으로 돌아서며 엉덩이를 뒤로 쭉 빼준다. 긴 다리 사이로 검은 털과 붉은 입술이 나를 향했다. 나는 그 곳에 입술을 들이 밀었다.
“어머, 그것 말구...”
“알았어요. 맛있나 먼저 맛본거야.”
“아휴, 징그러워.”
검붉게 충열된 채 발닥 선 그 놈을 숙이 내민 엉덩이 살을 지나 붉은 입술 속에 박았다. 조용히 그리고 은밀하게 조여지는 맛이 느껴졌다. 물 속에서는 윤활작용이 없어도 잘 들어가더니 샤워기 앞에서는 약간 껄끄럽게 입구에서 걸쳐지기만 하고 쑥 들어가질 않는다. 나는 좆을 손으로 조절하여 숙의 몸 속으로 살짝 머리를 들이 밀었다. 겉만 뽀드득 거릴 뿐이지 질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흠뻑 젖어 있었다. 머리가 자궁 가까이 들어가기 시작하자 질 속의 세포는 독립만세를 부르듯 하나 하나 일어서며 좆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 어쩌면 정복자에 대한 예우로써 질 속의 세포들이 하나 둘 나를 맞이하며 일어선 것이리라. 좆은 질속의 세포들의 반란에 흥분되기 시작했다. 서서히 직진운동을 시작하자 밀려들던 질 속의 세포들도 흥분하여 조여대기 시작하며 뜨거운 물줄기를 쏟아냈다. 맑은 물줄기였지만 너무 뜨겁고 강력하여 내가 벌써 사정한 줄 알고 스스로 놀라고 말았다.
“여보, 느껴져, 느껴져..”
“그래? 서너 번 느껴질 때 맞춰줄게.”
숙의 엉덩이가 더 뒤로 빠지며 몸이 낮춰졌다. 나는 그녀의 몸이 움직일 때 마다 살짝 비치는 젖가슴의 율동을 보며 두 손으로 젖가슴을 거머쥐었다. 탄력있는 살집이 두툼한 손바닥의 세포신경을 통해 머리로 전달됐다. 몽실한 젖가슴을 쥐어짜듯 돌려보며 한 손을 숙의 아랫배로 옮겼다. 약간 살집이 잡힐 듯 하얗고 매끄러운 아랫배가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나 배나온거 아냐.”
“알았어. 이 놈한테 아기 생긴거 아냐?”
“왜?”
“몰라, 예전과 달리 조금 도톰해진 것 같아서.”
“그래? 난 못느꼈는데?”
“당신 젖가슴도 예전과 달리 조금 더 커진 것 같아.”
숙의 몸이 전율하기 시작했다. 질 속에서 꿈틀대며 질주하던 좆은 세포의 반란에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듯 진절미를 치며 강한 용트름을 시작했다. 많은 양의 물이 자궁 속으로 쏘아졌다. 뜨거운 좃물을 받아들이던 숙의 숨이 한참 동안 고르지 못하게 몰아쉬며 마지막 오르가즘을 향해 뛰어간다.
“아아, 나 당신 애가 생겼으면 좋겠어.”
“아무래도 그렇것 같아. 엄마 나이가 많으면 아이에게 문제가 많을텐데.”
“그딴 것 몰라. 조심했는데 당신이 너무 강하게 자궁을 압박하니까 생겼나?”
몸을 일으키며 뒤로 돌어선 숙은 내 목덜미를 두 팔로 감으며 입술로 얼굴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향긋한 치약 냄새가 뭍어났다. 나는 그녀의 허리에 팔을 감으며 으스러지듯 껴안았다.
숙은 미친 듯이 내 얼굴이며 목덜미며 가슴팍을 뜨거운 입술과 혓바닥으로 적셔댔다. 나도 그녀와 같은 동작으로 서로의 몸에 듬뿍 침을 발라대며 후희를 즐겼다.
두 사람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한 참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샤워기의 물줄기가 넘쳐 객실 안쪽으로 물이 넘어간 뒤였다. 당황한 숙은 샤워실에 있는 타올 몇 개를 꺼내 샤워실 밖으로 넘쳐난 물을 닦아내려고 애를 썼다. 그러는 동안에도 나는 비누를 온 몸에 바른 채 샤워기의 물줄기를 받아 들이고 있다.
침대에 누웠다. 별이 쏟아질 듯 창가에 붙어 있다. 겨울 하늘은 왜 이렇게 낮게 깔린걸까?
숙도 잠이 오지 않는지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나는 이불을 끌어 올려 뒤척이는 숙의 몸 위에 덮었다. 애써 잠을 청하던 숙의 팔이 내 몸에 걸쳐졌다. 보드라운 느낌이다.
“잠이 안와?”
“응, 불면증에 걸렸나봐.”
“어젠 코만 드르렁 거리고 잘 자던데?”
“새색시가 된 느낌이야. 하룻밤만 자면 결혼식이잖아.”
“그렇게 떨려?”
“당신은 결혼식을 해 봤지만 난 첨이잖아.”
“그렇게 말하니 난 할말이 없네.”
“당신은 결혼 선물로 뭘 줄꺼야?”
“준비된게 없는데...”
“피, 항상 날 생각하기 보다는 일을 우선한다니까.”
“그럼 당신은 뭘 준비했어?”
“난 당신이 바쁠까봐 커플링을 가져왔어.”
“우습지 않을까? 한국에가면 수백억 회사를 호령하고 수많은 학생들로부터 존경받는 당신이 겨우 커플링을 결혼선물이라고 해 올걸 남들이 알면?”
“우습겠지. 적어도 소녀때 꿈은 백마탄 왕자가 내 신랑이라고 믿었었으니까.”
“후회하는구나?”
“안해. 당신은 백마탄 왕자 보다 몇배 더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잖아.”
“그런데 선물이 겨우 커플링이야?”
“쓸쓸해. 당신의 완전한 여자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알았어. 연구하는 동안 당신은 미국에 있을꺼야? 아니면 한국에 가서 회사를 경영할꺼야?”
“참아야겠지. 나도 당신 연구소의 팀원이 된다면 영광이지만 내가 갖고 있는 지식이라는게 겨우 박사학위 한 개랑 학교에서 애들 가르치느라 익힌 상식 정도 밖에 안되잖아?”
“그럼 회사랑 학교에 대한 미련은 없는거야?”
“학교는 프로젝트 끝나고도 갈 수 있지만 회사는 내가 없으면 엉망이 되겠지?”
“그게 문제야. 오너가 없는 회사는 생선가게를 고양이에게 맡겨논 꼴과 다를 바 없으니.”
“전문 경영인에게 넘기고 당신이라 삼년 꼬박 같이 있으면 안될까?”
“믿을 만한 경영인을 찾아볼래?”
“내 맘 같은 전문경영인을 찾을 수 있을까 몰라.”
“그렇구나. 당신도 서너개의 고민거리를 한 머릿속에서 끌어안고 살고 있었던거야.”
“가진 걸 모두 포기할 용기가 안나.”
“그럼 한국에 남아서 회사를 잘 운영하고 있어. 내가 프로젝트 끝나면 당신을 부를게.”
“싫단말야. 당신이 내 능력을 조금만 부풀려 주면 나도 프로젝트 팀원이 될 수 있을텐데...”
숙의 머리 밑에 팔을 넣었다. 가만히 다독이며 숙이 편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머리카락을 쓰다듬어본다. 숙은 가물가물 현실로부터 꿈 나라로 발 걸음을 옮겨가는 듯했다. 팔이 저려온다고 느낄 때 쯤의 시간이 지났을 까 조심스럽게 숙의 머리 밑에서 팔을 빼려고 했다. 숙은 잠결에 어떤 허전함을 느꼈는지 볼 위에 주르르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여보, 내 곁을 떠나지 말아줘요.” 잠꼬대인 듯한 숙의 속삭임이 들렸다. 팔을 빼려던 동작을 멈추고 그녀의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가슴 팍으로 조심스럽게 안아 들였다. 숙은 잠결인지도 모른 채 달작지근한 입술을 내 가슴에 대며 작은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울먹이며 엄마의 품에 뛰어든 아기처럼 숙의 모습은 천진스럽기만 했지만 가슴에 진동하듯 서운한 마음에 그녀를 힘 주어 안아 들인 후 등 뒤로 손을 넣어 천천히 쓸어주었다.
숙의 몸이 활처럼 휘어지며 아랫배가 바짝 다가왔다. 등 뒤의 손을 가만히 내려 그런 숙의 엉덩이로 올려놓고 작은 애무를 시작했다. 달콤한 콧바람이 가슴에 다가온다. 꿈 속에서 어떤 상상으로 나와 함께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마냥 행복해 하는 숙의 잠자는 모습을 보며 아랫도리가 갑자기 불쑥 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만지작 거리던 엉덩이의 손이 허벅지로 옮겨지며 내 다리에 반쯤 걸쳐진 숙의 다리 사이로 손이 넘어갔다. 도톰한 아랫배를 지나 까칠하게 흩뿌려진 삼각지를 지나 붉은 꽃잎이 활짝 벌어진 곳에 손이 닿았다. 위에서 아래로 문지르듯이 그 곳을 오가는 사이에 숙의 몸에선 맑고 미끈한 물기가 촉촉하게 배어났다. 가만히 중지를 아래로 넣었다. 오밀조밀한 밀착 속에서 끈적한 액체가 빨아들이듯 손가락을 물어 당긴다. 내 다리에 걸쳐진 숙의 다리를 내려놓고 힘이 실리지 않게 숙의 몸 위에 올라탔다. 두 손으로 침대를 잡고 몸의 무게게 잠속에 빠져든 숙의 몸에 실리지 않도록 한 채 두 다리를 벌리며 무릎을 그녀의 다리 사이에 놓았다. 조심스럽게 번들거리기 시작한 분홍 꽃잎사이로 좆대가리를 대어본다. 화산에 넣은 듯 입구에서부터 뜨거운 열기로 화끈거렸다.
한 손으로 조심스럽게 침대를 버티고 또 한손으로 잠결의 그녀의 질구에 머리를 들어 정조준하듯 밀어넣었다. 꽃잎이 살짝 벌어지며 미끈한 애액 속에 머리가 걸쳐졌다. 조금 힘을 주면 쑥 들어갈 것만 같아도 잠에 빠진 그녀를 깨우기 미안하여 그렇게 한참을 버티며 뜨거운 속살을 음미했다. 쫄길한 느낌이 든다. 꽃잎이 좌우로 벌어졌다 접히며 귀두를 말아대고 있었다. 조금씩 흡입력이 배가되며 그녀의 질구는 본능적으로 내 몸을 빨아들이고 있다. 질펀하게 애액이 흘러내리며 쫄깃거리는 꽃잎을 느끼게 하며 살짝은 허리가 들석이는 듯하며 몸은 점차 그녀의 자궁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움직이지 못하겠다. 잠에 빠져든 그녀를 위해서도 더 이상은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없다.
“여보, 깊게 넣어줘요.” 숙의 목소리가 낮게 들렸다.
“괜찮겠어?” 겨우 잠든 그녀를 깨운 죄를 느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콱콱 쑤셔줘요.” 그녀에게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격렬한 말씨가 이어졌다.
“미안해. 잠깨워서...”
“아니, 난 당신 여자에요. 당신이 갖고 싶을 때 언제나 대 줄 수 있어서 좋아요. 깊이 넣어줘요. 당신을 느끼고 싶어요.”
나는 용기를 내어 이미 반쯤 박혀 버린 좆에 힘을 넣어 깊은 자궁 끝까지 머리를 들이 밀었다.
“허걱, 더 깊이 넣어봐요. 당신 좆이 뱃속까지 들어올 순 없어요?”
나는 있는 힘을 다해 좆을 뺐다 끼는 직진 운동을 시작했다. 격렬한 몸부림으로 자궁을 깨 부술 기세로 그녀의 몸 속에 뿌리를 내리며 질속의 날카로운 움직임에 반응하며 호흡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아흑,,,” 숙의 두 다리가 힘차게 내 허리를 감아왔다. 정상체위 밖에는 모르던 그녀의 갑작스런 태도에 내 몸은 더욱 반응하며 또 한차례 격렬한 진입을 시도했다. 두 다리가 활짝 열린 탓에 내 몸은 그녀의 더 깊은 속으로 곤두박질쳐지듯 빨려들어갔다.
“악,,,” 마구 몸을 흔들어대며 허리를 들었다 놨다 하며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기 시작했다. 나는 미끈거리는 숙의 몸에 혀를 들이밀며 어떤 곳에 빠짐없이 빨아주리라 맘먹고 마구 머리를 흔들어댔다. 질속에 깊이 박힌 뿌리 만큼이나 날름거리며 온몸을 사정없이 흟어내리던 혀끝의 놀림에 숙의 몸이 축 늘어졌다. 쫄깃한 느낌만 계속되지 않았다면 숨넘어갔다 싶을 정도로 늘어진 그녀 위에 아직 사정하지 못한 좆은 꺼덕이고 있었다.
“여보, 당신이 누워요. 내가 올라갈게.” 숙은 정신이 조금 들자 나를 밀어내며 몸을 일으켰다. 자세를 바꾼 내가 침대에 눞자 숙은 질구를 좆에 맞추지않고 내 배꼽위에 올려놨다. 마치 말을 탄듯한 자세로 배 위에서 출렁이며 질구를 마찰시키며 혼자 한참동안 흥분 속으로 빠져드는 그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출렁이는 젖가슴을 두 손으로 바쳐주는 것 뿐이다. 한참을 혼자서 질구의 마찰을 즐기던 그녀의 허리를 두 손으로 바쳐들고 조금 들어 올려 좆 끝에 질구를 마췄다. 쑥 끼어 들 듯 내 좆은 그녀의 몸 속으로 빨려 들었다. 숙은 상하운동 대신 질구를 마찰할 때 하던 운동처럼 좆을 끼운 채로 앞뒤로 밀착하며 짖이겨 대기 시작했다. 좆을 놨다 조였다 하는 힘이 상하운동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눌릴 땐 작은 고통이 수반됐지만 놔줄 땐 자궁 깊이까지 활개치듯 파고드는 반복이 시작되자 머리칼 끝까지 희열이 치솟았다.
“나, 쌀것같아...”
“참아, 조금만 참아.” 오히려 숙이 사정을 지연하도록 요구했다.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이라더니 요조숙녀였던 그녀를 어느새 색정에 달아오른 요녀로 만들어 버렸나 보다. 내가 주도하던 섹스는 장난이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며 조여대는 통에 나는 혼이 달아나버릴 지경에 이르렀다. 이젠 좆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결코 나의 사정을 방해하지 못했다. 강한 충동을 느끼며 힘차게 말을 탄 그녀의 질 깊숙이 좆물을 쏟아 부었다. 좆이 시들해질때까지 그녀의 운동은 멈추지 않았다. 아쉬운 듯 더욱 거칠게 엉덩이가 돌아갔다. 요분질이 따로 없었다. 좆이 헐어 피가 맺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정도로 한참을 그렇게 시달렸나보다. 내가 머리곁에 놓여있을 화장지를 빼는 동안에도 그녀의 엉덩이는 힘차게 돌아갔다. 몇장인가 화장지를 꺼내 질구를 밀어내고 닦아주기 전까진 이성이 돌아오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나는 피곤함을 느끼며 허옇게 되집어 나온 좆물을 닦을 생각도 못한 채 화장지로 그 곳을 덮어 버렸다. 샤워기의 물트는 소리에 눈을 떳을 땐 벌써 창틈으로 해가 중천에 걸친 때였다.
“당신 의외로 약한 모습 보이던데.” 숙은 내가 몸을 일으키자 웃으며 말했다.
“나도 당신의 그런 강한 모습은 첨이더라.” 나도 웃으며 샤워를 마치고 돌아온 숙을 향해 말했다.
“나 창녀같았어?”
“아니, 좋았어. 당신이 이제야 섹스가 뭔지 느끼는 것 같아서 좋았구.”
“앞으로도 그렇게 해 줄수 있는거지?”
“당신 보지가 헐 때까지 마구 쑤셔줄게.”
“정말?”
“그럼, 내 좆에 피멍이 들었더라.”
“어디?” 그녀는 좆대가리를 관찰하듯 쳐다보며 입을 벌려 그 놈을 쏙 빨아들였다.
“뭐야. 이런것도 할줄알아?”
“난 미국에서 혼자 유학했단말야. 내가 안해봐서 그렇지 알건 다 안다구요.”
“어떻게 참았는데?”
“당신을 만나게 될 것 같아 참았지.”
“어휴, 기특하네. 이젠 참지말고 색녀끼를 맘껏 발산해봐.”
“근데, 당신이 프로젝트 진행하게 되면 삼년은 별거해야되잖아.”
“뭐, 함께 프로젝트 뛴다며.”
“그래도 되는거야?”
“당신이 원하는게 뭔데? 나? 섹스? 사업?”
“이젠 알것같아요. 난 당신의 여자가 되는 것을 숙명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 제일 우선되야 한다는 것을요. 내겐 당신 밖에 없어요. 사업도 내겐 저 만치 있었을 뿐이었어요.”
“지금 흥분된 상태에서 그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일꺼야.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우선 순위를 다시 생각해봐요. 나도 당신을 잊고 살수는 없을테니까.”
“여보, 난 당신을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뭘 망설이라는 거죠?”
“급하지 않다는 얘기야. 그냥 감정대로 세상을 살 수는 없잖아.”
나는 숙이 끓여 준 모닝커피를 받으며 길게 호흡하며 따뜻한 온기를 목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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