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망이라는 카페 - 단편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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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7월의 마지막 토요일(비오는 밤)
요란한 빗소리에 대월은 부시시 일어났다.
베란다의 창을 닫고, 집안을 돌아보지만 횅한 적막만이 가득하다.
아들 방에 들어가 봐도, 욕실을 열어 보아도 아무도 없다.
"쩝, 5일 밖에 안됬는데 무척 쓸쓸하네."
대월의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방학에 영어 공부도 할겸해서 아내와 함께 미국에 사는 처이모네로 갔다.
이럴 때는 주5일 근무가 싫다. 회사에 나가면 하루가 정신없이 잘 가고, 또 퇴근 후에 시간 때우기도 좋은데, 휴일이면 혼자서 할 것이 없다.
"빌어먹을 비까지 오고 지랄이야."
TV을 켜고 여기 저기 채널을 돌려보지만 마땅히 볼 만한 프로도 없다.
대충 아점으로 시리얼로 때우고, 혹시 같이 놀아줄 사람이 있는가 여기저기 전화 해보지만, 모두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아닌가?
"쌍 결혼식이나, 회갑년도 없어. 지랄같네."
하늘이 구멍이 났는지 비는 엄청나게 온다.
옆에 있을 때 매일 싸우며 사는 아내가 그리워진다.
컴퓨터에 앉아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더욱 더 처량하다.
바람이나 쐐고 오자.
비 바람이 쳐서 그런지 길이 한가롭다. 날씨만 좋았으면 이 길은 지금쯤 주차장을 방불케 했을테데
대월은 양평으로 달리고 있다.
양평에는 대월과 아내가 함께 자주가는 호수가 보이는 작은 카페가 있다.
"어서오세요."
"안녕 잘지냈지."
"어머 형부. 이리 앉아요."
작은 소망 이것이 이 카페의 이름이다.
작은 소망의 주인 미숙은 아내의 대학 후배이자 대월의 후배이기도 하다.
대월과 그의 아내는 같은 대학 같은 과의 선후배사이 대월이 군대에서 복학했을때 대월의 아내는 1학년이였다. 미숙은 신입생이였고, 아내는 입학하고 1년 휴학하고 복학한 것이고 미숙은 신입생이였다.
지금 미숙은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서 이 작은 카페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그런 미숙이 안쓰러워서 대월의 아내는 틈만 나면 미숙의 카페을 왔고 대월도 늘 함께 왔었다.
"형부, 언니 없어서 너무 처량해보인다. 불쌍해."
대월은 늘 아내와 함께 오면 앉는 호수가 보이는 구석진 창가에 앉았다.
"형부, 커피 드세요."
"응 고마워"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이 없네."
"그러네요, 형부가 오늘 첫 손님인걸요."
"그래, 이렇게 손님 없어서 경영이 되겠어."
"참 형부도 여기 돈 들게 없잖아요. 인건비가 있나, 집세가 있나. 저 혼자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어요."
미숙은 오랜만에 사람이 온 것이 반가웠나보다. 계속해서 조잘조잘 거린다.
그런 미숙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대월의 모습이 미숙은 안쓰러웠나보다.
"형부, 그렇게 언니가 보고 싶어, 눈가에 물기가 있어."
미숙은 손수건으로 대월의 눈가을 닦아준다.
"참 형부, 식사는?"
"빨리도 물어본다, 아점했어."
"이런 언니없어도 식사는 챙겨드세요."
"원래 휴일에는 아점으로 시리얼 먹어"
"시장하시겠다, 제가 맛있는 식사 대접할께요. 모 드실래요."
"저번에 같이 먹은 두부전골집에 가자."
양평에서 마을로 들어가면 나오는 두부전골집 TV에도 소개된 집으로 새우젖으로 간한 것이 무척 입맛을 당기는 집이다.
부침개와 전골 2인분 그리고 동동주
부실하게 먹은 아점 덕에 무척 맛있는 식사을 하였다. 동동주 몇 잔에 얼큰하게 취기가 오른다.
밖에 비는 아침보다 더 세차게 내린다.
"맛있게 먹었다. 가자."
"형부 갈 수 있겠어요."
"그럼 얼마나 먹었다고. 가게가서 커피 먹고 좀 쉬었다가 올라갈게."
차의 시동을 걸고 조금 진행했지만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온다.
"형부 위험하다 저기 공터에 차 세우고 비가 좀 그치면 가요."
"그러자"
비는 더욱 많이 내리고 대월은 의자을 뒤로 젖히고 잠시 누었다.
깜박 잠들었다가 일어났지만 여전히 하늘이 구멍난 듯 쏟아진다.
옆자석을 보니 미숙도 의자을 젖히고 누워있다. 새끈거리며 자는 모습이 귀엽다. 남들이 보면 29살의 이혼녀가 모가 귀엽냐고 할 줄 몰라도 후배라는 것만으로도 귀엽운 것이다.
치마가 올라가 허벅지가 보인다. 하얀 속살이 보이자. 대월은 자신도 모르게 눈길이 계속간다.
잠시 후 부시시 일어나는 미숙을 보자. 아무짓도 안했지만 도둑질하다가 들킨 사람마냥 당황한다.
"형부 일어났어요."
"응 일어났어. 왜 일어나 더 자지, 비 너무 많이 온다."
"그러네요, 조금 더 있다가 가야 되겟네요."
"응"
대열은 계속해서 미숙의 허벅지 사이에 계속해서 눈길이 간다.
미숙이 대충 눈치 챘는지 치마을 쓸쩍 내린다.
"형부, 언니오면 다 말할거야. 응큼해."
"내가 몰"
당황하는 대월을 보며, 미숙은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월의 손을 꼬집는다.
"그것 알아요. 형부가 언니랑 사귄다고 할때 우리 과 여학생들 난리 난것"
"몰라"
"그때 형부 우리과 여학생들이 전부 좋아했잖아."
"그랬어, 난 몰라는데. 미숙이도 나 좋아했어."
"당연하죠. 그때 형부 정말 멋졌잖아요."
"모가 멋있니, 예비역이."
"기분은 좋은데, 하하하 혹시 지금도 나 좋아하는 것 아니니?"
갑짜기 당황하는 미숙을 보며
"농담이야, 이제 아저씨을 누가 좋아하겟어. 그것도 유부남을"
".........."
미숙은 표정에서 대월은 좀 당황스럽다.
"비 정말 너무 많이 온다."
"한번 가보자. 이렇게 계속있다가 비 더 오면 움직이지 못한다."
대월은 어색한 분위기도 바꿀 겸 차을 몰았다.
정말 앞을 분간할 수 없는 비을 헤치고 겨우 작은소망 앞에 도착했다.
다시 카페 안에 들어간 두 사람은 하염없이 쏟아지는 비을 보며 멍하니 밖만 쳐다보고 있었다.
"이렇게 비가 와서는 손님 한명도 안오겠다."
"오늘 공치는 날이네요."
"이상하다, 원래 손님이 없다가도 내가 들어가면 손님들이 막 들어오는데, 양평에서는 내 끗발이 안통하나."
비와 와서 그런지 6시인데도 밖이 컴컴하다.
"형부, 나 서울집에 가게 지금 나가요."
"그래 데려다 줄께."
작은소망을 닫고 둘이서 서울로 향했다.
"형부, 우리 학교 근처가서 저녁먹고 들어가요. 기억나요. 우리들 자주 갖던 그집."
"알지, 그집 없어진것 같던데, 지난 달에 학교근처 갔다가 자나가는 데 안보이던데."
"한번 가보자."
그 술집은 대월과 그의 아내가 데이트할때 일부러 들러리들 데리고 같이 다니던 술집이다.
"없어졌네. 세월이 많이 바꾸었다. 그렇지 미숙아."
"그러네요, 아쉽다, 추억의 집들이 없어져서."
근처 다른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나오자. 여기저기 네온사인의 간판들이 불이 들어오고 간만에 온 곳 참으로 많이 바꾸었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둘이서 아쉬워하는데 저기서 매우 반가운 간판이 들어온다.
"미숙아 저기 기억나니."
"어머 지금도 이집이 있네요. 형부와 언니가 밀월을 가지다 우리들한테 들킬집."
"우리 저기 들어가요."
대월과 미숙은 옛 추억의 집에 들어갔다.
"오호 옛날 메뉴가 그대로 있네, 가격만 올라갔지."
"여기 파전하고 동동주."
미숙은 간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신나게 조잘거리면 연신 동동주을 마셨다.
"저 화장실에 갖다 올게요."
화장실에 간 미숙은 한참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대월은 여자 화장실 앞에서 미숙을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다. 할 수 없이 종업원한테 말하고 같이 들어가자. 화장실 변기에서 잠들어 있는 미숙을 발견했다.
할 수 없이 미숙을 업고 근처 모텔로 들어갔다.
침대에 미숙을 누이고 집으로 갈 수도 없고 참 난감한 처지에 빠진 것이다.
미숙의 신발과 니트가디건을 벗기고, 비가 와서 엉망이 된 스타킹을 벗겼다. 일단 수건을 빨아와서는 미숙의 손과 발을 닦아준 후 대월은 간이 의자에 앉아서
TV을 켰다. 재미있는 프로가 없다. 여기 저기 채널을 돌리던 중 아까 들어올때 카운터에서 말하던 것이 생각났다.
몇 개의 단추을 누르자.
포르노가 나오는 것이다.
대월은 포르노을 보면서 일주일간 못한 섹스의 욕구가 막 차오른다.
옆에 미숙이 있다는 생각도 못하고 지퍼을 내리고 자위을 하기 시작했다.
아까부터 자신의 손과 발을 씻어줄때 어슴푸렛 일어난 미숙은 대월의 모습을 아까부터 계속해서 보고 있었다.
미숙은 대월이 스타킹을 벗길때 남자의 손길을 느꼈고, 대월이 자신을 덮치는 상상을 하고 있었는데, 그는 물수건으로 손과 발을 정성스럽게 닦아주곤 자신은
자위을 하고 있지 않는가.
미숙은 자신이 여자로서 매력이 없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숙은 대월이 자신을 여자로 생각하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대월은 포르노을 보면서 정신없이 자위를 하고 있었다.
그때 미숙의 손이 대월의 성기을 잡았다.
"미숙아."
"나는 "
말을 못하는 대월을 보며 미숙은 눈을 감고
대월의 성기을 입으로 가져갔다.
갑짜스러운 미숙의 행동에 당황한 대월이지만, 대담한 미숙의 행동에 대월도 미숙의 치마을 올리고 팬티 속으로 손을 가져갔다.
흥건히 젖어있는 미숙의 보지.
이제 대월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미숙을 일으켜세우고 키스을 한 후 미숙의 옷을 벗겼다.
미숙도 대월의 옷을 벗겼주었다.
진한 키스 후 대월의 입술이 미숙의 귓볼을 빨아주다가 혀로 귓바퀴을 햘고 뒷구멍으로 뜨거운 콧김을 보낸다.
귀을 지나 목을 부드럽게 입술로 애무하며 천천히 가슴을 향했다. 가슴을 혀로 천천히 햘트며 유두을 애무해갔다. 미숙의 몸은 활활 타오르는 장작처럼 뜨거웠다.
남편과 이혼하고 4년만에 남자의 애무을 받는 것이다. 그것도 학창시절부터 좋아했던 선배의 애무을 받는 것이다.
대월의 입술이 배꼽을 자나 갈 무렵 이제 미숙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 흥분이 최고조에 달아올랐다.
대월의 입술이 배꼽에서 멈추고, 미숙의 발가락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처음 받아보는 애무에 미숙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힘차게 사정하고 말았다.
그러나 대월의 애무는 끝나지 않았다. 10개의 발가락을 정성스럽게 애무하곤 다시 종아리을 거쳐서 허벅지로 올라와 이제 마지막 고지을 점령하려고 하고 있다.
대월의 혀가 클리토리스을 애무할 때 미숙은 2번째 절정으로 맞이하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대월의 입이 미숙의 보지 구멍 속으로 들어갔다. 미숙이 온 몸을 격렬히 떨면서 대월의 입안으로 사정을 했다.
애무로 2번의 절정을 맞본 미숙은 이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대월을 눕히고 정신없이 대월의 성기을 애무한다. 미친듯이 대월의 성기, 불알 그리고 항문을
미숙은 대월의 성기을 잡고 자신의 보지 속으로 집어넣고 위에서 정신없이 움직인다.
이 세상이 끝나도 좋아. 선배 남편이라도 좋아, 이 사람과 함께 할 수만 있으면 어떠한 것도 감수하리라 다짐하며 온 몸을 흔들었다.
자세가 바꾸어 대월은 미숙의 다리을 어께위에 올리고 펌프질을 한다. 천천히 가볍게 하다가 깊고 세게을 반복하며 미숙의 보지을 공락한다.
미숙을 엎드리게 하곤 뒤에서 다시 삽입하여 앞뒤가 아닌 좌우로 흔들며 삽입을 한다.
미숙은 이런 경험은 첨이다. 미숙의 전 남편은 애무도 없이 그냥 삽입 만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사람은 어떤가. 정성스러운 애무 그리고 다양한 자세로 섹스까지 황홀한 기분이다.
대월은 이제 사정을 준비하고 있다.
"더 이상 못 참겠다."
"그냥 하세요."
대월은 미숙의 격렬한 반응을 보며 서로 맞추어 깊고 뜨거운 사정을 하였다.
밖에서는 더욱더 비가 세차게 온다.
2장 여름 휴가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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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빗소리에 대월은 부시시 일어났다.
베란다의 창을 닫고, 집안을 돌아보지만 횅한 적막만이 가득하다.
아들 방에 들어가 봐도, 욕실을 열어 보아도 아무도 없다.
"쩝, 5일 밖에 안됬는데 무척 쓸쓸하네."
대월의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방학에 영어 공부도 할겸해서 아내와 함께 미국에 사는 처이모네로 갔다.
이럴 때는 주5일 근무가 싫다. 회사에 나가면 하루가 정신없이 잘 가고, 또 퇴근 후에 시간 때우기도 좋은데, 휴일이면 혼자서 할 것이 없다.
"빌어먹을 비까지 오고 지랄이야."
TV을 켜고 여기 저기 채널을 돌려보지만 마땅히 볼 만한 프로도 없다.
대충 아점으로 시리얼로 때우고, 혹시 같이 놀아줄 사람이 있는가 여기저기 전화 해보지만, 모두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아닌가?
"쌍 결혼식이나, 회갑년도 없어. 지랄같네."
하늘이 구멍이 났는지 비는 엄청나게 온다.
옆에 있을 때 매일 싸우며 사는 아내가 그리워진다.
컴퓨터에 앉아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더욱 더 처량하다.
바람이나 쐐고 오자.
비 바람이 쳐서 그런지 길이 한가롭다. 날씨만 좋았으면 이 길은 지금쯤 주차장을 방불케 했을테데
대월은 양평으로 달리고 있다.
양평에는 대월과 아내가 함께 자주가는 호수가 보이는 작은 카페가 있다.
"어서오세요."
"안녕 잘지냈지."
"어머 형부. 이리 앉아요."
작은 소망 이것이 이 카페의 이름이다.
작은 소망의 주인 미숙은 아내의 대학 후배이자 대월의 후배이기도 하다.
대월과 그의 아내는 같은 대학 같은 과의 선후배사이 대월이 군대에서 복학했을때 대월의 아내는 1학년이였다. 미숙은 신입생이였고, 아내는 입학하고 1년 휴학하고 복학한 것이고 미숙은 신입생이였다.
지금 미숙은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서 이 작은 카페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그런 미숙이 안쓰러워서 대월의 아내는 틈만 나면 미숙의 카페을 왔고 대월도 늘 함께 왔었다.
"형부, 언니 없어서 너무 처량해보인다. 불쌍해."
대월은 늘 아내와 함께 오면 앉는 호수가 보이는 구석진 창가에 앉았다.
"형부, 커피 드세요."
"응 고마워"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이 없네."
"그러네요, 형부가 오늘 첫 손님인걸요."
"그래, 이렇게 손님 없어서 경영이 되겠어."
"참 형부도 여기 돈 들게 없잖아요. 인건비가 있나, 집세가 있나. 저 혼자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어요."
미숙은 오랜만에 사람이 온 것이 반가웠나보다. 계속해서 조잘조잘 거린다.
그런 미숙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대월의 모습이 미숙은 안쓰러웠나보다.
"형부, 그렇게 언니가 보고 싶어, 눈가에 물기가 있어."
미숙은 손수건으로 대월의 눈가을 닦아준다.
"참 형부, 식사는?"
"빨리도 물어본다, 아점했어."
"이런 언니없어도 식사는 챙겨드세요."
"원래 휴일에는 아점으로 시리얼 먹어"
"시장하시겠다, 제가 맛있는 식사 대접할께요. 모 드실래요."
"저번에 같이 먹은 두부전골집에 가자."
양평에서 마을로 들어가면 나오는 두부전골집 TV에도 소개된 집으로 새우젖으로 간한 것이 무척 입맛을 당기는 집이다.
부침개와 전골 2인분 그리고 동동주
부실하게 먹은 아점 덕에 무척 맛있는 식사을 하였다. 동동주 몇 잔에 얼큰하게 취기가 오른다.
밖에 비는 아침보다 더 세차게 내린다.
"맛있게 먹었다. 가자."
"형부 갈 수 있겠어요."
"그럼 얼마나 먹었다고. 가게가서 커피 먹고 좀 쉬었다가 올라갈게."
차의 시동을 걸고 조금 진행했지만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온다.
"형부 위험하다 저기 공터에 차 세우고 비가 좀 그치면 가요."
"그러자"
비는 더욱 많이 내리고 대월은 의자을 뒤로 젖히고 잠시 누었다.
깜박 잠들었다가 일어났지만 여전히 하늘이 구멍난 듯 쏟아진다.
옆자석을 보니 미숙도 의자을 젖히고 누워있다. 새끈거리며 자는 모습이 귀엽다. 남들이 보면 29살의 이혼녀가 모가 귀엽냐고 할 줄 몰라도 후배라는 것만으로도 귀엽운 것이다.
치마가 올라가 허벅지가 보인다. 하얀 속살이 보이자. 대월은 자신도 모르게 눈길이 계속간다.
잠시 후 부시시 일어나는 미숙을 보자. 아무짓도 안했지만 도둑질하다가 들킨 사람마냥 당황한다.
"형부 일어났어요."
"응 일어났어. 왜 일어나 더 자지, 비 너무 많이 온다."
"그러네요, 조금 더 있다가 가야 되겟네요."
"응"
대열은 계속해서 미숙의 허벅지 사이에 계속해서 눈길이 간다.
미숙이 대충 눈치 챘는지 치마을 쓸쩍 내린다.
"형부, 언니오면 다 말할거야. 응큼해."
"내가 몰"
당황하는 대월을 보며, 미숙은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월의 손을 꼬집는다.
"그것 알아요. 형부가 언니랑 사귄다고 할때 우리 과 여학생들 난리 난것"
"몰라"
"그때 형부 우리과 여학생들이 전부 좋아했잖아."
"그랬어, 난 몰라는데. 미숙이도 나 좋아했어."
"당연하죠. 그때 형부 정말 멋졌잖아요."
"모가 멋있니, 예비역이."
"기분은 좋은데, 하하하 혹시 지금도 나 좋아하는 것 아니니?"
갑짜기 당황하는 미숙을 보며
"농담이야, 이제 아저씨을 누가 좋아하겟어. 그것도 유부남을"
".........."
미숙은 표정에서 대월은 좀 당황스럽다.
"비 정말 너무 많이 온다."
"한번 가보자. 이렇게 계속있다가 비 더 오면 움직이지 못한다."
대월은 어색한 분위기도 바꿀 겸 차을 몰았다.
정말 앞을 분간할 수 없는 비을 헤치고 겨우 작은소망 앞에 도착했다.
다시 카페 안에 들어간 두 사람은 하염없이 쏟아지는 비을 보며 멍하니 밖만 쳐다보고 있었다.
"이렇게 비가 와서는 손님 한명도 안오겠다."
"오늘 공치는 날이네요."
"이상하다, 원래 손님이 없다가도 내가 들어가면 손님들이 막 들어오는데, 양평에서는 내 끗발이 안통하나."
비와 와서 그런지 6시인데도 밖이 컴컴하다.
"형부, 나 서울집에 가게 지금 나가요."
"그래 데려다 줄께."
작은소망을 닫고 둘이서 서울로 향했다.
"형부, 우리 학교 근처가서 저녁먹고 들어가요. 기억나요. 우리들 자주 갖던 그집."
"알지, 그집 없어진것 같던데, 지난 달에 학교근처 갔다가 자나가는 데 안보이던데."
"한번 가보자."
그 술집은 대월과 그의 아내가 데이트할때 일부러 들러리들 데리고 같이 다니던 술집이다.
"없어졌네. 세월이 많이 바꾸었다. 그렇지 미숙아."
"그러네요, 아쉽다, 추억의 집들이 없어져서."
근처 다른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나오자. 여기저기 네온사인의 간판들이 불이 들어오고 간만에 온 곳 참으로 많이 바꾸었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둘이서 아쉬워하는데 저기서 매우 반가운 간판이 들어온다.
"미숙아 저기 기억나니."
"어머 지금도 이집이 있네요. 형부와 언니가 밀월을 가지다 우리들한테 들킬집."
"우리 저기 들어가요."
대월과 미숙은 옛 추억의 집에 들어갔다.
"오호 옛날 메뉴가 그대로 있네, 가격만 올라갔지."
"여기 파전하고 동동주."
미숙은 간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신나게 조잘거리면 연신 동동주을 마셨다.
"저 화장실에 갖다 올게요."
화장실에 간 미숙은 한참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대월은 여자 화장실 앞에서 미숙을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다. 할 수 없이 종업원한테 말하고 같이 들어가자. 화장실 변기에서 잠들어 있는 미숙을 발견했다.
할 수 없이 미숙을 업고 근처 모텔로 들어갔다.
침대에 미숙을 누이고 집으로 갈 수도 없고 참 난감한 처지에 빠진 것이다.
미숙의 신발과 니트가디건을 벗기고, 비가 와서 엉망이 된 스타킹을 벗겼다. 일단 수건을 빨아와서는 미숙의 손과 발을 닦아준 후 대월은 간이 의자에 앉아서
TV을 켰다. 재미있는 프로가 없다. 여기 저기 채널을 돌리던 중 아까 들어올때 카운터에서 말하던 것이 생각났다.
몇 개의 단추을 누르자.
포르노가 나오는 것이다.
대월은 포르노을 보면서 일주일간 못한 섹스의 욕구가 막 차오른다.
옆에 미숙이 있다는 생각도 못하고 지퍼을 내리고 자위을 하기 시작했다.
아까부터 자신의 손과 발을 씻어줄때 어슴푸렛 일어난 미숙은 대월의 모습을 아까부터 계속해서 보고 있었다.
미숙은 대월이 스타킹을 벗길때 남자의 손길을 느꼈고, 대월이 자신을 덮치는 상상을 하고 있었는데, 그는 물수건으로 손과 발을 정성스럽게 닦아주곤 자신은
자위을 하고 있지 않는가.
미숙은 자신이 여자로서 매력이 없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숙은 대월이 자신을 여자로 생각하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대월은 포르노을 보면서 정신없이 자위를 하고 있었다.
그때 미숙의 손이 대월의 성기을 잡았다.
"미숙아."
"나는 "
말을 못하는 대월을 보며 미숙은 눈을 감고
대월의 성기을 입으로 가져갔다.
갑짜스러운 미숙의 행동에 당황한 대월이지만, 대담한 미숙의 행동에 대월도 미숙의 치마을 올리고 팬티 속으로 손을 가져갔다.
흥건히 젖어있는 미숙의 보지.
이제 대월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미숙을 일으켜세우고 키스을 한 후 미숙의 옷을 벗겼다.
미숙도 대월의 옷을 벗겼주었다.
진한 키스 후 대월의 입술이 미숙의 귓볼을 빨아주다가 혀로 귓바퀴을 햘고 뒷구멍으로 뜨거운 콧김을 보낸다.
귀을 지나 목을 부드럽게 입술로 애무하며 천천히 가슴을 향했다. 가슴을 혀로 천천히 햘트며 유두을 애무해갔다. 미숙의 몸은 활활 타오르는 장작처럼 뜨거웠다.
남편과 이혼하고 4년만에 남자의 애무을 받는 것이다. 그것도 학창시절부터 좋아했던 선배의 애무을 받는 것이다.
대월의 입술이 배꼽을 자나 갈 무렵 이제 미숙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 흥분이 최고조에 달아올랐다.
대월의 입술이 배꼽에서 멈추고, 미숙의 발가락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처음 받아보는 애무에 미숙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힘차게 사정하고 말았다.
그러나 대월의 애무는 끝나지 않았다. 10개의 발가락을 정성스럽게 애무하곤 다시 종아리을 거쳐서 허벅지로 올라와 이제 마지막 고지을 점령하려고 하고 있다.
대월의 혀가 클리토리스을 애무할 때 미숙은 2번째 절정으로 맞이하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대월의 입이 미숙의 보지 구멍 속으로 들어갔다. 미숙이 온 몸을 격렬히 떨면서 대월의 입안으로 사정을 했다.
애무로 2번의 절정을 맞본 미숙은 이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대월을 눕히고 정신없이 대월의 성기을 애무한다. 미친듯이 대월의 성기, 불알 그리고 항문을
미숙은 대월의 성기을 잡고 자신의 보지 속으로 집어넣고 위에서 정신없이 움직인다.
이 세상이 끝나도 좋아. 선배 남편이라도 좋아, 이 사람과 함께 할 수만 있으면 어떠한 것도 감수하리라 다짐하며 온 몸을 흔들었다.
자세가 바꾸어 대월은 미숙의 다리을 어께위에 올리고 펌프질을 한다. 천천히 가볍게 하다가 깊고 세게을 반복하며 미숙의 보지을 공락한다.
미숙을 엎드리게 하곤 뒤에서 다시 삽입하여 앞뒤가 아닌 좌우로 흔들며 삽입을 한다.
미숙은 이런 경험은 첨이다. 미숙의 전 남편은 애무도 없이 그냥 삽입 만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사람은 어떤가. 정성스러운 애무 그리고 다양한 자세로 섹스까지 황홀한 기분이다.
대월은 이제 사정을 준비하고 있다.
"더 이상 못 참겠다."
"그냥 하세요."
대월은 미숙의 격렬한 반응을 보며 서로 맞추어 깊고 뜨거운 사정을 하였다.
밖에서는 더욱더 비가 세차게 온다.
2장 여름 휴가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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