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야설

❤SMEC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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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요란한 벨소리가 흘러나왔다. 자신의 조교사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나연은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다시." "죄송합니다. 천한 훈련생 나연입니다." "6시에 갈테니까 집에서 기다리고 있어." 나연이 채 대답도 하기 전에 전화는 끊어졌다. 나연이 센터에 다녀온지 이틀이 지났다. 새로운 생활은 아직 몸에 익숙지가 않았고 아직까지 미지의 것에 대한 호기심과 흥분에 가득차 있었다. 일어나자 마자 메세지를 보내고 자신이 입어야 하는 손바닥 만한 팬티를 입고 학교에가서 화장실에서 브라를 챙겨입는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화장실에서 다시 브라를 벗고 집으로 간다. 나연은 청소를 시작했다. 그녀는 조교사의 지시대로 옷 하나, 남방 하나만을 입고 있었다. 청소가 끝나자 그녀는 샤워를 하고 화장을 끝냈다. 시간의 거의 6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남은 시간 동안 나연은 조교사가 오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5시 50분. 딩동 딩동. "네. 나가요." 나연은 얼른 바지하나를 챙겨입고 문을 열었다. 자신의 조교사가 가방 하나를 들고 서 있었다. "어서오세요." 조교사는 나연의 인사도 받지 않고 안으로 들어와서 가방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것을 펼치자 70cm정도되는 막대기가 되었다. "이리와." 나연은 조교사 앞에 섰다. 조교사는 사정없이 나연의 엉덩이를 막대기로 내리쳤다. "왜 복장이 이 모양이야?" "죄송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남방만 입고 있었습니다. 문을 여느라 방금 바지를 입었어요." "변명하지 마라." 다시 나연의 엉덩이에서 찰싹하는 소리가 들렸다. "집에서란 집안에 있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에는 어떤 예외도 없다. 친구라도 온다면 니맘대로 옷을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따위로 할거라면 규칙이라는게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찰싹. 나연은 비틀 거렸다. "똑 바로 서." 다시 한번 나연의 엉덩이에 매질이 가해졌다. 나연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나연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숙였다. 조교사는 나연의 턱을 잡아 당겨 고개를 들게 했다. "병신 같은 년." 조교사는 나연의 따귀를 때렸다. 나연의 눈에서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렸다. 아프게 때린 것은 아니었지만 나연은 수치심에 자제심을 잃어 버렸다. 조교사는 나연이 울도록 내버려 두었다. 10분쯤 지나자 나연도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의자에 앉아서 지켜보던 조교사가 일어섰다. "바지 벗어." "네." 나연이 바지를 벗자 하얗게 드러난 엉덩이에 또 조교사의 매가 떨어졌다. 나연의 하얀 엉덩이와 허벅지에는 희어서 너무 선명한 붉은 자국이 보였다. "교관님이란 말은 잊어버렸니? 어? 병신 같은" "죄송합니다. 교관님." "똑 바로 들어." 나연의 턱을 끌어 당기면 그녀는 말했다. "규칙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면 먼저 하락을 받아야 한다." "네, 교관님." "아직 처음이니까 처벌은 이정도로 하겠다. 하지만 다음에도 같은 실수를 한다면 두배로 처벌받을 것이다. 알겠어?" "네, 교관님." "알았으면 어서 바지부터 벗어." "네, 교관님." 나연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얼른 바지를 벗었다. "우선 인사하는 법 부터 배워야 겠군. 먼저 무릎을 꿇고 이마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엎드려 절을 한다음 허리를 펴 몸을 세운 후 '교관님의 천한 노예 인사드립니다'라고 말한 다음 다음 지시를 그 자세로 기다린다. 시선은 언제나 아래를 향하도록. 알겠니?" "네, 교관님." "가르쳐 준대로 절해봐." "네, 교관님." 나연은 가르침을 받은 대로 절을 하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손은 허벅지에 가지런히 올려놔." "네. 교관님." "매일 아침일어나서, 또 자기전에 북쪽을 보고 이렇게 문안인사를 올리는 것이다. 알겠나?" "네. 교관님." "일어서." "네. 교관님." "시선은 언제나 아래를 향하도록 해라. 감히 교관이나 주인님과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해라." "네, 교관님." 조교사는 나연의 옷 단추를 모두 풀어해쳤다. "예쁘군." 나연의 가슴을 부드럽게 만지며 말했다. 그녀의 손은 서서히 아랫배로 내려갔다. 나연의 음모를 손으로 잡고 지긋이 당겼다. 나연의 입에서 억눌린 숨소리가 새어나왔다. "흥. 똑바로 서." 조교사는 잠시 나연의 음모를 괴롭혔다. 잠시후 나연은 네발로 업드려 있었다. 눈은 안대로 가린채 그녀의 보지에는 딜도가 꽂혀 있었다. 딜도는 빠지지 않게 끈으로 묶여 있었다. 조교사는 방안을 돌아다니며 무엇가를 하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속을 휘젓고 다니는 딜도 때문에 나연의 보지는 축축히 젖어있었다. 잠시후 나연의 컴퓨터가 켜지는 소리가 났다. 나연의 보지에 꽂혀진 딜도의 소음이 더 클까? 컴퓨터의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더 클까? 곧 조교사는 일을 마치고 나연에게 다가가서 안대를 벗겼다. 꽂혀있는 딜도 때문에 나연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어났다. "앞으로 너의 모든 행동은 카메라를 통해서 모니터 될거야." 조교사는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카메라는 모두4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천장 구석에 양쪽으로 두개, TV위에 하나, 나머지 하나는 컴퓨터위에 놓여 있었다. 컴퓨터 모니터에는 4개의 카메라에서 잡힌 화면이 뜨고 있었다. 아주 작은 카메라 였지만 화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집에 들어오면 항상 컴퓨터를 켠다음 이 프로그램을 실행해라. 그러면 언제든지 인터넷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니까." "네. 교관님." "잘때는 시끄러울 테니 켜놓지 않아도 된다." "네. 교관님." "그리고 이건 디지털 카메라." 조교사는 가방에서 작은 카메라를 꺼내며 말했다. "늘 가지고 다녀야 해." "네, 교관님." 조교사는 디지털 카메라의 간단한 사용방법과 사진 전송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교관님. 질문을 하나 해도 될까요?" "뭐지?" 조교사는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모니터링은 교관님만 보시는 건가요?" "물론 나도 보지만 위원회에서도 모니터링하신다. 노예들이 제대로 훈련 받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으니까. 그러나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네. 교관님." 나연은 자신이 바보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어짜피 센터에 들어온 이상 이 정도는 자신도 각오했던 일 아닌가. 그런데도 현실로 다가오니 두려워지는 걸 보면 여전히 자신에게는 지켜야 할 자존심이 아직도 너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았다. 이런 치욕적인 경험을 통해서 아직 남아 있는 쓸데없는 자존심을 없애 버려야 한다. 자신이 센터에서 교육 받기를 결심하면서 다짐했던 것, 제대로 된 노예, 훌륭한 노예가 되는 것에 대한 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았다. 나연의 보지에 꽂혀 있던 딜도는 나연의 입에 들어 있었다. 나연은 딜도를 손으로 잡고 자신의 애액이 묻어 있는 딜도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었다. 그 동안 조교사는 옷장을 열고 나연의 옷을 골라 내고 있었다. 노예에게 어울리지 않을 법한 옷은 모조리 상자에 담겨지고 있었다. 조교사는 마지막 옷을 상자안에 던져 넣었다. "이젠 밥을 먹어야 겠군. 그만 하고 이리와." 나연은 딜도를 들고 조교사에게 다가왔다. 조교사는 나연에게 딜도를 건네 받아 씌워져 있던 콘돔을 벗겨내고 나무로 만들어진 상자안에 딜도를 넣었다. "선물이야." "고맙습니다. 교관님." 나연의 얼굴이 빨개졌다. 조교사는 나연의 몸에 걸쳐져 있는 남방을 벗겨서 허리에 묶여 주었다. 마치 앞이 트여있는 치마 같았다. 부끄러운 검은 털은 소매가 살짝 가려져 주었다. "이쁘군." 조교사는 나연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말했다. "난 옷을 갈아 입을 테니까 사진 하나 찍어봐." 조교사는 입고 있던 옷을 벗었다. 그녀는 까만 가죽으로 된 팬티와 컵이 없는 브라를 입고 있었다. 그녀는 가방에서 분홍색 앞치마를 꺼냈다. "니가 입을 거지만 오늘은 내가 요리할 거니까." 나연을 돌아 보며 이야기 했다. 나연은 멍하니 조교사의 몸매를 보고 있다가 깜짝 놀랐다. "네." "교관님!" "네, 교관님." "어디 가져와봐." 조교사는 나연의 사진을 확인했다. "처음 치곤 괜찮군. 계속 연습하면 나아지겠지." 나연은 옆에서 요리하는 것을 거들었다. 둘은 맛있는 저녁을 먹고 TV를 보았다. 나연은 조교사 옆에 무릎을 꿇고 있다가 다리가 저려오면 네발로 엎드려가며 TV를 보았다. 그날밤 나연은 자신의 침대 밑에서 이불을 펴고 잠을 자야했다. 내일이면 센터에서 첫 조교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나연을 쉽게 잠 못들게 했다. 센터에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어떤 것 부터 시작하는 걸까? 나연은 언제인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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