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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여고생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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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소녀를 구하는 거라는 명분은 처참하게 배신당했다.



나를 버티게 해줄 거라 믿었던 명분은 바보같이 당했다는 참담함만을 선사했다.



게다가 둘 모두에게 이전 상황보다 더욱 비참해지는 결과만을 만들고 말았다.



‘나는 노예다’



‘나는 노예다’



너무 울어서 눈 주변이 퉁퉁 부었다.



흰자위는 온통 시뻘겋게 충혈되어 있다.



하지만 발가벗고 거울 앞에서 보지를 잡아당기기를 멈추지 않는다.



‘나는 노예다’



‘내 보지는 내 것이 아니다’



그리고 저주스런 세뇌의 문구를 멈추지 않는다.



작은 희망마저도 처참하게 배신당하고 영원한 성노예의 낙인이 찍혀버린 신세...



벗어날 수는 없고 끔찍한 성고문은 계속 당해야 한다...



무언가 해야 한다...



‘나는 노예다’



‘나는 인간이 아니다’



내 자신에게 말도 안 되는 세뇌를 계속 시도한다.







등굣길의 많은 학생들...



귀여운 머리띠, 줄여 입은 치마 등으로 열심히 멋을 낸 예쁜 여학생들...



나도 저런 아름다운 여학생이고 싶다...



저들의 행복해 보이는 미소가 나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있었다.



왜 나만이 이런 지옥 속에 살고 있나...



저들은 저렇게 예쁘고 행복한데 왜 나만이 저들 앞에서 보지를 노출하고 비참한 꼴들을 당해야 하는가...



‘나는 노예다’



‘나는 노예...’



견디기 힘들다...



밤새 외운 주문도 소용이 없다...



너무나 비참할 뿐이다...







이 지독한 수치심, 모멸감 만이라도 없앨 수 있다면...



나는 노예일 뿐이라는 세뇌도 전혀 먹히지 않는다.



시시닥거리는 아이들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벌리는 순간, 끔찍한 수치심이 온 몸을 꿰뚫는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문구도 떠올려본다.



언젠가 하굣길에서 보았던 바바리맨 같은 사람이라면 이렇게 타인 앞에 성기를 노출하는 것이 즐거울까?



마음을 비우고 다른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나의 몸매를 감상시켜주는 것이라 생각해본다.







주동자 소녀가 문득 내 보지털을 한 가닥 뽑는다.



따끔한 통증...



“나는 이 보지털이 영 지저분해 보인단 말이지...”



“니들 보지는 내거니까 내 맘대로 할 거야. 배기 싫은 보지털 싹 밀어 주마. 낄낄낄낄”



‘그... 그런...’



엄청난 거부감이 치밀어 오르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어느 남학생이 가져온 쉐이빙 크림과 면도칼이 내 앞에 준비되고 있지만 그저 보지를 벌린 채 처분만 기다리고 있다.



‘치익~’



쉐이빙 크림이 보지를 뒤덮는다.



차가운 느낌에 보지가 오그라든다.



가랑이를 잔뜩 벌리고 있는 통에 내 눈에도 모든 과정이 생생히 보인다.



남학생이 능숙한 솜씨로 면도를 시작한다.



‘사각 사각’



면도날이 지나갈 때마다 서늘한 기운에 온 몸에 진저리가 쳐진다.



‘읍’



클리토리스를 지날 때는 나도 모르게 신음이 흐르고 만다.



하얀 쉐이빙 크림의 거품이 걷히고 민망할 정도로 뽀얀 보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주변의 시커먼 털들을 걷어내자 보지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두 명의 소녀가 나란히 다리를 벌리고 면도된 보지를 노출하고 앉아 있다.



이를 구경하는 이들은 그저 우리의 이런 꼴을 웃어 재끼기 바쁘다.



비참하다.



면도까지 당한 보지를 벌리고 있자니 왠지 더욱 부끄럽고 비참하다.



극한이라 믿었던 수치심이 극한을 뛰어넘어 온 몸을 휘감아 온다.



보지털을 면도하겠다는데 그저 무기력하게 당하고 구경시켜주고 있는 내 자신의 신세가 너무나 억울하고 비참하다.







필사적인 심정으로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을 되뇌어 본다.



‘그래, 내 보지는 더욱 예뻐진 거야...’



‘나는 보지를 보여주는 존재이고 더욱 예쁘게 해서 보여주니 즐거운 일인거야’



하지만 즐겁지 않다.



즐거울 리 없다.







“우리 보지들 왠지 배고파 보이는데? 응?”



‘저... 저건...’



주동자 소녀의 손에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시뻘건 초고추장이 들려 있다.



공포와 수치심이 가득 밀려오지만 그저 면도된 보지를 벌리고 있을 뿐...



“으으으읍”



참고 버텨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민감한 부분에 강렬한 고추장이 스며들자 너무나 쓰린 고통이 치밀어 오른다.



허벅지에 경련이 일어나고 꽃잎이 움찔거리며 고통으로 울부짖는다.



양 무릎 밑으로 넣어 허벅지를 벌리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간다.



허벅지를 파고들어갈 기세다.



“하하하하하”



“저거 움찔거리는 것 좀 봐, 하하하하하”



미친 듯이 소리내어 절규하고 싶었지만 그저 다리를 벌리고 움찔거리는 보지를 감상시켜 주고 있다.



끝 갈데없는 고통과 수치심, 모멸감을 견뎌내며...



내 자신은 노예라는 세뇌도, 아름다운 몸매를 감상시켜 주는 것이라는 위안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교실 뒤편에서...



다른 아이들의 조소와 시선 속에...



두 가녀린 소녀가 나란히 깨끗이 면도당한 보지를 활짝 벌리고 앉아...



고추장을 처바른 채 보지를 움찔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수업시간이 끝나고 주동자 소녀가 또다시 끔찍한 명령을 한다.



“오늘은 학교 끝나고 나 따라 와! 보충수업이다! 하하하하하”



‘그... 그런... 학교가 끝나고도 끝이 아니란 말인가...’



또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걸까...



또다시 어떤 끔찍한 일들을 당해야 하는 걸까...



학교가 끝나면 하루치의 지옥을 넘겼다는 작은 평화마저도 짓밟히는 것인가...



이젠 절망하기도 지쳐가고 있었다.



저 아이들은 항상 이보다 더 나쁠 순 없다는 생각을 여지없이 무너트리고 있었다.



실오라기 같은 희망도 없고 어떠한 노력도 무용지물이다.



점점 심해져만 가는 끝 갈 데 없는 절망과 지옥뿐이다.



오... 신이시여...















주동자 소녀를 위시한 몇몇 남녀학생들이 시시덕거리며 앞장 서 걸어간다.



나와 장난감 소녀는 겁먹은 강아지마냥 잔뜩 꼬리를 말아 쥐고 묵묵히 뒤따라간다.



웃고 떠들던 아이들이 도착한 곳은 으슥한 곳에 위치한 버려진 놀이터였다.



우리들은 구석진 곳에 벽을 등지고 서서 차려자세를 지시받는다.



주동자 소녀와 아이들이 그런 우리를 감싸듯이 삥 둘러섰다.



그냥 이야기나 하자고 여기로 부른 것은 아닐 것이다.



‘여... 여기서 옷을 벗기려는 걸까...’



뒤는 벽이고 앞에는 아이들이 삥 둘러 있다지만 높은 곳에서는 보일지 모른다.



게다가 아이들이 빈 틈 없이 막아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가는 행인들이 주의 깊게 본다면 아이들 틈틈으로 전부 보일 것이다.



너무나 두렵다.



이런 곳에서 발가벗겨 진다면...



명령에 복종할 자신이 없다.



‘제발... 제발...’



두려움에 앞이 먹먹해진다.







“자, 보충 수업이다! 옷들 벗어!”



‘오! 이런... 제발... 제발...’



간절한 눈빛으로 머뭇거린다.



“이 년들이! 빨랑 안 벗어! 100대 맞고 시작할래? 앙?”



장난감 소녀가 울먹이면서도 먼저 옷을 벗기 시작했다.



단추를 풀어 나가면서 브래지어가 드러난다.



아직 해가 밝은데 이런 야외에서 옷을 벗고 있는 것이다.



나는 어쩔 줄 몰라 그저 눈물만 가득 고인 채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야! 노예 1호! 넌 뭐해?”



“흐으으으윽”



마침내 눈물을 쏟고 만다.



“어쭈? 말 안 들어? 지금부터 다 벗을 때까지 숫자 센다? 그 숫자대로 맞는 거야? 앙?”



장난감 소녀는 어눌한 태양빛 아래 어느새 팬티차림이 되어 브레지어를 벗고 있었다.



야외에서 발가벗겨지고 있는 소녀를 보니 내 자신 더더욱 비참해지고 견디기 힘들어지고 있었다.



“하나! 두~~울!”



가차 없이 숫자가 불려진다.



“으윽흑흑흑”



일단 눈앞에 닥친 매질부터 피해야 한다.



발가벗겨지는 삶을 맹세해놓고 약해지면 안 된다.



나는 마침내 결심하고 옷을 벗기 시작한다.



하지만 서러운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둘러선 아이들의 틈으로 공터가 보이고 골목길이 보인다.



누군가 지나가면 다 보일 것 같다.



“세엣~ 네~ 엣~”



“으흑흑흑”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옷을 벗어갔다.



브래지어를 벗고 팬티를 끌어내리고 마침내 알몸이 되었다.



“낄낄낄낄낄, 좋아 좋아, 노예 1호! 너는 일단 5대 맞고 시작한다.”



주동자 소녀의 손엔 어느새 챙겼는지 단단한 막대기가 들려 있었다.



“뒤로 돌아!”



“다리 최대한 벌리고!”



교실에서 할 때보다 너무나 껄끄럽다.



“허리 푹 숙여! 발목 잡아!”



이런 야외에서 발가벗은 채 다리를 벌리고 발목을 잡은 자세가 되었다.



내 면도된 보지와 항문이 하늘을 향해 활짝 벌어졌다.



다리 사이로 뒤편의 광경이 보인다.



아이들이 둘러서서 나의 이런 꼴을 조소하며 구경하고 서있다.



그런 아이들의 틈으로 주택가 골목길의 풍경이 고스란히 펼쳐져 있다.



눈을 질끈 감고 만다.



“하나!”



‘퍼억!’



“두울!”



‘퍼억!’



하늘을 향해 벌어진 엉덩이에 매질이 가해진다.



고통과 설움에 눈물과 콧물이 한 덩어리가 되어 얼굴을 뒤덮어갔다.











발가벗은 두 소녀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둘 모두 하얗고 날씬한 몸매를 가진 예쁜 소녀들이다.



발가벗고 어깨동무를 한 두 소녀는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 채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고 있다.



벌어진 소녀들의 보지는 털 한 올 없이 깨끗이 면도된 보지다.



쭈그려 앉을 때마다 음순이 틈을 넓히고 분홍빛 속살이 언뜻언뜻 비친다.



“우리는!”



보지가 벌어지도록 쭈그려 앉으며 구호를 외친다.



“노예입니다!”



어깨동무를 한 채로 끙끙대며 힘겹게 일어선다.



발가벗고 기합을 받는 소녀들을 둘러싼 다른 아이들은 그 광경을 구경하며 시시닥거리고 있다.



아직 햇살이 밝은 한적한 주택가 공터에서...



발가벗은 두 소녀는 죽음보다 더한 치욕을 맛보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루해진 몇몇 아이들은 쭈그려 앉아 담배를 꼬나물고 있다.



우리들을 둘러싼 벽에 조금씩 틈이 벌어지고 알몸인 우리들은 점점 더 난처해지고 있었다.



‘이런 광경을 지나가던 누가 본다면...’



‘면도당한 보지를 노출하고 벌 받고 있는 이런 장면을...’



‘경찰에 알려지고, 부모님께 알려지고, 세상에 알려질지도 모른다...’



두려움과 수치심...



그리고 계속되는 기합으로 인한 통증...



이미 정신력과 체력이 고갈된 우리들은 눈물을 쏟으며 쥐어짜듯 기합을 받고 있었다.



“우리는!”



“노예입니다!”







문득 한 남학생이 주동자 소녀에게 귓속말을 건넨다.



둘은 한참 대화를 주고받더니 무언가 재밌는 일이 생겼는지 낄낄거린다.



그리고 소녀들에게 명령한다.



“좋아! 그만!”



두 소녀는 퀭한 눈에 눈물을 가득 머금고 허탈한 표정으로 멈추어 선다.



안 그래도 날씬한 그녀들의 몸이 더욱 여위어 보인다.



“어때? 노예로서의 자각이 좀 더 생겼나? 앙?”



“네...”



무기력한 눈빛으로 힘없이 대답한다.



“좋아, 좋아... 오늘 밤, 너희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오늘 밤엔 친구집에서 자겠다고 얘기하고 학교 갈 준비 다 해서 밤 10시까지 이 장소로 모이도록!”



“!!!!”



머릿속을 채워오는 끝없는 절망감...



‘아직도 끝이 아니란 말인가...’



‘또 어떤 끔찍한 일들을 당해야 하는 건가...’



“알았나?”



반항은 더 심한 형벌을 부를 뿐이다.



조금 전 체벌 당한 엉덩이의 통증이 아직도 생생하다.



“네...”



그저 복종만이 있을 뿐...



“좋아, 옷 입고 해산!”



다른 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허겁지겁 팬티를 걸치고 브래지어를 채운다.







오늘 밤 이곳에 다시 모여 또 무슨 일을 당하게 될 것인가...



밤이 가져다주는 작은 평화마저도 처참하게 짓밟히고 말았다.



점점 심해지기만 하는 비참한 성노예의 생활...



너무나 고통스럽고 너무나 비참하다.



이보다 더한 지옥이 있을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끝없는 수치심과 고통, 절망만이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ps. 역시 연재는 힘들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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