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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며칠째 퍼붓고 있다.







현수는 빗속에 퍼져가는 희멀건 담배연기를 보며 거실에 널부러져 있는 하얀 나신을 쳐다본다.







그녀의 땀에 절은 나신을 보며 처음도 아닌데 현수는 왠지 뿌듯한 자긍감을 지울 수 없다.







현수는 분당에서는 내노라하는 재력가이다. 조실부모하고 가진거 하나없이 시작했지만 원체 성실하고







어려서부터 닥치는대로 일을 했고 적당히 부동산 경기에 편승해 지금은 5층짜리 건물 두채에 원룸건물만







세개를 가지고 있다. 현수가 매월 받는 월세입자는 약 50여명에 이르렀다.







현수는 비록 부동산부자이기는 했지만 세입자들에게는 매우 고마운 존재였다. 다른 비슷한 입지나 평수에







비해 현수가 받는 월세는 그 절반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현수가 자선사업자는 아니었다. 월세를 적게 받는 대신 현수가 원하는 다른 것을 통해 현수는







월세 차입분만큼의 혜택을 입고 있었다.







현수가 처음부터 월세를 적게 받은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현수도 다른 부동산부자들처럼 한푼이라도 월세를







더 받으려고 눈에 불을켜고 세입자를 갈구었다. 하지만 그게 현수의 맘처럼 되지는 않았다. 여기저기 넘쳐나는







월세물건에 공실은 늘어났고 현수는 매일을 스트레스속에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친하게 지내는 부동산업자인 정수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이 현수. 자네 건물 1층 비어있는 상가에 적당한 세입자가 나왔네. ㅎㅎ "







"어이쿠, 그래? 다행이군. 그래 업종은 뭔가?"







"근데 그게 정수기 대여업한다고 하던데? 그 왜 방문판매하는 여자들 있잖나"







"뭐 아무렴 어떤가 월세만 잘 내면 되지. 여튼 고맙네"







현수는 자신의 건물 1층에 좀 더 세련되고 번듯한 업종이 들어오기 바랬지만, 입지상으로 조금 골목 안쪽에







위치한 때문에 세가 잘 나가지 않던 건물이라 스스로 만족하고자 하였다.







건물을 세 준 후 약 3개월은 잘 되는 듯 했다. 월세도 꼬박꼬박 입금되었고. 가끔씩 가보면 십여명의 아줌마







부대들이 북적거렸다. 그러던 것이 5개월째 되는 달 부터 월세가 입금되지 않는 것이었다.







"아, 전 건물 임대인입니다. 저번달 월세가 입금되지 않아서 말입니다"







"아,,, 죄송해요. 저희 납품업체가 입금을 좀 미루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입금하겠습니다"







두달째 월세가 입금되지 않아 찾아간 세입자는 30대 초반의 꽤 귀여운 얼굴을 가진 여자였다.







"하하.. 네. 최대한 입금 좀 빨리 부탁드릴께요" 현수는 처음에는 가서 좀 짜증을 내려고 했지만 세입자의







미안해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 짠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헛웃음만 짓고 나왔다.







그렇지만 그 다음 월세입금일이 일주일가량 지났는데도 월세는 입금되지 않았다. 현수는 세입자를 내보내고







다른 세입자를 받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세입자를 찾아갔다.







찾아간 건물에는 그 많던 사람들은 하나도 없고 세입자 혼자만 있었다.







현수는 입구에 들어서며 세입자를 노려보았다. "월세가 입금되지 않아서 왔습니다"







"아..죄송합니다. 저희가 지금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요. 이리와서 잠깐 앉으세요" 그녀는 현수의 손을 잡으며







자리를 권했다. 순간 현수는 그녀의 향긋한 향기에 정신이 아찔했다. 40가까운 나이되도록 돈버는 재미에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은 솔로였다.







자리에 앉아 가만히 살펴보니 이 여자 꽤 볼륨감이 있어보였다. 무릎 살짝올라간 스커트에 흰블라우스를 받쳐







있은 모습에 이너웨어가 살짝 비치는것이 색기가 조금 있어 보였다.







현수의 눈길을 느꼈는지 그녀는 몸을 살짝 옆으로 비틀며 말문을 열었다.







"월세가 세달이나 밀려 한번에 드리기 힘들것 같습니다. 저희 경기가 두달정도 있으면 납품업체에서 입금되기로



하여 그때까지만 조금 기다려 주실 수 있으실런지요?" 그녀는 애처로운 눈빛으로 현수를 보면 말했다.







현수는 돈이 급한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정을 봐줄 수도 있었지만, 그러다가는 세입자가 자기를 우습게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강하게 나가기로 맘을 굳혔다.







"아니, 월세가 그럼 5개월째 밀리게 되는 건데, 참 내 좀 그러네요. 월세가 지연되면 그 만큼 보상도 하셔야지요"







"예 죄송합니다. 제가 다른거라도 도울게 있으면 손해를 보상하도록 할텐데......"그녀가 눈을 아래로 깔며



공손히 말을 한다







현수는 순간 조금 나쁜 맘이 들었다 "다른걸로 보상한다?...." 현수의 머릿속에는 언뜻 이 여자랑 섹스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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