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라이프 - 1부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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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카사노바와 말괄량이 딸과 행복한 가족]
초조한 마음을 숨기고 방안에서 잠시동안 기다리고 있으니,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내 방의 문이 천천히 열렸다. 그리고 내말대로 정말 몸에 실오라기 한장 걸치지 않은 민정이 머뭇머뭇 거리며 열린 문 사이로 들어왔다. 여전히 민정의 작은 양 손은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있었고, 그 귀여우면서도 음란한 모습에 나는 무심코 몸을 일으켜 민정에게 달려들 뻔 했다. 하지만 난 인내심을 최대로 발휘해서 참은 뒤, 그저 눈으로만 민정의 잘 빠진 몸매를 감상했다.
가느다란 종아리, 조금 시선을 올리면 중학생다운 통통한 허벅지가 보인다. 물론 가랑이 사이는 손으로 가려져 있어서 확실히 볼 수는 없었지만, 민정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작은 골반 위로는 잘록하고 매끈한 허리가 보이고, 조금 더 시선을 위로 올리자 민정이 한 팔로 감싸듯이 가린 작은 가슴이 보였다. 내 끈적한 시선때문인지 민정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 있었고, 양갈래로 묶은 긴 머리가 파르르 하고 떨리는것이 보일 정도였다.
나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고, 뻣뻣하게 굳어있는 민정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민정은 내가 한걸음씩 가까워질때마다 무서운듯 몸을 움츠렸지만 뒤로 물러선다거나 그런짓은 하지 않은채로 제대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예상외로 별로 겁을 먹지 않고 있는듯한 민정의 모습에 당황한 나는, 최대한 허세를 부리며 민정의 옆에 서서 그녀의 어깨를 한손으로 감싸안았다. 그리고 민정의 어깨를 감싸고 있던 팔을 점점 내려서 잘록한 민정의 허리를 만지며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너, 대체 몇살이야? 14살이나 됐으면 이제 어엿한 숙녀아냐?"
"..."
"대답 해보라고!"
난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민정의 주위를 딴곳으로 끈 뒤에, 민정의 허리를 만지던 손을 재빨리 내려서 민정의 엉덩이에 갖다대었다. 민정은 내가 큰 소리를 내자 깜짝 놀란듯 어깨를 움츠리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민정은 패닉상태에 빠진듯,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내 손을 눈치채지 못하고 가느다란 팔다리만을 파들파들 떨고 있었다. 방금전 찬물을 뒤집어써서 그런지 민정의 엉덩이는 약간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나는 민정에게 몸을 조금 더 밀착시키며 그 엉덩이를 꽉 하고 쥐었다.
그제서야 민정은 자기 엉덩이가 내 손에 농락당하고 있다는것을 눈치챈 듯 작은 손을 뻗으려고 했지만, 그러면 가슴이나 보지나 노출되어 버린다는것을 눈치챈것인지 손을 다시 자기 몸으로 되돌렸다.
물론 난 어찌되든 상관없었기에 마음껏 민정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애무했다. 민정의 엉덩이 사이를 벌리고 그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자 민정은 꽤나 커다랗게 비명을 흘리며 엉덩이 사이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행동때문에 내 손가락은 오히려 민정의 엉덩이 사이로 더 깊숙히 들어갔고, 민정은 거의 울것같은 표정이 되어서 작고 거친 한숨을 빠르게 내쉬었다.
어느샌가 민정의 양손은 전부 내 손목을 잡고 떼어내는것에 열중하고 있었고, 그 결과로 민정의 작은 가슴과 보지는 나에게 완전히 노출되어 있었다. 민정의 작은 유두는 마찬가지로 별로 크지 않은 하얀 가슴위에 꼿꼿하게 서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고, 민정의 가랑이 사이에 있는 작은 균열에서는 끈임없이 끈적하고 투명한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민정의 엉덩이에서 슬슬 땀이 나기 시작해서 엉덩이 전체가 축축히 젖었을때 즈음, 나는 민정의 엉덩이에서 손을 치웠다. 그리고 돌연 손을 크게 휘둘러 민정의 엉덩이를 때렸다.
"꺄아아아악!"
땀 때문에 축축하게 젖은 자신의 엉덩이에 내 손이 착 하고 감기듯이 달라붙자, 민정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나는 바닥에 손과 무릎을 집고 엎드려있는 민정의 허리를 붙잡고 번쩍 들어올려서 침대위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나도 침대위로 올라가서 민정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총 20대를 때릴꺼야. 이번엔 맞을때마다 "오줌을 싸버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크게 외쳐. 알았어?"
"네, 네에..."
"그럼 간다?"
부웅 하고 공기를 가르는 소리를 내며 내 손바닥이 민정의 엉덩이에 작렬했다. 민정은 마치 물밖으로 튕겨져나온 물고기처럼 몸을 꿈틀거리며 격한 비명을 질렀고, 난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 "오줌을 싸버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정확하게 말해야지?"
"흐으윽... 흐윽... 네..."
민정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나는 다시 커다랗게 팔을 휘둘러서 민정의 엉덩이를 때렸다. 민정의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내 손바닥에 따라서 출렁이며 움직였고, 하얀 엉덩이 위에는 빨갛게 손자국이 물들었다.
"오줌을 싸버려서...! 죄송합니다아아... 흐으으윽..."
"그래, 잘 했어. 그렇게만 하면 되는거야. 앞으로 19대 남았으니까."
난 다시 손을 들어서 민정의 엉덩이를 내려치기 시작했고, 민정도 한대씩 맞을 때마다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지르며 충실하게 내가 시킨 명령을 따랐다.
그렇게 10대 정도 때렸을때 즈음, 민정은 드디어 울음을 터뜨렸다. 난 다시 때리려던 손을 멈추고 가만히 민정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빨갛게 상기된 얼굴. 민정은 작은 입으로 뭔가를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다.
"흐아아아아앙~ 죄송해요오오오~! 용서해주세요... 으아아아앙! 잘못했어요오오오... 아파요... 아빠~"
끝에 가서는 거의 절규로 바뀌어있는 민정의 외침을 들으면서 나는 인상을 찌푸렸다. 어제보다는 줄었지만, 민정을 때리고 있으면 아직도 가슴이 아팠다.
민정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어있고,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난 그 찡그려진 얼굴을 보다가 결국 민정의 엉덩이를 때리려던 손을 축 내렸다.
나는 침대에서 몸을 벌떡 일으키려다가, 배게에 얼굴을 묻고 훌쩍훌쩍 울고있는 민정의 뒷모습을 문득 쳐다봤다.
그러자, 갑자기 내 머리에 찌잉하고 마치 전류가 흐르는 것 같은 고통이 찾아왔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고, 온몸의 피가 역류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점점 일그러져가는 내 방의 풍경에서, 유일하게 일그러지지 않은 부유(浮游)물체를 바라보았다.
「1. 체벌을 계속한다.」
「2. 체벌을 계속한다.」
「3. 체벌을 계속한다.」
「4. 체벌을 계속한다.」
「5. 체벌을 계속한다.」
구토가 나올것만 같았다. 선택을 할때까지 계속 이런 고통이 찾아오는 것일까? 이미 메스꺼움과 고통이 한계치까지 다다른 나는, 체벌을 계속하겠다는 선택지를 선택했다.
그제서야 일그러졌었던 세계는 다시 제 모습을 되찾았다. 하지만 내 몸은 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은채, 침대 위에 앉아서 새빨개진 얼굴로 날 바라보고 있는 민정을 향해 척척 걸어가기 시작했다.
민정은 얼굴을 공포로 일그러뜨리며 침대의 뒤로 물러났지만 등이 벽에 부ㅤㄷㅣㅊ히자 도망갈 생각도 하지 못한채로 벌벌 떨고만 있었다.
나는 말했다. 아니, "내가 말했다."
"벌써부터 울면 어떡해? 아직 벌은 많이 남아있다고?"
"싫어... 아빠... 이상해! 이런건 아빠가 아니야!"
"무슨 말을 하는거야? 난 네 아빠가 맞아."
"진짜... 진짜로 내 아빠가 맞다면..."
민정은 벌벌 떨면서도 커다란 목소리로 "나"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 작은 입이 움찔, 움찔 하고 떨리더니 결국 커다랗게 외쳤다.
"어째서 그렇게 즐거워 보이는 표정으로 웃고 있는거야!"
웃어? 내가 웃고있다고? 다르다. 그런건 "내가 아니다." 슬픔에 울고 있다면 또 모를까, 절대로 웃고있을리가 없다.
나는 왠지 모르게 드는 공포감에 손을 부르르 떨며, 고개를 살짝 돌려서 벽에 걸려있는 거울을 쳐다보았다.
웃고있었다.
거울에 비치고 있는 "나"는, 정말로 즐거워보이는 미소를 얼굴 가득 채우고 있었다. 하지만 그 미소는 내가 봐도 무서워서, 무심코 어깨를 휙 하고 움츠렸다. 하지만 내 시선은 거울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는 거울 앞으로 발을 옮겨갔다. 거울엔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는 내가 비치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심코 거울을 향해서 주먹을 날리자, 와장창 하고 거울이 산산조각 나서 바닥으로 떨어져내렸다. 빛을 받아 바닥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거울조각들을 바라보다가 말고, 다시 고개를 돌려서 민정이 있는쪽을 바라보았다.
민정은 아까보다 더 공포어린 얼굴로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내 다리는 다시 침대위에 앉아있는 민정을 향해서 걸어가기 시작했고, 민정은 침대에서 몸을 튕기듯이 일어나더니 방문을 열고 뛰쳐나가버렸다.
내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민정은 분명히 집안에 있을 것이다.
거실을 지나서 민정의 방앞으로 향했다. 문고리에 손을 잡고 돌리자, 문은 소리 없이 스르륵 하고 열렸다. 여자아이답게 온통 핑크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방을 보며, 나는 기묘한 느낌을 받았다. 이 깨끗해 보이는 분홍색을 온통 더럽혀주고 싶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방을 샅샅이 뒤져 보았지만 침대 밑에도, 책상 밑에도 민정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벽장의 문을 열어보았지만 그곳에도 역시 민정은 없었다.
다시 문을 닫고 민정의 방을 나오려는 순간, 낮은 한숨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내가 고개를 돌려 방안을 보자, 그 소리는 뚝 하고 부자연스럽게 끊겼다.
그 순간 얼굴가죽이 위로 당겨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확신할 수 있다. 이건 내 "미소"다.
한숨소리는 젖혀져있는 문과 벽 사이에서 들렸다. 그러니까, 민정은 내가 자기 방문을 열거라는것을 확신하고 문이 열리는곳 뒤에 숨어있었던 것이다.
나는 다시 방안으로 들어가서 열려있던 문과 벽 사이의 틈에 얼굴을 들이밀고 공포어린 얼굴을 한채로 날 쳐다보고 있는 민정에게 말했다.
"찾.았.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민정은 새된 비명을 지르더니, 그대로 쓰러져서 기절해버렸다. 난 쓰러져있는 민정을 어깨에 들춰매고 민정의 방에서 나갔다. 다시 내 방으로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역시 제대로 된 체벌을 가하려면 넓은 곳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실에 있는 쇼파에 민정을 앉혔다.
그리고 다시 인벤토리창을 열고 무엇으로 민정을 괴롭힐지 고민하다가, 제일 눈에 띄는 아이템을 꺼냈다.
"삼각목마" 라는 아이템을 인벤토리창에서 꺼냈다. 그러자 그것은 허공에서 생겨나서 거실의 마룻바닥에 둔탁한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삼각목마는 마치 앉는 부분이 뾰족한 뜀틀같이 생겼다.
목마 모서리의 뾰족한 부분을 위로 돌려 놓고 기절해 있는 민정을 들어서 목마에 앉힌 뒤 족쇄를 채우고, 인벤토리창에서 "수갑"을 꺼냈다.
그리고 민정의 팔을 뒤로 꺾어서 수갑을 채운 뒤, 민정의 어깨를 거칠게 흔들었다.
민정은 눈을 깜빡, 깜빡 하며 주위를 둘러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고는 깜짝 놀라며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하지만 민정은 발에 묶여있는 족쇄때문에 다리를 움직이지 못한채로 엉덩이만 들썩거렸다.
"흐, 흐아아아아아아앙~"
민정이 갑자기 비명을 지른 이유는 안봐도 뻔하다. 분명 삼각목마의 끝부분이 보지의 갈라진 곳 사이로 들어간것이겠지.
민정의 발은 지면에 닿지 않은채로 떠 있었고, 그것때문에 민정은 나체로 의자의 뾰족한 모서리 부분에 앉은것만 같은 고통이 들것이다.
"아... 빠! 이거 뭐야? 도와줘... 거기가 아파... 으으응..."
아무래도 민정은 계속되는 이상(異狀)에 정신을 약간 놓아버린것 같아 보였다. 텅 비어있는 눈동자는 내가 아닌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고, 입에서는 끝없이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말만 중얼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정은 최대한 고통을 덜 받는 상태로 있기 위해 다리를 꽉 오무린채로 허리를 고정시키고 있었다. 나는 음흉하게 웃은 뒤에 민정의 뒤로 다가가서 그 새하얀 엉덩이를 찰싹 하고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꺄아아악! 윽, 흐아아아아앙~?!"
[마조히즘이 30 상승했습니다.]
민정은 자기 엉덩이에 내 손바닥이 내리쳐지자 고통에 무심코 허리를 들썩였고, 그 결과로 삼각목마의 모서리는 민정의 보지 사이로 더 깊숙히 파고들어갔다. 민정은 그 고통을 참지 못하고 몸을 앞으로 쓰러트려, 마치 목마를 끌어안는듯한 상태가 되었다. 끌어안는다고 해도, 양 팔은 등 뒤로 묶여있지만 말이다.
나는 다시한번 손을 들어서 민정의 엉덩이를 내리쳤고, 민정은 또 한번 활처럼 허리를 펴며 몸을 떨었다.
어느샌가 민정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와 허벅지까지 적시고 있었다. 나는 목마위에서 엎드린채로 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는 민정을 보다가, 문득 스테이터스 창을 켜봤다.
민정의 마조히즘은 어느새 60%에 육박해 있었다. 나는 스테이터스를 닫고, 다시 인벤토리창을 열었다. 그리고 쓸만한 아이템을 찾다보니, 납작한 통같이 생긴 아이템에 시선이 갔다. 나는 잠깐 고민하다가 그 아이템을 꺼냈고, 그 통은 어느샌가 내 손위에 들려있었다.
그 통의 뚜껑에는 "미약" 이라고 커다랗게 쓰여져 있었다. 뚜껑을 한 손으로 꽉 쥐고 돌리자 뻥 하는 소리가 나며 뚜껑이 열렸다. 나는 그 안에 들어있는 분홍색의 젤리 같은것을 손가락으로 조금 떠서, 목마 위에 앉아있는 민정에게 다가갔다. 민정은 아직도 텅빈 눈으로 "아빠" 를 부르고 있었고, 그 말을 듣자 난 머리에 피가 끌어오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난 천천히 민정의 보지와 항문에 내 손가락에 묻어있는 미약을 바르기 시작했다.
"히이이익... 뭐야, 이거... 차가워... 기분나빠..."
민정은 미약이 자기 보지와 항문에 발라지자 오싹한 기분이 드는지 온몸을 크게 한번 떨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민정의 숨은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흐... 흐아아아앙~?! 거... 거기가 뜨거워어어어어... 아빠... 살려줘..."
민정은 입에서 침을 주르륵 하고 흘리며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하지만, 민정이 정말로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 사람은 "내"가 아니라, 언제나 상냥한 "나"일것이다.
나는 어느샌가 허리를 들썩 거리며 목마에 자기 보지를 비비기 시작한 민정을 몽롱한 시선으로 한번 바라보고는, 작은 구슬을 꼬치에다 여러개 꿰어놓은듯한 모양의 애널 딜도를 민정의 항문에 한번에 끝까지 찔러넣었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하악, 히이이익... 어, 엉덩이에 있는거... 빼줘어어어어!"
[마조히즘이 25 상승했습니다.]
민정은 드디어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한듯 고개를 돌려서 나를 쳐다보며 외쳤다. 하지만 그 얼굴은 이미 붉게 상기되어있고, 약한 한숨을 끝없이 몰아쉬고 있어서 방금 전의 그 말이 민정의 입에서 나왔다고 하기엔 너무나 어색해보였다.
나는 히죽히죽 웃으며 민정의 항문에 꽂혀있는 딜도를 한번 튕겼고, 민정은 커다랗게 신음을 흘리며 상체를 목마위로 쓰러트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전혀 만족하지 못한 나는, 땀과 미약이 섞여서 미끌미끌해진 민정의 항문에 꽂혀있는 딜도를 넣었다, 뺐다 하며 민정을 괴롭혔다.
슬슬 민정의 항문을 괴롭히는것도 지겨워지기 시작해서, 나는 딜도의 손잡이만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민정의 항문에 완전히 다 집어넣어버렸다.
괴로운듯 신음을 흘리는 민정을 뒤로 한채, 나는 다시 인벤토리 창을 열었다. 아직도 인벤토리 창에는 용도를 모를 물건들이 가득 들어차 있었고, 아이템들을 하나씩 꺼내는 것이 귀찮아진 나는 그냥 모든 아이템을 전부 꺼내서 쇼파위에 쏟아부었다. 물론 민정이 허공을 쳐다보며 신음을 흘리고 있을 때에 말이다.
난 이제는 완전히 힘이 빠져버린듯 목마에 상체를 쓰러트린채로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민정에게 다가가서, 발에 묶여있는 족쇄와 수갑을 하나씩 풀어주었다. 그러자 민정은 굴러 떨어지듯이 목마에서 떨어졌고, 난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는 민정을 받을 수 있었다.
민정은 온 몸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오른손으로 계속 자기 보지의 갈라진 부분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발라준 미약은 효과가 정말 강한 것이였던것 같다.
나는 다시 미약을 손가락으로 떠서 민정의 유두에 직접 발랐고, 분홍색의 작은 유두는 순식간에 꼿꼿하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민정은 왼손으로는 계속 보지를 쓰다듬으면서, 오른손을 들어서 발기한 유두를 툭툭 건드리기 시작했다.
"흐아앙... 이, 이러면 안되는데에에에~ 하윽, 기, 기분이 이상해애애애~"
"아하하. 기분 좋아 보이네?"
나는 툭 하고 내뱉은 뒤에, 민정의 양 손을 붙잡고 등 뒤로 꺾은 뒤 다시 수갑을 채웠다. 민정은 마치 과자를 뺏긴 어린아이같은 얼굴을 하며 나를 향해 발길질을 했다. 이미 내가 누군지조차 인식을 할 수 없게 된 모양이다.
"이거...! 풀어줘어어어어어! 빨리이이이이이이이!"
"으헤헤헤헤. 싫은데? 대신 훨씬 더 기분좋게 해 줄테니까. 응?"
"...그, 그게 뭐야? 그럼 빨리 기분좋게 해줘어어어어~!"
나는 한숨을 푹 하고 쉰 뒤에, 이젠 정신연령이 퇴화되버린것만 같아 보이는 민정을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내 바지를 스르륵 하고 내린 뒤에 하늘이라도 찌를듯한 기세로 발기되어있는 내 물건을 민정의 보지입구에 조준했다. 그리고, 한번에 끝까지 찔러넣었다.
"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뭐야! 안되애애애애애애애애! 빼줘, 빼줘어어어어어어~!"
민정은 손이 묶인채로도 마구 발버둥을 치며 나에게서 벗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민정의 허리를 꽉 붙잡은채로 놔 주지 않았다.
어린아이답게 꽉꽉 조여오는 질에, 나는 이마에서 땀을 주르륵 하고 흘리며 허리를 천천히 튕기기 시작했다. 그에따라 민정도 괴로운 신음을 흘리며 땅으로 쓰러져 갔고, 내 눈엔 꼿꼿하게 서 있는 민정의 유두가 비춰졌다.
나는 손가락을 뻗어서 민정의 유두를 꼬옥 하고 집었다. 그러자 민정은 입에서 침을 또로록 하고 흘리며 낮게 교성을 질러대었다.
"저, 젖꼭지 기분좋아아아아~! 흐아앗, 흐아아아앗..."
어느새 민정의 보지에서는 애액과 함께 피가 주르륵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그것을 본 나는 피스톤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내 물건에서는 정액이 힘차게 발사되었다.
"으앙, 하으윽... 흐아아앙, 흐아아아아아앙~!"
민정역시 나와 동시에 절정에 이르른듯 커다랗게 신음을 흘리며 애액을 푸슉푸슉하고 싸댔고, 그 귀여운 모습에 나는 나도 모르게 민정의 입술에 키스해버렸다.
약간의 저항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민정은 텅 빈 눈으로 허공만 바라보고 있었고, 난 아무런 저항없이 민정의 입안에 혀를 집어넣을 수 있었다.
그렇게 잠깐동안 딥키스를 한 뒤에, 나는 민정의 손을 묶은 수갑을 풀어줬다. 민정은 손목이 아픈듯 인상을 찌푸리더니 돌연 바닥에서 몸을 벌떡 일으켰다.
민정은 꿈을 꾸는듯한 멍한 얼굴을 하고는, 양 손을 뻗어서 내 목을 조여오기 시작했다. 이제 막 중학교 1학년이 된 여자아이의 악력은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지만, 내 숨통을 틀어막는데는 충분해 보였다.
어찌할바를 몰라 당황하고 있는 나의 얼굴을 보며, 민정은 말했다.
"어째서... 어째서 이런 짓을 한 거야? 응...? 아빠?"
"콜록! 끄으으윽..."
눈앞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민정의 얼굴이 일그러져 보이고, 이내 내가 앉아있는 바닥마저 빙빙 돌기 시작했다.
난 재빨리 손을 뻗어서 민정의 손을 쳐내려고 했지만, 내 목에서 민정의 손이 떨어지는것이 더 빨랐다.
민정은 내 목에서 손을 떼고는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눈가를 훔치며 뭔가 알 수 없는말을 중얼거리다가 픽 하고 쓰러져서 기절해버렸다.
나는 깊게 한숨을 쉰 뒤에, 민정을 어깨에 들춰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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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왠지 병신같이 겉멋이 많이 들어간듯 하네요
왠 좆같은 한자가 다 나오지 않나... -_-
삼각목마 라던가, 애널 딜도라던가... 그런것들은 네X버에 검색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_-
사진을 올리려고 했었는데 그게 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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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종아리, 조금 시선을 올리면 중학생다운 통통한 허벅지가 보인다. 물론 가랑이 사이는 손으로 가려져 있어서 확실히 볼 수는 없었지만, 민정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작은 골반 위로는 잘록하고 매끈한 허리가 보이고, 조금 더 시선을 위로 올리자 민정이 한 팔로 감싸듯이 가린 작은 가슴이 보였다. 내 끈적한 시선때문인지 민정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 있었고, 양갈래로 묶은 긴 머리가 파르르 하고 떨리는것이 보일 정도였다.
나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고, 뻣뻣하게 굳어있는 민정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민정은 내가 한걸음씩 가까워질때마다 무서운듯 몸을 움츠렸지만 뒤로 물러선다거나 그런짓은 하지 않은채로 제대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예상외로 별로 겁을 먹지 않고 있는듯한 민정의 모습에 당황한 나는, 최대한 허세를 부리며 민정의 옆에 서서 그녀의 어깨를 한손으로 감싸안았다. 그리고 민정의 어깨를 감싸고 있던 팔을 점점 내려서 잘록한 민정의 허리를 만지며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너, 대체 몇살이야? 14살이나 됐으면 이제 어엿한 숙녀아냐?"
"..."
"대답 해보라고!"
난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민정의 주위를 딴곳으로 끈 뒤에, 민정의 허리를 만지던 손을 재빨리 내려서 민정의 엉덩이에 갖다대었다. 민정은 내가 큰 소리를 내자 깜짝 놀란듯 어깨를 움츠리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민정은 패닉상태에 빠진듯,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내 손을 눈치채지 못하고 가느다란 팔다리만을 파들파들 떨고 있었다. 방금전 찬물을 뒤집어써서 그런지 민정의 엉덩이는 약간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나는 민정에게 몸을 조금 더 밀착시키며 그 엉덩이를 꽉 하고 쥐었다.
그제서야 민정은 자기 엉덩이가 내 손에 농락당하고 있다는것을 눈치챈 듯 작은 손을 뻗으려고 했지만, 그러면 가슴이나 보지나 노출되어 버린다는것을 눈치챈것인지 손을 다시 자기 몸으로 되돌렸다.
물론 난 어찌되든 상관없었기에 마음껏 민정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애무했다. 민정의 엉덩이 사이를 벌리고 그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자 민정은 꽤나 커다랗게 비명을 흘리며 엉덩이 사이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행동때문에 내 손가락은 오히려 민정의 엉덩이 사이로 더 깊숙히 들어갔고, 민정은 거의 울것같은 표정이 되어서 작고 거친 한숨을 빠르게 내쉬었다.
어느샌가 민정의 양손은 전부 내 손목을 잡고 떼어내는것에 열중하고 있었고, 그 결과로 민정의 작은 가슴과 보지는 나에게 완전히 노출되어 있었다. 민정의 작은 유두는 마찬가지로 별로 크지 않은 하얀 가슴위에 꼿꼿하게 서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고, 민정의 가랑이 사이에 있는 작은 균열에서는 끈임없이 끈적하고 투명한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민정의 엉덩이에서 슬슬 땀이 나기 시작해서 엉덩이 전체가 축축히 젖었을때 즈음, 나는 민정의 엉덩이에서 손을 치웠다. 그리고 돌연 손을 크게 휘둘러 민정의 엉덩이를 때렸다.
"꺄아아아악!"
땀 때문에 축축하게 젖은 자신의 엉덩이에 내 손이 착 하고 감기듯이 달라붙자, 민정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나는 바닥에 손과 무릎을 집고 엎드려있는 민정의 허리를 붙잡고 번쩍 들어올려서 침대위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나도 침대위로 올라가서 민정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총 20대를 때릴꺼야. 이번엔 맞을때마다 "오줌을 싸버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크게 외쳐. 알았어?"
"네, 네에..."
"그럼 간다?"
부웅 하고 공기를 가르는 소리를 내며 내 손바닥이 민정의 엉덩이에 작렬했다. 민정은 마치 물밖으로 튕겨져나온 물고기처럼 몸을 꿈틀거리며 격한 비명을 질렀고, 난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 "오줌을 싸버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정확하게 말해야지?"
"흐으윽... 흐윽... 네..."
민정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나는 다시 커다랗게 팔을 휘둘러서 민정의 엉덩이를 때렸다. 민정의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내 손바닥에 따라서 출렁이며 움직였고, 하얀 엉덩이 위에는 빨갛게 손자국이 물들었다.
"오줌을 싸버려서...! 죄송합니다아아... 흐으으윽..."
"그래, 잘 했어. 그렇게만 하면 되는거야. 앞으로 19대 남았으니까."
난 다시 손을 들어서 민정의 엉덩이를 내려치기 시작했고, 민정도 한대씩 맞을 때마다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지르며 충실하게 내가 시킨 명령을 따랐다.
그렇게 10대 정도 때렸을때 즈음, 민정은 드디어 울음을 터뜨렸다. 난 다시 때리려던 손을 멈추고 가만히 민정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빨갛게 상기된 얼굴. 민정은 작은 입으로 뭔가를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다.
"흐아아아아앙~ 죄송해요오오오~! 용서해주세요... 으아아아앙! 잘못했어요오오오... 아파요... 아빠~"
끝에 가서는 거의 절규로 바뀌어있는 민정의 외침을 들으면서 나는 인상을 찌푸렸다. 어제보다는 줄었지만, 민정을 때리고 있으면 아직도 가슴이 아팠다.
민정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어있고,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난 그 찡그려진 얼굴을 보다가 결국 민정의 엉덩이를 때리려던 손을 축 내렸다.
나는 침대에서 몸을 벌떡 일으키려다가, 배게에 얼굴을 묻고 훌쩍훌쩍 울고있는 민정의 뒷모습을 문득 쳐다봤다.
그러자, 갑자기 내 머리에 찌잉하고 마치 전류가 흐르는 것 같은 고통이 찾아왔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고, 온몸의 피가 역류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점점 일그러져가는 내 방의 풍경에서, 유일하게 일그러지지 않은 부유(浮游)물체를 바라보았다.
「1. 체벌을 계속한다.」
「2. 체벌을 계속한다.」
「3. 체벌을 계속한다.」
「4. 체벌을 계속한다.」
「5. 체벌을 계속한다.」
구토가 나올것만 같았다. 선택을 할때까지 계속 이런 고통이 찾아오는 것일까? 이미 메스꺼움과 고통이 한계치까지 다다른 나는, 체벌을 계속하겠다는 선택지를 선택했다.
그제서야 일그러졌었던 세계는 다시 제 모습을 되찾았다. 하지만 내 몸은 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은채, 침대 위에 앉아서 새빨개진 얼굴로 날 바라보고 있는 민정을 향해 척척 걸어가기 시작했다.
민정은 얼굴을 공포로 일그러뜨리며 침대의 뒤로 물러났지만 등이 벽에 부ㅤㄷㅣㅊ히자 도망갈 생각도 하지 못한채로 벌벌 떨고만 있었다.
나는 말했다. 아니, "내가 말했다."
"벌써부터 울면 어떡해? 아직 벌은 많이 남아있다고?"
"싫어... 아빠... 이상해! 이런건 아빠가 아니야!"
"무슨 말을 하는거야? 난 네 아빠가 맞아."
"진짜... 진짜로 내 아빠가 맞다면..."
민정은 벌벌 떨면서도 커다란 목소리로 "나"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 작은 입이 움찔, 움찔 하고 떨리더니 결국 커다랗게 외쳤다.
"어째서 그렇게 즐거워 보이는 표정으로 웃고 있는거야!"
웃어? 내가 웃고있다고? 다르다. 그런건 "내가 아니다." 슬픔에 울고 있다면 또 모를까, 절대로 웃고있을리가 없다.
나는 왠지 모르게 드는 공포감에 손을 부르르 떨며, 고개를 살짝 돌려서 벽에 걸려있는 거울을 쳐다보았다.
웃고있었다.
거울에 비치고 있는 "나"는, 정말로 즐거워보이는 미소를 얼굴 가득 채우고 있었다. 하지만 그 미소는 내가 봐도 무서워서, 무심코 어깨를 휙 하고 움츠렸다. 하지만 내 시선은 거울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는 거울 앞으로 발을 옮겨갔다. 거울엔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는 내가 비치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심코 거울을 향해서 주먹을 날리자, 와장창 하고 거울이 산산조각 나서 바닥으로 떨어져내렸다. 빛을 받아 바닥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거울조각들을 바라보다가 말고, 다시 고개를 돌려서 민정이 있는쪽을 바라보았다.
민정은 아까보다 더 공포어린 얼굴로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내 다리는 다시 침대위에 앉아있는 민정을 향해서 걸어가기 시작했고, 민정은 침대에서 몸을 튕기듯이 일어나더니 방문을 열고 뛰쳐나가버렸다.
내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민정은 분명히 집안에 있을 것이다.
거실을 지나서 민정의 방앞으로 향했다. 문고리에 손을 잡고 돌리자, 문은 소리 없이 스르륵 하고 열렸다. 여자아이답게 온통 핑크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방을 보며, 나는 기묘한 느낌을 받았다. 이 깨끗해 보이는 분홍색을 온통 더럽혀주고 싶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방을 샅샅이 뒤져 보았지만 침대 밑에도, 책상 밑에도 민정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벽장의 문을 열어보았지만 그곳에도 역시 민정은 없었다.
다시 문을 닫고 민정의 방을 나오려는 순간, 낮은 한숨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내가 고개를 돌려 방안을 보자, 그 소리는 뚝 하고 부자연스럽게 끊겼다.
그 순간 얼굴가죽이 위로 당겨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확신할 수 있다. 이건 내 "미소"다.
한숨소리는 젖혀져있는 문과 벽 사이에서 들렸다. 그러니까, 민정은 내가 자기 방문을 열거라는것을 확신하고 문이 열리는곳 뒤에 숨어있었던 것이다.
나는 다시 방안으로 들어가서 열려있던 문과 벽 사이의 틈에 얼굴을 들이밀고 공포어린 얼굴을 한채로 날 쳐다보고 있는 민정에게 말했다.
"찾.았.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민정은 새된 비명을 지르더니, 그대로 쓰러져서 기절해버렸다. 난 쓰러져있는 민정을 어깨에 들춰매고 민정의 방에서 나갔다. 다시 내 방으로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역시 제대로 된 체벌을 가하려면 넓은 곳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실에 있는 쇼파에 민정을 앉혔다.
그리고 다시 인벤토리창을 열고 무엇으로 민정을 괴롭힐지 고민하다가, 제일 눈에 띄는 아이템을 꺼냈다.
"삼각목마" 라는 아이템을 인벤토리창에서 꺼냈다. 그러자 그것은 허공에서 생겨나서 거실의 마룻바닥에 둔탁한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삼각목마는 마치 앉는 부분이 뾰족한 뜀틀같이 생겼다.
목마 모서리의 뾰족한 부분을 위로 돌려 놓고 기절해 있는 민정을 들어서 목마에 앉힌 뒤 족쇄를 채우고, 인벤토리창에서 "수갑"을 꺼냈다.
그리고 민정의 팔을 뒤로 꺾어서 수갑을 채운 뒤, 민정의 어깨를 거칠게 흔들었다.
민정은 눈을 깜빡, 깜빡 하며 주위를 둘러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고는 깜짝 놀라며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하지만 민정은 발에 묶여있는 족쇄때문에 다리를 움직이지 못한채로 엉덩이만 들썩거렸다.
"흐, 흐아아아아아아앙~"
민정이 갑자기 비명을 지른 이유는 안봐도 뻔하다. 분명 삼각목마의 끝부분이 보지의 갈라진 곳 사이로 들어간것이겠지.
민정의 발은 지면에 닿지 않은채로 떠 있었고, 그것때문에 민정은 나체로 의자의 뾰족한 모서리 부분에 앉은것만 같은 고통이 들것이다.
"아... 빠! 이거 뭐야? 도와줘... 거기가 아파... 으으응..."
아무래도 민정은 계속되는 이상(異狀)에 정신을 약간 놓아버린것 같아 보였다. 텅 비어있는 눈동자는 내가 아닌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고, 입에서는 끝없이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말만 중얼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정은 최대한 고통을 덜 받는 상태로 있기 위해 다리를 꽉 오무린채로 허리를 고정시키고 있었다. 나는 음흉하게 웃은 뒤에 민정의 뒤로 다가가서 그 새하얀 엉덩이를 찰싹 하고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꺄아아악! 윽, 흐아아아아앙~?!"
[마조히즘이 30 상승했습니다.]
민정은 자기 엉덩이에 내 손바닥이 내리쳐지자 고통에 무심코 허리를 들썩였고, 그 결과로 삼각목마의 모서리는 민정의 보지 사이로 더 깊숙히 파고들어갔다. 민정은 그 고통을 참지 못하고 몸을 앞으로 쓰러트려, 마치 목마를 끌어안는듯한 상태가 되었다. 끌어안는다고 해도, 양 팔은 등 뒤로 묶여있지만 말이다.
나는 다시한번 손을 들어서 민정의 엉덩이를 내리쳤고, 민정은 또 한번 활처럼 허리를 펴며 몸을 떨었다.
어느샌가 민정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와 허벅지까지 적시고 있었다. 나는 목마위에서 엎드린채로 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는 민정을 보다가, 문득 스테이터스 창을 켜봤다.
민정의 마조히즘은 어느새 60%에 육박해 있었다. 나는 스테이터스를 닫고, 다시 인벤토리창을 열었다. 그리고 쓸만한 아이템을 찾다보니, 납작한 통같이 생긴 아이템에 시선이 갔다. 나는 잠깐 고민하다가 그 아이템을 꺼냈고, 그 통은 어느샌가 내 손위에 들려있었다.
그 통의 뚜껑에는 "미약" 이라고 커다랗게 쓰여져 있었다. 뚜껑을 한 손으로 꽉 쥐고 돌리자 뻥 하는 소리가 나며 뚜껑이 열렸다. 나는 그 안에 들어있는 분홍색의 젤리 같은것을 손가락으로 조금 떠서, 목마 위에 앉아있는 민정에게 다가갔다. 민정은 아직도 텅빈 눈으로 "아빠" 를 부르고 있었고, 그 말을 듣자 난 머리에 피가 끌어오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난 천천히 민정의 보지와 항문에 내 손가락에 묻어있는 미약을 바르기 시작했다.
"히이이익... 뭐야, 이거... 차가워... 기분나빠..."
민정은 미약이 자기 보지와 항문에 발라지자 오싹한 기분이 드는지 온몸을 크게 한번 떨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민정의 숨은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흐... 흐아아아앙~?! 거... 거기가 뜨거워어어어어... 아빠... 살려줘..."
민정은 입에서 침을 주르륵 하고 흘리며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하지만, 민정이 정말로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 사람은 "내"가 아니라, 언제나 상냥한 "나"일것이다.
나는 어느샌가 허리를 들썩 거리며 목마에 자기 보지를 비비기 시작한 민정을 몽롱한 시선으로 한번 바라보고는, 작은 구슬을 꼬치에다 여러개 꿰어놓은듯한 모양의 애널 딜도를 민정의 항문에 한번에 끝까지 찔러넣었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하악, 히이이익... 어, 엉덩이에 있는거... 빼줘어어어어!"
[마조히즘이 25 상승했습니다.]
민정은 드디어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한듯 고개를 돌려서 나를 쳐다보며 외쳤다. 하지만 그 얼굴은 이미 붉게 상기되어있고, 약한 한숨을 끝없이 몰아쉬고 있어서 방금 전의 그 말이 민정의 입에서 나왔다고 하기엔 너무나 어색해보였다.
나는 히죽히죽 웃으며 민정의 항문에 꽂혀있는 딜도를 한번 튕겼고, 민정은 커다랗게 신음을 흘리며 상체를 목마위로 쓰러트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전혀 만족하지 못한 나는, 땀과 미약이 섞여서 미끌미끌해진 민정의 항문에 꽂혀있는 딜도를 넣었다, 뺐다 하며 민정을 괴롭혔다.
슬슬 민정의 항문을 괴롭히는것도 지겨워지기 시작해서, 나는 딜도의 손잡이만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민정의 항문에 완전히 다 집어넣어버렸다.
괴로운듯 신음을 흘리는 민정을 뒤로 한채, 나는 다시 인벤토리 창을 열었다. 아직도 인벤토리 창에는 용도를 모를 물건들이 가득 들어차 있었고, 아이템들을 하나씩 꺼내는 것이 귀찮아진 나는 그냥 모든 아이템을 전부 꺼내서 쇼파위에 쏟아부었다. 물론 민정이 허공을 쳐다보며 신음을 흘리고 있을 때에 말이다.
난 이제는 완전히 힘이 빠져버린듯 목마에 상체를 쓰러트린채로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민정에게 다가가서, 발에 묶여있는 족쇄와 수갑을 하나씩 풀어주었다. 그러자 민정은 굴러 떨어지듯이 목마에서 떨어졌고, 난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는 민정을 받을 수 있었다.
민정은 온 몸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오른손으로 계속 자기 보지의 갈라진 부분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발라준 미약은 효과가 정말 강한 것이였던것 같다.
나는 다시 미약을 손가락으로 떠서 민정의 유두에 직접 발랐고, 분홍색의 작은 유두는 순식간에 꼿꼿하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민정은 왼손으로는 계속 보지를 쓰다듬으면서, 오른손을 들어서 발기한 유두를 툭툭 건드리기 시작했다.
"흐아앙... 이, 이러면 안되는데에에에~ 하윽, 기, 기분이 이상해애애애~"
"아하하. 기분 좋아 보이네?"
나는 툭 하고 내뱉은 뒤에, 민정의 양 손을 붙잡고 등 뒤로 꺾은 뒤 다시 수갑을 채웠다. 민정은 마치 과자를 뺏긴 어린아이같은 얼굴을 하며 나를 향해 발길질을 했다. 이미 내가 누군지조차 인식을 할 수 없게 된 모양이다.
"이거...! 풀어줘어어어어어! 빨리이이이이이이이!"
"으헤헤헤헤. 싫은데? 대신 훨씬 더 기분좋게 해 줄테니까. 응?"
"...그, 그게 뭐야? 그럼 빨리 기분좋게 해줘어어어어~!"
나는 한숨을 푹 하고 쉰 뒤에, 이젠 정신연령이 퇴화되버린것만 같아 보이는 민정을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내 바지를 스르륵 하고 내린 뒤에 하늘이라도 찌를듯한 기세로 발기되어있는 내 물건을 민정의 보지입구에 조준했다. 그리고, 한번에 끝까지 찔러넣었다.
"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뭐야! 안되애애애애애애애애! 빼줘, 빼줘어어어어어어~!"
민정은 손이 묶인채로도 마구 발버둥을 치며 나에게서 벗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민정의 허리를 꽉 붙잡은채로 놔 주지 않았다.
어린아이답게 꽉꽉 조여오는 질에, 나는 이마에서 땀을 주르륵 하고 흘리며 허리를 천천히 튕기기 시작했다. 그에따라 민정도 괴로운 신음을 흘리며 땅으로 쓰러져 갔고, 내 눈엔 꼿꼿하게 서 있는 민정의 유두가 비춰졌다.
나는 손가락을 뻗어서 민정의 유두를 꼬옥 하고 집었다. 그러자 민정은 입에서 침을 또로록 하고 흘리며 낮게 교성을 질러대었다.
"저, 젖꼭지 기분좋아아아아~! 흐아앗, 흐아아아앗..."
어느새 민정의 보지에서는 애액과 함께 피가 주르륵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그것을 본 나는 피스톤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내 물건에서는 정액이 힘차게 발사되었다.
"으앙, 하으윽... 흐아아앙, 흐아아아아아앙~!"
민정역시 나와 동시에 절정에 이르른듯 커다랗게 신음을 흘리며 애액을 푸슉푸슉하고 싸댔고, 그 귀여운 모습에 나는 나도 모르게 민정의 입술에 키스해버렸다.
약간의 저항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민정은 텅 빈 눈으로 허공만 바라보고 있었고, 난 아무런 저항없이 민정의 입안에 혀를 집어넣을 수 있었다.
그렇게 잠깐동안 딥키스를 한 뒤에, 나는 민정의 손을 묶은 수갑을 풀어줬다. 민정은 손목이 아픈듯 인상을 찌푸리더니 돌연 바닥에서 몸을 벌떡 일으켰다.
민정은 꿈을 꾸는듯한 멍한 얼굴을 하고는, 양 손을 뻗어서 내 목을 조여오기 시작했다. 이제 막 중학교 1학년이 된 여자아이의 악력은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지만, 내 숨통을 틀어막는데는 충분해 보였다.
어찌할바를 몰라 당황하고 있는 나의 얼굴을 보며, 민정은 말했다.
"어째서... 어째서 이런 짓을 한 거야? 응...? 아빠?"
"콜록! 끄으으윽..."
눈앞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민정의 얼굴이 일그러져 보이고, 이내 내가 앉아있는 바닥마저 빙빙 돌기 시작했다.
난 재빨리 손을 뻗어서 민정의 손을 쳐내려고 했지만, 내 목에서 민정의 손이 떨어지는것이 더 빨랐다.
민정은 내 목에서 손을 떼고는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눈가를 훔치며 뭔가 알 수 없는말을 중얼거리다가 픽 하고 쓰러져서 기절해버렸다.
나는 깊게 한숨을 쉰 뒤에, 민정을 어깨에 들춰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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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왠지 병신같이 겉멋이 많이 들어간듯 하네요
왠 좆같은 한자가 다 나오지 않나... -_-
삼각목마 라던가, 애널 딜도라던가... 그런것들은 네X버에 검색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_-
사진을 올리려고 했었는데 그게 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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