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골 저택의 황태자(수정본) - 19부❤️

양기골 저택의 황태자 19부.







대검중수부 김명선계장은 머리에서 쥐가 날 지경이다. 어렵게 잡은 단서를 토대로 전국에 범인들의 몽타주전단지를 뿌리고 차적 조회를 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다. 몇 번이가 전단지의 인물을 보았다는 첩보를 받고 출동했지만 번번이 허탕이었다. 차적 조회도 했지만 이미 폐차된 차의 번호판이었다. 그래서 번호판의 원주인을 찾아보았지만 원주인은 이미 사망한 사람 이였다. 실마리를 잡은 것 같았는데, 사건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었다. 더욱이 신촌일대 폭력조직을 조사해 보았지만 이 사건과 연관될 만한 아무런 협의도 발견 할 수 있었다.







태자가 학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자 차에서 내려보니, 얼마 선경의 친구라고 했던 여자가 다가왔다. 자신을 만나기 위한 기다린 모양이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혹시 선경이 보셨나요?”



“죄송합니다. 저도 아직.......”



“그래요? 태자씨가 사과할 일은 아니죠. 경찰도 못 찾고 있는데..........!”



“선경이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군요.”



“저야 뭐~~ 선경이와 가족들이 불쌍하죠.”







가슴이 아프다. 생각 같아서는 모든 걸 알려주고 싶다. 하지만 그건 안 된다. 선경에 대한 것이 밝혀지면, 자기만 다치는 것이 아니라 가신들과 가문과 연관된 많은 사람들이 다친다. 개인적인 사사로운 감정으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선경이은 착하고 강하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모든 역경을 해져나갈 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선경가 살아만 있다면....”



“무슨 말씀이세요. 설마 선경이가 죽기야 했겠어요.”



“예. 저도 그렇게 믿고 있어요.”







태자는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자꾸 가슴이 찔려 불편했기 때문이다.







“참~ 그런데, 태자씨는 다른 분은 만나지 않으세요.”



“선경이 보다 좋은 여자를 아직 찾지 못해서........”“제가 알기로 태자씨 주위에 많은 여자들이 있는 걸로 아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저 이제 가야해요. 수업이 있어서.........”



“어머 미안해요. 제가 주책없이..........들어가세요.”



“예! 그럼”







태자는 여자를 뒤로하고 강의실로 갔다. 그 여자 말대로 태자 주위에는 여자들이 많다. 태자가 마음먹고 접근한 여자들 중 실패한 여자는 선경이 유일했다. 하지만 태자는 여자에게 목마른 놈이 아니다. 저택에도 자신만을 바라보는 여자들이 많지 않은가? 다만 부담 없는 유부녀와는 가끔 즐기는 편이다. 남편 있는 여자가 같이 살자고 달라붙지도 않고, 태자가 관심이 있다고 해도 임자 있는 유부녀들은 가신들도 건드리지 않기 때문이다.







강의실에는 수업시간이 많이 남아 학생들이 많지 않았다.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았더니, 한 여자가 다가온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가죽부츠에 검은색 망사스타킹을 신었고, 겨우 엉덩이만 가릴 정도의 빨간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다. 상의도 가슴의 윤관이 환하게 보이는 검은 쫄티에 붉은색 자캣 입고 있다. 여자가 다가서자 은은하게 장미향이 난다. 여자는 미색(美色)이 반반한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태자 옆에 앉았다. ‘양주미’ 그녀의 이름이다. 남자들 사이에서 걸레라는 소문이 자자한다. 3년 대학생활 동안 수많은 남자를 갈아치운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그녀를 모르면 독수리대학 남학생이 아니라는 말이 있을 정도며, 160의 키에 명품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그녀의 진정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없다. 향상 떡칠한 화장에 긴 생머리를 나풀거리지만, 3년 동안 그녀를 지켜본 사람들은 그녀의 얼굴이 몇 번은 변했다고 한다.







“아직도 선경인가 뭐가 하는 년 따라다녀?”



“실종됐어.”



“호호호, 미친년 잘난 척 하더니. 잘 됐네!”



“그렇게 말하면 좋아. 그래도 같은 여자인데?”



“그런 년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 실종되던 말든.......”



“나쁜 년! 저리가 너하고 말도하기 싫다.”



“아쭈~~ 잘하면 한대 치겠다.”







태자도 양주미를 알고 있다. 학교에서 유명한 태자를 양주미 같은 꽃뱀이 그냥 둘리가 없다. 태자도 양주미가 하도 달라붙으니 주겠다는 년 싫다고 하지 않고 한두 번 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 주미가 자신의 전공도 아닌데 여기 강의실에 들어온 걸 보면, 태자를 놀리기 위해 작정하고 온 모양이다.







“농담 아니다. 정말 칠 수도 있다.”







주미가 씩하고 웃더니 붉은 입술을 태자의 귀 가까이 가져와 속삭인다.







“이왕이면 가운데 다리로 죽여죠”







황당하다. 다른 사람 많은데 아무리 귓속말이라도 노골적으로 속삭이니 얼굴이 붉어진다.







“호호호~ 귀여워.........저 얼굴 좀 봐!”







주미가 놀리자 태자는 화가 치밀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많은데, 주미와 싸울 수도 없다. 이럴 때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태자가 책과 가방을 두고 강의실을 빠져나가자, 주미도 씩하고 웃더니 태자의 뒤를 따른다. 태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성큼성큼 걸어간다. 주미는 얼른 달려가 태자의 손을 잡더니 자기가 앞서 달려갔다. 태자는 주미의 손을 뿌리칠 수도 있었지만 어떻게 하는지 보기로 하고 그냥 따라갔다. 주미는 지하로 내려가더니 미술동아리방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번강의는 강당에서 하는데, 강당 지하에는 동아리 방들이 있었다. 주미는 미술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지금 이시간이면 미술동아리방이 비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방에 들어서자 주미는 동아리 문을 잠기더니 태자를 벽에 밀어 붙이고 태자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뭐하는 거야”



“나 급해. 보지에 거미줄 쳤단 말이야.”



“십팔!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인데.........왜? 나한테 지랄이야”



“이제..........다른 놈 자지는 성에 차지도 않아. 이거 봐~ 이 늠름한 내 자지.”



“읍~~읍~~읍~ 쪽~쪽~~족오. 읍”







주미는 자지를 꺼내 깊게 물어주더니, 귀두에서 뿌리까지 정성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십팔! 빠는 건 예술이라니까?”



“흐르륵 접~접~접~~ 그동안 얼마나 이 자지가 그리웠는지 알아.”



“다른 새끼들도 많이 있잖아. 그 새끼들한테 해달라고 하면 되잖아.”



“쩝~쩝~ 후르르~ 흡~흡~, 십팔~ 나도 그러고 싶어. 흡~ 흡~ 하지만 이제 다른 새끼들 자지는 시시해서 못 하겠어!”



“음~헉 걸레 같은 년. 얼마나 헉~헉~ 놀았으면............”



“흡~~흡~~흡~~ 무슨 말 해도 좋아~~ 미치겠다 말이야.”



“헉~헉~ 십팔.........살 것 같다. 일어나 봐”







주미는 얼른 일어나 탁자를 잡고 엎드리며 엉덩이를 내밀었다. 태자가 주미의 붉은 미니스커트를 올리자 레이스 달린 가터빌트와 엉덩이가 환히 드려나는 검은색 T팬티가 나타났다.







“십팔년! 옷 입는 꼬라지 하고는.........어떻게 창녀보다 더 야해.”



“하이! 하이..........자기 보여주려고 입고 온 건데 맘에 들어?”



“십팔~ 좆나 꼴린다.”







태자가 끈을 잡아당기자 엉덩이가 팬티를 먹어버린다.







“짝”







하얀 엉덩이에 손바닥 자국이 선명하다.







“하~~이~잉. 아파........자긴 너무 과격해.”



“싫어. 그럼 관두고~”



“하이~하이..........자기 삐졌어. 알았어. 자기 맘대로 해~”



“십팔! 좋아! 그럼 잘 볼 수 있게 다리 하나 테이블에 올려봐~”



“하이~하이~, 자기 변...태 같......아”







주미가 한쪽 다리를 탁자에 올리고, 태자가 끈 팬티를 잡아당기니 주미의 풍만한 엉덩이가 꿈틀거린다. 태자가 이빨로 엉덩이를 살짝살짝 물어주며, 애무하니 보지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엉덩이에는 태자의 침으로 번들거린다. 주미가 어느 정도 흥분하자 태자는 상의 자캣을 벗기려하니, 주미는 팔을 들어 벗기는 걸 도와준다. 태자는 땀에 젖은 주미의 몸매를 애무하다가 쫄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십팔년 브라자도 안했어.”



“하이........하이........답답해서 안했어. 왜 싫어.”



“하여튼..........넌 대단한 년이야”







쫄티를 위로 올리자 백설처럼 하얀 젖가슴이 답답하듯 튀어나왔다. 태자는 한손으로 말랑말랑한 젖가슴을 주무르고 다른 손으로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보니, 보지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벌써! 보지속이 한강이야”



“아.........아흐흑......미칠..것 같아....이제...그만.....아흑”







손가락으로 질 벽을 긁어주자 보지가 오물거리며 씹어주는데, 손가락에 전해지는 느낌이 제법 강했다. 이번엔 주미의 음핵을 찾아 손가락으로 살짝 비틀자 주미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긴 머리카락을 좌우로 춤을 춘다.







“학....학....학....못..참아....이제 넣어.....아흐륵.....제발....”



“급하면 네가 잡아서 넣어봐~”



“하....이.....하이....나쁜.......”







주미는 불끈불끈 튀고 있는 자지을 잡아, 보지에 집어넣으려고 했으나, 보지는 아직 태자의 손가락이 차지하고 있어 들어가질 않는다.







"흐으흑.... 손 좀....나 급해..."



"참~ 너도 어지간하다."







태자가 손을 치우고 양손으로 젖가슴을 애무하고, 주미는 자지를 보지 속에 집어넣었다.







"아흑...아파...너무..커"



"보지속이 뜨거워~~~ 오물오물 물어주는데...헉"



"앙....앙...아 보지...속이 .......가득차는 거 같...아"



"철삭.....철삭.....퍽"







주미가 롱부츠를 신은 한쪽다리를 탁자위로 올리고 있어, 보지를 쑤시고 있는 자지가 한눈에 보인다. 태자는 음탕한 주미의 모습에 흥분이 밀려와 윤기 흐르는 머리까락을 움켜잡으니 주미의 상체가 활처럼 휘어지며, 젖가슴이 춤을 춘다. 태자는 땀에 젖은 젖가슴을 떡처럼 주무르고 딱딱해진 젖꼭지를 빨아주었다.







"앙...앙.....질퍽.....질퍽....하이학....넘...좋아"







주미의 보지는 낙지빨판마냥 자지를 잡고 놓아주지 않으며 오물오물 씹어준다.







"학..학...너무...물지마...십팔년...완전히 색골이야....보지속이 살아..있는거 같아...학학"



"흐.,....흐....아아앙....역시...태자야...다른 놈들은....금방...싸버리는데.....학 아으흑..."



"쌍....학..학..누워~"







태자가 주미의 허리를 잡아 탁자에 눕히자, 주미는 얼른 팬티를 벗더니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자기가슴을 주무르면 신음한다. 천하의 색골답게 음모는 가지련하게 정리되어 있고, 약간 검은 빛의 보지는 연신 물을 토하고 있다. 태자도 참지 못하고 다시 보지 속에 자지를 밀어 넣고 깊게 박아주니 보지는 다시 들어온 자지와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다는 듯이 꽉꽉 물어준다.







"쩔석....쩔석....쩔석...수걱....수걱....질퍽...질퍽"







태자도 기술이라면 주미에게 뒤지지 않는다. 자지가 세 번은 짧게, 한 번은 길게 보지 속을 공략하니 주미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부들부들 떨고 있다.







"하이..억...넘 좋아...더 깊이....앙...앙..아 조금...만........더"







태자가 엉덩이를 잡고 자지를 깊게 쑤셔주자, 주미는 자지가 자궁까지 들어온 느낌에 몸부림친다. 그런데 그런 상태에서 태자가 허리를 맴돎처럼 돌려주니, 눈앞이 캄캄해지고 절벽에서 떨어지는 느낌에 정신이 혼미해져 갔다.







"미....쳐...미칠것 같아.....아..아흐흑 태자씨....아흐흑"







주미의 몸이 경직되며 부들부들 떨고 있다. 절정에 도달한 모양이다. 하지만 태자는 멈추지 않고 이번에는 자신도 탁자위로 올라와 주미를 엎드리게 하고 엉덩이를 주무르며 뒤치기를 한다. 몸과 탁자가 요동치고........주미가 필사적으로 버티려 했으나, 쾌락에 힘이 빠지며 탁자에 얼굴을 박고 엉덩이를 쳐든 상태에서 보지를 대주고 있었다.







"수걱...수걱...퍽...퍽...퍽 십팔년...엉덩이....더 들어...죽어 줄게"







태자의 말에 주미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엉덩이를 더 높이 들었고, 그런 주미의 음탕한 모습에 태자는 엉덩이를 때리며 폭주기관차처럼 달려갔다.







"아~~흑, 보지....가...터질...것 같아....더....더 태려줘~"



"헉....헉....넌....정말...옹년에....매조야"



"앙...앙....아흑...그래 난....매조야....제발 더 ..질퍽..질퍽 학대해조."







태자가 엉덩이를 때리며 더욱 강하게 쑤셔주니, 주미는 다시 오르가즘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첫 오르가즘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다시 밀려오니 주미는 이제 기절할 지경이었다.







"앙...앙....또와....태자씨....미쳐...아아악"







두 번째 오르가즘에 부들부들 떨고 있는 주미를 이번에는 바로 눕히고, 한쪽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가위치기를 하니 자지가 더욱 깊이 보지를 공격한다.







“헉~~ 아악~”







태자가 자지가 자궁까지 들어간 상태에서 허리를 돌려주니, 이제 주미의 눈동자가 풀렸다.







“헉....헉.....살려......죽을....것....같아..앙아....앙.....태자....엉엉엉...”







완전히 맛이 간 주미를 뒤로 눕히고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니, 국화꽃 같은 항문이 보인다. 태자는 망설이지 않고, 학문에 자지를 쑤셔박았다.







“거기...악...아파......빼....너무 아파”



“헉...헉...헉 가만있어....처음도 아니면서...”



“아....악...그래도 넘 아파....제발...찟어질 것 같아”



“십팔년.....빼....기는....철석....철석....퍽..퍽...죽인..다”







태자가 손으로 보지를 쑤시며, 좆 질이 계속 되자, 주미의 눈은 이제 완전히 풀려 침까지 질질 흘리고 있다.







“앙....앙....앙.....이..상해....몰라.......엄마.....질퍽....질퍽....죽을..것 같아...미.”



“헉....헉....헉...나도...살거 같아.....주미아..헉헉”



“앙....앙....앙 나도.....싸죠”



“울컥...울컥”







3번의 절정에 주미는 이제 움직일 힘도 없었다. 태자도 사정한 여운에 몸을 떨며 주미의 몸에 쓰려졌다.







“참~ 이상해......휴”







절정의 여운이 지나고 정리를 끝나자 주미는 버릇처럼 담배를 피우고 있다.







“뭐가 이상해”



“나야 좋지만...........태자씨 주위에 있던 여자들은 모두 살아져 버려..........왜 이잖아. 태자씨가 1학년 때, 만나던 지나도 실종됐지............태자씨 좋다고 따라다니던 일본여자 있었잖아........요코라고 했던가?



“............”



“그 여자도 갑자기 일본으로 귀국하더니 그 이후로 연락 두절.........그리고 이번에도 태자씨가 쫓아다니던 김선경도 실종됐잖아............정말 이상하지 않아.”



“후후후........여자 복이 없는 놈인가 보지........그래도 넌 항상 겉에 있었잖아........”



“그래서 좋다고 했잖아. 그게 보면 우리 천생연분 아닐까? 하늘이 지켜주는........”



“관두셔........관심 없네. 너와 사귀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치........나도 태자씨하고 결혼할 마음 없다.......오늘처럼 가끔 섹스파트너로 만족할 뿐이지.”



“하여튼 너란 여자는 알 수가 없어”



“치~ 태자씨가 이렇게 만들고선.........”



“무슨 소리야. 왜! 내 탓이야”



“1학년 때부터 태자씨를 줄기차게 따라다녔잖아. 그런데 언제한번 나에게 따뜻한 눈길이라도 준적 있어. 만일 태자씨가 1학년 때 내 순정을 받아주었으며 이렇게 망가지지 않았을 거야. 나도 순정파라고”



“지랄을 해라. 순정파가 이놈저놈에게 다 벌려 주냐~”



“그렇게 이야기하지 마.........태자씨와 관계를 하고 난 이후로 남자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어..........그런데 태자씨는 자꾸 날 피하려하고.........그러니 어떻게 해.”



“핑계 대지마! 나와 할 때, 처음도 아니었잖아.”



“그건.......”



“경고하는데.........나에게 많은 걸 바라지마. 나도 가끔 너와 만나 즐기는 거 좋아. 하지만 더 이상 바라지마라. 너도 한 놈한테 매달리는 여자는 아니잖아.”



“역시 안 되나.”



“미안하다. 양주미.........네 말마따나 내 주위에 있던 여자들은 향상 결과가 안 좋았어....... 너까지 실종되면 난 외로움에 몸부림 칠거야. 너라도 내 겉에 있어야지. 나 무섭다. 그러니 이렇게 그냥 지내자!”



“무슨 말이지 모르겠지만.........하여튼 계속 만날 수 있는 거지.”



“당연하지. 같이 가자. 수업 늦겠다.”



“난 수업 없는데..........”



“나도 알아. 잠시만이라도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래. 겉에 있어.”



“알았어.”







두 사람은 다시 강의실로 올라가니 이미 강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주미와 태자는 조용히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수업이 끝날 때까지 주미는 태자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행복에 잠겨 있었다. 태자는 그런 놈이다. 모든 여자에게 친절하고........모든 여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그런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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