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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재나 아침에 눈을뜨면 먼저 옆자리부터 본다



조용히 새근거리면서 자는 아지의 얼굴을 보면 아직도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건 병일듯싶다



아지가 다시 나의 곁을 떠날일은 없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이 인생사 아닌가...



슬며시 손을가져가 아지의 머리카락을 쓸어올려 아지의 얼굴을 보고



나의 손길에 잠을깬 듯 살며시 올려다 보는 아지의 눈과 마주치면 나의 입엔 어느센가 미소가 지어진다



나와 아지가 이공간으로 이사온것도 어느새 2년 이잰 정착이란걸 한듯하고



아지의 고통도 그만큼 사라졌으리라 생각은 가지만 그래도 불안한건 어쩔수 없다



내가 아지를 아니 아지가 날 얼마나 생각할까...



그리고 이 행복이 영원히 이어질까 하는 그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아지를 만나면서 한번도 고향으로 가질않았다



이번주엔 고향으로 아질 대리고 갈려고 한다



그리고 아지에게 선물을 줄려한다



나와의 결혼이라는 선물을 받을지 거부할지는 모른다



그건 오직 아지만이 알거니깐



아지를만나고 이별하고 다시만나고 여기로 이사오고 그놈을 만나 그놈의 집을 지어주고 새로운 인연을 만난 모든 일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아지가 나에게 안겨오고 나또한 다시금 졸려온다



그래 모든건 아지에게 결정하라 하자



아진 날 따라올거라 난 확신하니깐......











급 마무리 해서 죄송합니다



글을쓰다보니 솔찍히 많이 부족한면이 보이더군요



처음엔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의?아니 많은 상상의 글들을 쓸려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그동안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



다른 아니 다른 새로운삶이란 제목으로 다시금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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