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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의 딸들 - 단편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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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야설 작성일 24-11-08 19:33 조회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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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말로 간지럼을 도저히 못 참는 남자였다.그는 간지럼을 못 참았다.



그는 정말로 간지럼을 굉장히 잘 탔다. 혜리는 영준처럼 간지럼을 굉장히 잘 타는 남자를 여지껏 본 적이 없었다. 영준은 웬만한 여자들보다도 간지럼을 더 잘 타는 것 같았다.



" 아하하하하하하하핫, 아흐흐흐흐흣, 이히히히히히히히,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만, 그만 ,그만, 그만!! "



영준이 비로소 처음 가까스로 말을 꺼냈다.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와 뺨으로 흘러내리고 숨도 헐떡거리고 있었다.



" 이히히히힛, 아하하하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그녀가 긴 붓을 두 개를 잡고서 그의 두 발바닥을 마구 간지르기 시작했다.



그의 웃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침대가 들썩이고 그는 몸을 위 아래로 마구 흔들어댔다.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영준이 발바닥을 최대한 오므리면서 그녀의 붓과 간지럼 고문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렇지만, 결코 소용없는 일이었다.















혜리는 이번에는 한 쪽 붓으로는 영준의 발바닥을 간지럽히고 다른 한 쪽 붓으로는 영준의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사이를 집중적으로 간질였다.



영준은 이런 간지럼 고문에 더욱 더 크게 소릴 지르면서, 깔깔대며 웃었다.



" 아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핫, 그만, 그만, 그만, 그만!!! "



영준은 거의 숨이 넘어가기 직전이었다. 너무 웃어서 얼굴이 빨갛게 붉어졌다.



혜리는 붓으로 그의 발바닥에 간지럼 태우는 것을 멈추었다.



영준이 가까스로 겨우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혜리의 간지럼 고문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번에, 그녀는 그의 두 발을 손으로 움켜 쥐고 그녀의 혀로 그의 발바닥과 그의 발가락 사이사이를 구석구석 핥기 시작했다. 그녀는 혀를 길게 빼고는 살살살 그의 발바닥을 부드럽게 핥기 시작했다. 그녀는 혀로 최대한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그의 두 발바닥을 살금살금 핥아댔다.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그만,그만,그만,그만!!!"



영준이 그의 두 발을 움켜쥐고 있는 그녀의 손으로부터 자신의 두 발을 빼내려고 마구 몸부림을 쳐대며 웃었다. 그녀의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혀가 자신의 두 발바닥을 위 아래로 춤추듯이 핥아댈 때, 전해오는 간지러운 느낌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혜리는 영준의 두 발에 뭔가를 바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달콤한 꿀물이었다.



그녀는 영준의 두 발바닥과 발가락에까지 꿀물을 발랐다.



그리곤, 이내 자신의 혀로 그의 발바닥과 발가락에 바른 꿀물을 핥아댔다.



빠른 속도로, 위 아래로 8자 모양의 곡선과 나선형의 곡선을 그려대면서, 영준의 발가락 사이사이에서부터 그의 발바닥 아래까지 마구 핥아댔다.



" 킥킥킥킥킥,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핫,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핫,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핫!! "



영준의 웃음소리가 쉴새 없이 계속 이어졌다.



" 잘못 했지? 잘못 했어, 안 했어?? 잘못 했다고 말하고 다신 안 그런다고 말하면, 그만 해줄게.. 말할 거야, 안 할거야?? "



혜리가 말했다.



" 할게, 할게, 할게.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핫 아하하하하핫, 뭐든지 다 할게. 제발 그만.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 제발 그만, 그만, 그만, 그만!"



" 좋아, 그렇게 계속 더 애원하면 그만 해줄게..."



혜리는 이번에 부드럽고 은은한 향기가 나는 오일을 가져와서는 영준의 두 발에다 바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의 모든 발가락들 사이사이, 구석구석까지 정성껏 오일을 발랐다.



오일을 그의 발에 다 바른 후, 그녀는 자신의 가늘고 섬세한 손가락을 영준의 발바닥에 대고는 위 아래로 사정없이 움직이면서 간지럼을 태웠다.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핫,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하하하하하하핫! "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만, 그만, 뭐든지 다 할게, 제발 그만, 그만!! 제발 그만! 니가 원하는 거 뭐든지 다 할게. 제발 그만, 그만.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핫."



영준이 마침내 그녀에게 애원하면서 그만 하라고 사정했다.



" 흠, 그래, 좋아. 그만 할게.. "



혜리가 그에게 간지럼 태우는 것을 멈추었다.



영준은 쉴 새 없이 계속 웃어대며 몸부림을 친 탓에, 완전히 힘이 쭉 빠져서 녹초가 되었다.



그는 숨을 몰아쉬며, 침대 위에 축 늘어진 채로 뻗어 있었다.



" 이젠 정말 그만 할 거지?? 난 더 이상은 도저히 견딜 수도 없어. 도저히 못 참아. "



영준이 말했다.



" 그럼, 오빠가 내 말만 잘 듣는다면. "



혜리가 이렇게 말했다.











































***** 이 소설을 쓰게 된 의도와 후기. *************











나 자신의 솔직한 의도와 간지럼과 섹스와 관련해서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에 대해서 쓴다. 간지럼과 섹스와 관련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쓴다.











이 소설은 매우 주의 깊고 세심하게 읽어야만 하는 소설이다.



피상적으로만 본다면 아마도 이 소설을 쓴 나 자신을 소위 ‘male sub"( *SM 계의 용어로 여성에게 성적으로 지배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을 지닌 남자 ) 로 그야말로 매우 크게 착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서 밝혔듯이, 이 소설은 거꾸로 본 가상의 세계를 다룬 일종의 팬터지이다.



나는 사실 아름답고 섹시한 여자들의 겨드랑이와 발바닥 등에 간지럼을 태우는 것을 좋아한다. 여성들이 간지러워서 깔깔거리며 마구 웃어대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면 성적으로 흥분되고, 간지럼 태우기를 보다 더 재미있고 에로틱하게 섹스를 즐기기 위한 일종의 전희나 소도구처럼 애용하는 것이 좋다.



여자에게 간지럼 태우기와 여자의 발에 대한 가벼운 페티시즘적인 성향. 이 두 가지가 나 자신만의 독특한 성적 취향에서 가장 중심적인 요소인 듯하다.



언제부터인가, 간지럼을 태우는 것뿐만이 아니라, 여성으로부터 나 자신이 간지럼을 타게 되는 것도 꽤나 성적으로 흥분되고 매우 기분 좋은 쾌감 ( ‘간지러운 쾌감’)을 준다고 느꼈다.



섹스 시에 서로 간지럼을 즐길 수 있는 여자를 꿈꿔온 것이 이런 소설을 써보게 된 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여자들도 사실은 아주 내밀하게는, 간지럼을 잘 타는 남자를 좋아한다면 정말 재미있고 흥분될 것 같았다. 일부 여자들도 남자들처럼, 남자의 잘 생기고 멋진 발에 대한 페티시즘을 혹시 가지고 있다면 흥분되고 재미있을 것이다. 게다가 여자들도 남자들에게 간지럼을 태우는 것에서 성적인 흥분을 느끼거나 즐겁고 재미있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이다. 미래의 아내가 이러한 취향을 아주 가볍게나마 가진 여자이길 바라는 욕구에서 매우 과장되고 욕망을 상당히 극대화시켜본 소설을 써보게 되었다.







앞서 말했듯이, 여자들에게 간지럼을 태우는 것과 함께 섹스 시에, 여자들이 내 몸에 장난치듯이 혹은 에로틱하게 간지럼을 태우거나, 발바닥과 발가락 등을 혀로 핥고 빨아주면 정말 성적으로 최고의 쾌감을 느낄 것 같다는 강렬한 욕구에서 이런 소설이 비롯되어 나왔을 것이다. 이 소설은 여기저기에 상당히 과장되고 극단적인 성격이 있다.











무엇보다도 여자가 나에게 간지럼을 태울 때는 분위기와 상황 등등의 조건이 잘 맞아야만 한다.



나는 등 부위와 갈빗대에서부터 허리부위, 겨드랑이와 옆구리에 간지럼을 잘 타는 남자다.



분위기는 매우 에로틱하고, 서로 애정의 감정이 어느 정도쯤 깔려있어야 하며 약간은 섹시하고 장난스럽거나 유쾌한 분위기라면 아주 좋다.



그리고, 나보다 키도 작고 가냘픈 체구의 어리고 사랑스러운 여자가 나의 비밀스런 약점이라 할 수 있는 ‘간지럼을 잘 타는 몸’을 교묘히 이용해서 장난스럽게 “간지럼 태우기”로 나를 꼼짝못하게 만드는 상황설정이나 그런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짜릿하고도 야릇하고 묘한 느낌이 좋다. <강하고 우월한 자가 의외로 ‘간지럼을 매우 잘 탄다는 약점’이 있어, 약자가 간지럼고문으로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든다는 상황>의 상징성이나 이미지가 흥분되면서도 야릇하게 재미있다. 이 소설에서도, 182cm의 건장한 체격의 남주인공이 166cm에 가냘픈 체구의 어린 여자친구에게 “간지럼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소설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성적이며, 매우 에로틱하고 애정이 섞인 장난스러움 등등이다.











사실 나는 지적이며, 덕스럽고, 유순하고, 나긋나긋한 여자가 좋다.



이 소설 속에서 남자 주인공이 침대에 묶여서 여자 친구로부터 간지럼 고문을 당하는 내용이 나오지만, 이것은 사실상 실제의 생활에 있어서는 나로선 그야말로 전혀 원치 않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여자를 침대에 가볍게라도 묶어 놓고서 마음껏 간지럼을 태워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



이 소설은, 그저 간지럼을 즐길 수 있는 부부 생활에 대한 나의 욕망을 아주 극단적으로 밀고 나가본 것이며 최대한으로 간지럼이 가지는 복합적이고 양면적인 속성들을 에로틱하고도 섹시하게 과장해 본 것일 뿐이다.











이 소설을 통해서 많은 여자들도 간지럼이라는 것에 대해서 성적인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보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유도해보려는 의도에서 이 소설을 썼다. 남자에게 간지럼을 태우는 것이 생각보다도 훨씬 더 성적으로 흥분되고 아주 짜릿하고 즐겁다고 느끼게 되는 여자들이 앞으로 많이 많이 생겨난다면 정말로 재미있고 즐겁지 않을까. 이것이 이 소설을 쓰게 된 동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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