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 1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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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야설 작성일 24-11-08 17:21 조회 23 댓글 0본문
옴니버스 패티쉬 소설
[ 팔 . 색 . 조 ]
[기획 의도]
같은 주인공들의 출연 소설.
각각다른 각도와 상황에서 연출한 소설 형태.
주인공의 이름만 같을 뿐 다른 상황과 생활을 소재로 다루었음.
[집필 배경]
1부는 본인의 팬이신 아이디 playjj 님의 요청으로 제작되었음.
제 1편은 playjj님의 줄거리로 단편제작되었으며,
2편부터 8편까지는 작가의 주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다소 비윤리적인 묘사가 있을 수 있으므로
20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절대로 보아서도 보아선 안될 내용임.
또한 이 글에 나오는 인명 및 배경에 등장하는 고유명사는
모두 허구이며 작가의 상상속에서 그려진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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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부
[ THE RED: 오늘은 색요일 ]
등장인물
한정연
44세. 161센티. 54킬로. 치과의사. 결혼 15년차 유부녀.
오현성
48세. 176센티. 76킬로. 외과의사. 정연의 남편. 슬하에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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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한 고급 아파트.
새벽3시까지 서재의 불은 켜져있다.
잘나가는 종합병원 외과부장이자 병원장의 사위인 현성은
오늘도 원서와 시름하면서 오후에 있을 컨퍼런스를 준비한다.
같은 시각 침실
통통스러운 중년의 여인 정연은 화장실 때문에 잠에서 깬다.
침실 화장실에 일을 보고나오는데 잠이 깨어버려서
서재 문을 열고 슬며시 들어가 남편을 바라본다.
그런데 회전의자를 뒤로 돌린채 무언가에 골몰하는 남편
남편 현성의 의자는 흔들거리는것으로 보아 자위중인듯 하다.
다시 조용히 서재문을 닫고 침실로 건너가는 아내 정연.
침대 위에 오르고 입었던 나이트가운을 벗어 던진다.
언제나 정자세로만 똑같은 섹스를 구현하는 남편 현성
그리고 언제나 느낄만한 구간으로 도착 즈음이면
말도없이 이내 사정을 해버리는 일방통행의 이들 부부정사.
아버지의 신망을 받는 믿음직한 맡사위임에는 틀림없으나
아내에게 기쁨을 주어야하는 남편으로써의 정력은 낙제생이다.
정연의 오른손 중지 손톱은 언제나 짧게 관리한다.
어느날인가부터 정연은 이 손가락으로 자신의 그곳을 애무하며
남모를 자위로 부족한 가뭄에 해갈을 주고 있었다.
"으으으으으으으으으......끄으으응~~~~~휴우~~"
오늘도 정연은 거칠은 손가락 운동으로
자신의 뜨거운 몸속에 자리한 욕망의 빈자리를 채운다.
그러나 분명한 한계가 있는 이 행위도 벌써 일년째다.
이 부부는 90평의 이 고급 아파트의 침실을 따로이 쓰고 있다.
남들이 보았을때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멋진 부부지만
부로 보았을 때 둘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부부였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욕망의 불덩이를 주최할 수 없는 한정연
그녀는 결국 자신의 신념으로 지켜온 순결한 정신을
담보로 한 악마와의 거래를 시작해 본다.
"어서 들어오세요....."
"아 네에 선생님....어제부터 이쪽이....."
"자 여기 앉아보세요..."
쉴링 시트는 바르게 펴지게되고
오토스코프를 환자의 입속에 넣고
스크린에 비추어진 치아상태를 바라보는 한정연.
"어머...치열상태가 많이 흐트러져 있네요..."
"으으으으으....."
"말하지 마세요...ㅎㅎㅎ
일단 13번하고 16번은 뽑아야할듯 합니다.
보철이 가능하면 좋겠는데 이 정도면 보철 치료 불가능합니다."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는 환자.
"단 음식 많이 드시나봐요 ㅎㅎㅎ"
"아 그게...한 5년전에 담배를 끊었는데 그때부터...."
"아 그러셨구나...ㅎㅎㅎ 그래도 잘 끊으셨어요"
"아 그래요? ㅎㅎㅎ"
"일단 MRI 결과 보시고 다시 논의 하시죠"
"기왕이면 있는 놈 살렸으면 좋겠는데...에잇 염병"
"어머 ㅎㅎㅎㅎㅎ"
거칠게생긴 이 남자.
단번에 의사 앞에서도 육두문자를 쓸듯 보인다.
180센티가 다 넘어보이는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
무슨 운동이라도 했는지 앉고 일어나는 모습에 힘이 넘쳐보인다.
바짝 짧게 자른 머리의 두상은 제법 이뻐보인다.
7분여 후...
"부장님 결과 전송할께요."
"어 그래요..."
간호사의 콜이 떨어지자
정연의 모니터에 사내의 치아 MRI가 띄워진다.
그러자 다소 커칠은 말투의 사내는
"아니 여기거 뭐 회사요? 부장은 또 뭐고 전문의는 또 뭐요?"
"ㅎㅎㅎㅎㅎ 여기도 회사처럼 조직이 있답니다."
"그래요? 허허참..."
"지금보니깐 발치를 해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방법보다는
조금씩 자주 오셔서 치료를 받으시는것 둘다 가능하겠네요"
"아 그래요? 어휴 다행이네...아 당연히 치료로가야죠"
"그게 낫겠죠? ㅎㅎㅎ"
다소 통통하게 살집이 있어보이는 한정연
부잣집 딸래미 출신답게 그녀는 웃을때 보조개가 생긴다.
표현에 약한 사내는 거칠게 정연에게 농을 건넨다.
"아 울 선생님 웃는 모습이 예쁘시구만 허허허"
"네? 저요? 어머 호호호호호"
"아 더이쁘네...그리 웃으시니...ㅎㅎㅎ"
갑자기 화기 애애해지는 두 사람
순간 한정연은 그간의 성격을 잠시 뒤로하고
거칠게생긴 이 사내와 대화를 더 나누려는 욕심을 갖어본다.
그러나 이때.....
"우리 선상님...내 이 안뽑게 해주었으니...밥한끼 사리라..."
"저요? ㅎㅎㅎㅎㅎㅎㅎ"
머슥하게 앉아서 정연의 얼굴만 물끄러미 바라보는 사내
저어연도 갑자기 사그라드는 웃음을 유지하려하지만
삽시간에 엄숙해지는 이 분위기에서 어찌 할바를 몰라한다.
그 때 간호사 들어오고
사내는 자신의 명함을 정연의 책상위에 던지고 나간다.
영문을 모르는 간호사는 두 사람의 얼굴을 번갈아보는데
마침 책상위에 명함을 보니 [동성전기]라는 상호가 보인다.
"아 마침 전기 기술자이신데 부탁 좀 하려고..."
"아...아..네네 부장님...전 또 무슨일 있으신가 했죠 ㅎㅎㅎ"
"일은 무슨..."
"오늘 강의 없으실테데요 더 진료 보실건가요?"
"아니...피곤해서 그만 나가볼께..."
"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후 환자는 3진료과로 보낼께요"
"그래 수고좀 해줘..."
텅빈 진료실에 앉아
자신의 핸드폰에 덥석 명함의 내용을 입력한다.
자세히보니 전기 기술자라기 보다는 조명가게였다.
"푸후후후후훗!!!"
박태원
53세. 179센티. 73킬로. 동성전기 대표.
입력을 마치자 곧바로 카톡의 친구신청이 들어온다.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수락]을 누르는 한정연은
자신이 하고있는 의외의 행동에 놀라움 반 용기반을 내어본다.
그리고 옷을 입으려고 가운을 벗는 동안
자신의 풍만한 가슴의 유두가 예민해져 있음을 느낀다.
2년만에 느끼는 완벽한 색정력이다.
그때.....
[카카오~~~토크!!!]
울리는 도착 메세지.
[예쁜 의사 선생?]
"후훗...참내 이 아저씨..."
기분이 또 다시 좋아지는 한정연.
[네 거칠은 환자님 ㅎㅎㅎ]
[에이 밖에 나왔으니 환자가 아니라 오빠라해야지]
[호호호 근데 제가 누나면 어쩌시려구요?]
[장난하나 이양반이 이제 한 서른 중반이나 됐겠구먼]
[네????? 서른 중반이요? 어머머 ㅎㅎㅎㅎㅎ]
[아닌가? 어쨌든 내눈엔 그리 보입디다...그럼 서른 중반이지 모]
[하하하 제가 술한잔 대접 해야겠네요...기분 좋은걸요]
[그럼 사슈...근데 의사선생이 그럴 시간이 있나?]
[의사도 의사 나름이죠...저는 인기없는 의사라 시간많아요]
[그려? 그럼 오늘 나랑 저녁 먹을라우?]
[음...글세요...]
[요즘 애들말로 난 밀땅 같은거 싫수!!! 싫음 관둡시다 쳇!!!]
급작스럽게 말을 던지고 카톡을 끊어버리는 사내 박태원.
그런데 불쾌하게 느껴야 할 한정연은 오히려 그런 중년남자의
거칠은 행동에서 무언가 알수 없는 끌림을 느끼기 시작한다.
거침없이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채 할 수 없던 한정연
정연은 잠시 머물던 책상에서 일어나 전화를 걸어본다.
두어번의 신호가 울리자 마자 받아서 거친 육성을 들려주는 태원
[네에 동성전기 박태원이올시다...누구십니까?]
"........ㅎㅎㅎ 목소리는 점쟎으신데요?"
정연의 전화번호를 알수 없었던 박태원은
[뉘쇼??? 누군지 말도 않하고시리...]
"음...누구라고 할까요? 밀땅을 좋아하는 여자?"
[잉??? 의사선생??? 맞아요?]
"호호호 네에 맞습니다...박태원 환자님!!!"
[오허허허허허.....이야 이건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요?]
"욕부터 하실 줄 알았는데...받가워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욕은...숙녀분께......나 그렇게 막돼먹은 놈 아니올시다...]
"아까 하신 말씀 아직 유효한가요?"
[뭐 말이요? 아참...저녁식사? 아 그럼요!!! 나오실라우?]
"네 기분 좋은 덕담 주셨으니 저녁을 제가 사겠습니다."
[원 살다 살다 별 소릴 다듣네...내가 살라요!!! 댁은 그냥 나오쇼]
"ㅎㅎㅎ 어디서 뵐까요?"
[벌써 끝났소?]
"말씀드렸쟎아요...저 인기없는 의사라구..."
[아 그래요...난 잠시 볼일이 있어서 한시간 후에 봅시다]
"좋습니다...주소 주시면 그리로 갈께요..."
[ㅎㅎㅎ 그럽시다...이쁘게 입고 나오쇼...나름 데이트니깐 하하하]
"어머 ㅎㅎㅎㅎㅎ 알겠어요"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겨버린 한정연
전화기를 내려놓고 뛰던 가슴을 쓸어 내리던 정연은
급하게 가방을 챙기고는 집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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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운명의 설레이는 시간
오후 5시 30분
강남의 한 피트니스 지하 주차장.
태원이 얘기한 6678 승용차가 들어오자
차에서 앉아있던 한정연이 나와서 서성인다.
태원의 차 모하비는 조수석을 정연의 앞에 대어준다.
그리고 조수석 창문이 열리고 아까와 같은 의상의
박태원이 거친 성격 그대로의 말을 쏘아 붙인다.
"아 뭐해요? 어서 타지 않고...ㅎㅎㅎ"
"아......네에....."
문이라도 열어주길 기다렸던 한정연은
쑥쓰러운 표정으로 조수석에 앉아 긴 머리를
쓸어 넘기며 어색한 분위기에 덜미를 잡히고만다.
"왜요? 이렇게 보니깐 쑥스러우쇼? 허허허"
"아...그게............................네에 쫌 그러네요"
"허허 그 양반 그 숫끼에 용케도 의사가 됐구려 ㅎㅎㅎ"
"............................근데..."
"근데 뭐요?"
"저녁 먹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 아닌가...해서요"
"누가 지금 먹는데요??? 허허허허허....."
"네??? 그럼요?"
"저녁 먹을곳에 도착할 때 즈음이면 시간이 얼추 맞을게요"
"어디......신데요....?"
"왜요 이제와서 무섭수? 냉큼 따라 나올땐 언제고 푸하하"
"아이 놀리지 마시구요..."
"기다려 보슈...그 집 음식이 한솜씨 하니께..."
태원의 모하비는 거칠게 좌회전을 하면서
그대로 강변북로에 오르고 무서운 속도로
파주쪽 방향으로 내달리고 있었다.
트로트 음악이 흐르고 고개를 끄덕이는 박태원사장
이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알수없는 매력을 느끼는 정연.
"몸집에 비해 다리가 이쁘네요"
"네????? 저요???"
"아 그럼 여기에 선상님말고 또 누가있수? 하하하"
안보는것 같아도 박태원은
이미 한정연의 몸 구석 구석을 다 훑어봤다.
점쟎은 명품 정장을 입고 나간 한정연의 몸매
곱게 늘어뜨린 검정색 윤기나는 생머리
한 눈에 보아도 가득차보이는 풍만한 젓가슴.
다소 작고 얇은 살이 접히지만 나름 잘룩한 허리
제법 살집이 많아보이는 가려진 허벅지 라인
그러나 무릎 아래로는 제법 날씬해 보이는 다리 각선미
앞섶에 꽃장식이 되어있는 명품 하이힐을 신은 그녀.
속살이 훤하게 보이는 얇고 신축성 강한 블랙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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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7:15
포천군 산정호수
어둠으로 둘러쌓인 호수엔
많은 음식점들이 둘러쌓여 성업중이다.
그 중 한 한식집에 들어가자 주인으로 보이는
구부정한 허리의 할매가 나와서 입담을 친다.
"염병헐놈 집구석에서 밥처먹지 뭐할라구 예까지 오냐?"
"아이참말로 할마이...나 할마이 백숙이 좋아!!! 왜 또 시비여?"
"염병헌다...죽일놈...후딱 쳐먹고 나가!!! 나 일찍 문닫을겨"
"알것수 허허허허허허허"
작은 방으로 안내를 받은 두 사람
"저 분 원래 저러세요?"
"ㅎㅎㅎ 놀랬수? 나랑은 20년 지기요"
"어머 ㅎㅎㅎㅎㅎ 오래되셨네요..."
"그렇지...그 때만해도 젊었을 때 인데...허허허"
"누구랑요? 그 때도 치과 의사랑??? ㅎㅎㅎ"
"흠.......울 집사람하고만 왔수..."
"어머...그래요...농담할 장면이 아니였네요..."
"됐수...이미 뭐 먼저 간 사람인데....뭘"
"네?????????????????"
"작년에 갔수다...뭐 그런 얘긴 그만 합시다..."
"죄송해요....제가 그만 입방정을....."
"음음음...아니외다...몰랐으니 그런거지...어휴 벌써 나왔네..."
잘 삶아진 백숙 한상이 나오고
두 사람은 식사를 시작한다.
털털한 태원은 두툼한 손가락으로 다리를 띁어주고
거절못하는 정연은 조금씩 살점을 발라 먹는다.
그렇게 그들의 첫 식사는 시작되고 소주는 한병이 비워진다.
방바닦에 뜨근거리며 달구어진 온돌
달콤함에 유혹되어 마셔댄 매실액을 탄 소주
운전핑게를 댄 태원은 두어잔 마시고 결국
나머지를 모두 한정연이 마셔 버린다.
정연의 몸에선 땀이 나기 시작한다.
"다 먹었으면 나갑시다!!!"
"네 그러죠...아 사장님...제가 살께요..."
"됐수 ㅎㅎㅎ 아직은 여자한테 얻어먹을 정돈 아니우"
근대적인 사고방식
거칠은 입담과 보수적인 사고
상대방은 안중에 없는 전투적인 리더쉽
오늘 정연은 눈에 뭐가 씌였는지
이런 박태원의 리더쉽에 제대로 된 반항 한번 못해보고
그대로 무너져 버리고만다.
산정호수 반대편 북쪽의 작은 주차장
모하비에 몸을 실은 박태원은 서서히 야수의 모습을 드러낸다.
정연도 그런 야수의 손길을 애써 거스르려 하지 않는다.
어쩌면 이미 정연의 아랫도리엔 맑은 애액이
새로운 남군의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지도 모른다.
"이 차 앞자리 제끼면 뒷자리 엄청 넓은데..."
"네????? ㅎㅎㅎㅎㅎ"
"뒤로 갑시다..."
"네 무슨말씀.....어머머머머멋!!!!!! 사장님!!!!!"
"뭘 다 알고 따라왔으면서...이래? 난 밀땅 싫다니깐"
"사장님......어맛!!!!!!!!!!!!!!!"
자신이 뒷자리로 먼저 넘어가서
조수석에 앉아있던 정연을 끌어안아버리고
번쩍 들어 뒷자리로 넘겨 버리는 우왁스러운 사내.
결국 뒷자레 넘겨지자 마자 이 사내에게 입술을 빼앗기는 정연
정연은 오늘 실로 1년만에 남자의 입술을 맛본다.
"어흐..............................."
조수석 뒷자리에서 앉아있던 정연
정연의 목덜미를 잡은채로 키스를 하는 사내 태원
그녀의 반항이 전허 느껴지지않자
태원은 정연의 정장 재킷을 벗기어 앞자리로 던진다.
그리고 그녀의 흰색 블라우스를 거칠게 열어버리는 태원
금새 한정연의 상체는 붉은 색 브레지어만을 입은 반나체가 된다.
태원은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으로 정연의 가슴을 훑어보더니
자신의 티셔츠를 단 한번에 벗어내어 버린다.
나이에 맞지않는 멋진 근육질의 그의 상반신 근육을 본 정연
달빛이지만 광채까지 흐르는 그의 몸을 보고 감탄한다.
"만저 볼라요? ㅎㅎㅎ"
정연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에 올리는 태원
그리고 태원의 상두박이 움찔거리며 움직이자
한정연의 마음은 결국 맨탈붕괴의 나락으로 떨어지고만다.
"어흐............사장님..."
"이리와봐....가슴 좀 보자..."
일방적으로 정연의 등뒤에 손을 넣고
단 한번에 작은 단추를 풀러내어
그녀의 브레지어를 앞자리로 던저버리는 태원
봉곳하고 탄탄하게 부풀어 오른 그녀의 젓무덤을 보고
말 그대로 감탄사를 연발하는 태원은 결국 고개를 숙인다.
"이야...너 아주 끝내주는 몸을 갖었구나..."
"사장님....어흐~~~~~~~~흑!!!!!!"
태원의 저돌적인 행동은 얌전한 고양이였던
지체 높으신 사회 지도층 선녀 한정연에게 적중했다.
한정연의 젓가슴을 유연하게 빨아주는 태원의 입술
강력하고 부드러운 강약을 잘 섞어내는 그의 노련함은
정연의 다리가 저절로 벌어지게 만들어 버리고 만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흑!!!!!!!!!"
"으흡....쭙쭙쭙!!!!! 너 아주 멋지다 야.....음흡흡흡후웁"
이미 온몸은 사시나무 떨듯 경련을 일으키는 사이
태원의 두툼한 손가락은 그녀의 스커트 옆에
위치한 아주 작은 지퍼를 잘도 찾아내어 내려버린다.
이 때 잠시 손으로 태원의 손을 막던 한정연
그러나 태원의 저돌적인 전투력에 이내 무너지고
그녀의 명품 스커트는 단숨에 또 앞좌석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팬티 스타킹을 여지없이 벗기어 버리는 태원
그나마 태원의 성격상 한쪽만 벗기고 다른 한쪽으로는
그녀의 고운 살결을 느낌고 나머지는 스타킹을 느낀다.
그리고
단숨에 나신이 되어버린 정숙한 유부녀 한정연은
이제 몸에 스타킹만 걸치고 하이힐만 신은채로
한 사내의 차 뒷자리에 누워있는 색정녀로 된다.
오늘 아침 출근때 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였고
지금까지 결혼 15년동안 잠시라도 생각치도 못했던 일이였다.
거친 야생마 박태원은
몸을 낮추고 기다란 혀를 고스란히 그녀의
은밀한 곳으로 들이대어버리고는 깁숙한 곳까지
최대한의 낮은 자세로 넣어버리고 만다.
결국 참았던 신음은 이내 곧 터지고 차안은 삽시간에
정숙한 한 여인의 비명소리로 뒤덥히고 만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업!!!!!!!! 사장님....그만 더러.....어흐"
"더럽긴 맛만 있구만.....으흡!!!! 쭙!!!!!! 쭙!!!!!!! 음흡흡흡흡흡!!!!!!"
한정연의 짧지만 고운 손가락은
터져오르는 욕구를 참지 못한채로
자신의 아름다운 작은 옹달생을 빨아주는
거친 사내 박태원의 머리를 부여잡는다.
태원은 자신의 머리에 여인의 손이 닿자
더욱 더 미친듯이 바람을 불어 넣어가며 빨아준다.
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훅!!!!!!!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흑!!!!!!!! 몰라!!!!!!"
달빛이 투과되는 모하비의 뒷유리.
한 사내가 몸을 일으키는 실루엣이 보이고
이윽고 한여인의 다리로 추정되는 그림자가
그 사내의 가슴쪽 까지 올라와 안긴 뒤
사내의 엉덩이가 앞 뒤로 흔들거리자
참았던 여인의 비명섞인 괴성은 차 밖을 뒤흔든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흑!!!!!!!!!!!!!!!!!!!!!!!!!!! 아파!!!!!"
"조금만 참아....나중엔 미친듯이 쑤셔달라고 애원하게 해줄테니"
굵직한 검은 페니스
적당한 굵기와 조금 긴듯한 페니스는
펌핑 타임이 길어질수록 말도안되는 크기로 귀두가 커진다.
그러자 더욱 더 거친 숨소리와 괴성을 질러대는 정연
정연의 풍만한 젓가슴은 태원이 밀어낼때마다 흔들거린다.
태원은 그런 정연의 가슴을 쥐어 짜듯 매만저 준다.
"억억억억억억억억억!!!!!!!!!!!!!!!!!!"
"어때...이제 좀 아랫도리가 뜨거워지지? 응? 안그래? 이쁜이?"
"헉헉헉헉헉헉.....으흐흐흐흐흐흐흐.....으억....으헉!!!"
미친듯이 흔들리는 모하비
결국 첫섹스는 그렇게 시작되어 마무리에 이른다.
온몸에 땀으로 가득한 한정연의 온몸을 스킨쉽 해주는 태원
정연은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능란한 사내의 스킬을 맛본다.
남편의 성의없는 펌핑과도 어울리 수 없는 차이가 났고
나이가 더 많은 이 사내의 페니스 강직도는 말 그대로 막대기였다.
그런 강력하고 딱딱한 막대기 페니스는 무려 30 여분동안
자신의 몸속을 휘젓고 다니며 최고의 쾌락을 선사했다.
"어이 이쁜이....오빠 안에 싼다....응? 눈좀 떠봐 이놈아 하하하"
"억억억억억억억억억.......하......세......요......어으으으윽!!!!!"
한정연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거친 사내 태원은 페니스를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는다.
그녀의 치골 아랫쪽까지 들어 밀면서 꼿아 넣자
눈을 감고 누었던 정연이 몸을 일으키며 눈을 크게 뜨고는
작은 입술을 동그랗게 벌리고는 고통스러움 반의 표정과
놀라운 쾌락의 정수를 느끼는 환희의 표정 반으로 묘사한다.
".................................................................헉!!!!!!!!!!!!!!!!!!!!!!!"
"으으으으으으으으응......................우흐...........우흐..........."
무려 다섯번이나 움찔거리며 사정을 한 태원
태원의 멋진 방망이는 섹스에 굶주렸던 한 여인의
깊은 몸속 한 가운데에 뜨거운 정액을 나오는 그대로 쏫아 붓는다.
한쪽 하이힐이 떨어져나간 한정연의 다리
발가락은 온통 하늘을 향해 뻘어져 꺾여진다.
최고 수준의 흥분을 느끼는 한정연은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표정으로
사내 태원의 목과 허리를 번갈아가며 안아준다.
"좋았니?"
"................................네"
"또 하자면 할테야?"
".............................ㅎㅎㅎㅎㅎ 생각해보구요"
"또 밀땅하냐?"
"아......아니요........ㅎㅎㅎ"
"다시물을께 그럼...오빠하고 또 하구싶어?"
"네에...그럴것 같아요.....ㅎㅎㅎ"
"너 이름이 뭐였지? 내가 기억력이 영 젬병이라..."
"서운한데요 ㅎㅎㅎ 정연이요...한...정...연..."
"그래 정연아 이제 우리 사랑하는거다?"
"사랑요? ㅎㅎㅎㅎㅎ 듣기만 해도 설레이네요..."
"진짜로..."
"오.........빠.........."
그 순간 정연은 자신의 아랫뱃속이
다시 뜨거워지며 무언가가 꿈틀대는걸 느낀다.
그제서야 이 사내의 페니스가 다시 발기되엇음을 알아치린다.
"오빠.......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흑!!!!!!! 오빠...."
"그래 오빠가 또 해줄께...울 이쁜 정연이 보지를 위해서 ㅎㅎㅎ"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오빠!!!!!!!!"
"이제 사랑한다고 해봐.....그럼 다시 싸줄께...아까만큼..."
한정연은 그 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시간은 다시 20여분동안 펌핑을 하고
목이 쉬도록 비명을 질러대던 한정연은
결국 다시 땀으로 범벅이되면서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요동치는 차 안에서 마지막 남은 한마디를 한다.
"............억억억억억..........사.......사랑해요 오빠.....아아아아악!!!!!!"
"알았어 이 씨발년....너 이제 누구꺼?????? 응?????? 헉헉헉!!!"
"으으으으으으으으억!!!!!!!!! 오빠거요!!!!!!! 어흑!!!!!! 몰라!!!!!!"
.
.
.
한달 여 뒤.....
시내 한 백화점 명품관
"어머 어서오세요 박사님.......오랜만에 오셨네요..."
"아 네에...그러게요...날씨가 좀 더워지네요..."
"네 여름 신상품 많이 들어왔어요..."
"그래요...아 이건 제 사이즈가 있나요???"
"네??? 아 이거 입으시게요?????"
"ㅎㅎㅎ 왜요? 난 입으면 않되는 옷인가요? ㅎㅎㅎㅎㅎ"
"오오오오오 아니요...그게 아니라 평소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그냥 좀 바꾸어 볼려구요.....ㅎㅎㅎㅎㅎ"
"네 그럼 피팅 해보세요...이 쪽으로 모실께요..."
꽃무니가 진하게 프린팅 된 여름 원피스
항상 점쟎은 정장만 사입은 한정연의 모습은 없고
오늘 6벌의 옷을 고른 한정연은 야하고 농염한 유부녀였다.
"아참....이 카드 받으시고...."
"네???"
"좀 있다가 한 신사분이 오실거예요..."
"네에....."
"그 분께 어울릴만한 옷 몇벌 좀 골라주시구요. 같이 결제해요"
"아 네에.....중요한 손님이신가봐요..."
"네에...우리병원 VVIP요..."
"네에 알겠습니다 ㅎㅎㅎ"
"아 이거 제가 직접 들고 갈께요....."
"어머 무거우실텐데요..."
"괜챦아요 ㅎㅎㅎ"
"오늘 이상하세요...ㅎㅎㅎ"
"왜? ㅎㅎㅎ"
"박사님 사랑...시작하셨죠???"
"응??? 그래보여요? ㅎㅎㅎㅎㅎ"
"네 얼굴도 화사해지셨구...화장도 평소하고 달라요"
"또? ㅎㅎㅎ"
"다리 디게 날씬해지신거 아세요?"
"진짜??? 그래 보여요???"
"네에 넘 많이 달라지셨어요 몇달새에...ㅎㅎㅎ"
"울 엄마 여전히 여기 오시죠?"
"그럼요 이사장님 내외분 한달에 한번을 꼭들리세요..."
"그럼 이건 비밀? ㅎㅎㅎ"
"아유 당연하죠...별말씀을 다 하세요 ㅎㅎㅎ"
"그럼 나 갈께요...아참 이거...직원들이랑 오늘 회식!!!"
"어머!!!!!!! 감사합니다 박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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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초여름.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일본행 항공기가 결항한다.
언제나 묵묵한 표정으로 점쟎은 남자로 보여지는 사내.
오현성박사는 다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다.
90여평이 넘는 방대한 아파트
정면으로 보이는 분수와 조각상들위엔
시원스럽게 맑은 물이 소리를 내며 흐르고
평소대로 오박사는 왼쪽 끝방인 자신의 방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샤워를 마친 오박사는 거실에 나와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다시 자신의 방안으로 가서 친구와 전화를 하고
저녁 술약속을 한 뒤 나가려 옷을 평상복으로 입고 나온다.
그때.....
아파트 반대편쪽 멀찌감치에 있는 아내의 방에 인기척이 느껴진다.
일본 출장이 취소됐다고 인사라도 건넬겸 아내의 방으로 간다.
벌어진 아내의 침실 문 틈사이로 펼쳐진 광경에 놀라 주저 앉는다.
검정색 가터벨트를 한 아내는
앞 굽도 옾은 부츠를 신고 흔들거린다.
아내의 침대에 웬 사내가 전라의 모습으로 누워있고
아내는 결국 그 사내의 기다랗고 단단하게 발기된
그 더러운 성기를 입속에 넣고는 미친듯이 좋아한다.
[어흐흐흐흐흐흐......자기야....자기야....좋아?]
[그럼 좋지....오오오오오오 옳치!!!! 울 애기...]
아내는 몸을 일으켜 앉더니
불편하지만 부츠를 신은 한쪽 다리를
사내의 몸을 건너 짚더니 그 엄청 화가난
그놈의 패니스를 손으로 짚고는 자신의 그곳에 넣고만다.
저 엄청난 물건이 어찌 다 들어갈지가 의문이였다.
그리고 아내는 당연히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한 이 집이
강남바닦에서 떠나가라는 듯이 괴성을 질러대며 그짓을 한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자기야!!!! 사랑해!!!!!!"
철썩!!!! 철썩!!!!!! 철썩!!!!!!!
이미 질펀하게 애액이 흘러내린 아내의 그곳에
누운채로도 강력하게 튕겨저 올라가며 떡을 쳐주는 사내놈
아내는 자신의 긴 머리를 뒤로 넘기며 숨을 헐떡댄다.
그렇게 그들의 격렬한 색스는 남편 오박사가 보는 앞에서
무려 50여분을 진행하고 아내는 급기야 실신을 한다.
그래도 금방 눈을 뜨고 일어난 아내를 보자
그 놈의 혓바닥은 또 다시 아내의 그곳을 빨아주고
이 지독한 색스를 또 다시 20여분이나 한다.
그 많은 정액이 어디서 나오는 것이며 어찌 그짓을
그 긴시간동안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운 오박사
그러나 단 일분도 쉬지 않은 그들의 라이브 색스 플레이는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였다.
그렇게 미친듯이 다른 남정네와 함께
겁도 없이 자신의 집에서 정사를 나누는 아내
그 순간 남편의 머릿속에서는 병원장 자리를 놓고 딜이 시작된다.
"억억억억억 어우 자기야......헉헉헉헉헉!!!!!!!!!!!"
"내가 뭐가 그렇게 좋아? 응? 이 요망한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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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 . 색 . 조 ]
[기획 의도]
같은 주인공들의 출연 소설.
각각다른 각도와 상황에서 연출한 소설 형태.
주인공의 이름만 같을 뿐 다른 상황과 생활을 소재로 다루었음.
[집필 배경]
1부는 본인의 팬이신 아이디 playjj 님의 요청으로 제작되었음.
제 1편은 playjj님의 줄거리로 단편제작되었으며,
2편부터 8편까지는 작가의 주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다소 비윤리적인 묘사가 있을 수 있으므로
20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절대로 보아서도 보아선 안될 내용임.
또한 이 글에 나오는 인명 및 배경에 등장하는 고유명사는
모두 허구이며 작가의 상상속에서 그려진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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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부
[ THE RED: 오늘은 색요일 ]
등장인물
한정연
44세. 161센티. 54킬로. 치과의사. 결혼 15년차 유부녀.
오현성
48세. 176센티. 76킬로. 외과의사. 정연의 남편. 슬하에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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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한 고급 아파트.
새벽3시까지 서재의 불은 켜져있다.
잘나가는 종합병원 외과부장이자 병원장의 사위인 현성은
오늘도 원서와 시름하면서 오후에 있을 컨퍼런스를 준비한다.
같은 시각 침실
통통스러운 중년의 여인 정연은 화장실 때문에 잠에서 깬다.
침실 화장실에 일을 보고나오는데 잠이 깨어버려서
서재 문을 열고 슬며시 들어가 남편을 바라본다.
그런데 회전의자를 뒤로 돌린채 무언가에 골몰하는 남편
남편 현성의 의자는 흔들거리는것으로 보아 자위중인듯 하다.
다시 조용히 서재문을 닫고 침실로 건너가는 아내 정연.
침대 위에 오르고 입었던 나이트가운을 벗어 던진다.
언제나 정자세로만 똑같은 섹스를 구현하는 남편 현성
그리고 언제나 느낄만한 구간으로 도착 즈음이면
말도없이 이내 사정을 해버리는 일방통행의 이들 부부정사.
아버지의 신망을 받는 믿음직한 맡사위임에는 틀림없으나
아내에게 기쁨을 주어야하는 남편으로써의 정력은 낙제생이다.
정연의 오른손 중지 손톱은 언제나 짧게 관리한다.
어느날인가부터 정연은 이 손가락으로 자신의 그곳을 애무하며
남모를 자위로 부족한 가뭄에 해갈을 주고 있었다.
"으으으으으으으으으......끄으으응~~~~~휴우~~"
오늘도 정연은 거칠은 손가락 운동으로
자신의 뜨거운 몸속에 자리한 욕망의 빈자리를 채운다.
그러나 분명한 한계가 있는 이 행위도 벌써 일년째다.
이 부부는 90평의 이 고급 아파트의 침실을 따로이 쓰고 있다.
남들이 보았을때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멋진 부부지만
부로 보았을 때 둘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부부였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욕망의 불덩이를 주최할 수 없는 한정연
그녀는 결국 자신의 신념으로 지켜온 순결한 정신을
담보로 한 악마와의 거래를 시작해 본다.
"어서 들어오세요....."
"아 네에 선생님....어제부터 이쪽이....."
"자 여기 앉아보세요..."
쉴링 시트는 바르게 펴지게되고
오토스코프를 환자의 입속에 넣고
스크린에 비추어진 치아상태를 바라보는 한정연.
"어머...치열상태가 많이 흐트러져 있네요..."
"으으으으으....."
"말하지 마세요...ㅎㅎㅎ
일단 13번하고 16번은 뽑아야할듯 합니다.
보철이 가능하면 좋겠는데 이 정도면 보철 치료 불가능합니다."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는 환자.
"단 음식 많이 드시나봐요 ㅎㅎㅎ"
"아 그게...한 5년전에 담배를 끊었는데 그때부터...."
"아 그러셨구나...ㅎㅎㅎ 그래도 잘 끊으셨어요"
"아 그래요? ㅎㅎㅎ"
"일단 MRI 결과 보시고 다시 논의 하시죠"
"기왕이면 있는 놈 살렸으면 좋겠는데...에잇 염병"
"어머 ㅎㅎㅎㅎㅎ"
거칠게생긴 이 남자.
단번에 의사 앞에서도 육두문자를 쓸듯 보인다.
180센티가 다 넘어보이는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
무슨 운동이라도 했는지 앉고 일어나는 모습에 힘이 넘쳐보인다.
바짝 짧게 자른 머리의 두상은 제법 이뻐보인다.
7분여 후...
"부장님 결과 전송할께요."
"어 그래요..."
간호사의 콜이 떨어지자
정연의 모니터에 사내의 치아 MRI가 띄워진다.
그러자 다소 커칠은 말투의 사내는
"아니 여기거 뭐 회사요? 부장은 또 뭐고 전문의는 또 뭐요?"
"ㅎㅎㅎㅎㅎ 여기도 회사처럼 조직이 있답니다."
"그래요? 허허참..."
"지금보니깐 발치를 해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방법보다는
조금씩 자주 오셔서 치료를 받으시는것 둘다 가능하겠네요"
"아 그래요? 어휴 다행이네...아 당연히 치료로가야죠"
"그게 낫겠죠? ㅎㅎㅎ"
다소 통통하게 살집이 있어보이는 한정연
부잣집 딸래미 출신답게 그녀는 웃을때 보조개가 생긴다.
표현에 약한 사내는 거칠게 정연에게 농을 건넨다.
"아 울 선생님 웃는 모습이 예쁘시구만 허허허"
"네? 저요? 어머 호호호호호"
"아 더이쁘네...그리 웃으시니...ㅎㅎㅎ"
갑자기 화기 애애해지는 두 사람
순간 한정연은 그간의 성격을 잠시 뒤로하고
거칠게생긴 이 사내와 대화를 더 나누려는 욕심을 갖어본다.
그러나 이때.....
"우리 선상님...내 이 안뽑게 해주었으니...밥한끼 사리라..."
"저요? ㅎㅎㅎㅎㅎㅎㅎ"
머슥하게 앉아서 정연의 얼굴만 물끄러미 바라보는 사내
저어연도 갑자기 사그라드는 웃음을 유지하려하지만
삽시간에 엄숙해지는 이 분위기에서 어찌 할바를 몰라한다.
그 때 간호사 들어오고
사내는 자신의 명함을 정연의 책상위에 던지고 나간다.
영문을 모르는 간호사는 두 사람의 얼굴을 번갈아보는데
마침 책상위에 명함을 보니 [동성전기]라는 상호가 보인다.
"아 마침 전기 기술자이신데 부탁 좀 하려고..."
"아...아..네네 부장님...전 또 무슨일 있으신가 했죠 ㅎㅎㅎ"
"일은 무슨..."
"오늘 강의 없으실테데요 더 진료 보실건가요?"
"아니...피곤해서 그만 나가볼께..."
"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후 환자는 3진료과로 보낼께요"
"그래 수고좀 해줘..."
텅빈 진료실에 앉아
자신의 핸드폰에 덥석 명함의 내용을 입력한다.
자세히보니 전기 기술자라기 보다는 조명가게였다.
"푸후후후후훗!!!"
박태원
53세. 179센티. 73킬로. 동성전기 대표.
입력을 마치자 곧바로 카톡의 친구신청이 들어온다.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수락]을 누르는 한정연은
자신이 하고있는 의외의 행동에 놀라움 반 용기반을 내어본다.
그리고 옷을 입으려고 가운을 벗는 동안
자신의 풍만한 가슴의 유두가 예민해져 있음을 느낀다.
2년만에 느끼는 완벽한 색정력이다.
그때.....
[카카오~~~토크!!!]
울리는 도착 메세지.
[예쁜 의사 선생?]
"후훗...참내 이 아저씨..."
기분이 또 다시 좋아지는 한정연.
[네 거칠은 환자님 ㅎㅎㅎ]
[에이 밖에 나왔으니 환자가 아니라 오빠라해야지]
[호호호 근데 제가 누나면 어쩌시려구요?]
[장난하나 이양반이 이제 한 서른 중반이나 됐겠구먼]
[네????? 서른 중반이요? 어머머 ㅎㅎㅎㅎㅎ]
[아닌가? 어쨌든 내눈엔 그리 보입디다...그럼 서른 중반이지 모]
[하하하 제가 술한잔 대접 해야겠네요...기분 좋은걸요]
[그럼 사슈...근데 의사선생이 그럴 시간이 있나?]
[의사도 의사 나름이죠...저는 인기없는 의사라 시간많아요]
[그려? 그럼 오늘 나랑 저녁 먹을라우?]
[음...글세요...]
[요즘 애들말로 난 밀땅 같은거 싫수!!! 싫음 관둡시다 쳇!!!]
급작스럽게 말을 던지고 카톡을 끊어버리는 사내 박태원.
그런데 불쾌하게 느껴야 할 한정연은 오히려 그런 중년남자의
거칠은 행동에서 무언가 알수 없는 끌림을 느끼기 시작한다.
거침없이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채 할 수 없던 한정연
정연은 잠시 머물던 책상에서 일어나 전화를 걸어본다.
두어번의 신호가 울리자 마자 받아서 거친 육성을 들려주는 태원
[네에 동성전기 박태원이올시다...누구십니까?]
"........ㅎㅎㅎ 목소리는 점쟎으신데요?"
정연의 전화번호를 알수 없었던 박태원은
[뉘쇼??? 누군지 말도 않하고시리...]
"음...누구라고 할까요? 밀땅을 좋아하는 여자?"
[잉??? 의사선생??? 맞아요?]
"호호호 네에 맞습니다...박태원 환자님!!!"
[오허허허허허.....이야 이건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요?]
"욕부터 하실 줄 알았는데...받가워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욕은...숙녀분께......나 그렇게 막돼먹은 놈 아니올시다...]
"아까 하신 말씀 아직 유효한가요?"
[뭐 말이요? 아참...저녁식사? 아 그럼요!!! 나오실라우?]
"네 기분 좋은 덕담 주셨으니 저녁을 제가 사겠습니다."
[원 살다 살다 별 소릴 다듣네...내가 살라요!!! 댁은 그냥 나오쇼]
"ㅎㅎㅎ 어디서 뵐까요?"
[벌써 끝났소?]
"말씀드렸쟎아요...저 인기없는 의사라구..."
[아 그래요...난 잠시 볼일이 있어서 한시간 후에 봅시다]
"좋습니다...주소 주시면 그리로 갈께요..."
[ㅎㅎㅎ 그럽시다...이쁘게 입고 나오쇼...나름 데이트니깐 하하하]
"어머 ㅎㅎㅎㅎㅎ 알겠어요"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겨버린 한정연
전화기를 내려놓고 뛰던 가슴을 쓸어 내리던 정연은
급하게 가방을 챙기고는 집으로 나선다.
.
.
.
그리고 운명의 설레이는 시간
오후 5시 30분
강남의 한 피트니스 지하 주차장.
태원이 얘기한 6678 승용차가 들어오자
차에서 앉아있던 한정연이 나와서 서성인다.
태원의 차 모하비는 조수석을 정연의 앞에 대어준다.
그리고 조수석 창문이 열리고 아까와 같은 의상의
박태원이 거친 성격 그대로의 말을 쏘아 붙인다.
"아 뭐해요? 어서 타지 않고...ㅎㅎㅎ"
"아......네에....."
문이라도 열어주길 기다렸던 한정연은
쑥쓰러운 표정으로 조수석에 앉아 긴 머리를
쓸어 넘기며 어색한 분위기에 덜미를 잡히고만다.
"왜요? 이렇게 보니깐 쑥스러우쇼? 허허허"
"아...그게............................네에 쫌 그러네요"
"허허 그 양반 그 숫끼에 용케도 의사가 됐구려 ㅎㅎㅎ"
"............................근데..."
"근데 뭐요?"
"저녁 먹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 아닌가...해서요"
"누가 지금 먹는데요??? 허허허허허....."
"네??? 그럼요?"
"저녁 먹을곳에 도착할 때 즈음이면 시간이 얼추 맞을게요"
"어디......신데요....?"
"왜요 이제와서 무섭수? 냉큼 따라 나올땐 언제고 푸하하"
"아이 놀리지 마시구요..."
"기다려 보슈...그 집 음식이 한솜씨 하니께..."
태원의 모하비는 거칠게 좌회전을 하면서
그대로 강변북로에 오르고 무서운 속도로
파주쪽 방향으로 내달리고 있었다.
트로트 음악이 흐르고 고개를 끄덕이는 박태원사장
이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알수없는 매력을 느끼는 정연.
"몸집에 비해 다리가 이쁘네요"
"네????? 저요???"
"아 그럼 여기에 선상님말고 또 누가있수? 하하하"
안보는것 같아도 박태원은
이미 한정연의 몸 구석 구석을 다 훑어봤다.
점쟎은 명품 정장을 입고 나간 한정연의 몸매
곱게 늘어뜨린 검정색 윤기나는 생머리
한 눈에 보아도 가득차보이는 풍만한 젓가슴.
다소 작고 얇은 살이 접히지만 나름 잘룩한 허리
제법 살집이 많아보이는 가려진 허벅지 라인
그러나 무릎 아래로는 제법 날씬해 보이는 다리 각선미
앞섶에 꽃장식이 되어있는 명품 하이힐을 신은 그녀.
속살이 훤하게 보이는 얇고 신축성 강한 블랙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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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7:15
포천군 산정호수
어둠으로 둘러쌓인 호수엔
많은 음식점들이 둘러쌓여 성업중이다.
그 중 한 한식집에 들어가자 주인으로 보이는
구부정한 허리의 할매가 나와서 입담을 친다.
"염병헐놈 집구석에서 밥처먹지 뭐할라구 예까지 오냐?"
"아이참말로 할마이...나 할마이 백숙이 좋아!!! 왜 또 시비여?"
"염병헌다...죽일놈...후딱 쳐먹고 나가!!! 나 일찍 문닫을겨"
"알것수 허허허허허허허"
작은 방으로 안내를 받은 두 사람
"저 분 원래 저러세요?"
"ㅎㅎㅎ 놀랬수? 나랑은 20년 지기요"
"어머 ㅎㅎㅎㅎㅎ 오래되셨네요..."
"그렇지...그 때만해도 젊었을 때 인데...허허허"
"누구랑요? 그 때도 치과 의사랑??? ㅎㅎㅎ"
"흠.......울 집사람하고만 왔수..."
"어머...그래요...농담할 장면이 아니였네요..."
"됐수...이미 뭐 먼저 간 사람인데....뭘"
"네?????????????????"
"작년에 갔수다...뭐 그런 얘긴 그만 합시다..."
"죄송해요....제가 그만 입방정을....."
"음음음...아니외다...몰랐으니 그런거지...어휴 벌써 나왔네..."
잘 삶아진 백숙 한상이 나오고
두 사람은 식사를 시작한다.
털털한 태원은 두툼한 손가락으로 다리를 띁어주고
거절못하는 정연은 조금씩 살점을 발라 먹는다.
그렇게 그들의 첫 식사는 시작되고 소주는 한병이 비워진다.
방바닦에 뜨근거리며 달구어진 온돌
달콤함에 유혹되어 마셔댄 매실액을 탄 소주
운전핑게를 댄 태원은 두어잔 마시고 결국
나머지를 모두 한정연이 마셔 버린다.
정연의 몸에선 땀이 나기 시작한다.
"다 먹었으면 나갑시다!!!"
"네 그러죠...아 사장님...제가 살께요..."
"됐수 ㅎㅎㅎ 아직은 여자한테 얻어먹을 정돈 아니우"
근대적인 사고방식
거칠은 입담과 보수적인 사고
상대방은 안중에 없는 전투적인 리더쉽
오늘 정연은 눈에 뭐가 씌였는지
이런 박태원의 리더쉽에 제대로 된 반항 한번 못해보고
그대로 무너져 버리고만다.
산정호수 반대편 북쪽의 작은 주차장
모하비에 몸을 실은 박태원은 서서히 야수의 모습을 드러낸다.
정연도 그런 야수의 손길을 애써 거스르려 하지 않는다.
어쩌면 이미 정연의 아랫도리엔 맑은 애액이
새로운 남군의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지도 모른다.
"이 차 앞자리 제끼면 뒷자리 엄청 넓은데..."
"네????? ㅎㅎㅎㅎㅎ"
"뒤로 갑시다..."
"네 무슨말씀.....어머머머머멋!!!!!! 사장님!!!!!"
"뭘 다 알고 따라왔으면서...이래? 난 밀땅 싫다니깐"
"사장님......어맛!!!!!!!!!!!!!!!"
자신이 뒷자리로 먼저 넘어가서
조수석에 앉아있던 정연을 끌어안아버리고
번쩍 들어 뒷자리로 넘겨 버리는 우왁스러운 사내.
결국 뒷자레 넘겨지자 마자 이 사내에게 입술을 빼앗기는 정연
정연은 오늘 실로 1년만에 남자의 입술을 맛본다.
"어흐..............................."
조수석 뒷자리에서 앉아있던 정연
정연의 목덜미를 잡은채로 키스를 하는 사내 태원
그녀의 반항이 전허 느껴지지않자
태원은 정연의 정장 재킷을 벗기어 앞자리로 던진다.
그리고 그녀의 흰색 블라우스를 거칠게 열어버리는 태원
금새 한정연의 상체는 붉은 색 브레지어만을 입은 반나체가 된다.
태원은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으로 정연의 가슴을 훑어보더니
자신의 티셔츠를 단 한번에 벗어내어 버린다.
나이에 맞지않는 멋진 근육질의 그의 상반신 근육을 본 정연
달빛이지만 광채까지 흐르는 그의 몸을 보고 감탄한다.
"만저 볼라요? ㅎㅎㅎ"
정연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에 올리는 태원
그리고 태원의 상두박이 움찔거리며 움직이자
한정연의 마음은 결국 맨탈붕괴의 나락으로 떨어지고만다.
"어흐............사장님..."
"이리와봐....가슴 좀 보자..."
일방적으로 정연의 등뒤에 손을 넣고
단 한번에 작은 단추를 풀러내어
그녀의 브레지어를 앞자리로 던저버리는 태원
봉곳하고 탄탄하게 부풀어 오른 그녀의 젓무덤을 보고
말 그대로 감탄사를 연발하는 태원은 결국 고개를 숙인다.
"이야...너 아주 끝내주는 몸을 갖었구나..."
"사장님....어흐~~~~~~~~흑!!!!!!"
태원의 저돌적인 행동은 얌전한 고양이였던
지체 높으신 사회 지도층 선녀 한정연에게 적중했다.
한정연의 젓가슴을 유연하게 빨아주는 태원의 입술
강력하고 부드러운 강약을 잘 섞어내는 그의 노련함은
정연의 다리가 저절로 벌어지게 만들어 버리고 만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흑!!!!!!!!!"
"으흡....쭙쭙쭙!!!!! 너 아주 멋지다 야.....음흡흡흡후웁"
이미 온몸은 사시나무 떨듯 경련을 일으키는 사이
태원의 두툼한 손가락은 그녀의 스커트 옆에
위치한 아주 작은 지퍼를 잘도 찾아내어 내려버린다.
이 때 잠시 손으로 태원의 손을 막던 한정연
그러나 태원의 저돌적인 전투력에 이내 무너지고
그녀의 명품 스커트는 단숨에 또 앞좌석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팬티 스타킹을 여지없이 벗기어 버리는 태원
그나마 태원의 성격상 한쪽만 벗기고 다른 한쪽으로는
그녀의 고운 살결을 느낌고 나머지는 스타킹을 느낀다.
그리고
단숨에 나신이 되어버린 정숙한 유부녀 한정연은
이제 몸에 스타킹만 걸치고 하이힐만 신은채로
한 사내의 차 뒷자리에 누워있는 색정녀로 된다.
오늘 아침 출근때 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였고
지금까지 결혼 15년동안 잠시라도 생각치도 못했던 일이였다.
거친 야생마 박태원은
몸을 낮추고 기다란 혀를 고스란히 그녀의
은밀한 곳으로 들이대어버리고는 깁숙한 곳까지
최대한의 낮은 자세로 넣어버리고 만다.
결국 참았던 신음은 이내 곧 터지고 차안은 삽시간에
정숙한 한 여인의 비명소리로 뒤덥히고 만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업!!!!!!!! 사장님....그만 더러.....어흐"
"더럽긴 맛만 있구만.....으흡!!!! 쭙!!!!!! 쭙!!!!!!! 음흡흡흡흡흡!!!!!!"
한정연의 짧지만 고운 손가락은
터져오르는 욕구를 참지 못한채로
자신의 아름다운 작은 옹달생을 빨아주는
거친 사내 박태원의 머리를 부여잡는다.
태원은 자신의 머리에 여인의 손이 닿자
더욱 더 미친듯이 바람을 불어 넣어가며 빨아준다.
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훅!!!!!!!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흑!!!!!!!! 몰라!!!!!!"
달빛이 투과되는 모하비의 뒷유리.
한 사내가 몸을 일으키는 실루엣이 보이고
이윽고 한여인의 다리로 추정되는 그림자가
그 사내의 가슴쪽 까지 올라와 안긴 뒤
사내의 엉덩이가 앞 뒤로 흔들거리자
참았던 여인의 비명섞인 괴성은 차 밖을 뒤흔든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흑!!!!!!!!!!!!!!!!!!!!!!!!!!! 아파!!!!!"
"조금만 참아....나중엔 미친듯이 쑤셔달라고 애원하게 해줄테니"
굵직한 검은 페니스
적당한 굵기와 조금 긴듯한 페니스는
펌핑 타임이 길어질수록 말도안되는 크기로 귀두가 커진다.
그러자 더욱 더 거친 숨소리와 괴성을 질러대는 정연
정연의 풍만한 젓가슴은 태원이 밀어낼때마다 흔들거린다.
태원은 그런 정연의 가슴을 쥐어 짜듯 매만저 준다.
"억억억억억억억억억!!!!!!!!!!!!!!!!!!"
"어때...이제 좀 아랫도리가 뜨거워지지? 응? 안그래? 이쁜이?"
"헉헉헉헉헉헉.....으흐흐흐흐흐흐흐.....으억....으헉!!!"
미친듯이 흔들리는 모하비
결국 첫섹스는 그렇게 시작되어 마무리에 이른다.
온몸에 땀으로 가득한 한정연의 온몸을 스킨쉽 해주는 태원
정연은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능란한 사내의 스킬을 맛본다.
남편의 성의없는 펌핑과도 어울리 수 없는 차이가 났고
나이가 더 많은 이 사내의 페니스 강직도는 말 그대로 막대기였다.
그런 강력하고 딱딱한 막대기 페니스는 무려 30 여분동안
자신의 몸속을 휘젓고 다니며 최고의 쾌락을 선사했다.
"어이 이쁜이....오빠 안에 싼다....응? 눈좀 떠봐 이놈아 하하하"
"억억억억억억억억억.......하......세......요......어으으으윽!!!!!"
한정연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거친 사내 태원은 페니스를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는다.
그녀의 치골 아랫쪽까지 들어 밀면서 꼿아 넣자
눈을 감고 누었던 정연이 몸을 일으키며 눈을 크게 뜨고는
작은 입술을 동그랗게 벌리고는 고통스러움 반의 표정과
놀라운 쾌락의 정수를 느끼는 환희의 표정 반으로 묘사한다.
".................................................................헉!!!!!!!!!!!!!!!!!!!!!!!"
"으으으으으으으으응......................우흐...........우흐..........."
무려 다섯번이나 움찔거리며 사정을 한 태원
태원의 멋진 방망이는 섹스에 굶주렸던 한 여인의
깊은 몸속 한 가운데에 뜨거운 정액을 나오는 그대로 쏫아 붓는다.
한쪽 하이힐이 떨어져나간 한정연의 다리
발가락은 온통 하늘을 향해 뻘어져 꺾여진다.
최고 수준의 흥분을 느끼는 한정연은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표정으로
사내 태원의 목과 허리를 번갈아가며 안아준다.
"좋았니?"
"................................네"
"또 하자면 할테야?"
".............................ㅎㅎㅎㅎㅎ 생각해보구요"
"또 밀땅하냐?"
"아......아니요........ㅎㅎㅎ"
"다시물을께 그럼...오빠하고 또 하구싶어?"
"네에...그럴것 같아요.....ㅎㅎㅎ"
"너 이름이 뭐였지? 내가 기억력이 영 젬병이라..."
"서운한데요 ㅎㅎㅎ 정연이요...한...정...연..."
"그래 정연아 이제 우리 사랑하는거다?"
"사랑요? ㅎㅎㅎㅎㅎ 듣기만 해도 설레이네요..."
"진짜로..."
"오.........빠.........."
그 순간 정연은 자신의 아랫뱃속이
다시 뜨거워지며 무언가가 꿈틀대는걸 느낀다.
그제서야 이 사내의 페니스가 다시 발기되엇음을 알아치린다.
"오빠.......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흑!!!!!!! 오빠...."
"그래 오빠가 또 해줄께...울 이쁜 정연이 보지를 위해서 ㅎㅎㅎ"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오빠!!!!!!!!"
"이제 사랑한다고 해봐.....그럼 다시 싸줄께...아까만큼..."
한정연은 그 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시간은 다시 20여분동안 펌핑을 하고
목이 쉬도록 비명을 질러대던 한정연은
결국 다시 땀으로 범벅이되면서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요동치는 차 안에서 마지막 남은 한마디를 한다.
"............억억억억억..........사.......사랑해요 오빠.....아아아아악!!!!!!"
"알았어 이 씨발년....너 이제 누구꺼?????? 응?????? 헉헉헉!!!"
"으으으으으으으으억!!!!!!!!! 오빠거요!!!!!!! 어흑!!!!!! 몰라!!!!!!"
.
.
.
한달 여 뒤.....
시내 한 백화점 명품관
"어머 어서오세요 박사님.......오랜만에 오셨네요..."
"아 네에...그러게요...날씨가 좀 더워지네요..."
"네 여름 신상품 많이 들어왔어요..."
"그래요...아 이건 제 사이즈가 있나요???"
"네??? 아 이거 입으시게요?????"
"ㅎㅎㅎ 왜요? 난 입으면 않되는 옷인가요? ㅎㅎㅎㅎㅎ"
"오오오오오 아니요...그게 아니라 평소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그냥 좀 바꾸어 볼려구요.....ㅎㅎㅎㅎㅎ"
"네 그럼 피팅 해보세요...이 쪽으로 모실께요..."
꽃무니가 진하게 프린팅 된 여름 원피스
항상 점쟎은 정장만 사입은 한정연의 모습은 없고
오늘 6벌의 옷을 고른 한정연은 야하고 농염한 유부녀였다.
"아참....이 카드 받으시고...."
"네???"
"좀 있다가 한 신사분이 오실거예요..."
"네에....."
"그 분께 어울릴만한 옷 몇벌 좀 골라주시구요. 같이 결제해요"
"아 네에.....중요한 손님이신가봐요..."
"네에...우리병원 VVIP요..."
"네에 알겠습니다 ㅎㅎㅎ"
"아 이거 제가 직접 들고 갈께요....."
"어머 무거우실텐데요..."
"괜챦아요 ㅎㅎㅎ"
"오늘 이상하세요...ㅎㅎㅎ"
"왜? ㅎㅎㅎ"
"박사님 사랑...시작하셨죠???"
"응??? 그래보여요? ㅎㅎㅎㅎㅎ"
"네 얼굴도 화사해지셨구...화장도 평소하고 달라요"
"또? ㅎㅎㅎ"
"다리 디게 날씬해지신거 아세요?"
"진짜??? 그래 보여요???"
"네에 넘 많이 달라지셨어요 몇달새에...ㅎㅎㅎ"
"울 엄마 여전히 여기 오시죠?"
"그럼요 이사장님 내외분 한달에 한번을 꼭들리세요..."
"그럼 이건 비밀? ㅎㅎㅎ"
"아유 당연하죠...별말씀을 다 하세요 ㅎㅎㅎ"
"그럼 나 갈께요...아참 이거...직원들이랑 오늘 회식!!!"
"어머!!!!!!! 감사합니다 박사님....."
.
.
.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초여름.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일본행 항공기가 결항한다.
언제나 묵묵한 표정으로 점쟎은 남자로 보여지는 사내.
오현성박사는 다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다.
90여평이 넘는 방대한 아파트
정면으로 보이는 분수와 조각상들위엔
시원스럽게 맑은 물이 소리를 내며 흐르고
평소대로 오박사는 왼쪽 끝방인 자신의 방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샤워를 마친 오박사는 거실에 나와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다시 자신의 방안으로 가서 친구와 전화를 하고
저녁 술약속을 한 뒤 나가려 옷을 평상복으로 입고 나온다.
그때.....
아파트 반대편쪽 멀찌감치에 있는 아내의 방에 인기척이 느껴진다.
일본 출장이 취소됐다고 인사라도 건넬겸 아내의 방으로 간다.
벌어진 아내의 침실 문 틈사이로 펼쳐진 광경에 놀라 주저 앉는다.
검정색 가터벨트를 한 아내는
앞 굽도 옾은 부츠를 신고 흔들거린다.
아내의 침대에 웬 사내가 전라의 모습으로 누워있고
아내는 결국 그 사내의 기다랗고 단단하게 발기된
그 더러운 성기를 입속에 넣고는 미친듯이 좋아한다.
[어흐흐흐흐흐흐......자기야....자기야....좋아?]
[그럼 좋지....오오오오오오 옳치!!!! 울 애기...]
아내는 몸을 일으켜 앉더니
불편하지만 부츠를 신은 한쪽 다리를
사내의 몸을 건너 짚더니 그 엄청 화가난
그놈의 패니스를 손으로 짚고는 자신의 그곳에 넣고만다.
저 엄청난 물건이 어찌 다 들어갈지가 의문이였다.
그리고 아내는 당연히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한 이 집이
강남바닦에서 떠나가라는 듯이 괴성을 질러대며 그짓을 한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자기야!!!! 사랑해!!!!!!"
철썩!!!! 철썩!!!!!! 철썩!!!!!!!
이미 질펀하게 애액이 흘러내린 아내의 그곳에
누운채로도 강력하게 튕겨저 올라가며 떡을 쳐주는 사내놈
아내는 자신의 긴 머리를 뒤로 넘기며 숨을 헐떡댄다.
그렇게 그들의 격렬한 색스는 남편 오박사가 보는 앞에서
무려 50여분을 진행하고 아내는 급기야 실신을 한다.
그래도 금방 눈을 뜨고 일어난 아내를 보자
그 놈의 혓바닥은 또 다시 아내의 그곳을 빨아주고
이 지독한 색스를 또 다시 20여분이나 한다.
그 많은 정액이 어디서 나오는 것이며 어찌 그짓을
그 긴시간동안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운 오박사
그러나 단 일분도 쉬지 않은 그들의 라이브 색스 플레이는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였다.
그렇게 미친듯이 다른 남정네와 함께
겁도 없이 자신의 집에서 정사를 나누는 아내
그 순간 남편의 머릿속에서는 병원장 자리를 놓고 딜이 시작된다.
"억억억억억 어우 자기야......헉헉헉헉헉!!!!!!!!!!!"
"내가 뭐가 그렇게 좋아? 응? 이 요망한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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