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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초대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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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타액을 머금고는 내 입에 천천히 부어넣더니 다시금 강하게 빨아들여 삼킨다. 그 음란하고 농후한 키스가 계속되는 동안 나는 호흡이 무너져 거친숨을 몰아쉬면서 혀를 움직인다.

가운의 허리띠를 찾아 슬며시 풀어 가슴쪽 부터 열었다. 아무것도 입지않은 가운속에서 하얀 그녀의 육체가 반쯤 드러났다. 양쪽 어깨에 손을 넣어 가운을 허리춤까지 내려 가슴 밑부분

부터 오무려 덮어주었다.

 



"여자는... 아랫배가 따뜻해야해.........................................."



"푸훗... 가슴은 열어두 되구?............................................."

 



그러고보니 볼록솟은 가슴주위의 살에 소름이 돋아있었다.

 



"아차..... 목욕하자... 따뜻해질거야......................................."



"오빠가... 안고 들어가줘요... 헤헤..........................................."

 



영차~ 그녀를 두팔로 안아 올리는데는 큰 힘이 안들었다. 그다지 말라보이지는 않았지만 원체 살이 찌지 않는 체형이라 그런지 무거운 느낌은 전혀 없었다.

 



"와우... 오빠 힘센데?......................................"



"그러게... 뙈지라 무거울줄 알았는데... 큭큭..................................."



"진짜... 나 뙈지예요?..................................."



"응... 뙈지야..... 나에게 굴러온 복돼지........................................."

 



그녀가 팔에 힘을주어 내목을 끌어안아 귀에 속삭이며 말했다.

 



"오빠는... 뙈지 주인예요... 팔지만 말구......... 맘대루 잡아먹으세요........................."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하루만에 완벽한 내 여자로 거듭나서 나의 침과 정액까지 삼키고는 이제 자신을 삼켜달라는 여인네를 어찌 사랑할수 없을까.

 



"음....... 굽는건 싫고... 보쌈으로?............................"



"오빠... 맘대루......................................"



"그럼... 일단 잘 씻겨야지?....................................."



"어맛!... 뜨거........................................"

 



그녀를 풍덩하고 내던지 듯 욕조에 담궜다. 따뜻한게 알맞은 온도같았는데 그녀에겐 조금 뜨거웠나보다.

 



"이 정도는 돼야 잘 익지..... 푸훗......................................"



"엉덩이부터 익었어... 자... 벼먹어요................................"

 



그녀가 물속에서 몸을 돌려 엉덩이를 삐죽 내밀었다. 욕조안에 한쪽 발을 디디며 한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어디보자..... 좀더 익혀야겠어... 흠..........................."



"네에... 주인님... 더 익힐께요... 호호호호......................"



"킥킥킥......................................."

 



작지않은 월풀 욕조여서 그런지 우린 마주보고 앉을수 있었고 서로 상대의 발가락을 만지며 장난쳤다.

 



"오빠는 내 어디가 이뻐요?...................................."



"음...... 안 이쁜데가 있어야 말을하지............................"



"아니이... 제일 이쁜곳.........................................."

 



"일단... 은주를 처음봤을때 세상에 저렇게 조화가 잘 맞는 여자가 있구나 싶었지... 머리부터 발가락까지 사람이 아닐수도 있다라고 생각도 했으니까... 헤어스타일도 분위기가 있구...

 내가 좋아하는 가슴사이즈... 잘록한 허리... 긴다리... 볼록한..... 아!... 맞다 엉덩이... 그 엉덩이가 나를 미치게 했어... 푸후후훗..............................."







"정말요?................................"

"그렇다니까..... 사실 노래방에서 반바지 입었자나... 그 엉덩이를 얼마나 더듬어보고 싶었는데?... 큭큭............................."



"아유... 변태...................................."



"푸짐하지도 않고 빈약하지도 않구..... 세상에서 가장 쎅시한 엉덩이 같아................................"



"오빠... 나 그쪽으로 앉을까?...................................."



"응... 일루와......................................."

 



그녀가 살며시 일어나 내 앞에 앉는다.

 



"아... 따뜻해..................................."

 



세워진 내 무릎에 팔을 두른 채 내 가슴에 등을 기대오며 눈을 감으며 말한다. 내 손은 자연히 그녀의 젖무덤에 올라가 부드럽게 원을 그리 듯 쓰다듬는다.

 



"사실은... 오빠 처음봤을때 깜짝 놀랬어요... 죽은 저희 오빠하고 너무 닮은거 있죠?... 죽은사람 닮았다고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울오빠 얼마나 잘생겼는데... 후훗..............."



"어쩌다가.......... 이런... 내가 좋은게 아니라 친오빠가 그리웠구만..............................."

 



그녀의 오빠가 있었다는 사실에 내심 놀랬으나 더이상 내색하지 않기로 했다.

 



"호호호... 울오빠... 나한테 무척이나 잘 해줬죠... 내가 부탁하면... 마지못해서 들어주곤 했는데... 그래서... 강원도 델구 가 달라구... 사무실에서 우겨본거여요... 왠지... 들어줄거...

 같아서... 히히힛......................................."

 



"크흐... 불여시........................................"



"어머!... 뙈지 다 먹었어요?... 뙈지는 어디가고 불여시가 나왔을까?... 큭큭큭.............................."



"응?... 하하하핫........................................."

 



그렇게 몇 시간을 우린 욕조안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사랑을 나누었다. 뜨거운 물이 다 식으면 다시 물을 받아 몸을 데 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고 꿈같은 이틀밤을 지낸 뒤 사장님

호출이 있어서 서울로 돌아오고 있었다. 24시간을 퍼붓던 비가 그치고 언제 그랬냐는 듯 화창하게 태양이 올랐다. 아주 산뜻한 청 미니스커트에 흰색 나시티로 갈아입은 그녀가 자꾸만

조수석에서 날 유혹했다.

 



"이러면 보여요?... 큭큭................................."

 



그녀는 팬티를 겨우 가린 청치마를 살짝 올리면서 짖궂은 표정을 지으며 내게 말했다.

 



"자꾸... 안전운전에 방해하시면 내려드립니다.............................."



"아... 네................................"



"하지만 손이 하나 남는다는거어... 킥킥..................................."



"치이... 남으면 창문열고 버리라는거어......................................."

 



토라진듯 입술을 내밀고 창밖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그러면서도 슬쩍 내오른손을 잡아 치마안으로 집어 넣어준다.

 



"버릴려면 여기다 버리라는거어... 푸훗......................................"

 



금방 얼굴을 활짝 피며 눈웃음을 치며 흘긴다.

 



"오빠..... 고속도로 휴게실엔 모텔이 없을까?................................."



"왠... 모텔?... 저... 쪽 대전밑에 가면 있긴한데... 왜요?... 또 생각 나세요?... 후후................................."



"하고... 싶어......................................"



"은주........... 야..................................."



"오빠만 보고있으면... 몸이 뜨거워져서 견딜수가 없어... 금방했는데... 금방 오빠가 내 안에 가득 들어와 내 안을 휘저어 놓았는데... 또... 이상해져요....................."

 



그녀는 내 쪽으로 몸을 기댄체 귀에 대고 속삭이 듯 흐느낀다. 나역시 그녀를 안고있어도 안고싶었다. 그 안에 들어가 있어도 더깊이 들어가고 싶었다. 그녀안에 모든것을 쏟아 부어도

우물에 물이 고이 듯 잠시후엔 한움쿰씩 쌓여있는거 같았다. 어느새 그녀의 가녀린 손이 내 상의를 젖히고 들어와 내 가슴을 더듬고 있었다. 물기를 닦아내 듯 그렇게 아주 부드럽게

내 가슴을 터치해왔다. 내 손은 그녀의 치마를 들추고 팬티안으로 들어가서 꽃잎을 헤치고 있었다. 이미 미끌거리는 그녀의 애액이 내 손가락을 마중나와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듯 했다.



"하아...... 오빠... 저기루 가요......................................."

 



그녀가 손짓한 곳은 고속도로가에 있는 모텔 간판이었다.

 



"여기다 차세우구?...................................."



"응........ 아니...... 나가는길 없어?..................................."



"출구는 한참 더 가야되는데................................................."

 



그녀는 내 말에 무척이나 아쉬운 듯 자꾸 모텔쪽을 쳐다보았다. 나역시 질속에 들어가 휘저어 놓는 손가락에 자꾸 반응을 보이는 그녀의 뜨거운 몸을 달래주고 싶었다. 어쩌면 그녀보다

내가 더 원하고 있을지도 몰랐다.

 



"잠깐만......................................................."

 



언덕을 넘으니 비상 주차대가 보였고 대형트럭 몇대와 승용차 몇대가 나무 그늘밑에 섞여 쉬고있는 듯 했다. 다른 차의 눈에 안띌 자리를 찾으려 주위를 둘러보았다. 대형 컨테이너와

세워둔지 몇달되어 보이는 덤프차 사이가 좋아보여 단숨에 그자리에 주차했다. 그녀가 반쯤 일어나 전후좌우 창밖을 둘러보며 불안해 했지만 진한 썬팅이 되어있는 내 차는 한낮이라도

어지간해선 실내를 볼수 없었다.

 



"흡웁........................................................"

 



내가 안심해도 됀다는 사인을 보내자 거침없이 그녀의 입술이 달려왔다.

 



"읍읍... 뒤로.............................................."

 



순간을 기다려 왔다는듯이 그녀의 입술 공격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앞자리는 곤란했다. 입을 떼지않고 눈을 흘겨 내 손짓을 보더니 잽싸게 뒷자석으로 넘어갔다.

 



"어찌나... 빠른지......................................."



"킥킥....................................................."

 



그녀의 질은 애무가 필요치 않을정도로 축축히 젖어있었다. 팬티를 돌돌말아 내리는 나의 손을 느끼며 눈을감고 등뒤의 브라를 풀고있었다. 갑자기 환한 태양의 조명아래 그녀의 나신이

보고싶었다.

 



"은주야... 다 벗어봐......................................"

 



치마속으로 힘겹게 벗긴 팬티가 아주 무색하게 그녀는 단번에 청치마를 벗는다. 그리곤 나시티와 브라를 한번에 잡아 머리위로 훌쩍 넘기곤 편안한 자세로 기대앉아 내 바지의 벨트를

푸른다. 비록 차안에서 였지만 눈부신 태양아래 그녀의 하이얀 속살이 햇볕을 받아 반짝거렸다. 거칠게 풀어넘긴 그녀의 머리칼이 움직일때마다 바람을 일으키며 햇빛을 반사시켰다.

그녀의 가늘고 긴 목을 따라내려온 목선이 예뻤다.

 



아니 굳이 목선이 아니라해도 어디하나 빼놓을수 없을만큼 그녀의 나신은 훌륭한 조각이었다. 도톰한 가슴 라인은 크기에만 의존한 채 젖소처럼 부풀린 가슴에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완벽한 S자허리 밑에 수줍은 듯 감춰진 수풀 역시 흑백의 조화를 잘 이루어 절묘한 위치에 앉아있었다.

 



"뭘... 그렇게......................................."

 



이어지는 내 시선에 수줍음을 느꼈는지 다리를 오무리고 가슴을 팔로 가리며 계면쩍은 듯 고개를 떨군다.

 



"너무..... 아름다워...................................."



"오빠꺼잖아.............................................."

 



그녀의 세워진 무릎을 살짝 벌리고 허벅지 안쪽에 키스를 했다. 처음으로 햇볕을 구경하려는 두더지 새끼처럼 스멀스멀 그녀의 애액이 흘러나온다. 살짜기 겹쳐져있는 그녀의 진분홍

꽃잎을 더이상 바라만보고 있을수 없어 허리를 숙여 키스했다. 감미로운 느낌의 사랑스런 애액이 고스란히 나의 혀로 전해진다.

 



"아흐............................................................."

 



절대 일부러 낼수없는 소리라는걸 알수 있었다. 가끔 꽃잎을 벗어나 항문쪽으로 흐르는 애액을 혀로 받아 다시 꽃잎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때마다 그녀의 농도짙은 신음은 더해갔고 내

뒷 머리에 가해지는 손바닥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오..빠........ 넣어줘............................................."

 



고개를 들어 그녀의 젖은 음모를 확인하고 페니스를 가져가 입구에 문지른다. 말을 잘 듣는 한마리 강아지처럼 시키는대로 따라할뿐 이상도 이하도 바라지 않았다.

 



"흡....................................................."

 



질 입구에서 쏟아져 흐르는 애액에 귀두가 잠겨져 미끄러지 듯 파고드니 그녀의 단발마 같은 거친 호흡이 시작됐다. 머리에 올렸던 그녀의 손이 내 어깨를 감싸곤 풀린 눈으로 나즈막히

속삭인다.

 



"하아...... 오빠께... 들어오면.......... 죽을거... 같아......................................."

 



좌석시트에 파묻혀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서 앞으로 당겨서 더욱 더 깊이 밀어넣었다. 아주 거칠게 숨을 쉬며 내 어깨를 잡고서 한껏 허리를 꺽은 그녀는 고개를 위로 치켜올린 채

온 몸으로 밀려드는 쾌감에 날카로운 신음소를 흘리며 흐느껴갔다.

 



"아아..... 흐읍.........................................."

 



그녀는 거칠게 이어가는 나의 왕복운동에 쓰러질 듯 하면서도 내가 편하게 삽입할수 있도록 가끔 자세를 바로 고쳐주며 그렇게 무너져갔다. 가끔 지나쳐가는 차량들의 소음도 누가볼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지금 이시간엔 우리둘만의 쾌감을 자극하는 하나의 요소에 지나지 않을것이다. 나는 갑자기 그녀의 꽃잎이 보고싶었다. 페니스를 빼고 엉덩이를 뒤로 빼니 어깨를

짚었던 그녀의 손이 떨어지면서 눈을 뜬다.

 



"보고싶어....."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다시 눈을 감고는 엉덩이를 조금더 앞으로 내민다. 벌려진 무릎사이로 흠뻑젖어있는 그녀의 여린 속살들이 춤을 춘다. 그녀의 꽃잎을 더듬어 갔다. 이 수많은

애액이 그녀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이 믿어지질 않았다. 손가락을 전부 모아 항문쪽에서 부터 쓸어올라갔다. 미끌거리는 무언가가 나의 손바닥을 자꾸자꾸 안으로 유혹했다. 아주 넓적한

손바닥으로 그녀의 음부를 덮치곤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 질안으로 밀어넣었다.

 



미칠것같은 손가락의 쾌감이 온 몸으로 타고 온다. 한참을 그녀의 질속을 구경하던 손가락을 빼어내서 입에 물었다. 어느새 따뜻해진 손가락에 그녀의 따뜻한 액체이 묻어 번들거렸다.

섹스를 하는 중간의 애액은 별다른 맛이 없었지만 나도 그녀에게서 나오는걸 먹고싶었다.

 



"뭐해요... 싫어........................................."

 



자신의 몸 속에 들어갔던 손가락을 너무나도 조심스레 빨고있는 남자를 보면서 민망하면서도 한편으론 기뻤으리라. 그녀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들어 입구를 맟추고 다시 삽입했다.

 



"아흑..... 내가.............................................."

 



시트를 짚더니 몸을 돌려서 자신이 나의 위로 오고싶다고 하는 듯 했다. 자리를 바꿔 그녀가 내 무릎 위에 올라왔다. 어깨를 짚으며 페니스를 잡아 삽입하면서 또다시 그녀만의 쾌감에

빠져든다. 더욱 커진 가슴이 눈에 들어와 내 코 앞에서 흔들거렸다. 우악스럽게 양쪽 젖가슴을 움켜쥐고 그녀 입술에 혀를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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