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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빌라 - 2부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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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포인트.









시흥시 포동 산기슭에 위치한 한 동짜리 작은 빌라.





세상의 우여곡절을 겪은 10가구의 사람들의 이야기.





이들이 겪는 은밀하고 자극적인 사랑놀이를 써봅니다.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과 회사등은 모두 허구이며,





단편 스토리로 제작된 소설입니다.

















명신빌라









제 3 화









[미망인]

















주인공









서은숙 1970년생 41세





401호 거주 결혼 13년차





보수적인 성격으로 키 163센티의 마른체형

















시놉시스





남편 안형석은 회사의 부도로 모든걸 잃게되고





집 한 칸 남김없이 지병인 고혈압 화병으로 세상을 등진다.





언제나 사모님으로만 살다가 생업전선으로 뛰어들 처지의 은숙은





남편의 장례를 마치고는 이곳 명신빌라에 겨우 전셋방을 얻어 들어온다.





이제는 일자리를 잡아야하는 은숙은 세상에 손을 내미는데...

















아침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져 들어오는 빌라 안방





어제도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못한 은숙은





피곤한 기색으로 일어나 부석한 얼굴을 본다





남편의 장례식을 치룬지 이제 한달이 지났다





부부관계가 좋았던 은숙으로써는 견디기 힘든 현실이다.









이제 겨우 마흔을 넘긴 서은숙의 몸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도 은 나이였고





나이보다 못한 몸매의 소유자였다.









항상 남편이 벌어다주는 생활비를 쓰면서





제법 풍족한 생활을 해온 은숙에게 당면한 과제는





일단 호주에 나가있는 유일한 혈육 아들의 학비와





자신의 생활비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것인지에대한 것이다.





오늘 아침도 은숙은 뻣뻣한 빵조각을 입에 넣으며





컴퓨터를 켜고는 구인광고를 훑어본다.









드레그...









클릭...









클릭...









[오성인쇄/경리구함/경력/신입환영/나이무관/월120/주5일]









어디서 들어본듯 한 이름인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않는다.





워낙 흔한 이름이니 그럴수 있겠다 싶다.





은숙은 결국 클릭을 하고 지원 접수를 한다.





오후 나절쯤 은숙의 핸드폰으로 걸려온 전화









결국 은숙은 다음날 아침





오성인쇄로 면접을 보러 나갈 준비를 한다.





여기저기서 들은 면접복장을 갖추는 은숙





검은 정장차림에 스타킹을 신고는 힐을 꺼낸다





오랜만에 입어보는 정장차림으로 오성인쇄로 향한다.

















[오성인쇄 사장실]









자그마한 3층짜리 옛날 건물





1층에서는 인쇄기가 바쁘게 돌아가고





2층엔 영업사원들의 책상이 널려져있다.





그리고 3층엔 사장실과 상담실이 있다.





은숙이 3층으로 올라가서 상담실에 앉는다.









잠시 후





서류뭉치를 들고 사장이 들어오고





사장과 은숙은 서로 얼굴을 바라보고는





화들짝 놀라서 반가움 반 아쓰러움 반으로





서로의 인사를 나누게된다.









"제수씨??? 아이고 ㅎㅎㅎ"









"성호씨..........전 여긴줄...몰랐어요..."









"이리 앉으세요...잘 오셨습니다..."









"아니 그게 아니구요.....저 갈래요..."









"은숙씨...그러지 말고 저 좀 도와주세요..."









그렇게 은숙은 결국 남편의 오랜 친구





성호가 운영하는 인쇄소의 경리주임으로 취업한다.





성호는 은숙의 든든한 후원자가되어주고





그렇게 둘은 좋은 출발을 하면서 안정을 찾아간다.





적어도 바람둥이 성호는 은숙을 잠시는 건들이지 않았다

















첫 월급을 타던 어느날...









명신빌라로 데려다주는 성호





은숙의 손을 슬쩍 잡아보는 성호는





아예 대놓고 은숙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마흔다섯살의 중년의 사내는





그렇게 대놓고 어둠의 그림자만 드리워지면





죽은 친구의 아내를 탐하려 유혹한다.









"성호씨...이러지마요...저 힘들어요..."









"은숙씨...왜 그렇게 힘들게 사냐구? 그냥..."









"아녀...저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자꾸 이러시면 저 회사 못가요"









"흠...뭐 그렇게 갑갑하게 살아요? 네?"









"아녀 이만 내릴께요 성호씨 제발...그만요..."









억지로 은숙을 끌어안은 성호는





결국 은숙의 완강한 반항에 ��을 풀고





그녀의 풍만한 젓가슴을 놓아주고만다.





블라우스를 정리하던 은숙은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성호에게 목례를 한 후 차에서 내린다.









다급하게 집에 들어온 은숙





치마와 팬티를 벗고 샤워를 하려한다.





자신도 모르게 이미 젖어버린 팬티를 발견한 은숙





은숙도 이런 자신에 놀라서 멈칫하지만





결국 가슴을 쓸어내리며 뜨거운 물을 튼다.

















그날 밤









업무를 배우기위해





회사에서 지급한 노트북을 틀자





메신저가 자동을 뜨고 은숙의 메신저를 본 성호는





곧바로 로그아웃을 하고는 은숙이 모르는 다른 아이디로





다시 접속을 하면서 은숙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쪽지소리가 들리고...









가면: 하이 님...오늘은 일찍 오셨네요 하하하





은숙: 누구시죠?





가면: 예전에 한번 쳇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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