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쉬 이발소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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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치한행위가 어디에 들어가는지 몰라 편의상 소 분류를 "강간"에 넣었을 뿐, 일반적인 의미의
성폭행 상황은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은숙의 친정親庭은 마산이다. 그녀는 오래간만에 친정을 방문했다.
그녀는 남편의 사망 시부터 점차 친정으로의 발길이 줄어들기 시작해서 딸의 사후에는 명절 때에도
잘 안 갈 만큼 방문訪問이 거의 없어져 가끔 전화 등으로 안부나 묻는 수준이 되어버렸었다.
일단 부모형제에게 현재의 자신의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게 싫었고
아직 죽은 남편, 딸과 무엇보다 시댁의 아들에게 미련이 남아 있는 그녀에게 재혼을 권유 받는 게
부담스러워서이다. -실은 남편의 사망 시부터 아들의 시댁으로의 입양까지 최소한 아들은 지킬 수
있도록 친정이 도움을 줄 수 있었음에도 안 그랬던 게 내심 서운해서인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현재
하는 일로는 친정에 떳떳하지 못한 게 사실이어서도 그러했다.
다행인 것은 친정식구들이 모두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어서 무엇보다 다행이었다.
물론 이번에도 재혼을 권유 받은 것은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오빠들이 필요한 경우 그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데에는 형제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지금껏 아무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지금까지 해쳐온 그녀였다.
물론 그녀에게 힘을 주고 응원해준 사람들은 많았다.
예를 들면 처음에는 옛날에 친정인 마산에서 인연을 맻어온 지금은 일본에 있는 권 보살 언니라고
불렀던 일본여자와 그녀의 -은숙의 딸과 이름이 같았던- 딸, 그리고 그녀가 한국으로 시집오면서
일본 본국에 남겨두었다가 한국으로 친부모를 따라와 한동안 같이 살던 아들로 은숙이 그저 한국식으로
” 우경학생”이라 불렀고 그녀를 거의 친 이모처럼 따랐던 일본인 소년이 그랬고 지금은 선희-초희와 성진
등이 그랬다.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껴왔던 그녀는 이제는 완전히 자신감을 찾았다는 느낌이다.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기차에 몸을 실었던 것은 상당히 늦은 시각이었다.
본래 서울과 마산을 오가는 직통열차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천상 대구에서 심야열차로 갈아타야 했다.
원래 낭만적인 의미로 기차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내려올 때 고속버스에서 도로정체로 시간을
잡아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동생이 표를 예매해 주기도 하고 해서 차편을 기차로 바꾼 것이다.
창가의 좌석에 자리잡고 트렌치코트를 벗어 옷걸이에 걸어놓은 뒤 앉아 기차가 출발직전에
은숙보다는 5살쯤 젊은 남자가 헐레벌떡 뛰듯이 차에 타 은숙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얼마 안가 그녀는 피곤함을 느꼈고 이윽고 잠이 들었다.
은숙의 옆자리에 앉아서 숨을 고르던 남자는 문득 옆에서 잠이 든 그녀에게 시선이 갔다.
(꽤 미인이다 아이가? )
평소대로 세련된 웨이브 퍼머의 긴 머리를 올려서 묶어 고정한 그녀는 일할 때와는 다르게
무척 청초한 인상으로 되어 있었다.
당연히 일할 때 화장을 좀 야하게 해서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겠지만 그 외에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재킷/안의 가슴계곡을 가리기 위한 검은색 셔츠] 여성용 정장의
그녀는 상당히 몸매가 육감적이어서 남자를 흥분시켰다.
스커트 밑으로 뻗은 종아리는 예쁘게 잘 빠졌고 커피 색 스타킹과 검은 색 하이힐이
신겨져서 예쁘게 느껴졌다.
다리가 꼬여서 무릎까지 드러나 있는 자태가 더 섹시했다.
은숙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린 남자는 그녀를 의식하지 않으려 지나가는 가판대에서 맥주를 샀다.
실은 진작에 술이 좀 들어가 있어서 술을 좀 더 마시고 잠이라도 들면 딴생각이 안 들겠지 싶어서였다.
하지만 들어간 알코올은 수면제는커녕 오히려 발정發情제 역할을 하고 말았다.
美女를 옆에 두고 잠은커녕 -알코올 때문에- 理性마저 마비되어버린 그는 슬금슬금 오른손을 은숙의
스커트로 향했다.
은숙은 상당히 깊숙이 잠이 들어 있었다.
그와 은숙의 자리근처에는 승객이 별로 없거나 있어도 잠이 들어 있거나였다.
용기를 얻은 그는 스커트를 올려서 그녀의 허벅지가 완전히 드러나게 했다.
그녀가 신고 있는 커피 색 팬티스타킹은 엉덩이의 진한 부분이 허벅지의 1/3까지 덮고 있었고
그게 치한癡漢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제 그는 거리낄게 없이 그녀의 다리를 만지작거렸다. 미녀의 매끈하고 매혹적인 다리의
부드러운 살결과 그걸 감싸고 있는 스타킹의 약간 거칠면서 미끈한 감촉이 손에서 느껴지자
흥분은 더해갔다. 치한은 원숙한 미인의 다리와 스타킹의 감촉에 도취되어서 은숙의 다리를 만졌다.
그의 양복바지 앞섶은 급격히 융기해 갔다.
스커트는 완전히 올라가서 팬티만 겨우 안보일 정도였다.
완전히 드러난 은숙의 다리는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흥분을 더욱 고조시켰다.
사내는 다리를 만지는 오른 손을 계속 놀리며 바지 위에서 피가 몰릴 대로 몰려서 다른 신체에서는
가벼운 빈혈까지 일으키는 자신의 음경을 왼손으로 주물렀다.
바지 옷감으로나마 주물 리는 음경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다른 손에서의 그녀의 다리의 감촉과
맞물려서 상당한 감흥을 느끼게 했다.
돌연 은숙이 몸을 뒤척였다. 사내는 그녀가 깨어났을까 움찔했다.
그녀는 오히려 더 깊숙이 잠이 들어서 좌석의 머리 받이로 얼굴을 파묻으며 꼬았던 다리를 풀어서
바로 했다.
사내는 안도하며 잠시 가만있다가 근처를 한번 살피고 은숙에게 추잡醜雜한 짓을 재개했다.
다시 그의 손이 은숙의 다리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허벅지 안쪽으로 손이 침범侵犯해
들어가서 마음껏 만져대고 있었다.
이제는 대담해질 대로 대담해진 사내는 이제 몸을 약간 은숙 쪽으로 돌려서 오른 팔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고 다시 왼 손으로 그녀의 정장 재킷의 맨 위 단추를 풀고 양 옆으로 젖혀서
가슴 봉우리가 노출되게 했다.
노출된 유방은 무척 풍만하고 모양이 예쁘게 잡혀서
그녀의 한쪽 유방을 왼손으로 감싸고 가볍게 주물렀다.
<으~~~~~~~~~~~~음♡ >
잠이 들어 있는 중에도 그녀의 몸은 정직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사내는 용기를 얻어서 그녀의 한쪽 가슴을 만지면서 입으로 가볍게 다른 쪽 가슴을 머금고 빨았다.
비록 셔츠와 브래지어를 올리지는 못하지만 옷 위로 가슴을 -침이 묻지 않게 조심하면서-빠는 것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은숙의 몸에서 풍기는 고혹적인 체취도 치한을 더 흥분시키고 있었다.
한동안 가슴을 주무르던 왼 손을 이번에는 자신의 바지의 지퍼를 열어 속옷으로 손을 넣었다가
음경을 꺼냈다.
입술로 은숙의 유방을 주무르며 음경을 주무르던 그는 문득 창문 쪽으로 고개가 돌아가서 드러난
그녀의 하얗고 머리카락이 적당히 덮여서 매혹적인 뒷덜미를 본 순간 심장이 내려 앉을 것 같은
흥분에 휩싸였다.
사내의 얼굴이 은숙의 목덜미에 꽂혔다.
더 강렬한 은숙의 체취가 사내의 후각을 자극했다.
자기 손으로 주무르던 음경을 은숙의 다리에 대고 문질러대었다.
손으로 즐기고 있던 은숙의 다리-를 감싸고 있는 스타킹-의 감촉을 잔뜩 발기해서
비대한 촉수로 직접 느끼자 그는 더 흥분했다.
사내는 은숙의 허리를 부여잡고 그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은 채
자신의 음경을 그녀의 미끈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다리에 대고 문질러대며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렸다.
은숙은 잠결에 뭔가가 자신을 감싸고 뒤흔든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목덜미로 뜨겁고 거친 숨결이 느껴지는 순간에 잠에서 깨었고 곧 이어서 아연실색했다.
한 사내가 자신을 껴안고 한 손으로 가슴이며 다리를 만지면서 크고 길다란 음경을 꺼내
스커트가 완전히 올라가 확연히 드러난 다리에다 문질러대고 있어서였다.
은숙은 얼어버렸다.
이발소 외의 장소에서 남자에게 성추행 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남자는 흥분했다기보다 아예 광분狂奔해서 음경을 벌겋게 달아오르도록 스타킹에
싸인 다리에다 비벼댔다.
<크흑! >
이윽고 그의 음경은 은숙의 허벅지에다 허연 정액을 방출했다.
사내는 상당한 양의 정액을 사정하는 와중에도 음경을 은숙의 다리에다 비벼대 양쪽
허벅지에 정액이 튀어서 묻고 덮게 만들었다.
섹시한 스타킹이 신겨진 매혹적인 허벅지가 사내의 정액에 더럽혀지는 모습은 상당히 음란한 모습이었다.
<죄송합니데이!! 한번만 용서해 주이소!! >
치한은 그대로 역무원에게 목격되어서 체포된 후에 동 대구東大邱역에서 철도공안에 압송되었다.
은숙도 일단 피해자 신분으로 같이 갔다.
다행히 도착부터 다음에 타야 할 기차 편까지는 시간 여유가 있었다.
은숙은 무척 놀라긴 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사색이 된 채 울면서
용서를 비는 그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아주 강간强姦을 당한 게 아니니 이 정도라면…… 싶기도 했다.
<저기, 순경아저씨. 이번만은 봐 주시면 안될까요? >
은숙은 경찰에게 선처善處를 부탁했다. 경찰관은 약간 난처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 하지만………>
<부탁합니다. >
<네 알겠습니다. 당신 말야!! 초범이고 피해자 분이 좋은 분이시라 봐주는 거야!!
또 이런 짓 하다 걸리면 그때는 진짜 콩밥 먹을 줄 알아!! >
경찰은 범인에게 재범을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내고 방면했다.
사내는 은숙에게 연신 감사하다는 말과 사과를 했다.
<당신 때문에 스타킹이 더럽혀졌으니까 하나 새로 사내세요. 그리고 앞으로 이런 짓 마시고요. >
그는 역 구내편의점에서 스타킹 외에 몇 가지 음료수와 간식거리 等까지 잔뜩 사서 은숙에게 안긴 뒤
거듭 사과를 하고는 -원래 동대구에서 내려야 한다며 -역을 빠져 나갔다.
그 모습에 은숙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물론 성범죄는 죄악이지만 충동적으로 그런 짓을 한 것뿐이지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었나 보다
하고 선처를 부탁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며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
자리를 잡고 봉투에서 스타킹만 꺼내서 핸드백에 넣은 뒤 화장실로 향했다.
열차는 동대구역을 벗어나 있었다.
그녀가 탄 무궁화 호 객차는 아주 신형이라 따로 산모産母용 수유授乳실이 있었고 거기서
스타킹을 갈아 신으면 될 것 같았다.
수유실의 문을 닫고 코트와 정장 재킷, 하이힐을 벗고 스커트를 올린 뒤 스타킹을 벗어서 발에서
빼는 순간 수유실의 문이 확 열렸다.
<꺅!! >
<맞네!! 은숙 누님 맞죠!! >
수유실의 문을 성큼 열고 들어온 사람은 이발소의 은숙의 단골손님으로 오는 총각이었다.
세상 참 좁다더니………..
<아, 안녕하세요? >
당황해서 엉겁결에 인사하는 은숙을 반갑게 보던 총각은 순간 은숙의 하체를 보고 움직임이
경직되면서 얼굴이 벌개졌고 그 순간 은숙은 아래에 스커트가 올라가 팬티가 드러난 것을 깨닫고
엉겁결에 핸드백으로 앞을 가렸다.
하지만 스커트는 미처 내리지 못한 채 A4용지크기의 책자冊子 정도의 핸드백으로 팬티만
드러난 부분만 가려서 그 외의 그녀의 맨 살의 다리가 드러나고 옆의 선반에 방금 벗은 스타킹이
길게 놓여져 있는 광경은 혈기왕성한 청년의 음욕淫慾을 자극했다.
은숙은 그의 양복바지가 불록하게 융기함을 보고 얼굴이 빨개졌다.
잠시 둘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흐른 뒤 총각은 약간 주저하며 말했다.
<저기…… 누님. 장소가 아닌 줄 알지만…… 여기서, 안될까요? >
<하지만…… 여기가 가게도 아니고…… >
<부탁할게요………… 한동안 누님을 못 봤다가 이렇게 뵈니 못 참겠거든요;;;;>
그러고 보니 최근에 그는 은숙을 찾지 않았었다.
아까 성추행 당한 게 생각난 은숙은 -선량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지만- 총각의 잔뜩 흥분한
표정으로 봐선 거절했다간 강제로 뭔 일 당하지 싶었다. 다구나 아는 단골이고………..
<그럼, 어떻게? >
수유방의 문을 잠근 총각은 새삼 쑥스러워하며 은숙의 바로 앞에 다가섰다.
<저기… 팬… 팬티를 다시 보여줄래요? 섹시하던데…. >
은숙은 핸드백을 선반에 벗어놓은 트렌치코트 안에 말아놓고 스커트를 약간 더 올려서 팬티가
완전히 드러나게 했다.
가게에서의 약간 야한 것과는 달리 파란색의 얇은 면綿 팬티는 약간 수수한 스타일이지만 총각은
오히려 그 수수함과 은근한 섹시함에 흥분했다.
양복 상의를 벗어서 선반에 얹은 뒤 그녀의 앞에서 무릎을 굽히고 발꿈치로 앉은 총각은 그녀의
맨 살의 다리를 양 손으로 매만지면서 그녀의 하체를 감싸고 있는 팬티를 잔뜩 흥분해서 달아오른
눈길로 세세히 훑어보고 있었다.
가게 이외의 곳에서 속옷을 보이려니 은숙은 새삼스럽게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 너…너무 부끄… >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발소에서 하던 대로 하죠…… 누님 오늘 입으신 팬티가 섹시하네요.>
이 총각이 이발소에 처음 왔을 때와는 어느 정도 입장이 바뀌어 있었다.
이 총각은 처음에 멋도 모르고 이발소를 찾았다 은숙에게 음경을 잡히기 무섭게 바지 안에서
바로 사정한 시쳇말로 쪽 팔리는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뒤로 점차 찾는 빈도가 늘어나 그녀의 단골이 되었고…. 최근에 발길이 끊겼던 것은 대구에
파견되어서였다는 것이다.
처음에 황홀하면서 은숙의 팬티를 훑어보던 총각은 이제 아예 그녀의 엉덩이를 부여안고
음부에 가까운 곳에다 코를 처박고 냄새를 맡아댔다.
<어머!!! >
<아~~~~누님!! 누님 팬티 냄새가 너무 좋아요!! >
은숙은 은밀한 곳에 뜨거운 입김이 쏘여져 야릇한 기분에 휩싸였다.
한편으로 친정에서 나오기 전에 팬티를 갈아입을 걸 하는 괜한 생각까지 들었다.
마지막으로 속옷을 갈아입은 게 서울에서 친정으로 출발하기 전인 2일전이었기 때문이다.
팬티는 서랍장에서 있을 때 배어 있는 다 쓴 향수냄새 외에 이틀간의 은숙의 체취까지 배어
있을 것이다.
그냥 좋은 냄새뿐이면 다행이겠지만 남에게 들키기 민망한 냄새까지 배어 있을 것을 생각하니
얼굴이 화끈거렸다.
실제로 미세하게나마 땀내와 음부에서 배어 나온 오줌 및 암내, 아까 성추행 당할 때 분비된
약간의 애액이 팬티에 배어서 그 “민망한” 냄새가 한 7%쯤 총각의 후각을 자극했다.
다행히 비율상 있는지도 모를 냄새였지만 청년으로서는 악취가 아닌 향기-최음향催淫香으로 느껴졌다.
총각은 은숙의 팬티냄새에 도취되어 더욱 그녀의 하체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대더니
급기야 은숙을 선반에 엉거주춤 걸터 앉히고 다리를 약간 벌렸다.
앙증맞고 얇은 팬티가 아슬아슬하게 음부를 가리고 있는 모습은 무척 야했다.
심지어 총각의 자극으로 음핵이 약간 돌출되어서 희미하게나마 음부의 윤곽까지 드러나 있었다.
<총각.. >
<알아요. 팬티를 벗기거나 하면 안 되는 거, 실제 섹스는 안 된다는 거잖아요. >
은숙에게 성적으로 반해 있음에도 그녀를 존중하고 있는 총각은- 이발소 외의 곳에서 특별히
그에게 서비스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그녀에게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에 -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며 일어서서 바지를 속옷째 벗고 잔뜩 발기한 음경을 꺼내놓았다.
새삼 색다른 곳에서 보는 남성은 새삼스럽게 은숙의 낮을 붉게 물들였다.
총각은 한 손으로 은숙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면서 팽팽하게 발기해 있는 음경을 그녀의 팬티의
앞판에다 대고 문질렀다.
팬티의 부드러운 면의 질감이 귀두에 쓸리면서 느껴지자 총각은 더더욱 흥분해서 팬티의 귀두의
마찰을 격하게 했다.
<으!!!! 누님!! 팬티 감촉이. 너무 좋아요!! >
<아응~~~!! 저도 기분이 이상해요♡ >
실제로 은숙도 청년의 음경이 자신의 팬티에 싸여 있는 하체에 비벼지자 흥분하게 되었다.
곧 이어서 총각의 귀두가 은숙의 사타구니로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은숙은 약간 다리를 벌려서 총각의 음경이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갈 수 있도록 수용하고서
바로 다리를 오므려 음경을 조였다.
총각이 은숙의 엉덩이를 끌어안고 음경을 은숙의 가랑이 사이에서 비벼대는 동안 은숙은
양 손으로 스커트가 안 내려가도록 잡고서 가랑이에서 비벼지는 감촉에 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허억 어어억!! 아 좋아!! 누님의 팬티 감촉이 너무 좋아!! >
총각은 더더욱 은숙의 몸에 밀착하면서 사타구니에서 팬티를 사이에 두고 은숙과 성기를 비볐다.
그러면서 얼굴은 은숙의 유방계곡 사이로 파고들었다. 역시 몸이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은숙은
한 손으로 총각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처음에 은숙의 팬티에 싸여 있는 엉덩이를 감싸고 만지작거리던 총각의 손은 하나가 위로 올라와
허리와 등을 쓰다듬더니 이어서 앞으로 와서 은숙의 풍만한 유방을 움켜잡고 만지작거렸다.
총각의 얼굴은 다른 쪽 유방을 입으로 애무하고 있었다.
<으응~~~ 동생. 티를 올릴까요? >
<아니. 지금이 좋아요…. >
총각은 은숙의 품속에서 그녀의 체온과 향취에 흥분할 대로 흥분한 채
허리의 움직임을 더더욱 가중시켜서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의 마찰을 더해갔다.
은숙은 가볍게 오르가슴까지 느껴야 했다. 그녀의 팬티는 촉촉히 젖어 들기까지 하고 있었다.
은연중에 은숙의 다리가 벌려졌다.
총각은 그 동안에도 음경의 줄기를 그녀의 음순 사이에서 마찰했다.
그러다 음경과 팬티에 감싸여 있는 음순 사이가 약간 벌어지더니 발딱
세워진 음경이 음순을 겨냥하는 모양이 되었다.
이제는 귀두가 은숙의 음부를 바로 비벼댔다.
<아앙♡ >
혈기 방장한 총각의 딱딱한 귀두가 팬티를 사이에 두고 음부에 자극을 가하자 은숙은 더 흥분하고 말았다.
총각의 귀두는 은숙의 음순의 사이에서 심하게 파고들었다.
<으음!! 아앗 아아 아앙아응아아~~ 동생, 너무 딱딱해♡ >
<아윽~~ 누님!! 넣고 싶어요!! >
<미안………… 그건 안돼요, 아앙아아아~~~ ♡ >
실은 은숙도 갈등하고 있었지만 최소한의 정조는 지키고 싶다고 생각해온 그녀였다.
역설적이게도 가게의 규칙이 아니더라도 순수한 이유로 어떻게든 최후의 선은 지켜온 게 고객들이
그녀에게 안달하게 만들면서 인기를 끈 비결인 줄은 그녀도 눈치채고 있었다.
총각은 안달복달하면서 그녀의 한쪽다리를 들어올리면서 팬티에 싸여 있는 그녀의 음부를 최대한
파고들었다.
귀두의 끝에서 말랑말랑한 살덩이의 감촉이 느껴지자 더더욱 귀두를 비벼대면서 그는 드디어
사정 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어어~~~ 누님!! 나, 나와요!! >
그녀의 팬티를 파고들면서 음순에 싸여 있던 그의 음경에서 허연 액체가 방출되기 시작했다.
<누님!!!!!!!!!!!!!!!!!!!!!!!!!!!!!!! >
은숙도 음부에서 끈적하고 뜨거운 액체의 존재를 느끼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하앙♡ >
음경은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튀어나오는 와중에도 계속 그녀의 팬티에 정액을 뿌렸고
그녀의 팬티는 총각의 정액으로 완전히 더럽혀지고 말았다.
총각은 자신의 정액으로 더럽혀진 그녀의 섹시한 팬티를 보면서 거듭 흥분했다.
<괜찮으시겠어요? >
먼저 객실로 가라는 그녀의 말에 걱정이 좀 된 총각이 물었다.
<네. 마무리를 해야 하니까요. >
그녀의 상냥한 미소에 자신의 눈치 없음을 속으로 책망하며 머쓱해진 총각은 다음에 뵙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기 자리로 갔다.
일단 티슈로 닦긴 했지만 팬티는 정액이 말라붙어서 얼룩을 남기고 있어서 찝찝했다.
다행히 스타킹이 밴드여서 일단 스타킹을 신은 뒤 수유실을 나와서 옆의 화장실 겸 세면실로
들어가 팬티를 벗어서 빨아 헹구었다.
여분의 팬티를 준비했다면 좋았겠지만 당일로 갔다 올 거라는 생각으로 여벌 옷을 안 챙겼었다.
빨아서 꽉꽉 짠 팬티를 다시 입었다.
시원한 감촉이 아까 달아올랐던 그녀의 가슴까지 식혀주는 것 같았다.
열차는 김천을 지나고 있었고 아직 도착하려면 좀 더 있어야 했다.
다행히 그녀 옆자리는 그녀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부인婦人이 잠이 들어 있었고 다들 잠이
들어있든가 해서 달리 위험할 것 같지는 않았다.
혹시 모르니까 이번에는 트렌치코트로 윗몸을 가리고 눈을 붙이기로 했다.
자리에 앉았다가 그녀의 자리 앞의 편의점 봉투를 보고 쓴 웃음을 지었다.
<다음에 여행할 때는 밤차는 피해야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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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상황은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은숙의 친정親庭은 마산이다. 그녀는 오래간만에 친정을 방문했다.
그녀는 남편의 사망 시부터 점차 친정으로의 발길이 줄어들기 시작해서 딸의 사후에는 명절 때에도
잘 안 갈 만큼 방문訪問이 거의 없어져 가끔 전화 등으로 안부나 묻는 수준이 되어버렸었다.
일단 부모형제에게 현재의 자신의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게 싫었고
아직 죽은 남편, 딸과 무엇보다 시댁의 아들에게 미련이 남아 있는 그녀에게 재혼을 권유 받는 게
부담스러워서이다. -실은 남편의 사망 시부터 아들의 시댁으로의 입양까지 최소한 아들은 지킬 수
있도록 친정이 도움을 줄 수 있었음에도 안 그랬던 게 내심 서운해서인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현재
하는 일로는 친정에 떳떳하지 못한 게 사실이어서도 그러했다.
다행인 것은 친정식구들이 모두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어서 무엇보다 다행이었다.
물론 이번에도 재혼을 권유 받은 것은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오빠들이 필요한 경우 그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데에는 형제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지금껏 아무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지금까지 해쳐온 그녀였다.
물론 그녀에게 힘을 주고 응원해준 사람들은 많았다.
예를 들면 처음에는 옛날에 친정인 마산에서 인연을 맻어온 지금은 일본에 있는 권 보살 언니라고
불렀던 일본여자와 그녀의 -은숙의 딸과 이름이 같았던- 딸, 그리고 그녀가 한국으로 시집오면서
일본 본국에 남겨두었다가 한국으로 친부모를 따라와 한동안 같이 살던 아들로 은숙이 그저 한국식으로
” 우경학생”이라 불렀고 그녀를 거의 친 이모처럼 따랐던 일본인 소년이 그랬고 지금은 선희-초희와 성진
등이 그랬다.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껴왔던 그녀는 이제는 완전히 자신감을 찾았다는 느낌이다.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기차에 몸을 실었던 것은 상당히 늦은 시각이었다.
본래 서울과 마산을 오가는 직통열차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천상 대구에서 심야열차로 갈아타야 했다.
원래 낭만적인 의미로 기차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내려올 때 고속버스에서 도로정체로 시간을
잡아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동생이 표를 예매해 주기도 하고 해서 차편을 기차로 바꾼 것이다.
창가의 좌석에 자리잡고 트렌치코트를 벗어 옷걸이에 걸어놓은 뒤 앉아 기차가 출발직전에
은숙보다는 5살쯤 젊은 남자가 헐레벌떡 뛰듯이 차에 타 은숙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얼마 안가 그녀는 피곤함을 느꼈고 이윽고 잠이 들었다.
은숙의 옆자리에 앉아서 숨을 고르던 남자는 문득 옆에서 잠이 든 그녀에게 시선이 갔다.
(꽤 미인이다 아이가? )
평소대로 세련된 웨이브 퍼머의 긴 머리를 올려서 묶어 고정한 그녀는 일할 때와는 다르게
무척 청초한 인상으로 되어 있었다.
당연히 일할 때 화장을 좀 야하게 해서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겠지만 그 외에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재킷/안의 가슴계곡을 가리기 위한 검은색 셔츠] 여성용 정장의
그녀는 상당히 몸매가 육감적이어서 남자를 흥분시켰다.
스커트 밑으로 뻗은 종아리는 예쁘게 잘 빠졌고 커피 색 스타킹과 검은 색 하이힐이
신겨져서 예쁘게 느껴졌다.
다리가 꼬여서 무릎까지 드러나 있는 자태가 더 섹시했다.
은숙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린 남자는 그녀를 의식하지 않으려 지나가는 가판대에서 맥주를 샀다.
실은 진작에 술이 좀 들어가 있어서 술을 좀 더 마시고 잠이라도 들면 딴생각이 안 들겠지 싶어서였다.
하지만 들어간 알코올은 수면제는커녕 오히려 발정發情제 역할을 하고 말았다.
美女를 옆에 두고 잠은커녕 -알코올 때문에- 理性마저 마비되어버린 그는 슬금슬금 오른손을 은숙의
스커트로 향했다.
은숙은 상당히 깊숙이 잠이 들어 있었다.
그와 은숙의 자리근처에는 승객이 별로 없거나 있어도 잠이 들어 있거나였다.
용기를 얻은 그는 스커트를 올려서 그녀의 허벅지가 완전히 드러나게 했다.
그녀가 신고 있는 커피 색 팬티스타킹은 엉덩이의 진한 부분이 허벅지의 1/3까지 덮고 있었고
그게 치한癡漢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제 그는 거리낄게 없이 그녀의 다리를 만지작거렸다. 미녀의 매끈하고 매혹적인 다리의
부드러운 살결과 그걸 감싸고 있는 스타킹의 약간 거칠면서 미끈한 감촉이 손에서 느껴지자
흥분은 더해갔다. 치한은 원숙한 미인의 다리와 스타킹의 감촉에 도취되어서 은숙의 다리를 만졌다.
그의 양복바지 앞섶은 급격히 융기해 갔다.
스커트는 완전히 올라가서 팬티만 겨우 안보일 정도였다.
완전히 드러난 은숙의 다리는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흥분을 더욱 고조시켰다.
사내는 다리를 만지는 오른 손을 계속 놀리며 바지 위에서 피가 몰릴 대로 몰려서 다른 신체에서는
가벼운 빈혈까지 일으키는 자신의 음경을 왼손으로 주물렀다.
바지 옷감으로나마 주물 리는 음경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다른 손에서의 그녀의 다리의 감촉과
맞물려서 상당한 감흥을 느끼게 했다.
돌연 은숙이 몸을 뒤척였다. 사내는 그녀가 깨어났을까 움찔했다.
그녀는 오히려 더 깊숙이 잠이 들어서 좌석의 머리 받이로 얼굴을 파묻으며 꼬았던 다리를 풀어서
바로 했다.
사내는 안도하며 잠시 가만있다가 근처를 한번 살피고 은숙에게 추잡醜雜한 짓을 재개했다.
다시 그의 손이 은숙의 다리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허벅지 안쪽으로 손이 침범侵犯해
들어가서 마음껏 만져대고 있었다.
이제는 대담해질 대로 대담해진 사내는 이제 몸을 약간 은숙 쪽으로 돌려서 오른 팔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고 다시 왼 손으로 그녀의 정장 재킷의 맨 위 단추를 풀고 양 옆으로 젖혀서
가슴 봉우리가 노출되게 했다.
노출된 유방은 무척 풍만하고 모양이 예쁘게 잡혀서
그녀의 한쪽 유방을 왼손으로 감싸고 가볍게 주물렀다.
<으~~~~~~~~~~~~음♡ >
잠이 들어 있는 중에도 그녀의 몸은 정직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사내는 용기를 얻어서 그녀의 한쪽 가슴을 만지면서 입으로 가볍게 다른 쪽 가슴을 머금고 빨았다.
비록 셔츠와 브래지어를 올리지는 못하지만 옷 위로 가슴을 -침이 묻지 않게 조심하면서-빠는 것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은숙의 몸에서 풍기는 고혹적인 체취도 치한을 더 흥분시키고 있었다.
한동안 가슴을 주무르던 왼 손을 이번에는 자신의 바지의 지퍼를 열어 속옷으로 손을 넣었다가
음경을 꺼냈다.
입술로 은숙의 유방을 주무르며 음경을 주무르던 그는 문득 창문 쪽으로 고개가 돌아가서 드러난
그녀의 하얗고 머리카락이 적당히 덮여서 매혹적인 뒷덜미를 본 순간 심장이 내려 앉을 것 같은
흥분에 휩싸였다.
사내의 얼굴이 은숙의 목덜미에 꽂혔다.
더 강렬한 은숙의 체취가 사내의 후각을 자극했다.
자기 손으로 주무르던 음경을 은숙의 다리에 대고 문질러대었다.
손으로 즐기고 있던 은숙의 다리-를 감싸고 있는 스타킹-의 감촉을 잔뜩 발기해서
비대한 촉수로 직접 느끼자 그는 더 흥분했다.
사내는 은숙의 허리를 부여잡고 그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은 채
자신의 음경을 그녀의 미끈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다리에 대고 문질러대며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렸다.
은숙은 잠결에 뭔가가 자신을 감싸고 뒤흔든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목덜미로 뜨겁고 거친 숨결이 느껴지는 순간에 잠에서 깨었고 곧 이어서 아연실색했다.
한 사내가 자신을 껴안고 한 손으로 가슴이며 다리를 만지면서 크고 길다란 음경을 꺼내
스커트가 완전히 올라가 확연히 드러난 다리에다 문질러대고 있어서였다.
은숙은 얼어버렸다.
이발소 외의 장소에서 남자에게 성추행 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남자는 흥분했다기보다 아예 광분狂奔해서 음경을 벌겋게 달아오르도록 스타킹에
싸인 다리에다 비벼댔다.
<크흑! >
이윽고 그의 음경은 은숙의 허벅지에다 허연 정액을 방출했다.
사내는 상당한 양의 정액을 사정하는 와중에도 음경을 은숙의 다리에다 비벼대 양쪽
허벅지에 정액이 튀어서 묻고 덮게 만들었다.
섹시한 스타킹이 신겨진 매혹적인 허벅지가 사내의 정액에 더럽혀지는 모습은 상당히 음란한 모습이었다.
<죄송합니데이!! 한번만 용서해 주이소!! >
치한은 그대로 역무원에게 목격되어서 체포된 후에 동 대구東大邱역에서 철도공안에 압송되었다.
은숙도 일단 피해자 신분으로 같이 갔다.
다행히 도착부터 다음에 타야 할 기차 편까지는 시간 여유가 있었다.
은숙은 무척 놀라긴 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사색이 된 채 울면서
용서를 비는 그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아주 강간强姦을 당한 게 아니니 이 정도라면…… 싶기도 했다.
<저기, 순경아저씨. 이번만은 봐 주시면 안될까요? >
은숙은 경찰에게 선처善處를 부탁했다. 경찰관은 약간 난처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 하지만………>
<부탁합니다. >
<네 알겠습니다. 당신 말야!! 초범이고 피해자 분이 좋은 분이시라 봐주는 거야!!
또 이런 짓 하다 걸리면 그때는 진짜 콩밥 먹을 줄 알아!! >
경찰은 범인에게 재범을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내고 방면했다.
사내는 은숙에게 연신 감사하다는 말과 사과를 했다.
<당신 때문에 스타킹이 더럽혀졌으니까 하나 새로 사내세요. 그리고 앞으로 이런 짓 마시고요. >
그는 역 구내편의점에서 스타킹 외에 몇 가지 음료수와 간식거리 等까지 잔뜩 사서 은숙에게 안긴 뒤
거듭 사과를 하고는 -원래 동대구에서 내려야 한다며 -역을 빠져 나갔다.
그 모습에 은숙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물론 성범죄는 죄악이지만 충동적으로 그런 짓을 한 것뿐이지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었나 보다
하고 선처를 부탁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며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
자리를 잡고 봉투에서 스타킹만 꺼내서 핸드백에 넣은 뒤 화장실로 향했다.
열차는 동대구역을 벗어나 있었다.
그녀가 탄 무궁화 호 객차는 아주 신형이라 따로 산모産母용 수유授乳실이 있었고 거기서
스타킹을 갈아 신으면 될 것 같았다.
수유실의 문을 닫고 코트와 정장 재킷, 하이힐을 벗고 스커트를 올린 뒤 스타킹을 벗어서 발에서
빼는 순간 수유실의 문이 확 열렸다.
<꺅!! >
<맞네!! 은숙 누님 맞죠!! >
수유실의 문을 성큼 열고 들어온 사람은 이발소의 은숙의 단골손님으로 오는 총각이었다.
세상 참 좁다더니………..
<아, 안녕하세요? >
당황해서 엉겁결에 인사하는 은숙을 반갑게 보던 총각은 순간 은숙의 하체를 보고 움직임이
경직되면서 얼굴이 벌개졌고 그 순간 은숙은 아래에 스커트가 올라가 팬티가 드러난 것을 깨닫고
엉겁결에 핸드백으로 앞을 가렸다.
하지만 스커트는 미처 내리지 못한 채 A4용지크기의 책자冊子 정도의 핸드백으로 팬티만
드러난 부분만 가려서 그 외의 그녀의 맨 살의 다리가 드러나고 옆의 선반에 방금 벗은 스타킹이
길게 놓여져 있는 광경은 혈기왕성한 청년의 음욕淫慾을 자극했다.
은숙은 그의 양복바지가 불록하게 융기함을 보고 얼굴이 빨개졌다.
잠시 둘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흐른 뒤 총각은 약간 주저하며 말했다.
<저기…… 누님. 장소가 아닌 줄 알지만…… 여기서, 안될까요? >
<하지만…… 여기가 가게도 아니고…… >
<부탁할게요………… 한동안 누님을 못 봤다가 이렇게 뵈니 못 참겠거든요;;;;>
그러고 보니 최근에 그는 은숙을 찾지 않았었다.
아까 성추행 당한 게 생각난 은숙은 -선량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지만- 총각의 잔뜩 흥분한
표정으로 봐선 거절했다간 강제로 뭔 일 당하지 싶었다. 다구나 아는 단골이고………..
<그럼, 어떻게? >
수유방의 문을 잠근 총각은 새삼 쑥스러워하며 은숙의 바로 앞에 다가섰다.
<저기… 팬… 팬티를 다시 보여줄래요? 섹시하던데…. >
은숙은 핸드백을 선반에 벗어놓은 트렌치코트 안에 말아놓고 스커트를 약간 더 올려서 팬티가
완전히 드러나게 했다.
가게에서의 약간 야한 것과는 달리 파란색의 얇은 면綿 팬티는 약간 수수한 스타일이지만 총각은
오히려 그 수수함과 은근한 섹시함에 흥분했다.
양복 상의를 벗어서 선반에 얹은 뒤 그녀의 앞에서 무릎을 굽히고 발꿈치로 앉은 총각은 그녀의
맨 살의 다리를 양 손으로 매만지면서 그녀의 하체를 감싸고 있는 팬티를 잔뜩 흥분해서 달아오른
눈길로 세세히 훑어보고 있었다.
가게 이외의 곳에서 속옷을 보이려니 은숙은 새삼스럽게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 너…너무 부끄… >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발소에서 하던 대로 하죠…… 누님 오늘 입으신 팬티가 섹시하네요.>
이 총각이 이발소에 처음 왔을 때와는 어느 정도 입장이 바뀌어 있었다.
이 총각은 처음에 멋도 모르고 이발소를 찾았다 은숙에게 음경을 잡히기 무섭게 바지 안에서
바로 사정한 시쳇말로 쪽 팔리는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뒤로 점차 찾는 빈도가 늘어나 그녀의 단골이 되었고…. 최근에 발길이 끊겼던 것은 대구에
파견되어서였다는 것이다.
처음에 황홀하면서 은숙의 팬티를 훑어보던 총각은 이제 아예 그녀의 엉덩이를 부여안고
음부에 가까운 곳에다 코를 처박고 냄새를 맡아댔다.
<어머!!! >
<아~~~~누님!! 누님 팬티 냄새가 너무 좋아요!! >
은숙은 은밀한 곳에 뜨거운 입김이 쏘여져 야릇한 기분에 휩싸였다.
한편으로 친정에서 나오기 전에 팬티를 갈아입을 걸 하는 괜한 생각까지 들었다.
마지막으로 속옷을 갈아입은 게 서울에서 친정으로 출발하기 전인 2일전이었기 때문이다.
팬티는 서랍장에서 있을 때 배어 있는 다 쓴 향수냄새 외에 이틀간의 은숙의 체취까지 배어
있을 것이다.
그냥 좋은 냄새뿐이면 다행이겠지만 남에게 들키기 민망한 냄새까지 배어 있을 것을 생각하니
얼굴이 화끈거렸다.
실제로 미세하게나마 땀내와 음부에서 배어 나온 오줌 및 암내, 아까 성추행 당할 때 분비된
약간의 애액이 팬티에 배어서 그 “민망한” 냄새가 한 7%쯤 총각의 후각을 자극했다.
다행히 비율상 있는지도 모를 냄새였지만 청년으로서는 악취가 아닌 향기-최음향催淫香으로 느껴졌다.
총각은 은숙의 팬티냄새에 도취되어 더욱 그녀의 하체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대더니
급기야 은숙을 선반에 엉거주춤 걸터 앉히고 다리를 약간 벌렸다.
앙증맞고 얇은 팬티가 아슬아슬하게 음부를 가리고 있는 모습은 무척 야했다.
심지어 총각의 자극으로 음핵이 약간 돌출되어서 희미하게나마 음부의 윤곽까지 드러나 있었다.
<총각.. >
<알아요. 팬티를 벗기거나 하면 안 되는 거, 실제 섹스는 안 된다는 거잖아요. >
은숙에게 성적으로 반해 있음에도 그녀를 존중하고 있는 총각은- 이발소 외의 곳에서 특별히
그에게 서비스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그녀에게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에 -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며 일어서서 바지를 속옷째 벗고 잔뜩 발기한 음경을 꺼내놓았다.
새삼 색다른 곳에서 보는 남성은 새삼스럽게 은숙의 낮을 붉게 물들였다.
총각은 한 손으로 은숙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면서 팽팽하게 발기해 있는 음경을 그녀의 팬티의
앞판에다 대고 문질렀다.
팬티의 부드러운 면의 질감이 귀두에 쓸리면서 느껴지자 총각은 더더욱 흥분해서 팬티의 귀두의
마찰을 격하게 했다.
<으!!!! 누님!! 팬티 감촉이. 너무 좋아요!! >
<아응~~~!! 저도 기분이 이상해요♡ >
실제로 은숙도 청년의 음경이 자신의 팬티에 싸여 있는 하체에 비벼지자 흥분하게 되었다.
곧 이어서 총각의 귀두가 은숙의 사타구니로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은숙은 약간 다리를 벌려서 총각의 음경이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갈 수 있도록 수용하고서
바로 다리를 오므려 음경을 조였다.
총각이 은숙의 엉덩이를 끌어안고 음경을 은숙의 가랑이 사이에서 비벼대는 동안 은숙은
양 손으로 스커트가 안 내려가도록 잡고서 가랑이에서 비벼지는 감촉에 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허억 어어억!! 아 좋아!! 누님의 팬티 감촉이 너무 좋아!! >
총각은 더더욱 은숙의 몸에 밀착하면서 사타구니에서 팬티를 사이에 두고 은숙과 성기를 비볐다.
그러면서 얼굴은 은숙의 유방계곡 사이로 파고들었다. 역시 몸이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은숙은
한 손으로 총각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처음에 은숙의 팬티에 싸여 있는 엉덩이를 감싸고 만지작거리던 총각의 손은 하나가 위로 올라와
허리와 등을 쓰다듬더니 이어서 앞으로 와서 은숙의 풍만한 유방을 움켜잡고 만지작거렸다.
총각의 얼굴은 다른 쪽 유방을 입으로 애무하고 있었다.
<으응~~~ 동생. 티를 올릴까요? >
<아니. 지금이 좋아요…. >
총각은 은숙의 품속에서 그녀의 체온과 향취에 흥분할 대로 흥분한 채
허리의 움직임을 더더욱 가중시켜서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의 마찰을 더해갔다.
은숙은 가볍게 오르가슴까지 느껴야 했다. 그녀의 팬티는 촉촉히 젖어 들기까지 하고 있었다.
은연중에 은숙의 다리가 벌려졌다.
총각은 그 동안에도 음경의 줄기를 그녀의 음순 사이에서 마찰했다.
그러다 음경과 팬티에 감싸여 있는 음순 사이가 약간 벌어지더니 발딱
세워진 음경이 음순을 겨냥하는 모양이 되었다.
이제는 귀두가 은숙의 음부를 바로 비벼댔다.
<아앙♡ >
혈기 방장한 총각의 딱딱한 귀두가 팬티를 사이에 두고 음부에 자극을 가하자 은숙은 더 흥분하고 말았다.
총각의 귀두는 은숙의 음순의 사이에서 심하게 파고들었다.
<으음!! 아앗 아아 아앙아응아아~~ 동생, 너무 딱딱해♡ >
<아윽~~ 누님!! 넣고 싶어요!! >
<미안………… 그건 안돼요, 아앙아아아~~~ ♡ >
실은 은숙도 갈등하고 있었지만 최소한의 정조는 지키고 싶다고 생각해온 그녀였다.
역설적이게도 가게의 규칙이 아니더라도 순수한 이유로 어떻게든 최후의 선은 지켜온 게 고객들이
그녀에게 안달하게 만들면서 인기를 끈 비결인 줄은 그녀도 눈치채고 있었다.
총각은 안달복달하면서 그녀의 한쪽다리를 들어올리면서 팬티에 싸여 있는 그녀의 음부를 최대한
파고들었다.
귀두의 끝에서 말랑말랑한 살덩이의 감촉이 느껴지자 더더욱 귀두를 비벼대면서 그는 드디어
사정 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어어~~~ 누님!! 나, 나와요!! >
그녀의 팬티를 파고들면서 음순에 싸여 있던 그의 음경에서 허연 액체가 방출되기 시작했다.
<누님!!!!!!!!!!!!!!!!!!!!!!!!!!!!!!! >
은숙도 음부에서 끈적하고 뜨거운 액체의 존재를 느끼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하앙♡ >
음경은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튀어나오는 와중에도 계속 그녀의 팬티에 정액을 뿌렸고
그녀의 팬티는 총각의 정액으로 완전히 더럽혀지고 말았다.
총각은 자신의 정액으로 더럽혀진 그녀의 섹시한 팬티를 보면서 거듭 흥분했다.
<괜찮으시겠어요? >
먼저 객실로 가라는 그녀의 말에 걱정이 좀 된 총각이 물었다.
<네. 마무리를 해야 하니까요. >
그녀의 상냥한 미소에 자신의 눈치 없음을 속으로 책망하며 머쓱해진 총각은 다음에 뵙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기 자리로 갔다.
일단 티슈로 닦긴 했지만 팬티는 정액이 말라붙어서 얼룩을 남기고 있어서 찝찝했다.
다행히 스타킹이 밴드여서 일단 스타킹을 신은 뒤 수유실을 나와서 옆의 화장실 겸 세면실로
들어가 팬티를 벗어서 빨아 헹구었다.
여분의 팬티를 준비했다면 좋았겠지만 당일로 갔다 올 거라는 생각으로 여벌 옷을 안 챙겼었다.
빨아서 꽉꽉 짠 팬티를 다시 입었다.
시원한 감촉이 아까 달아올랐던 그녀의 가슴까지 식혀주는 것 같았다.
열차는 김천을 지나고 있었고 아직 도착하려면 좀 더 있어야 했다.
다행히 그녀 옆자리는 그녀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부인婦人이 잠이 들어 있었고 다들 잠이
들어있든가 해서 달리 위험할 것 같지는 않았다.
혹시 모르니까 이번에는 트렌치코트로 윗몸을 가리고 눈을 붙이기로 했다.
자리에 앉았다가 그녀의 자리 앞의 편의점 봉투를 보고 쓴 웃음을 지었다.
<다음에 여행할 때는 밤차는 피해야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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