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아내 - 8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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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상에서의 노출이나 강압보다 집안에서, 둘만이 있을 때 모든 걸 수용하는 수준이 먼저다.라는 식으로 조언을 했으나 선배는 그 외에도 적잖은 불만사항이 존재하는 듯 했다. 형수가 나름 선배의 요구를 받아주기는 했다지만, 순종적인 분위기나 음탕한 모습이 아닌 장난스런 분위기, 즉 선배의 음란한 요구에 웃음을 터뜨리거나 장난을 치면서 받아준다는 것이다. 분위기를 맞춰주지 못하고 산통을 깬다는 것. 뭐 그런 정도로 보면 될 터인데.. 문제는 형수가 받아는 주고 있었기에 딱히 심하게 화를 내지 못한다는 거였다. 욕을 하려해도 그럴 분위기가 잘 안된다는 것. 그나마 섹스가 절정에 올랐을즈음엔 장난스런 분위기가 사라지고 음탕하고 순종적인 모습을 보인다고는 했지만...
별다른 조언은 하지 않았고.. 선배의 행동부터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하니 형수가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그게 어려우면.. 형수가 들어줄 수밖에 없는 곤란한 상황, 어떤 잘못을 했다거나 심각한 분위기일때 강압적으로 섹스를 한번 해보라는 정도로만 조언을 했던 것 같다. 별 뜻 없이,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했던 조언이었는데 선배는 꽤나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복기하였을 때, 짚어지는 복선.. 시그널. 뭐 그런 지점중 하나였음은 추후에 알게 됐지만.
물놀이는 즐거웠다. 승희는 모처럼 해방된 듯 환한 웃음으로 가득찼고.. 형수 역시 꽤나 즐거워했다. 다만 선배만이 뾰루퉁한 상태로 있었는데.. 형수는 그런 선배를 달랜 후 같이 모래성을 쌓으며 놀았다. 날씨가 그리 맑지 못했던 관계로 물놀이는 일찍 철수했다. 주변 관광을 하고.. 밥을 먹으며 간단한 반주를 했다. 콘도로 돌아왔을 때엔 막 땅거미가 깔릴 즈음이었는데 선배는 약속이 있다며 나갔다. 선배는 형수와 같이 가기를 원했는데 형수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거절을 했다. 선배가 빈정이 상한 사유.. 로 하나가 더 추가된 셈이었다.
방은 3개였다. 큰방이 있었고 건너편에 두개의 방이 있었다. 큰방은 당연히 선배부부가 차지했고 작은 방이 나와 승희의 몫이었다. 가볍게 마신 술이었다지만 물놀이의 여파 탓인지 승희는 피곤하다며 방으로 들어갔고 형수는 거실 쇼파에 비스듬히 누워 티비를 보고 있었다. 난 침대에 누운 승희의 어깨와 머리를 잠시 주물러 준 후 거실로 나왔다. 졸지에 아모 할 일도 없어진 상황.. 거실을 서성거리며 바깥 풍경을 보다.. "승희 옆에 가서 누울까?" 라는 생각에 머물렀을 때였을 게다. 형수가 독백을 하듯이 말했다.
"마사지 받고 싶은데.. 승희씨땜에 안되겠네"
승희에겐 들리지 않을, 크기의 말이었다. 어쩌면 잠시 승희를 마사지했던 모습을 보았을지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승희가 있던 방은, 쇼파의 맞은 편에 있었고 쇼파에서는 쉬 보기 힘든 각도였다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충분히 보일 법한 각도였다. "보았을까..? 하여 시샘을 하는 것일까...?" 난, 대답을 미뤘다. 공연한 심술이랄까...?
형수는 분명 "괜찮아요. 해줄게요" 라는 대답을 원했을 게다. 잠시의 침묵이 흐른 후 난, 형수의 심리를 흔들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이 상황에서 마사지 해줘봤자 기대할 것도 없을 터이고 한번쯤 튕겨보고 싶은, 뭐 그런 심리였을 게다. 어쩌면 형수의 말에서 어떤 시샘의 뉘앙스를 읽었기에 더욱 삐딱한 반응을 보였는지도 모르겠고.
"그러게요.. 다음에 해줄게요"
돌아서 보았던 형수의 표정은 분명 억지 웃음이었다. 형수는 살풋 입술을 찡그리며 뾰루퉁한 모양새로 대답을 대신했고 난 그대로 승희가 있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어떤 계획적인 행동이라거나 의도적인 것인 아니었다. 그저 순간적인 기분에 그런 반응을 보였던 것이고 막연한 심술에 가까웠다고 보는게 맞을 게다. 그동안 연락 한번 하지 않은 뭐 그런 서운함도 섞였을 테고..
승희 옆에 누웠지만 잠은 오질 않았다. 문득.. 조금 더 심술을 부리고 싶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처음엔 승희의 온몸을 벗겨 마사지를 해볼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문은 열렸다지만 형수의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각도상 보기는 힘들었다. 얼핏 파악한 바로 형수는 방에 들어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 쇼파에 누웠던 자세는, 티비를 보다가 언제든 설픈 잠을 잘 수 있는 자세였으니... 아마 방으로 들어갈 일은 없었고 조금의 시간이 흐른다면 지루함과 피곤함 탓에 잠에 들 확률이 높았다. 하여.. 난, 시각이 아닌 청각으로 방향 선회를 했다. "씹소리를 들려줘야겠다는 것.." 승희의 반응이 변수이긴 했으나 평소처럼만 해준다면, 설픈 잠을 깨우고도 남을 만큼 승희의 사운드는 컸으니까..
바로 스타트를 끊는 것은 너무 노골적일 터, 조금의 텀을 두고 시작하리라 마음을 먹었다. 심심하고 피곤하니 형수도 설픈 잠에 들 확률이 높았던 터라 대략 30여분 후.. 살짝 거실을 보니 형수는 쇼파에 누운 채로 잠이 든 모양새였다. 다행히, 그리고 당연히도 방에 들어가지는 않았던 것.. 난, 곤히 자고있던 승희를 조금씩 건드리기 시작했다. 승희의 짧은 반바지를 벗겼고.. 팬티를 내렸으며 보지에 입술을 갖다댈 즈음 승희가 깨어났다.
살풋 승희의 보지를 빤 후 난, 열려있던 방문을 닫았다. 그리고 방문을 닫으면서 부러 문닫는 소리를 냈다. 설픈 잠에 빠진 형수를 깨우고 싶었던 것. 형수가 잠에서 깬다면 문닫는 소리때문에 자신이 깼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왜 문을 닫았느냐" 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거라는 것. 내가 노리는 상황은 바로 이것이었다. 형수의 관심, 그 집중도를 나와 승희가 있는 방으로 쏠리게 한 후.. 승희의 울부짖는 신음 소리를 들려주는 것.
문을 살짝 열어둘까 생각도 했었지만 그러기에는 좀 노골적일 수도 있단 판단이 들어 완연히 문을 닫아버렸다. 형수가 깨어났는지는 알 수 없었다. 난 문을 닫은 후 다시 승희에게로 다가갔다. 설픈 잠에서 깬 승희는 잠시 자신의 핸드폰을 보며 시간을 확인한 후, 다시 보지를 빨려던 나를 자신의 옆으로 끌어 당겼다. 보지를 빨고 문까지 닫는 행동을 보였으니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는 충분히 짐작할 터, 승희는 살풋 튕기는 반응을 보였다.
"오빠.. 이따 해요"
"..싫어 지금해"
"나 대충 씻었단 말야.."
"..괜찮아"
"언니는?"
"..자"
승희는 잠시 거절하는 듯한 모양새를 취했지만 언니가 잔다는 말을 들은 후, 내 키스를 받아들였고.. 스스로 상의를 벗어버렸다. 아마 거실이 아닌, 방에서 자는 것으로 생각했으리라.. 잠깐의 달콤한 잠에서 깰 즈음에 하는 섹스는 꽤나 흥분되기 마련이다. 승희는 온몸을 배배꼬며 나를 감싸기 시작했다. 자지를 입에 물며 제대로 씻지 못했다던 자신의 보지를 거리낌없이 내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승희의 흥분은 충분했고 신음소리도 적당한 톤으로 뱉어지기 시작했다. 승희는 곧 침대 위 이불까지 걷어버린 후.. 자신의 다리를 벌린 채 박아달라며 재촉을 했다.
처음 자지가 들어갈 때의 그 느낌, 그 반응. 허리가 솟아오르며 두다리로 내 몸을 잔뜩 끌어안으면서 승희는 짧은 신음소리를 뱉어냈다. 역시나.. 의식을 하고 있는 상태. 평소와는 다른 짧은 톤으로 신음을 끊으며 자신의 소리를 안으로 삼키고 있었다. 양껏 끌어안은 상태에서 난 내 입술을 승희의 귓가에 대고 낮은 톤으로 뱉어냈다.
"소리 내.. 크게"
"..헉헉..언니 있잖아요."
"자고 있으니까 그냥 질러 쌍년아"
"..헉 오빠 왜...."
"씹걸레년아.. 그냥 평소대로 하라고 개년아"
승희의 신음소리는 본래, 꽤나 큰 편이었다. 욕설플레이를 할 적에 다소 작위적이라 느꼈던 것에는 승희의 큰 신음소리가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제정신이 아닌 애가 그냥 대충 막 욕을 해대는 느낌이랄까? 여튼 승희는 절정에 이를 즈음엔 괴상한 동물 소리도 튀어나왔고 가끔 울부짖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크게 흐느끼기도 했었다. 다분히 사운드의 옥타브가 높다기보다는 그 톤, 울부짖는듯한 소리. 울음섞인 묘한 씹소리가 매력적인 아해였다.
"개보지라고 말해"
"..오빠.... 내 개보지.... 맛있어요?"
"더크게"
"..오빠 개보지..헝헝.. 맛있어?"
"더크게 하라고 개씹걸레년아"
"..오빠아아앙앙.. 내보지 개보지..아앙..개씹걸레보지예요.."
내 목소리는 섹스를 하는 내내, 승희의 귀에 낮은 톤으로 뱉어졌다. 들었다면 아마 승희의 목소리만 들었을 터, 부러 내 목소리를 낮추었던 것은 "더크게" 라는 말을 자주 했기에;;; 그 말이 들리면 안될 것 같단 판단에서였다. 승희는 처음엔 다소 망설이는 듯 자제를 했으나 한번 목소리가 터진 후로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뱉어내기 시작했다. 체감상 평소보다 더 지른다는 느낌이었다.
아마 들렸을 게다. 아니 들릴 수밖에 없었다. 밤잠을 자는 것도 아니니 그 정도 크기의 씹소리를 듣지 못할 리는 없었다. 섹스가 끝난 후 승희는.. 쭉 뻗은 채로 누워있었고.. 난, 잠시 누워있다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방문을 열 생각은 없었다. 난 빠른 행동으로 방문을 열었고 걸음을 떼자마자 시선을 거실로 돌렸다.
형수는 쇼파에... 앉아있었다. 방문을 닫을 때 봤던, 누워있던 자세는 아니었던 것. 예의 그, 무릎담요를 떨치었을 때, 무릎을 오므린 채 세운, 그 자세로 앉아있었고 내 시선이 형수를 향할 때, 형수의 시선 역시 내게로 옮겨졌다.
p.s : 글이 많이 늦어졌네요..
요즘 소라가 느려지고 접속이 불안정한 터라, 다 쓴 후에 두번 날려먹었습니다...-_-;;;
허탈감과 짜증이 밀려오고.. 나름 바빴던 터라 더 늦어졌네요.
게시판 글쓰기 버튼을 누른 후, 글을 입력하는 성향이라서 그런 불상사가 생기는데
이번엔 글을 다 쓴 후, 복사해서 메모장에 옮겨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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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조언은 하지 않았고.. 선배의 행동부터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하니 형수가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그게 어려우면.. 형수가 들어줄 수밖에 없는 곤란한 상황, 어떤 잘못을 했다거나 심각한 분위기일때 강압적으로 섹스를 한번 해보라는 정도로만 조언을 했던 것 같다. 별 뜻 없이,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했던 조언이었는데 선배는 꽤나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복기하였을 때, 짚어지는 복선.. 시그널. 뭐 그런 지점중 하나였음은 추후에 알게 됐지만.
물놀이는 즐거웠다. 승희는 모처럼 해방된 듯 환한 웃음으로 가득찼고.. 형수 역시 꽤나 즐거워했다. 다만 선배만이 뾰루퉁한 상태로 있었는데.. 형수는 그런 선배를 달랜 후 같이 모래성을 쌓으며 놀았다. 날씨가 그리 맑지 못했던 관계로 물놀이는 일찍 철수했다. 주변 관광을 하고.. 밥을 먹으며 간단한 반주를 했다. 콘도로 돌아왔을 때엔 막 땅거미가 깔릴 즈음이었는데 선배는 약속이 있다며 나갔다. 선배는 형수와 같이 가기를 원했는데 형수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거절을 했다. 선배가 빈정이 상한 사유.. 로 하나가 더 추가된 셈이었다.
방은 3개였다. 큰방이 있었고 건너편에 두개의 방이 있었다. 큰방은 당연히 선배부부가 차지했고 작은 방이 나와 승희의 몫이었다. 가볍게 마신 술이었다지만 물놀이의 여파 탓인지 승희는 피곤하다며 방으로 들어갔고 형수는 거실 쇼파에 비스듬히 누워 티비를 보고 있었다. 난 침대에 누운 승희의 어깨와 머리를 잠시 주물러 준 후 거실로 나왔다. 졸지에 아모 할 일도 없어진 상황.. 거실을 서성거리며 바깥 풍경을 보다.. "승희 옆에 가서 누울까?" 라는 생각에 머물렀을 때였을 게다. 형수가 독백을 하듯이 말했다.
"마사지 받고 싶은데.. 승희씨땜에 안되겠네"
승희에겐 들리지 않을, 크기의 말이었다. 어쩌면 잠시 승희를 마사지했던 모습을 보았을지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승희가 있던 방은, 쇼파의 맞은 편에 있었고 쇼파에서는 쉬 보기 힘든 각도였다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충분히 보일 법한 각도였다. "보았을까..? 하여 시샘을 하는 것일까...?" 난, 대답을 미뤘다. 공연한 심술이랄까...?
형수는 분명 "괜찮아요. 해줄게요" 라는 대답을 원했을 게다. 잠시의 침묵이 흐른 후 난, 형수의 심리를 흔들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이 상황에서 마사지 해줘봤자 기대할 것도 없을 터이고 한번쯤 튕겨보고 싶은, 뭐 그런 심리였을 게다. 어쩌면 형수의 말에서 어떤 시샘의 뉘앙스를 읽었기에 더욱 삐딱한 반응을 보였는지도 모르겠고.
"그러게요.. 다음에 해줄게요"
돌아서 보았던 형수의 표정은 분명 억지 웃음이었다. 형수는 살풋 입술을 찡그리며 뾰루퉁한 모양새로 대답을 대신했고 난 그대로 승희가 있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어떤 계획적인 행동이라거나 의도적인 것인 아니었다. 그저 순간적인 기분에 그런 반응을 보였던 것이고 막연한 심술에 가까웠다고 보는게 맞을 게다. 그동안 연락 한번 하지 않은 뭐 그런 서운함도 섞였을 테고..
승희 옆에 누웠지만 잠은 오질 않았다. 문득.. 조금 더 심술을 부리고 싶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처음엔 승희의 온몸을 벗겨 마사지를 해볼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문은 열렸다지만 형수의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각도상 보기는 힘들었다. 얼핏 파악한 바로 형수는 방에 들어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 쇼파에 누웠던 자세는, 티비를 보다가 언제든 설픈 잠을 잘 수 있는 자세였으니... 아마 방으로 들어갈 일은 없었고 조금의 시간이 흐른다면 지루함과 피곤함 탓에 잠에 들 확률이 높았다. 하여.. 난, 시각이 아닌 청각으로 방향 선회를 했다. "씹소리를 들려줘야겠다는 것.." 승희의 반응이 변수이긴 했으나 평소처럼만 해준다면, 설픈 잠을 깨우고도 남을 만큼 승희의 사운드는 컸으니까..
바로 스타트를 끊는 것은 너무 노골적일 터, 조금의 텀을 두고 시작하리라 마음을 먹었다. 심심하고 피곤하니 형수도 설픈 잠에 들 확률이 높았던 터라 대략 30여분 후.. 살짝 거실을 보니 형수는 쇼파에 누운 채로 잠이 든 모양새였다. 다행히, 그리고 당연히도 방에 들어가지는 않았던 것.. 난, 곤히 자고있던 승희를 조금씩 건드리기 시작했다. 승희의 짧은 반바지를 벗겼고.. 팬티를 내렸으며 보지에 입술을 갖다댈 즈음 승희가 깨어났다.
살풋 승희의 보지를 빤 후 난, 열려있던 방문을 닫았다. 그리고 방문을 닫으면서 부러 문닫는 소리를 냈다. 설픈 잠에 빠진 형수를 깨우고 싶었던 것. 형수가 잠에서 깬다면 문닫는 소리때문에 자신이 깼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왜 문을 닫았느냐" 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거라는 것. 내가 노리는 상황은 바로 이것이었다. 형수의 관심, 그 집중도를 나와 승희가 있는 방으로 쏠리게 한 후.. 승희의 울부짖는 신음 소리를 들려주는 것.
문을 살짝 열어둘까 생각도 했었지만 그러기에는 좀 노골적일 수도 있단 판단이 들어 완연히 문을 닫아버렸다. 형수가 깨어났는지는 알 수 없었다. 난 문을 닫은 후 다시 승희에게로 다가갔다. 설픈 잠에서 깬 승희는 잠시 자신의 핸드폰을 보며 시간을 확인한 후, 다시 보지를 빨려던 나를 자신의 옆으로 끌어 당겼다. 보지를 빨고 문까지 닫는 행동을 보였으니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는 충분히 짐작할 터, 승희는 살풋 튕기는 반응을 보였다.
"오빠.. 이따 해요"
"..싫어 지금해"
"나 대충 씻었단 말야.."
"..괜찮아"
"언니는?"
"..자"
승희는 잠시 거절하는 듯한 모양새를 취했지만 언니가 잔다는 말을 들은 후, 내 키스를 받아들였고.. 스스로 상의를 벗어버렸다. 아마 거실이 아닌, 방에서 자는 것으로 생각했으리라.. 잠깐의 달콤한 잠에서 깰 즈음에 하는 섹스는 꽤나 흥분되기 마련이다. 승희는 온몸을 배배꼬며 나를 감싸기 시작했다. 자지를 입에 물며 제대로 씻지 못했다던 자신의 보지를 거리낌없이 내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승희의 흥분은 충분했고 신음소리도 적당한 톤으로 뱉어지기 시작했다. 승희는 곧 침대 위 이불까지 걷어버린 후.. 자신의 다리를 벌린 채 박아달라며 재촉을 했다.
처음 자지가 들어갈 때의 그 느낌, 그 반응. 허리가 솟아오르며 두다리로 내 몸을 잔뜩 끌어안으면서 승희는 짧은 신음소리를 뱉어냈다. 역시나.. 의식을 하고 있는 상태. 평소와는 다른 짧은 톤으로 신음을 끊으며 자신의 소리를 안으로 삼키고 있었다. 양껏 끌어안은 상태에서 난 내 입술을 승희의 귓가에 대고 낮은 톤으로 뱉어냈다.
"소리 내.. 크게"
"..헉헉..언니 있잖아요."
"자고 있으니까 그냥 질러 쌍년아"
"..헉 오빠 왜...."
"씹걸레년아.. 그냥 평소대로 하라고 개년아"
승희의 신음소리는 본래, 꽤나 큰 편이었다. 욕설플레이를 할 적에 다소 작위적이라 느꼈던 것에는 승희의 큰 신음소리가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제정신이 아닌 애가 그냥 대충 막 욕을 해대는 느낌이랄까? 여튼 승희는 절정에 이를 즈음엔 괴상한 동물 소리도 튀어나왔고 가끔 울부짖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크게 흐느끼기도 했었다. 다분히 사운드의 옥타브가 높다기보다는 그 톤, 울부짖는듯한 소리. 울음섞인 묘한 씹소리가 매력적인 아해였다.
"개보지라고 말해"
"..오빠.... 내 개보지.... 맛있어요?"
"더크게"
"..오빠 개보지..헝헝.. 맛있어?"
"더크게 하라고 개씹걸레년아"
"..오빠아아앙앙.. 내보지 개보지..아앙..개씹걸레보지예요.."
내 목소리는 섹스를 하는 내내, 승희의 귀에 낮은 톤으로 뱉어졌다. 들었다면 아마 승희의 목소리만 들었을 터, 부러 내 목소리를 낮추었던 것은 "더크게" 라는 말을 자주 했기에;;; 그 말이 들리면 안될 것 같단 판단에서였다. 승희는 처음엔 다소 망설이는 듯 자제를 했으나 한번 목소리가 터진 후로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뱉어내기 시작했다. 체감상 평소보다 더 지른다는 느낌이었다.
아마 들렸을 게다. 아니 들릴 수밖에 없었다. 밤잠을 자는 것도 아니니 그 정도 크기의 씹소리를 듣지 못할 리는 없었다. 섹스가 끝난 후 승희는.. 쭉 뻗은 채로 누워있었고.. 난, 잠시 누워있다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방문을 열 생각은 없었다. 난 빠른 행동으로 방문을 열었고 걸음을 떼자마자 시선을 거실로 돌렸다.
형수는 쇼파에... 앉아있었다. 방문을 닫을 때 봤던, 누워있던 자세는 아니었던 것. 예의 그, 무릎담요를 떨치었을 때, 무릎을 오므린 채 세운, 그 자세로 앉아있었고 내 시선이 형수를 향할 때, 형수의 시선 역시 내게로 옮겨졌다.
p.s : 글이 많이 늦어졌네요..
요즘 소라가 느려지고 접속이 불안정한 터라, 다 쓴 후에 두번 날려먹었습니다...-_-;;;
허탈감과 짜증이 밀려오고.. 나름 바빴던 터라 더 늦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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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글을 다 쓴 후, 복사해서 메모장에 옮겨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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