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귀(팬티안을 탐내는 간호사 ...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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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야설 작성일 24-11-10 04:42 조회 9 댓글 0본문
고향마을로 가는 시외버스를 기다리며 나는 주머니에서 엄마가 보낸 편지를 꺼내 다시 읽어보았다.
『광기 보그라.. 니 아부지가 지금 무진장 아파서 너만 찾고 있다. 여러가지로 바쁘겠지만 아무래도
한번 내려와야 쓰겄다.』
며칠전 나에게 배달된 편지의 내용이었다. 편지를 읽고 놀란 마음에 고향에 계신 엄마에게 전화를
했지만 엄마는 아빠가 무슨 병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빨리 내려오라고만 성화였다. 그래서 나는
중국집 사장님에게 이야기하고 며칠간의 휴가를 얻어 고향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어머...너 깍귀 아니니?"
정류장에 서서 올 시간이 한참은 지난 시외버스를 기다리는데 뒤에서 웬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나를 부른 사람은 한 동네에 살던 경희 누나였다.
"어~~ 경희누나!!"
"정말 맞구나. 정말 깍귀가 맞네."
경희누나는 거의 5년만에 본 나의 손을 잡고 반갑게 웃음을 지었다. 경희누나는 나보다 5살 많은
이장집 들째딸이고 내가 고향에 있을적 나를 친동생처럼 잘 대해주던 여자였다.
"도시에서 학교 졸업하고 병원에서 일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여긴 어쩐 일이야?"
"으응. 아빠가 빨리 시집갈 준비나 하라고 안달을 하셔서 작년에 내려왔어. 지금은 우리 마을
보건소에서 일하고..."
"그렇구나."
경희누나를 마지막으로 본건 그녀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도시로 진학할 즈음이었다. 그때만 해도
청순한 스타일의 학생이었던 누나였는데 이제는 제법 성숙한 여인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집에 가는거야?"
"응. 보건소에 있으면 누나도 알겠네. 울 아빠가 많이 편찮으시다면서?"
"깍귀 니네 아버지가? 아닌데... 어저께도 우리집에 와서 밤새도록 막걸리 드시다 가셨는데.."
경희 누나의 대답을 듣자마자 나는 엄마의 거짓말에 걸려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도 고향에
발길이 뜸하니 엄마가 거짓말로 나를 부른것이 분명했다.
"차암...또 속았네."
"니가 하도 집에 오질 않으니까 그러셨겠지.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이번 기회에 집안 일도
거들고, 나랑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나 하면서 지내자."
경희누나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상냥하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옛날 어린 마음에 경희누나를
이상형으로 생각했었던 나의 마음에는 괜시리 설래임이 자리잡고 있었다.
"야. 버스 왔다. 빨리 타자."
앞 시간에 와야할 버스가 중간에 고장이 났었는지 버스는 그야말로 빽빽하게 사람들이 들어차 있었다.
뒤에 오는 차를 타고 싶었지만 이번 버스가 막차였기에 나와 경희누나는 힘겹게 버스에 올라타야만
했다.
"하아~~ 잘못했으면 못 탈뻔 했네. 후우후우"
경희누나는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가 자리를 잡고 숨을 헐떡거렸다. 사람들이 워낙 빽빽하게 들어찼기에
나역시 사람들을 헤치고 들어가 누나 뒤에 자리를 잡았다. 집까지는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할때마다 막차를 필사적으로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꾸역꾸역
버스안으로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으윽,,,밀지 마요. 아그그그"
나는 뒤에서 나의 등을 밀치며 들어오는 사람들의 압박을 겨우 견뎌내며 균형을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파도처럼 밀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나의 몸은 앞에 선 경희누나와 바짝 붙어버리고 말았다.
"흐으...미안 누나...뒤에서 사람들이 너무 밀어서..."
"괜찮아,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뭐..."
아까까지는 몰랐는데 경희누나와 한치의 틈도 없이 바짝 붙으니 그녀의 머리에서 풍기는 샴푸향이
진하게 코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또한 단발머리 아래 하얗고 가늘은 목줄기는 자꾸 나의 눈길을
유혹하고 있었다. 그런데 더더욱 못 견디겠는것은 청바지를 입은 누나의 히프짝에 바짝 뭉개어져
버린 나의 육방망이였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었지만 육방망이는 그녀의 갈라진 히프 갈래에
닿아있었고 사람들이 밀때마다 그것은 자꾸 갈래 끄트머리에 있을 아래두덩을 건드리는것이었다.
경희누나도 그 뭉특한 감촉을 느꼈는지 엉덩이를 비틀었지만 그녀 역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공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나의 육방망이는 경희누나의 팽팽한 히프에 좆대가리를 갖다
붙이고 흔들거릴수 밖에 없었다.
"깍귀야. 조금만 뒤로 물러날수 없겠니?"
"미안해 누나. 도저히 움직일수가 없어. 나도 지금 간신히 서 있는거야."
"으응...그래..."
경희누나의 히프짝은 나의 좆대가리가 순간순간 자기의 아래두덩에 닿을때마다 반사적으로
움찔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움찔거림은 민감한 나의 육방망이에 점점 힘이 모이게 만들고
있었다.
"덜컹...덜컹...덜커덩...덜컹"
읍내를 지나자 버스는 비포장도로로 진입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우리 고향은 깡촌이었기에 제대로
포장된 도로가 깔리지 않은 상태였다. 사정없이 덜컹거리는 버스의 요동은 안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비틀거리게 만들었고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버스 손잡이를 꼬옥 잡았건만 버스의 덜컹거림은
경희누나의 히프짝 갈래에 박힌 나의 육방망이를 사정없이 흔들리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육방망이는 본의 아니게 점점 경희 누나의 다리 가랑이 틈새를 밀고 안쪽으로 밀려 들어갔다.
"하...아악...아악"
경희 누나는 나의 육방망이의 진입을 막아보려 다리를 모으며 안간힘을 쓰는것 같았지만 버스의
진동은 모았던 다리를 다시 벌어지게 만들어갔다. 그리고 확연하게 느껴지는 도톰하고 따사로운
두덩의 감촉은 여지없이 나의 육방망이를 벌떡 발기하게 만들어버렸다. 45도 각도로 치켜 올라간
망치같은 좆대가리는 누나의 다리가랑이 중앙을 파고 들어갔고 단단한 기둥은 꺼떡거리며 요동을
쳐가고 있었다. 그리고 경희 누나는 격한 육방망이의 요동에 놀란듯 몸이 굳어 있었다. 버스 창문으로
그녀의 모습을 살피니 누나는 당혹스러운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고 이 난감한 상황에 애가
타는지 연신 입술에 침을 바르고 있었다.
"덜컹...덜컹...덜덜덜덜"
"하악...하악...하...하...하악"
버스의 요동은 점점 심해졌고 나의 육방망이는 사정없이 누나의 아랫도리의 여기저기를 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간헐적으로 누나의 입에서는 야릇한 신음소리가 들릴듯 말듯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상미리입니다. 상미리..."
"누나. 내리자. 다 왔어."
버스기사 아저씨가 우리 동네에 다 왔음을 안내했지만 경희누나는 여전히 굳은듯 서 있었다. 그리고
내가 마법에 걸린듯 서 있는 그녀를 흔들자 그제서야 누나는 몸을 틀었다.
"으응...내...내리자."
버스는 나와 누나를 버스에서 하차시키고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부웅~ 출발했고 경희누나를 바라보니
그녀의 얼굴은 술을 잔뜩 먹은것처럼 빨갛게 익어 있었다.
"누나. 이제 가자."
"으응? 그...그래. 가야지."
함께 2Km쯤 떨어진 마을로 걸어가면서 경희누나는 나와 제대로 눈도 맞추지 못하고 있었다. 짧은
순간이지만 나의 단단한 육방망이를 다리가랑이에 품었던 부끄러움 때문인것 같았다. 하지만 걸어가며
슬쩍슬쩍 아직도 가라앉지 않고 뻗쳐 바지단을 밀고있는 내 육방망이의 윤곽에 그녀의 눈길이
스치듯 지나가고 있음을 나는 감지할수 있었다.
역시 부모님은 나를 집에 한번 오게 하려고 거짓부렁을 한것이었다.
"얼마나 니가 보고싶으면 그랬건냐? 이번 기회에 몸보신도 좀 하고 가아~~"
엄마는 내가 온것에 그저 흐믓해하며 닭이라도 잡아야겠다고 분주하게 부엌을 드나들었다. 그리고
나는 오래간만에 들린 집을 둘러보며 어찌되었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깍귀형~ 우리 야구하자. 야구~~~"
그때 동네에 사는 동생녀석들이 내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지 몰려와 함께 놀자고 난리를 쳤다.
예전에는 코찔찔이 어린 아이들이었는데 그새 꽤 많이 커서 청년티까지 나고 있었다.
"그래. 그러자."
"우와~~ 신난다."
나는 오래간만에 동심에 젖어 녀석들과 공터로 갔다. 그리고 짝을 지어 소규모 야구 시합을 하기
시작했다.
"깍귀형이 포수를 해. 내가 던지고 창민이가 타자를 하고...알았지?"
"오케이. 잘 던져서 창민이 삼진으로 잡는거다. 알았지?"
나는 헐렁한 글러브를 주먹으로 팡팡 치며 쭈그려앉았다. 그리고 창민이가 손으로 깎아 만든 몽둥이를
들고 타석에 들어섰다.
"자아. 간다아~~"
요즘 TV프로에서 하는 만화 주인공마냥 투수를 맡은 경칠이는 희안한 폼으로 공을 뿌렸다. 그리고
창민이는 몽둥이를 냅다 휘둘렀다.
"티익!!!"
그리고 순간 둔탁한 소리를 내며 방망이를 스쳐맞은 볼이 바로 밑 땅을 치고 나에게 솟구치는것이었다.
"아악~~아아악~~"
갑작스럽게 솟구친 볼은 주저 앉느라 넓게 벌리고 있던 나의 사타구니를 향해 그대로 돌진했고 나는
비명소리와 함께 땅바닥에 나뒹굴어 버렸다. 강하게 솟구친 볼이 구슬주머니에 제대로 맞은 것이었다.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남자의 구슬주머니가 얼마나 연약한지를.... 구슬주머니를 볼이 때리자
순식간에 사타구니는 찢어질듯한 고통이 밀려들었다. 그리고 나는 혹 구슬주머니가 터져 버린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황급히 불알의 갯수를 헤아렸다.
"흐으으...으윽...으윽...아이고 나 죽네."
극심한 고통은 나를 움직이기 조차 힘들게 했고 창민이와 경칠이는 겁에 질린 모습으로 나를 업고
집으로 갔다.
"아이구...이것들아.....어찌 그새 광기를 이 모양으로 만든겨. 아이구....남자 구실은 할수 있는겨?
아이구...이 놈아.."
엄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성불구는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내 사타구니를 벗겨 이리저리
살피고 난리가 아니었다.
"끄응...괜찮은것 같아. 으으...좀 지나면 낫겠지."
다음날 아침... 사타구니의 통증은 전날보다는 덜했지만 아직도 만지면 데일듯 아픈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도시에서 좆대가리 하나 믿고 살아왔는데 이러다 큰일 나는것 아닌가하는 걱정이 앞서고 있었다.
"광기야. 방안에서 끙끙거리지 말고 보건소에 갔다와라. 아무래도 의사 선생이 보는게 날것 같다."
엄마는 고통에 절절매는 나를 바라보다가 걱정이 되는지 보건소에 가라고 했고 나는 쩔뚝거리며 집을
나섰다. 보건소에 들어서자 하얀 간호사 가운을 입고 책상에서 무언가를 보던 경희누나가 반갑게 나를
맞이했다.
"어머~ 깍귀 왔어? 나하고 놀라고 온거야?"
"응...그것도 그렇고..."
"어어~ 근데 너 왜 그렇게 쩔뚝거려. 어디 다친거야?"
"응...조금.. 여기 의사 선생님이 있다고 하던데 어디에 계셔?"
아픈곳이 다른곳이 아닌 사타구니인지라 경희누나에게 제대로 말도 못하고 나는 의사를 찾았다. 하지만
경희 누나의 대답은 나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선생님? 오늘 읍내에 회의가 있다고 해서 가셨는데... 오늘은 안 오실꺼야. 어디가 아픈건데..."
"아..아냐. 나 오늘은 그냥 갔다가 내일 올께."
"너.. 나 간호사라고 무시하는거니? 왜 선생님이 없다고 그냥 갈라고 그래?"
"아니 그게 아니라....참내~"
"너 그런줄 몰랐는데 여자를 우습게 아는 아이였구나. 나는 뭐 간호사가 그냥 된줄 알아?"
경희누나는 분한 얼굴로 배신감을 느끼는듯 나를 사납게 쳐다보았다. 그런 누나를 보니 그냥 집으로
돌아갈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게 아니라 누나...차암...쪽 팔려서... 그게 어떻게 된거냐하면.."
나는 경희누나에게 자초지경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잔뜩 굳어있던 경희누나의 표정이 서서히 풀어지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동네 꼬마들이 너를 그 지경으로 만들었단 말야? 깔깔깔깔~~ 아이구 배야~~"
"뭐야? 누나...남은 아파 죽겠구만."
이번에는 내가 성을 내자 경희누나는 환자를 앞에 두고 깔깔거린것이 미안한듯 웃음을 거두었다.
"내가 봐 줄께. 치료는 못 할지 몰라도 니 상태를 봐야 어떻게 할것 아니니."
"싫어. 누나한테는 보이기..."
"어머어머...애 좀봐. 옛날에는 같이 목욕탕도 같이 다니던 사이면서... 잔말 하지 말고 얼른 이리와서
바지 벗고 누워."
하네 안하네 한동안 실강이를 부리다가 나는 결국 누나의 협박과 같은 명령에 굴복하고 침대로
갈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주춤 망서리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는 기분으로 바지를 벗어 버렸다. 그리고
누나는 두둑한 팬티 앞자락을 보고 흠찟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미 어제 나의 육방망이가 보통
힘을 지닌 물건이 아니라는것을 감지한 그녀였지만 그것을 실제로 보니 놀라운 모양이었다.
"패...팬티도 벗어. 그래야 안에 상태를 보지."
아까 나와 실갱이 할때와는 달리 누나의 목소리는 촉촉하게 긴장감으로 젖어있었다. 그리고 내가
팬티마저 무릅 아래로 내려버리자 반쯤 힘을 지니고 꺼떡대는 육방망이를 확인한 누나의 눈망울은
몹시 흔들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경희누나에게 내 육방망이를 보인다는것이 창피했지만 그녀가 내 물건을
보고 놀라는것을 보자 나는 슬슬 장난끼가 올랐다.
야설나라 - 무료야설 NTR/경험담/SM/그룹/근친/로맨스 무료보기
『광기 보그라.. 니 아부지가 지금 무진장 아파서 너만 찾고 있다. 여러가지로 바쁘겠지만 아무래도
한번 내려와야 쓰겄다.』
며칠전 나에게 배달된 편지의 내용이었다. 편지를 읽고 놀란 마음에 고향에 계신 엄마에게 전화를
했지만 엄마는 아빠가 무슨 병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빨리 내려오라고만 성화였다. 그래서 나는
중국집 사장님에게 이야기하고 며칠간의 휴가를 얻어 고향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어머...너 깍귀 아니니?"
정류장에 서서 올 시간이 한참은 지난 시외버스를 기다리는데 뒤에서 웬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나를 부른 사람은 한 동네에 살던 경희 누나였다.
"어~~ 경희누나!!"
"정말 맞구나. 정말 깍귀가 맞네."
경희누나는 거의 5년만에 본 나의 손을 잡고 반갑게 웃음을 지었다. 경희누나는 나보다 5살 많은
이장집 들째딸이고 내가 고향에 있을적 나를 친동생처럼 잘 대해주던 여자였다.
"도시에서 학교 졸업하고 병원에서 일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여긴 어쩐 일이야?"
"으응. 아빠가 빨리 시집갈 준비나 하라고 안달을 하셔서 작년에 내려왔어. 지금은 우리 마을
보건소에서 일하고..."
"그렇구나."
경희누나를 마지막으로 본건 그녀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도시로 진학할 즈음이었다. 그때만 해도
청순한 스타일의 학생이었던 누나였는데 이제는 제법 성숙한 여인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집에 가는거야?"
"응. 보건소에 있으면 누나도 알겠네. 울 아빠가 많이 편찮으시다면서?"
"깍귀 니네 아버지가? 아닌데... 어저께도 우리집에 와서 밤새도록 막걸리 드시다 가셨는데.."
경희 누나의 대답을 듣자마자 나는 엄마의 거짓말에 걸려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도 고향에
발길이 뜸하니 엄마가 거짓말로 나를 부른것이 분명했다.
"차암...또 속았네."
"니가 하도 집에 오질 않으니까 그러셨겠지.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이번 기회에 집안 일도
거들고, 나랑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나 하면서 지내자."
경희누나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상냥하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옛날 어린 마음에 경희누나를
이상형으로 생각했었던 나의 마음에는 괜시리 설래임이 자리잡고 있었다.
"야. 버스 왔다. 빨리 타자."
앞 시간에 와야할 버스가 중간에 고장이 났었는지 버스는 그야말로 빽빽하게 사람들이 들어차 있었다.
뒤에 오는 차를 타고 싶었지만 이번 버스가 막차였기에 나와 경희누나는 힘겹게 버스에 올라타야만
했다.
"하아~~ 잘못했으면 못 탈뻔 했네. 후우후우"
경희누나는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가 자리를 잡고 숨을 헐떡거렸다. 사람들이 워낙 빽빽하게 들어찼기에
나역시 사람들을 헤치고 들어가 누나 뒤에 자리를 잡았다. 집까지는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할때마다 막차를 필사적으로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꾸역꾸역
버스안으로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으윽,,,밀지 마요. 아그그그"
나는 뒤에서 나의 등을 밀치며 들어오는 사람들의 압박을 겨우 견뎌내며 균형을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파도처럼 밀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나의 몸은 앞에 선 경희누나와 바짝 붙어버리고 말았다.
"흐으...미안 누나...뒤에서 사람들이 너무 밀어서..."
"괜찮아,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뭐..."
아까까지는 몰랐는데 경희누나와 한치의 틈도 없이 바짝 붙으니 그녀의 머리에서 풍기는 샴푸향이
진하게 코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또한 단발머리 아래 하얗고 가늘은 목줄기는 자꾸 나의 눈길을
유혹하고 있었다. 그런데 더더욱 못 견디겠는것은 청바지를 입은 누나의 히프짝에 바짝 뭉개어져
버린 나의 육방망이였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었지만 육방망이는 그녀의 갈라진 히프 갈래에
닿아있었고 사람들이 밀때마다 그것은 자꾸 갈래 끄트머리에 있을 아래두덩을 건드리는것이었다.
경희누나도 그 뭉특한 감촉을 느꼈는지 엉덩이를 비틀었지만 그녀 역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공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나의 육방망이는 경희누나의 팽팽한 히프에 좆대가리를 갖다
붙이고 흔들거릴수 밖에 없었다.
"깍귀야. 조금만 뒤로 물러날수 없겠니?"
"미안해 누나. 도저히 움직일수가 없어. 나도 지금 간신히 서 있는거야."
"으응...그래..."
경희누나의 히프짝은 나의 좆대가리가 순간순간 자기의 아래두덩에 닿을때마다 반사적으로
움찔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움찔거림은 민감한 나의 육방망이에 점점 힘이 모이게 만들고
있었다.
"덜컹...덜컹...덜커덩...덜컹"
읍내를 지나자 버스는 비포장도로로 진입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우리 고향은 깡촌이었기에 제대로
포장된 도로가 깔리지 않은 상태였다. 사정없이 덜컹거리는 버스의 요동은 안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비틀거리게 만들었고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버스 손잡이를 꼬옥 잡았건만 버스의 덜컹거림은
경희누나의 히프짝 갈래에 박힌 나의 육방망이를 사정없이 흔들리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육방망이는 본의 아니게 점점 경희 누나의 다리 가랑이 틈새를 밀고 안쪽으로 밀려 들어갔다.
"하...아악...아악"
경희 누나는 나의 육방망이의 진입을 막아보려 다리를 모으며 안간힘을 쓰는것 같았지만 버스의
진동은 모았던 다리를 다시 벌어지게 만들어갔다. 그리고 확연하게 느껴지는 도톰하고 따사로운
두덩의 감촉은 여지없이 나의 육방망이를 벌떡 발기하게 만들어버렸다. 45도 각도로 치켜 올라간
망치같은 좆대가리는 누나의 다리가랑이 중앙을 파고 들어갔고 단단한 기둥은 꺼떡거리며 요동을
쳐가고 있었다. 그리고 경희 누나는 격한 육방망이의 요동에 놀란듯 몸이 굳어 있었다. 버스 창문으로
그녀의 모습을 살피니 누나는 당혹스러운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고 이 난감한 상황에 애가
타는지 연신 입술에 침을 바르고 있었다.
"덜컹...덜컹...덜덜덜덜"
"하악...하악...하...하...하악"
버스의 요동은 점점 심해졌고 나의 육방망이는 사정없이 누나의 아랫도리의 여기저기를 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간헐적으로 누나의 입에서는 야릇한 신음소리가 들릴듯 말듯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상미리입니다. 상미리..."
"누나. 내리자. 다 왔어."
버스기사 아저씨가 우리 동네에 다 왔음을 안내했지만 경희누나는 여전히 굳은듯 서 있었다. 그리고
내가 마법에 걸린듯 서 있는 그녀를 흔들자 그제서야 누나는 몸을 틀었다.
"으응...내...내리자."
버스는 나와 누나를 버스에서 하차시키고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부웅~ 출발했고 경희누나를 바라보니
그녀의 얼굴은 술을 잔뜩 먹은것처럼 빨갛게 익어 있었다.
"누나. 이제 가자."
"으응? 그...그래. 가야지."
함께 2Km쯤 떨어진 마을로 걸어가면서 경희누나는 나와 제대로 눈도 맞추지 못하고 있었다. 짧은
순간이지만 나의 단단한 육방망이를 다리가랑이에 품었던 부끄러움 때문인것 같았다. 하지만 걸어가며
슬쩍슬쩍 아직도 가라앉지 않고 뻗쳐 바지단을 밀고있는 내 육방망이의 윤곽에 그녀의 눈길이
스치듯 지나가고 있음을 나는 감지할수 있었다.
역시 부모님은 나를 집에 한번 오게 하려고 거짓부렁을 한것이었다.
"얼마나 니가 보고싶으면 그랬건냐? 이번 기회에 몸보신도 좀 하고 가아~~"
엄마는 내가 온것에 그저 흐믓해하며 닭이라도 잡아야겠다고 분주하게 부엌을 드나들었다. 그리고
나는 오래간만에 들린 집을 둘러보며 어찌되었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깍귀형~ 우리 야구하자. 야구~~~"
그때 동네에 사는 동생녀석들이 내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지 몰려와 함께 놀자고 난리를 쳤다.
예전에는 코찔찔이 어린 아이들이었는데 그새 꽤 많이 커서 청년티까지 나고 있었다.
"그래. 그러자."
"우와~~ 신난다."
나는 오래간만에 동심에 젖어 녀석들과 공터로 갔다. 그리고 짝을 지어 소규모 야구 시합을 하기
시작했다.
"깍귀형이 포수를 해. 내가 던지고 창민이가 타자를 하고...알았지?"
"오케이. 잘 던져서 창민이 삼진으로 잡는거다. 알았지?"
나는 헐렁한 글러브를 주먹으로 팡팡 치며 쭈그려앉았다. 그리고 창민이가 손으로 깎아 만든 몽둥이를
들고 타석에 들어섰다.
"자아. 간다아~~"
요즘 TV프로에서 하는 만화 주인공마냥 투수를 맡은 경칠이는 희안한 폼으로 공을 뿌렸다. 그리고
창민이는 몽둥이를 냅다 휘둘렀다.
"티익!!!"
그리고 순간 둔탁한 소리를 내며 방망이를 스쳐맞은 볼이 바로 밑 땅을 치고 나에게 솟구치는것이었다.
"아악~~아아악~~"
갑작스럽게 솟구친 볼은 주저 앉느라 넓게 벌리고 있던 나의 사타구니를 향해 그대로 돌진했고 나는
비명소리와 함께 땅바닥에 나뒹굴어 버렸다. 강하게 솟구친 볼이 구슬주머니에 제대로 맞은 것이었다.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남자의 구슬주머니가 얼마나 연약한지를.... 구슬주머니를 볼이 때리자
순식간에 사타구니는 찢어질듯한 고통이 밀려들었다. 그리고 나는 혹 구슬주머니가 터져 버린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황급히 불알의 갯수를 헤아렸다.
"흐으으...으윽...으윽...아이고 나 죽네."
극심한 고통은 나를 움직이기 조차 힘들게 했고 창민이와 경칠이는 겁에 질린 모습으로 나를 업고
집으로 갔다.
"아이구...이것들아.....어찌 그새 광기를 이 모양으로 만든겨. 아이구....남자 구실은 할수 있는겨?
아이구...이 놈아.."
엄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성불구는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내 사타구니를 벗겨 이리저리
살피고 난리가 아니었다.
"끄응...괜찮은것 같아. 으으...좀 지나면 낫겠지."
다음날 아침... 사타구니의 통증은 전날보다는 덜했지만 아직도 만지면 데일듯 아픈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도시에서 좆대가리 하나 믿고 살아왔는데 이러다 큰일 나는것 아닌가하는 걱정이 앞서고 있었다.
"광기야. 방안에서 끙끙거리지 말고 보건소에 갔다와라. 아무래도 의사 선생이 보는게 날것 같다."
엄마는 고통에 절절매는 나를 바라보다가 걱정이 되는지 보건소에 가라고 했고 나는 쩔뚝거리며 집을
나섰다. 보건소에 들어서자 하얀 간호사 가운을 입고 책상에서 무언가를 보던 경희누나가 반갑게 나를
맞이했다.
"어머~ 깍귀 왔어? 나하고 놀라고 온거야?"
"응...그것도 그렇고..."
"어어~ 근데 너 왜 그렇게 쩔뚝거려. 어디 다친거야?"
"응...조금.. 여기 의사 선생님이 있다고 하던데 어디에 계셔?"
아픈곳이 다른곳이 아닌 사타구니인지라 경희누나에게 제대로 말도 못하고 나는 의사를 찾았다. 하지만
경희 누나의 대답은 나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선생님? 오늘 읍내에 회의가 있다고 해서 가셨는데... 오늘은 안 오실꺼야. 어디가 아픈건데..."
"아..아냐. 나 오늘은 그냥 갔다가 내일 올께."
"너.. 나 간호사라고 무시하는거니? 왜 선생님이 없다고 그냥 갈라고 그래?"
"아니 그게 아니라....참내~"
"너 그런줄 몰랐는데 여자를 우습게 아는 아이였구나. 나는 뭐 간호사가 그냥 된줄 알아?"
경희누나는 분한 얼굴로 배신감을 느끼는듯 나를 사납게 쳐다보았다. 그런 누나를 보니 그냥 집으로
돌아갈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게 아니라 누나...차암...쪽 팔려서... 그게 어떻게 된거냐하면.."
나는 경희누나에게 자초지경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잔뜩 굳어있던 경희누나의 표정이 서서히 풀어지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동네 꼬마들이 너를 그 지경으로 만들었단 말야? 깔깔깔깔~~ 아이구 배야~~"
"뭐야? 누나...남은 아파 죽겠구만."
이번에는 내가 성을 내자 경희누나는 환자를 앞에 두고 깔깔거린것이 미안한듯 웃음을 거두었다.
"내가 봐 줄께. 치료는 못 할지 몰라도 니 상태를 봐야 어떻게 할것 아니니."
"싫어. 누나한테는 보이기..."
"어머어머...애 좀봐. 옛날에는 같이 목욕탕도 같이 다니던 사이면서... 잔말 하지 말고 얼른 이리와서
바지 벗고 누워."
하네 안하네 한동안 실강이를 부리다가 나는 결국 누나의 협박과 같은 명령에 굴복하고 침대로
갈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주춤 망서리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는 기분으로 바지를 벗어 버렸다. 그리고
누나는 두둑한 팬티 앞자락을 보고 흠찟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미 어제 나의 육방망이가 보통
힘을 지닌 물건이 아니라는것을 감지한 그녀였지만 그것을 실제로 보니 놀라운 모양이었다.
"패...팬티도 벗어. 그래야 안에 상태를 보지."
아까 나와 실갱이 할때와는 달리 누나의 목소리는 촉촉하게 긴장감으로 젖어있었다. 그리고 내가
팬티마저 무릅 아래로 내려버리자 반쯤 힘을 지니고 꺼떡대는 육방망이를 확인한 누나의 눈망울은
몹시 흔들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경희누나에게 내 육방망이를 보인다는것이 창피했지만 그녀가 내 물건을
보고 놀라는것을 보자 나는 슬슬 장난끼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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