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회상] Hof...그리고...Sex - 6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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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야설 작성일 24-11-09 20:38 조회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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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이가 걱정된다며 집까지 따라가겠다고 하는걸 겨우 돌려보네고 혼자 집으로 왔습니다..



비에 젖어서 고장난건 아닐까 걱정했던 핸드폰이 다행이 괜찮은거 같네요..



술과 식자제를 주문하고 그대로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다시 눈을 뜨고 시계를 봤을때는 오후 5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머리가 정말 터져버릴 정도로 아파왔습니다..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웠습니다... 입고있던 옷은 다시 축축히 젖어있었습니다..







도저히 이대론 매장을 나가지 못할거 같았습니다... 나가더라도 방해만 될거 같네요..



보람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오빠~~"







보람이가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역시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말을 했습니다...







"응~ 보람이 잘잤어..?"







"치~ 오빠는~~ 난 아까 12시되기 전에 일어 났네요~~ 오빠 밥은 먹은거야..?"







"으..응~ 저기.. 보람아... 나.. 오늘 하루만 매장 안나가고 쉴까 하고.. 괜찮겠니..?"







"오.. 오빠... "







그제서야 보람이가 뭔가를 느낀듯 다급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오빠... 왜... 왜그래... ? 어디 아픈거지..? 오빠.. 많이 아픈거야..?"







"아냐... 많이 아픈건 아닌데.. 몸살기 조금 있는거 같아서.. 그냥..오늘만 조금 쉴께.."



"오늘만 보람이가 얘들하고 장사해라.. 미안해... "







"오빠.. 정말 괜찮은거야..? 오빠... 밥도 않먹었지..?"







"응..? 아냐.. 오빠 밥 먹고 지금 누워 있어.. "







많이 걱정하는 보람일 달래고 저 역시 일어났습니다..



약을 먹으려면 밥 한숫갈이라도 떠먹으려고 주방으로 나갔습니다..







역시나 밥통에 밥이 없네요...^^;



하긴... 언제 집에서 밥을 먹었어야 밥을 해놓지~







그냥 약만 먹을까~ 하다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중국집에 짬뽕(^^;)을 하나 배달 시켰습니다..







식탁위에 배달온 짬뽕을 올려 놓고 한젓가락을 입에 넣었습니다..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며 입으로 들어갔던 면이 다시 그릇으로 쏟아졌습니다..







아파서가 아니라... 외로워서... 정말 너무 외로워서 눈물이 쏟아지네요.......



너무 서럽고... 정말 너무 외롭네요...







내가 지금 여기서 혼자 뭐하는거지...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야 아무도 없는 텅빈 공간만 보이네요...







그렇게 많은 여자들을 만나면서... 그렇게 많은 관계를 가졌으면서...



정작 지금은 아무도 없는 나 혼자라는 생각에 정말 서러웠습니다...



젓가락을 집어던지고 그대로 펑펑(^^;)~ 울었습니다..







"띵동~~~ 띵동~~~ 띵동~~~~ "







식탁에 앉아서 정말 서럽게 울고있는데 누군가 다급하게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재빨리 눈물을 훔치고 문앞으로 갔습니다..







"누구세요... ?"







"오빠... 나... "







보람이 목소리였습니다..



문을 열러주고... 들어오는 보람이를 보자 다시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오.. 오빠... "







제 눈물을 보고 당황하는 보람이를 꼭~ 끌어안고 그대로 펑펑~ 울었습니다.



보람이는 아무말 없이 절 끌어안고 그대로 있어주었습니다...







얼마나 울었을까요... ?



보람인 제가 눈물을 그칠때까지 그대로 절 꼭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미.. 미안.. 보람아.. 미안... "







"오빠... 많이.. 아파?"







"으응~ 아니.. 그냥 보람이 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네.. 그냥.. "







"오빠.. 외로웠어..?"







역시나 보람인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기분인지 금방 알아챘습니다..



거실로 들어선 보람이가 식탁위의 광경을 보더니 절 바라보며 말을 합니다..







"오빠... 날 부르지 그랬어... 왜 아픈데 괜찮다고만 한거야.. "



"나 지금 정말 속상하단말야.. 오빤 나 아프면 먼저 챙겨주는데 난 뭐야 이게.. "







"미.. 미안해... 너 걱정할까봐... "







"속상해 정말.. 병원은 다녀온거야..?"







"으.. 응~ 아까 다녀왔어.. "







"암튼 이거 먹고 약먹어... "







보람이가 죽을 사왔네요..



렌지에 죽을 데워서 절 먹여주기까지 하네요..



제가 죽을 먹는 동안 보람이가 제 방에 두터운 이불을 꺼내 놨습니다..



이미 제가 덮고 자던 이불은 땀으로 흥건히 젖은 상태기도 했지만..







죽을 다 먹고 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보람이가 깔아놓은 이불에 몸을 눕혔습니다..



역시 보람이가 오니까 아픈것도 덜한거 같고 외로운 기분이 없어져 버리네요..







"오빠.. 나 일단 매장에 나갈테니까.. 자고있어.."



"이따 새벽에 마감하고 다시 올께... 어디 가지말고 그냥 푹~ 자고 있어.. 알았지..?"







"으..응~ 그럴께... "







보람이가 방에서 일어 났습니다...







"보.. 보람아.."







"응? 왜 오빠..?"







"고..고마워~ 보람아... "







"고마우면 다신 나 속상하게 하지마.. 아프면 나한테 먼저 전화해 제발.."







"으응~ 그럴께... "







"아무생각 말고 푹~ 자... 오늘 바쁘지 않으면 일찍 마감하고 올께... 쪽~~"







보람이가 제 이마에 뽀뽀를 하고 방을 나섰습니다..



약기운 때문인지 다시 금방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갈증이 심하게 나서 잠을 깬 시간이 밤 11시 조금 넘었네요..



핸드폰을 보니 그때까지 진주에게선 연락이 없었습니다...



다만 혜빈이와 연주... 연주친구 유민이 한테 전화가 몇통 와있네요...







연주와 유민이에겐 전화를 하지 않고...



일단 혜빈이에게 전화를 걸어 괜찮다고 오늘 하루 매장 쉬기로 했다고만 말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진주가 정말 많이 걱정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속상한건 아닌지.. 집엔 잘 들어갔는지..



진주에게 문자를 보낼까 하다가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여보세요...."







"응~ 진주야.... 민호... 아직 않잤어..?"







"으.. 응~"







"미.. 미안해... 나... 내맘이 정리 되지 않아서.. 그래서... "







"아냐 민호야... 내가 더 미안해... 내가 더...... 흑~~"







전화기 저편으로 진주가 울고 있는게 느껴 졌습니다..



한참동안 서로 말이 없이 진주의 흐느끼는 소리만 들렸을 뿐입니다...







"민호야.. 미안해.. "







"이제 진정 됐어..?"







"으..응~ 미.. 미안해.."







"집엔 잘 들어 갔어..?"







"으..응~"







잠시동안 또 서로 말이 없었습니다...







"민호야.. "







"응~"







"나.. 밉지..?"







"아니... 그거 내가 물어봐야 할말이잖아.. 내가 진주를 왜 미워해..?"



"오히려 진주가 날 미워해야 하는거 아닌가.. ? 나 진주한테 정말 미안한데.. "







"아.. 아냐.. 나 민호 않미워.. 정말로... "







"진주야.. 나 맘 정리하는데로 내가 너 찾아갈께..기다려 줄수 있지..?"







"으..응~ 그럴께... "



"저..저기... 민호야... 나 정말 미운거 아니지..?"







"응~ 나 솔직히.. 지금 진주 너 많이 보고싶어.. "



"그냥 나 마음 정리 되면.. 내가 진주 널 찾아갈께... 그게 가장 좋을거 같아.. "







"으응~ 기다릴께... "







진주와 전화를 끊으니까 그제서야 답답했던 속이 조금 시원해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자리에 누워서 잠을 청하는데 유민이에게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어쩔까 하다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







"오빠~~ 유민이여.. "







"응~ 아직 않잤어..? "







"네~ 지금 밖이에여... "







"연주랑 같이 있는거야..?"







"아녀.. 지금 다른 친구들이랑 있는데.. 오빠 오늘 통화하기 정말 힘드네여... "



"오빠.. 근데 목소리가 왜그래여.. ? 감기 걸리셨어여..?"







"으..응~ 그냥 조금... 심한건 아니고.. 조금 몸살기 있는거 같네... "







유민이가 걱정이 되었는지 병원은 다녀왔냐... 약은 먹었냐.. 하며 말이 길어졌습니다..



빨리 다시 잠을 청하고 싶었습니다..



그냥 두면 통화가 정말 길어질거 같아서 핑계를 대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시 잠이 들었다가 중간에 두어번 더 일어났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보람이가 새벽에 다시 집으로와서 제게 죽을 해먹이고 약까지 먹이며 간호를 해줬습니다..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결국 그 다음날도 매장을 하루더 쉬었습니다...



하루더 쉬니까 몸이좀 가벼워 지는 느낌도 들고 거의 난거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보람이와 알바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또 고맙고....



특히나 보람인 이틀동안 마감을 하고 제 집으로 와서 절 간호 해주었습니다..



아마도 보람이 때문에 그나마 일찍 나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몸이 많이 괜찮아진 그날 점심때 진주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러 갔습니다..



진주 집 근처 고기집에 들어가 함께 점심을 먹기로 약속하고 갔던거지요..







이틀... 아니 삼일 만에 보는건데도 조금 어색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고기집에서 마주앉아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진주 잘 있었어..?"







"응.... 근데..민호 어디 아팠어..? 얼굴이 반쪽(^^;)이야... 무슨일 있었어..?"







"아냐.. 그냥 조금 몸살 때문에... "







"..... 호..혹시 그날 비 맞은거... 그래서.. 감기 걸린거야..?"







역시 눈치가 빠르네요... ^^;







"으..응~ 이제 다 났어.. 괜찮아... "







"미.. 미안해.... 나 때문에... "







"아냐.. 그게 왜 진주때문이야... 그러지 마... "







"그.. 그래도... "







"진주야... "







"으..응..?"







"나.... 정말 좋아했니..? 아니... 지금도 나... 좋아하니..?"







"미... 민호야.... "







"대답해봐~ 진주 지금도 나 좋아하니..?"







"....... 으.. 응~"







진주가 고개를 끄덕이며 조심스레 대답을 합니다..



제가 다시 말을 이어갔습니다..







"진주야... 나도 진주 많이 좋아했던건 아니.. ?"







"......................... "







진주가 고개를 들어 정말이냐는 듯한 얼굴로 절 바라봤습니다...







"나.. 너 처음 만났을때 그렇게 좋아했던 미선이 눈까지 피하며 널 만날정도로 널 좋아했어.."







"미..민호야.. "







"진주야... "







"으..응~"







"지금....... 나랑 자러 갈래..?"







왜 이상황에 진주에게 자러가잔 말이 나온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밤도 아닌 환한 대낮에...



하지만 대답을 하지 않고있는 진주에게 손을 내밀자 진주가 제 손을 조심스레 잡아왔습니다..



주문해놓은 고기도 먹지 않은채 그곳을 함께 나왔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곳에 높게 솟은 모텔 건물과 간판이 보여... 그리로 향했습니다..



제 손을 꼭 붙잡은 진주는 제 손길을 따라 그대로 제게 몸을 맡겼습니다...







모텔로 들어서 카운터앞으로 다가가자 무표정한 표정으로 저희를 바라보는 아주머니가...



뻔하다는 듯이 "쉬었다 가실꺼죠..? 20,000원 입니다." 하는 의례적인 말을 내뱉습니다..







비용을 지불하고 열쇠를 받아들어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그날과는 틀리게 제손을 꼭 잡은 진주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긴장하는 눈치였습니다..







방으로 들어가 진주와 마주보고 섰습니다...



진주를 바라보며 제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후회 안해..?"







왜 저 말을 꺼냈는지... 또 저 말에 왜 진주는 고개를 끄덕였는지 알순 없지만..



전 저와 마주서있는 진주를 끌어당겨 안고 진주의 입술에 제 입술을 붙였습니다..







"흐읍~~~"







"쪼오옵~~~ 흐으읍~~ 흐읍~~ 쪼오옥~~ 쯔으읍~~ 쯥~~ "







처음엔 잠깐 망설이는듯한 진주가 두팔을 제 목에 감으며 적극적으로 제 입술과 혀를 빨아드렸습니다..



저역시 두팔로 진주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진주보다 더 강하게 진주의 입술을 빨았습니다......







"하음~~으음~~ 쪼옵~~ 쭙~~아음~~"







전 진주가 입고있는 점퍼를 조심스레 벗기고 제 손을 면티위 가슴쪽으로 옮겼습니다......



진주의 부드러운 혀와 입술을 계속 빨며.. 면티위의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갔습니다...







"흐읍~~ 쯔으읍~~ 흐으읍~~ 미..민호.... 으읍~~ 쯔으읍~~ 흐으으~ 으으음~"



























































오늘도..... 꼭 추천 하나와... 간단한 리플 하나는 남겨주세요... ^^*











비룡이..................................................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사랑합니다...... ^^*































울 님들의 "추천"과 "리플" 을 먹고 사는.................................................. 비룡(砒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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