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를 강간하다 - 3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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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은 일을 끝마치고 시시덕거리며 나왔다. 보지맛이 어떻다느니 조빈이가 하도 쑤셔대서 이제 헐렁해졌을거라느니 걸레 다됐다느니 하는 음탕한 소리를 하며 나왔다. 조빈은 거실로 나오자마자 씩 웃으며 말했다.
“야, 혼자 먹기는 존나 아까운 보지다. 먹을건 나눠 먹는게 친구의 우정이지? 저런 애는 어디서 찾았냐?”
“그냥 친구야. 좋았어?”
“아, 보지맛은 그냥 그런데, 이쁘장하니까 보기도 좋잖냐. 보기 좋은게 맛도 좋다고. 처음에 싫다고 앙탈 부릴 때가 특히 쪼는데 죽여줬어.”
녀석은 그렇게 말하며 낄낄거렸다. 다른 놈들은 이름이나 나이같은걸 물어봤지만 대답해주진 않았다. 나는 조빈과 플스2 게임을 함께 했다. 다른 녀석들과도 번갈아가며 몇 번을 하다보니, 문득 화장실 쪽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성희가 드디어 다시 나온 모양이었다. 그녀의 옷은 홀딱 젖어있으니 입을 수 있을리 없었고 내 옷이라도 줘야겠지만 상의는 몰라도 팬티든 바지든 맞을만한 것이 없었다. 문제는 성희가 씻은 화장실에서 방으로 가려면 거실쪽을 통과해야했다. 지도를 보여주고 싶지만, 여튼 그렇다. 성희는 거실쪽으로 나오지 못하고 벽 뒤에 숨어 한참 서성였다. 지금 그녀는 알몸이거나 몸에 수건만 대충 두른 상태 일 것이다.
“J... J야...”
결국 가냘프게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조빈이 못참겠다는 듯 큭큭거렸다. 나는 게임을 정지시키고 그녀에게 갔다. 성희는 자기 몸보다 작은 수건으로 겨우 그 알몸을 가리고 있었다. 성희의 눈은 새빨겠다. 나는 성희가 겁탈당한 것을 모르는 척 하며 말했다.
“아, 갑자기 친구들이 찾아와서. 미안. 옷 갖다줄까?”
비명을 질렀는데도 못 듣는건 말도 안되지만 나는 모르는 척을 했다. 성희가 어떻게 나올까… 사방이 자신을 겁탈한 남자들로 가득한 상황에서. 의지할 건 친구를 강간한 녀석뿐이라. 성희는 미약하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나는 그녀에게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큰 티셔츠와 반바지, 사각 팬티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사각 팬티와 반바지는 골반에 걸치지도 못했다.
“안 맞네. 그냥 티셔츠만 입고 있을래? 방안에 들어가 있어.”
“......엄마꺼 없어?”
“아, 엄마꺼. 근데 그것도 좀 클걸.”
나는 성희에게 엄마의 팬티도 가져다 주었다. 역시 그것도 컸지만 대충 걸칠만 했다. 치마도 있지만 나는 성희의 어깨를 감싸안고 방쪽으로 보냈다. 거실쪽에 있던 녀석들은 엉덩이만을 겨우 가린 성희의 옷차림을 보았을 것이다. 성희는 신경쓰이는 듯 티셔츠를 자꾸 내렸지만 그래봐야 한계가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무척이나 길었으니까. 게다가 매력포인트 역시도 다리다.
성희를 방 안으로 보내고 돌아온 나는 조금 묘해진 분위기를 읽었다. 녀석들은 성희를 돌려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또 그녀를 두고 음탕한 주제로 떠들어대고 있었다. 폭풍우는 늦게 까지 쳤다.
대충 저녁을 먹고 또 다른 게임을 하고 있던 중, 한 녀석이 자리를 슬쩍 비우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걸 보고 화장실 가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무시했다. 게임에 집중하고 있었기에 녀석이 어디로 가는지는 보지 못했다. 녀석은 한참 뒤에 돌아왔다. 그런데 녀석은 돌아오자 소파에 앉아있던 다른 친구에게 뭔가를 속삭였다. 그리고 얼마 후 그 친구도 자리를 비웠다. 나는 그들이 조금씩 신경쓰였다.
나는 조용히 일어나 성희가 있는 내 방으로 갔다. 방 안에서 미약한 소음이 들렸다. 신음소리... 나는 아주 살짝 열려있는 그 문 틈새로 방 안을 들여다보았다.
녀석이 침대위에 누워있는 성희를 찍어누르고 있었다. 성희의 티셔츠는 엉망진창으로 구겨진 채 가슴을 드러내놓고 있었고 팬티는 벗겨져 발목 근처에서 간당거렸다. 성희의 한쪽 다리를 어깨에 걸친 그 녀석은 사정없이 그녀의 보지 안에 남성을 쑤셔 넣고 있었다. 그때마다 성희의 신음소리가 높아졌다.
반항도 안한건가? 설마.
틀림없이 문이 잠겨있을 텐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의아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중요한건 성희가 다시 한번 더 강간당하고 있으며 아까 그녀석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이번이 두 번째라는 것이다. 방 안쪽에는 정액을 닦아낸 것 같은 휴지 뭉치가 굴러다니고 있었다. 성희는 반항할 기력도 잃은 듯 가만히 당하기만 했다.
그녀를 구해야 할까? 우습게 생각하지 않을까?
“뭐하냐?”
갑자기 어느새 다가온 조빈이 조용히 말했다. 조빈은 내 대답을 듣는 대신 방 안의 모습을 들여다보았다. 헉헉거리는 녀석의 숨소리와 성희의 신음소리가 가쁘게 흘러나왔다. 녀석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성희의 보지 안에 남성을 깊숙이 삽입해 넣은 채로 사정했다. 성희의 허리가 움찔움찔하다가 다시 또 축 늘어졌다. 녀석이 일어나자 성희의 빨갛게 부어오른 보지로 하얀 정액이 흘러나왔다. 원해서 당한 건 아닌 듯 싶었다.
“너도 할래?”
녀석이 나오고 조빈은 나를 보며 말했다. 성희는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그냥 누워있었다. 범해지는 성희를 보고 발기했음에도 나는 그녀를 범하고 싶지 않아졌다. 내가 대답하지 않자 조빈은 씩 웃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붙잡지 못했다. 성희는 누군가 다시 또 들어오자 힘겹게 일어나며 몸을 가렸다.
그래봐야 무기력했다.
조빈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를 겁탈할 것이고 성희는 다시 또 저항도 못하고 당할 것이다. 그리고 이 집안의 남자들에게 정액 변소가 될 것이고. 하지만 조빈은 성희를 겁탈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어깨를 토닥이며 티셔츠로 그녀의 눈을 묶어 가렸다. 성희는 기어코 울음을 터뜨렸다.
1시다. 돌아가기엔 늦은 시간이다. 아침까지는 한참 남았고, ‘유흥거리’는 얼마든지 남아있다. 조빈은 성희의 눈을 가리고 내게 손짓했다. 나는 홀린 듯 안으로 들어갔다. 하기사 눈을 가리면 누구일지도 모르니까. 조빈은 말은 하지 않고 내게 가슴을 만져보라는 듯 성희의 티셔츠를 치켜 올렸다. 나는 조금 미끌미끌한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러보았다. 성희가 불안한 숨을 내쉬었다.
가슴을 드러내려면 티셔츠를 올려야 했기에 그녀의 보지와 하반신은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어지럽게 뒤엉킨 보지털과 밀려나온 질은 그녀가 겪은 험한 일들을 알려주고 있었다. 얼마나 박아댔으면 이렇게 될까.
“사진 찍어도 되냐?”
조빈이 말했다. 나는 단번에 거절했다. 이런 사진이 돌면 그냥 돌림빵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일이다. 나는 성희를 범하진 않고 눈을 가린 채 그녀의 알몸을 여기저기 만져보았다.
얼마 뒤 나갔던 한 녀석이 돌아오면서 술을 사왔다. 안에는 소주 여덟병과 2천원어치의 과자 같은 것들이 들어있었다. 소주를 세병쯤 비웠을 때, 녀석들의 유흥이 비로소 시작되었다. 한 녀석이 눈이 가려진 성희를 거실로 데려왔다. 성희는 가엾게 떨면서 더듬거리며 걷고 있었고 뒤에 있는 녀석은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러댔다. 나는 얼굴을 딱딱히 굳히며 말했다.
“그만 해라. 그만 좀.”
성희의 얼굴이 내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돌려졌다. 나는 한순간 후회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조빈은 낄낄대면서 티셔츠만 입은 성희를 옆자리에 앉혔다. 성희가 비틀대며 주저앉았다. 조빈이 물컵 하나에 소주를 따르며 말했다.
“너도 마셔.”
성희는 고개를 돌리며 싫어했지만 조빈은 강제로 그녀의 턱을 붙잡고 먹였다. 성희는 입에 머금었다가 억지로 토해냈다. 녀석들은 낄낄댔지만 소주가 튕 조빈은 화를 내며 성희의 다리를 억지로 벌렸다.
“씨발년아, 안 마실래?”
다섯명 앞에 붉게 변한 보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성희는 다리를 움츠리려 했지만 무리였다. 하루 동안 무려 열 번이나 쑤셔박힌 그녀의 보지는 더 이상 바다에서처럼 깨끗해보이지 않았다.
“아랫입으로라도 마셔야지.”
조빈은 그 헐어버린 보지 안으로 뚜껑을 딴 소주 벽을 집어넣었다. 차가운 소주병이 보지에 닿자 성희는 깜짝 놀라 다리를 움츠렸지만 조빈은 계속 강제로 집어넣었다. 안에 들어있던 소주가 꼴꼴거리며 그녀의 질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하으, 아, 하, 하지마아... 아으응!”
성희는 몸부림 쳣지만 녀석들은 보지 안쪽에 소주 병 주둥이를 집어넣고 흔들거나 툭툭 치며 소주가 안쪽으로 흘러들어가겠했다. 그러나 어느정도 들어간 뒤로는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조빈은 멈추지 않고 병을 우겨 넣다시피 병 몸통 초입부가 들어갈 정도로 넣자 소주는 다시 꼴꼴거리며 빨려 들어갔다. 성희는 헉헉거리며 허리를 움찔거렸다. 차가운 소주가 질 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상상할 수 없던 나는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기만 했다.
“아랫입은 역시 윗 입보다 고분고분하네. 큭큭큭. 역시 계집애들은 일단 깔고 얘기해야한다니까.”
우겨넣은 소주병을 누르자 성희의 아랫배 중 어느 한부분이 볼록 튀어나왔다. 녀석들은 다시 또 낄낄 거렸다. 그렇게 성희의 보지 안에 소주병을 집어넣은 채로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성희는 보지 안에 들어온 소주병을 꺼낼 수 없었다. 성희는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오줌 싸는 듯한 자세로 헐떡거리며 보지로 소주를 질질 흘렸다.
“네가 하지말래서 이러는거야. 뭐, 이젠 걸레 다된 보지도 우린 관심없다. 네가 쟤 따먹으면 저거 뽑아줄게. 야, 친구끼리는 공범죄가 되야하지 않겠냐?”
녀석은 낄낄거리며 말했다. 하지만 나는 도저히 하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성희가 힘겨워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저 상태의 성희를 범하는 건 말도 안되는 느낌, 그런 것이다. 조빈은 한참 술마시다가 문득 재밌는 생각이 난건지 매직펜을 가져오게 했다. 그리곤 성희를 눕혀 놓고 아랫배에다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 배꼽 주위가 민감한 성희는 움찔거리며 숨을 내뱉었지만 조빈은 시시덕거리며 낙서를 했다.
Hole in one
..........↓
.......↗..↖
그녀의 보지를 주위로 화살표와 홀 인 원(골프에서 한번의 샷으로 공이 목표 안에 들어가는 골프 용어)이라는 말을 새겼다. 한방에 들어간다는 음탕한 장난에 녀석들은 자지러지게 웃어댔다. 나도 웃음은 나왔지만 웃긴 힘들었다. 내가 웃지 않자 조빈도 그제야 조금 진지해졌다. 장난스러운 분위기는 여전했지만 내가 조금씩 기분 나빠하고 있다는 것을 안 것이다.
“걸레가 다 된 보지는 싫어서 그래?”
“......”
“좋아, 그럼 여긴 어때? 내가 보기엔 얘 여기로는 한 번도 안 해본 거 같은데.”
그는 성희의 몸을 뒤집어 소파에 엎드리게 하고 그녀의 엉덩이를 한번 찰싹 때렸다. 그리고 손가락을 이용해 항문을 당겨 드러나게 했다. 성희는 갑자기 항문을 더듬는 손길이 느껴지자 하지마, 하지마 하고 몸을 일으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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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를 강간하다는 연중합니다아
비난때문에 그러는게 아닙니다.
아니, 비난때문에 화가나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비난 내용이 너무 정당해서 그러는 겁니다.
쓰다가 문득 제가 바보같아졌습니다.
이런걸 까발려서 어쩌자는걸까...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충동적 슬럼프... 까지는 아니지만, 아니, 일지도 모르지만.
여튼 그렇습니다.
성희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진심으로 사과하니까 받아주는게, 대법하달까 그녀답달까...
다시 배신하기는 어려운 그런거 있잖습니까.
신고 안한 것만으로도 깊은 아량. 게다가 지은 죄도 엄청 깊은 상처.
음... 어설픈 로맨스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에 없습니다.
앞으로 글이 올라온다면 순수 창작물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기다려주신 분들께는 사죄의 말씀밖에 해드릴것이 없습니다.
뭐어, 제 취향도 강간물이니(글 읽어보신 분들은 대부분 알겠지만)앞으로도 지금과 비슷한 형식의 글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음... 솔직히 이 글은 읽는 사람을 지나치게 불쾌하게 만들었죠. 제 글에서 사람을 몰입시켜 감정을 몰아세우는 방식은 어떤 친구들에게 좋다고 했습니다만, 이런 게시판에서는 별로 바른 형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읽고 넘겨버려야 뒤끝없이 깨끗하죠.
강간물을 좋아하면서 강간물을 혐오한달까요-_-;
강간물을 읽으면 흥분하는데 쓰다보면 그 행위에 대해 증오에 찬 묘사가 나옵니다.
그게 소설의 재미를 깎죠. 강간을 비난하는 내용이라면 모를까. 여자쪽을 지나치게 동정하게 만듭니다.
고로 끝.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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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혼자 먹기는 존나 아까운 보지다. 먹을건 나눠 먹는게 친구의 우정이지? 저런 애는 어디서 찾았냐?”
“그냥 친구야. 좋았어?”
“아, 보지맛은 그냥 그런데, 이쁘장하니까 보기도 좋잖냐. 보기 좋은게 맛도 좋다고. 처음에 싫다고 앙탈 부릴 때가 특히 쪼는데 죽여줬어.”
녀석은 그렇게 말하며 낄낄거렸다. 다른 놈들은 이름이나 나이같은걸 물어봤지만 대답해주진 않았다. 나는 조빈과 플스2 게임을 함께 했다. 다른 녀석들과도 번갈아가며 몇 번을 하다보니, 문득 화장실 쪽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성희가 드디어 다시 나온 모양이었다. 그녀의 옷은 홀딱 젖어있으니 입을 수 있을리 없었고 내 옷이라도 줘야겠지만 상의는 몰라도 팬티든 바지든 맞을만한 것이 없었다. 문제는 성희가 씻은 화장실에서 방으로 가려면 거실쪽을 통과해야했다. 지도를 보여주고 싶지만, 여튼 그렇다. 성희는 거실쪽으로 나오지 못하고 벽 뒤에 숨어 한참 서성였다. 지금 그녀는 알몸이거나 몸에 수건만 대충 두른 상태 일 것이다.
“J... J야...”
결국 가냘프게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조빈이 못참겠다는 듯 큭큭거렸다. 나는 게임을 정지시키고 그녀에게 갔다. 성희는 자기 몸보다 작은 수건으로 겨우 그 알몸을 가리고 있었다. 성희의 눈은 새빨겠다. 나는 성희가 겁탈당한 것을 모르는 척 하며 말했다.
“아, 갑자기 친구들이 찾아와서. 미안. 옷 갖다줄까?”
비명을 질렀는데도 못 듣는건 말도 안되지만 나는 모르는 척을 했다. 성희가 어떻게 나올까… 사방이 자신을 겁탈한 남자들로 가득한 상황에서. 의지할 건 친구를 강간한 녀석뿐이라. 성희는 미약하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나는 그녀에게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큰 티셔츠와 반바지, 사각 팬티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사각 팬티와 반바지는 골반에 걸치지도 못했다.
“안 맞네. 그냥 티셔츠만 입고 있을래? 방안에 들어가 있어.”
“......엄마꺼 없어?”
“아, 엄마꺼. 근데 그것도 좀 클걸.”
나는 성희에게 엄마의 팬티도 가져다 주었다. 역시 그것도 컸지만 대충 걸칠만 했다. 치마도 있지만 나는 성희의 어깨를 감싸안고 방쪽으로 보냈다. 거실쪽에 있던 녀석들은 엉덩이만을 겨우 가린 성희의 옷차림을 보았을 것이다. 성희는 신경쓰이는 듯 티셔츠를 자꾸 내렸지만 그래봐야 한계가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무척이나 길었으니까. 게다가 매력포인트 역시도 다리다.
성희를 방 안으로 보내고 돌아온 나는 조금 묘해진 분위기를 읽었다. 녀석들은 성희를 돌려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또 그녀를 두고 음탕한 주제로 떠들어대고 있었다. 폭풍우는 늦게 까지 쳤다.
대충 저녁을 먹고 또 다른 게임을 하고 있던 중, 한 녀석이 자리를 슬쩍 비우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걸 보고 화장실 가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무시했다. 게임에 집중하고 있었기에 녀석이 어디로 가는지는 보지 못했다. 녀석은 한참 뒤에 돌아왔다. 그런데 녀석은 돌아오자 소파에 앉아있던 다른 친구에게 뭔가를 속삭였다. 그리고 얼마 후 그 친구도 자리를 비웠다. 나는 그들이 조금씩 신경쓰였다.
나는 조용히 일어나 성희가 있는 내 방으로 갔다. 방 안에서 미약한 소음이 들렸다. 신음소리... 나는 아주 살짝 열려있는 그 문 틈새로 방 안을 들여다보았다.
녀석이 침대위에 누워있는 성희를 찍어누르고 있었다. 성희의 티셔츠는 엉망진창으로 구겨진 채 가슴을 드러내놓고 있었고 팬티는 벗겨져 발목 근처에서 간당거렸다. 성희의 한쪽 다리를 어깨에 걸친 그 녀석은 사정없이 그녀의 보지 안에 남성을 쑤셔 넣고 있었다. 그때마다 성희의 신음소리가 높아졌다.
반항도 안한건가? 설마.
틀림없이 문이 잠겨있을 텐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의아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중요한건 성희가 다시 한번 더 강간당하고 있으며 아까 그녀석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이번이 두 번째라는 것이다. 방 안쪽에는 정액을 닦아낸 것 같은 휴지 뭉치가 굴러다니고 있었다. 성희는 반항할 기력도 잃은 듯 가만히 당하기만 했다.
그녀를 구해야 할까? 우습게 생각하지 않을까?
“뭐하냐?”
갑자기 어느새 다가온 조빈이 조용히 말했다. 조빈은 내 대답을 듣는 대신 방 안의 모습을 들여다보았다. 헉헉거리는 녀석의 숨소리와 성희의 신음소리가 가쁘게 흘러나왔다. 녀석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성희의 보지 안에 남성을 깊숙이 삽입해 넣은 채로 사정했다. 성희의 허리가 움찔움찔하다가 다시 또 축 늘어졌다. 녀석이 일어나자 성희의 빨갛게 부어오른 보지로 하얀 정액이 흘러나왔다. 원해서 당한 건 아닌 듯 싶었다.
“너도 할래?”
녀석이 나오고 조빈은 나를 보며 말했다. 성희는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그냥 누워있었다. 범해지는 성희를 보고 발기했음에도 나는 그녀를 범하고 싶지 않아졌다. 내가 대답하지 않자 조빈은 씩 웃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붙잡지 못했다. 성희는 누군가 다시 또 들어오자 힘겹게 일어나며 몸을 가렸다.
그래봐야 무기력했다.
조빈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를 겁탈할 것이고 성희는 다시 또 저항도 못하고 당할 것이다. 그리고 이 집안의 남자들에게 정액 변소가 될 것이고. 하지만 조빈은 성희를 겁탈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어깨를 토닥이며 티셔츠로 그녀의 눈을 묶어 가렸다. 성희는 기어코 울음을 터뜨렸다.
1시다. 돌아가기엔 늦은 시간이다. 아침까지는 한참 남았고, ‘유흥거리’는 얼마든지 남아있다. 조빈은 성희의 눈을 가리고 내게 손짓했다. 나는 홀린 듯 안으로 들어갔다. 하기사 눈을 가리면 누구일지도 모르니까. 조빈은 말은 하지 않고 내게 가슴을 만져보라는 듯 성희의 티셔츠를 치켜 올렸다. 나는 조금 미끌미끌한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러보았다. 성희가 불안한 숨을 내쉬었다.
가슴을 드러내려면 티셔츠를 올려야 했기에 그녀의 보지와 하반신은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어지럽게 뒤엉킨 보지털과 밀려나온 질은 그녀가 겪은 험한 일들을 알려주고 있었다. 얼마나 박아댔으면 이렇게 될까.
“사진 찍어도 되냐?”
조빈이 말했다. 나는 단번에 거절했다. 이런 사진이 돌면 그냥 돌림빵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일이다. 나는 성희를 범하진 않고 눈을 가린 채 그녀의 알몸을 여기저기 만져보았다.
얼마 뒤 나갔던 한 녀석이 돌아오면서 술을 사왔다. 안에는 소주 여덟병과 2천원어치의 과자 같은 것들이 들어있었다. 소주를 세병쯤 비웠을 때, 녀석들의 유흥이 비로소 시작되었다. 한 녀석이 눈이 가려진 성희를 거실로 데려왔다. 성희는 가엾게 떨면서 더듬거리며 걷고 있었고 뒤에 있는 녀석은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러댔다. 나는 얼굴을 딱딱히 굳히며 말했다.
“그만 해라. 그만 좀.”
성희의 얼굴이 내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돌려졌다. 나는 한순간 후회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조빈은 낄낄대면서 티셔츠만 입은 성희를 옆자리에 앉혔다. 성희가 비틀대며 주저앉았다. 조빈이 물컵 하나에 소주를 따르며 말했다.
“너도 마셔.”
성희는 고개를 돌리며 싫어했지만 조빈은 강제로 그녀의 턱을 붙잡고 먹였다. 성희는 입에 머금었다가 억지로 토해냈다. 녀석들은 낄낄댔지만 소주가 튕 조빈은 화를 내며 성희의 다리를 억지로 벌렸다.
“씨발년아, 안 마실래?”
다섯명 앞에 붉게 변한 보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성희는 다리를 움츠리려 했지만 무리였다. 하루 동안 무려 열 번이나 쑤셔박힌 그녀의 보지는 더 이상 바다에서처럼 깨끗해보이지 않았다.
“아랫입으로라도 마셔야지.”
조빈은 그 헐어버린 보지 안으로 뚜껑을 딴 소주 벽을 집어넣었다. 차가운 소주병이 보지에 닿자 성희는 깜짝 놀라 다리를 움츠렸지만 조빈은 계속 강제로 집어넣었다. 안에 들어있던 소주가 꼴꼴거리며 그녀의 질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하으, 아, 하, 하지마아... 아으응!”
성희는 몸부림 쳣지만 녀석들은 보지 안쪽에 소주 병 주둥이를 집어넣고 흔들거나 툭툭 치며 소주가 안쪽으로 흘러들어가겠했다. 그러나 어느정도 들어간 뒤로는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조빈은 멈추지 않고 병을 우겨 넣다시피 병 몸통 초입부가 들어갈 정도로 넣자 소주는 다시 꼴꼴거리며 빨려 들어갔다. 성희는 헉헉거리며 허리를 움찔거렸다. 차가운 소주가 질 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상상할 수 없던 나는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기만 했다.
“아랫입은 역시 윗 입보다 고분고분하네. 큭큭큭. 역시 계집애들은 일단 깔고 얘기해야한다니까.”
우겨넣은 소주병을 누르자 성희의 아랫배 중 어느 한부분이 볼록 튀어나왔다. 녀석들은 다시 또 낄낄 거렸다. 그렇게 성희의 보지 안에 소주병을 집어넣은 채로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성희는 보지 안에 들어온 소주병을 꺼낼 수 없었다. 성희는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오줌 싸는 듯한 자세로 헐떡거리며 보지로 소주를 질질 흘렸다.
“네가 하지말래서 이러는거야. 뭐, 이젠 걸레 다된 보지도 우린 관심없다. 네가 쟤 따먹으면 저거 뽑아줄게. 야, 친구끼리는 공범죄가 되야하지 않겠냐?”
녀석은 낄낄거리며 말했다. 하지만 나는 도저히 하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성희가 힘겨워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저 상태의 성희를 범하는 건 말도 안되는 느낌, 그런 것이다. 조빈은 한참 술마시다가 문득 재밌는 생각이 난건지 매직펜을 가져오게 했다. 그리곤 성희를 눕혀 놓고 아랫배에다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 배꼽 주위가 민감한 성희는 움찔거리며 숨을 내뱉었지만 조빈은 시시덕거리며 낙서를 했다.
Hole in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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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보지를 주위로 화살표와 홀 인 원(골프에서 한번의 샷으로 공이 목표 안에 들어가는 골프 용어)이라는 말을 새겼다. 한방에 들어간다는 음탕한 장난에 녀석들은 자지러지게 웃어댔다. 나도 웃음은 나왔지만 웃긴 힘들었다. 내가 웃지 않자 조빈도 그제야 조금 진지해졌다. 장난스러운 분위기는 여전했지만 내가 조금씩 기분 나빠하고 있다는 것을 안 것이다.
“걸레가 다 된 보지는 싫어서 그래?”
“......”
“좋아, 그럼 여긴 어때? 내가 보기엔 얘 여기로는 한 번도 안 해본 거 같은데.”
그는 성희의 몸을 뒤집어 소파에 엎드리게 하고 그녀의 엉덩이를 한번 찰싹 때렸다. 그리고 손가락을 이용해 항문을 당겨 드러나게 했다. 성희는 갑자기 항문을 더듬는 손길이 느껴지자 하지마, 하지마 하고 몸을 일으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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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를 강간하다는 연중합니다아
비난때문에 그러는게 아닙니다.
아니, 비난때문에 화가나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비난 내용이 너무 정당해서 그러는 겁니다.
쓰다가 문득 제가 바보같아졌습니다.
이런걸 까발려서 어쩌자는걸까...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충동적 슬럼프... 까지는 아니지만, 아니, 일지도 모르지만.
여튼 그렇습니다.
성희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진심으로 사과하니까 받아주는게, 대법하달까 그녀답달까...
다시 배신하기는 어려운 그런거 있잖습니까.
신고 안한 것만으로도 깊은 아량. 게다가 지은 죄도 엄청 깊은 상처.
음... 어설픈 로맨스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에 없습니다.
앞으로 글이 올라온다면 순수 창작물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기다려주신 분들께는 사죄의 말씀밖에 해드릴것이 없습니다.
뭐어, 제 취향도 강간물이니(글 읽어보신 분들은 대부분 알겠지만)앞으로도 지금과 비슷한 형식의 글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음... 솔직히 이 글은 읽는 사람을 지나치게 불쾌하게 만들었죠. 제 글에서 사람을 몰입시켜 감정을 몰아세우는 방식은 어떤 친구들에게 좋다고 했습니다만, 이런 게시판에서는 별로 바른 형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읽고 넘겨버려야 뒤끝없이 깨끗하죠.
강간물을 좋아하면서 강간물을 혐오한달까요-_-;
강간물을 읽으면 흥분하는데 쓰다보면 그 행위에 대해 증오에 찬 묘사가 나옵니다.
그게 소설의 재미를 깎죠. 강간을 비난하는 내용이라면 모를까. 여자쪽을 지나치게 동정하게 만듭니다.
고로 끝.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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