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아내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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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내
윤 설 아
제 8 부
간통 [姦通, adultery]
간통이란 배우자가 있는 남녀가 배우자 이외의 남녀와 성관계를
갖는 행위를 말한다.
오늘도 혜인은 화초에 물을 주면서 전경석이의 집에 깜빡 잊고서
그냥 두고 온 난초가 생각이 났다.
혜인은 난초를 남다르게 좋아했다.
세상에 많은 여자들이 장미나 수선화를 좋아해서 그런
꽃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을 때에도 혜인은 집착하리만큼
난초를 선호하며 정성을 다해 돌보고는 했다.
이런 혜인을 보고는 전경석이가 한번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을 한 적도 있었다.
혜인은 전경석이의 집에 두고 온 난초를 생각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제는 전경석이와 이혼을 하고 난 후 서로가 남남이 되었지만
한 때는 남편과 아내로 애틋하게 지낸 적이 있었다.
더구나 전경석이의 부모는 혜인이를 마치 자기의 친딸처럼
생각하면서 아껴주던 그 모든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려서 오고는 했다.
그래도 그 동안 정이 듬뿍 스며들어 있는 그 집이 때로는
그리워지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이제는 남남으로 돌아선
마당에 다시금 전경석이의 집으로 찾아갈 수는 없었다.
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우연히 만난 동철이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는 더욱 더 자기가 살던 옛집을 찾아갈 용기가 나지를
않았다.
“아이구, 이게 누구야, 혜인씨 아니야, 그래, 그 동안 어떻게
지냈어, 혜인씨가 경석씨와 이혼을 하고서 우리 동네를
떠나갈 때 내가 얼마나 섭섭했던지 며칠 동안 일이 손끝에
잡히지를 않았는데 오늘 뜻밖에도 혜인씨를 만났네”
“그 동안 동철이 어머니도 잘 지내셨어요, 오늘 이렇게
만나니 너무나 반가워요”
혜인이 동철이 엄마를 보면서 반가운 마음에 미소를 지으면서
반기자 동철이 엄마도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모든 이야기들을
쉴 사이도 없이 털어서 놓았다.
“그런데 혜인씨는 그 뒤에 일은 전혀 모르겠네, 경석씨가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쌍둥이 아들을 낳았는데 말이야”
“네엣? 경석씨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여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고요?”
“그래, 혜인씨가 이혼을 하고 떠난 후에 경석씨는 우리 동네
건달 여동생과 재혼을 했는데 아 동네 건달 여동생이 쌍둥이
아들을 낳았지 뭐야”
동철이 엄마의 이 말을 듣고는 자기도 모르게 놀라 혜인은
한참을 멍하게 그대로 있었다.
혜인은 그 동안 무척이나 우울하게 지냈다.
낚시터에서 만난 박씨와 재혼을 해서 처음에는 제법 오순도순
잘 사는 듯 했지만 일 년이 채 못 되어서 박씨와 다시 이혼을
하고는 헤어졌다.
이유는 바로 박씨의 간사스러운 성격 때문이었다.
박씨가 처음에는 혜인이에게 엄청나게 잘 대해서 주고 마치
하인처럼 굴면서 비위를 맞추어 주더니 시간이 점차 흐르자
본색이 드러나 다른 여자들과도 놀아나기 시작했다.
시간과 틈이 주어지면 낚시를 다니면서 아무 여자나 가리지 않고
놀아나는 바람에 처음에는 혜인이가 애써 참으며 그래도 함께
살아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박씨의 첫 번째 아내는 워낙 담이 세고 생활력이 강한 여자였기에
그마나 견디고 살았지만 혜인이는 달랐다.
혜인이는 무척이나 감성적이고 어떤 남자라도 자기에게 잘 대해주면
친밀감을 나타내는 혜인이 인지라 그 동안 전경석이에게 받지 못했던
친밀한 정을 주는 남자들과 바람을 피웠던 것이다.
혜인이가 바람을 피운 첫 번째 상대방의 남자는 전경석이가 항상
회사의 일로 바쁘게 생활을 할 때 수영장에서 만난 남자였다.
이 남자는 외로움에 젖어서 있던 혜인이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면서
은밀하게 접근을 하였다.
항상 피로에 지쳐서 밤에 잠자리를 같이 하지 못하던 전경석이의
그 부족함을 이 남자가 채워서 주었던 것이다.
전경석이는 모처럼 혜인이가 잠자리를 요구하면 마지못해서 응하는
것처럼 모든 점이 시원찮았다.
신혼 때의 그 힘은 어디로 살아졌는지 전경석이의 좆은 잠시 섰다가
저절로 힘없이 잠을 자고는 했다.
그러면 혜인이는 불만이 쌓여서 잠을 설치기도 하고 때로는 혼자서
응접실에 앉아 TV를 시청하면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그런데 수영장에서 혜인이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는 그 남자를 만나고
나서는 생활의 리듬이 되살아났다.
그 동안 만족하지 못하는 혜인이의 보지를 이 남자는 시원하게
쑤셔주었고 또한 섹스의 온갖 체위를 가르쳐 주면서 쾌락의 절정을
맛보게 하는데 그 남자는 큰 일익을 담당했던 것이다,
만일 동네 건달이 그 남자를 두들겨 패서 보내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계속 그 남자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혜인이가 수영장의 그 남자와 처음으로 바람을 피운 때는 화창한
봄날에 일이다.
이 남자는 혜인이를 데리고 야외로 나갔다.
모처럼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야외로 나간 혜인이는 무척이나
마음이 흥분으로 들떠서 있었다.
이런 와중에 이 남자는 혜인이를 데리고 은밀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모텔로 유인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너무나 친절한 그 남자의 유혹에 혜인이는 그만 넘어서는 안 될
선을 그 날 넘고야 말았다.
난생처음으로 남편이 아닌 이 남자와 육체적 깊은 관계를 맺게
되었다.
출렁이는 모텔의 침대위에서 혜인이는 완전히 알몸이 되어
이 남자에게 짓눌리며 헐떡거렸다.
남자의 손이 혜인이의 탱탱한 젓 가슴을 만지자 혜인이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떨면서 가쁜 숨을 헐떡거렸다.
“사모님”
남자는 혜인이의 젖가슴을 만지며 부드럽게 말했다.
“네”
“오직 우리 둘 밖에는 오늘의 일을 모릅니다.
그러니 마음을 푹 놓으시고 제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그래도 만일 이 사실이 탄로가 날까봐 두려워요”
“사모님, 아무 염려 말고 나만 믿어요.”
남자의 말에 혜인이는 말없이 두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바들바들 떨면서 두 다리를 벌리고 있는 혜인이의 보지를
이 남자는 욕정에 이글거리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오랫동안 외롭게 참아온 혜인이의 보지가 살포시 열렸다.
남자의 흥분된 좆이 혜인이의 보지를 파고들자 혜인은
자기도 모르게 두 다리를 벌린 채 버둥거렸다.
남자가 자기 몸에 깔려 있는 혜인이를 쳐다보면서 거칠게
혜인이의 입을 빨면서 키스를 했다.
혜인이는 남자에게 몸을 내어 맡긴 채 온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봄의 햇살이 모텔의 창문을 밝게 내리비취고 가끔씩
산골짜기의 바람이 가볍게 지나가고 있었다.
문득 혜인이는 지금 쯤 정신없이 회사의 일로 바쁘게 뛰어
다니고 있을 자기의 남편 전경석이가 생각이 났다.
그 순간,
혜인이는 자기도 모르게 양심의 가책으로 두 다리를 오므리며
거부했다.
아무리 남편이 밤에 잠자리에서 자기에게 만족을 주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지금 남편 전경석이는 자기와 가정을 위하여
회사에서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애를 쓰고 있지 아니한가!
그런데 지금 자기는 수영장에서 만난 이 남자에게 옷을 모두
벗고는 남편 이외에 여태껏 한 번도 벌려 주지 않은 자기의 보지를
지금 벌려 주고 있는 것이다.
“사모님, 갑자기 왜 그러십니까?”
남자가 막 좆으로 혜인이의 보지를 쑤시다가 두 다리를 오므리며
거부하는 혜인이의 귀에다 뜨거운 입김을 뿜으며 말했다.
“저어,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남편이 있는 여자가 이런 짓을 한다는
것이 도무지 견딜 수가 없어요.”
혜인이 양심의 가책으로 강하게 거부감을 나타내면서 말을 하자
남자는 더 강하게 혜인이의 몸속에 자기의 그것을 더 깊이 넣기
위해서 몸을 붙였다.
“사모님, 오늘 우리가 지금 이렇게 한 번 한다고 해서 무슨 표가
나는 것도 아니고 남편도 전혀 모르는데 무슨 걱정 입니까?
그리고 사정은 사모님 몸 안에 안하고 밖에 할 테니 아무 염려
말고 맘껏 재미 좀 보자고요”
남자는 혜인이의 목덜미에 뜨겁게 키스를 하면서 세차게 짓눌렀다.
“아, 음 몰라요!”
“사모님! 너무 너무 좋지? 사모님!”
남자는 점점 자기 좆을 혜인이의 보지에다 깊이 밀어서 넣었다 뺐다
하면서 점점 거친 숨을 헐떡거렸다.
혜인이의 보지가 남자의 좆에 쑤시면서 점점 벌어지더니 이내 남자의
좆을 깊이 받아 들였다.
“아~ 음~~ 음~~ 음~~~아~~~음~~ 음~~~음~~~~”
남자의 좆이 혜인이의 보지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쑤셔대자
혜인이는 흥분된 신음 소리를 냈다.
남자는 기분이 너무나 좋은지 혜인이의 배 위에 올라타고서 헉헉거리며
큰 소리를 냈다.
“아~ 학~ 학~ 학~ 흡~ 흡~~~흡~~~ 읍~~~ 읍~~~”
남자의 몸이 혜인이의 몸과 밀착이 되어서 거칠게 짓누르고 있었다.
이제 남자와 혜인이는 은밀한 즐거움을 나누며 서로가 부둥켜안은 채
침대 위에서 거칠게 뒹굴고 있었다.
“아~~ 우~~ 우~~ 음~~ 음~~ 음~~ 우~~ 우~~ 우~~”
“아~~ 음~~ 음~~ 으~~ 헉~~ 헉~~ 음~~ 음~~ 음~~”
모텔의 침대위에서 남자와 혜인이는 하나로 달라붙어서 쾌감의 신음
소리를 크게 내고 있었다.
“으~~으~~음~~ 좋~아? 사~~모~~님~~이~~ 임~~”
“아~~ 음~~ 음~~ 몰~~ 라~~ 요~~ 아~~ 음~~~~”`
남자의 좆이 혜인의 보지를 부지런히 쑤시고 있었다.
“으~~으~~으~~사~~모~~님~~ 좋~~지? ~~응~~~~”
“아~~`음~~~음~~`음~~~ 몰~~ 라~~ 음~~ 음~~~~~”
남자와 혜인이는 점점 더 더 뜨겁게 몸이 달아올라서 크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음~~~~사~모~`님~~~임~ 아~~음~~~~”
“아~~음~~ 몰~~라~~요~~아~~음~~으~~음~~~”
남자와 혜인이는 이제 서로가 힘껏 서로의 몸을 밀착시키며 몸부림을
거칠게 치고 있었다.
“으~~~욱~~~ 음~~~음~~~음~~~음~~~~~”
남자의 좆이 혜인이의 보지를 세차게 쑤실 때마다 혜인이는 큰 소리로
신음 소리를 내며 두 다리를 버둥거렸다.
“아~~욱~~~욱~~아~~~아~~~욱~~~~욱~~~”
남자도 자기 좆이 혜인의 보지를 세차게 쑤셔댈 때마다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면서 헐떡거리고 있었다.
“아~우~ 우~ 욱~~~~아~흑~흑~흑~~~ 아~~아~~아~~~”
“으~~~음~~~ 음~~~음~~~음~~~음~~~음~~ 음~~~~”
남자의 손이 풍만한 혜인이의 큰 두 젖가슴을 움켜쥐고는 거칠게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아~~음~~~ 음~~ 아~~~음~~~음~~~ 음~~~~음~~~”
그러자 혜인이는 몸부림을 치면서 흐느끼며 크게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 음~ 못~~ 참~~ 겠~~어~~ 아~~음~~음~~음~~”
남자의 흥분이 고조된 목소리가 모텔의 방안에서 크게 울렸다.
“사~~모~~`님~~~ 조~~금~~만~~ 참~~아~~ 봐~~ 아~~ 아~~”
남자의 절정에 다다른 쾌감의 소리가 또 다시 이어서 흘러 나왔다.
“아~~~욱~ 사~ 모~~님~~ 조~~금~~만~~ 더~~ 더~~~더~~~”
그러자 혜인이의 숨찬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아~~아~~안~~돼~~요~~~음~~~음~~음~~음~~~~”
이제 멈출 수 없는 절정의 흥분은 두 사람을 더욱 몸부림을 치도록
만들었다.
“아~~~욱~~아~~~욱~~~~욱~~~욱~~~~욱~~~욱~~~”
“아~~몰~~라~~아~~~음~~~~아~~~~몰~~~~~라~~~”
두 사람이 내어 지르는 쾌감의 소리가 온통 모텔 방안을 물결치게
만들고 있었다.
“아~~~사~~~모~~~님~~ 임~ 아~~~~ 음~~ 욱~~~”
“아~~음~~~몰~~ 라~~ 음~~~ 음~~~몰~라~~음~~~”
남자는 혜인이를 거칠게 타고 짓누르며 자기의 좆을 혜인이의 보지에
더 깊이 넣기 위해 몸을 계속 짓누르고 있었다.
“아~~욱~~~~사~~~모~~~ 님~~ 욱~~ 욱~~~~~~”
혜인이는 온몸을 떨면서 남자의 좆을 자기 보지에 깊숙이 박은 채 거친
숨결을 헐떡이며 부르짖고 있었다.
“아~~ 이~~ 제~~ 그~~~만~~ 해~~ 요~~~ 음~~ 음~~”
그러나 남자는 혜인이의 애원하는 말에 더욱 더 거칠게 공격을 했다.
“아~~음~~~제~~~발~~~ 음~~~~음~~~~음~~~~~~”
“아~~욱~~~~욱~~~~욱~~~ 사~~모~~님~~임~~~~~”
남자의 입술이 혜인이의 입술에 포개지면서 뜨겁게 입맞춤을 하고 있었다.
혜인이는 점점 쾌감의 절정으로 황홀경에 빠져 들어갔다.
남자의 숨결이 더욱 빨라져 가며 헐떡거렸다.
순간,
남자는 흥분으로 바둥거리는 혜인이의 보지에 깊숙이 박힌 좆을 빼더니
혜인이의 입에다가 자기의 좆을 밀어 넣었다.
그러자 혜인이는 말없이 입을 벌리고 남자의 좆을 빨았다.
“으웁~~~으흡흡~~~윽윽윽~~ 으웁~~~~~~”
남자는 소리를 내면서 혜인이의 입안에 사정을 하고 있었다.
9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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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설아의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려요.
이제는 가을의 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집니다.
가을의 풍요로움과 예쁜 코스모스의 미소가 더욱 마음에 와서
닿는 것 같아요.
** 식구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 윤 설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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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설 아
제 8 부
간통 [姦通, adultery]
간통이란 배우자가 있는 남녀가 배우자 이외의 남녀와 성관계를
갖는 행위를 말한다.
오늘도 혜인은 화초에 물을 주면서 전경석이의 집에 깜빡 잊고서
그냥 두고 온 난초가 생각이 났다.
혜인은 난초를 남다르게 좋아했다.
세상에 많은 여자들이 장미나 수선화를 좋아해서 그런
꽃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을 때에도 혜인은 집착하리만큼
난초를 선호하며 정성을 다해 돌보고는 했다.
이런 혜인을 보고는 전경석이가 한번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을 한 적도 있었다.
혜인은 전경석이의 집에 두고 온 난초를 생각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제는 전경석이와 이혼을 하고 난 후 서로가 남남이 되었지만
한 때는 남편과 아내로 애틋하게 지낸 적이 있었다.
더구나 전경석이의 부모는 혜인이를 마치 자기의 친딸처럼
생각하면서 아껴주던 그 모든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려서 오고는 했다.
그래도 그 동안 정이 듬뿍 스며들어 있는 그 집이 때로는
그리워지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이제는 남남으로 돌아선
마당에 다시금 전경석이의 집으로 찾아갈 수는 없었다.
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우연히 만난 동철이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는 더욱 더 자기가 살던 옛집을 찾아갈 용기가 나지를
않았다.
“아이구, 이게 누구야, 혜인씨 아니야, 그래, 그 동안 어떻게
지냈어, 혜인씨가 경석씨와 이혼을 하고서 우리 동네를
떠나갈 때 내가 얼마나 섭섭했던지 며칠 동안 일이 손끝에
잡히지를 않았는데 오늘 뜻밖에도 혜인씨를 만났네”
“그 동안 동철이 어머니도 잘 지내셨어요, 오늘 이렇게
만나니 너무나 반가워요”
혜인이 동철이 엄마를 보면서 반가운 마음에 미소를 지으면서
반기자 동철이 엄마도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모든 이야기들을
쉴 사이도 없이 털어서 놓았다.
“그런데 혜인씨는 그 뒤에 일은 전혀 모르겠네, 경석씨가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쌍둥이 아들을 낳았는데 말이야”
“네엣? 경석씨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여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고요?”
“그래, 혜인씨가 이혼을 하고 떠난 후에 경석씨는 우리 동네
건달 여동생과 재혼을 했는데 아 동네 건달 여동생이 쌍둥이
아들을 낳았지 뭐야”
동철이 엄마의 이 말을 듣고는 자기도 모르게 놀라 혜인은
한참을 멍하게 그대로 있었다.
혜인은 그 동안 무척이나 우울하게 지냈다.
낚시터에서 만난 박씨와 재혼을 해서 처음에는 제법 오순도순
잘 사는 듯 했지만 일 년이 채 못 되어서 박씨와 다시 이혼을
하고는 헤어졌다.
이유는 바로 박씨의 간사스러운 성격 때문이었다.
박씨가 처음에는 혜인이에게 엄청나게 잘 대해서 주고 마치
하인처럼 굴면서 비위를 맞추어 주더니 시간이 점차 흐르자
본색이 드러나 다른 여자들과도 놀아나기 시작했다.
시간과 틈이 주어지면 낚시를 다니면서 아무 여자나 가리지 않고
놀아나는 바람에 처음에는 혜인이가 애써 참으며 그래도 함께
살아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박씨의 첫 번째 아내는 워낙 담이 세고 생활력이 강한 여자였기에
그마나 견디고 살았지만 혜인이는 달랐다.
혜인이는 무척이나 감성적이고 어떤 남자라도 자기에게 잘 대해주면
친밀감을 나타내는 혜인이 인지라 그 동안 전경석이에게 받지 못했던
친밀한 정을 주는 남자들과 바람을 피웠던 것이다.
혜인이가 바람을 피운 첫 번째 상대방의 남자는 전경석이가 항상
회사의 일로 바쁘게 생활을 할 때 수영장에서 만난 남자였다.
이 남자는 외로움에 젖어서 있던 혜인이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면서
은밀하게 접근을 하였다.
항상 피로에 지쳐서 밤에 잠자리를 같이 하지 못하던 전경석이의
그 부족함을 이 남자가 채워서 주었던 것이다.
전경석이는 모처럼 혜인이가 잠자리를 요구하면 마지못해서 응하는
것처럼 모든 점이 시원찮았다.
신혼 때의 그 힘은 어디로 살아졌는지 전경석이의 좆은 잠시 섰다가
저절로 힘없이 잠을 자고는 했다.
그러면 혜인이는 불만이 쌓여서 잠을 설치기도 하고 때로는 혼자서
응접실에 앉아 TV를 시청하면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그런데 수영장에서 혜인이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는 그 남자를 만나고
나서는 생활의 리듬이 되살아났다.
그 동안 만족하지 못하는 혜인이의 보지를 이 남자는 시원하게
쑤셔주었고 또한 섹스의 온갖 체위를 가르쳐 주면서 쾌락의 절정을
맛보게 하는데 그 남자는 큰 일익을 담당했던 것이다,
만일 동네 건달이 그 남자를 두들겨 패서 보내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계속 그 남자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혜인이가 수영장의 그 남자와 처음으로 바람을 피운 때는 화창한
봄날에 일이다.
이 남자는 혜인이를 데리고 야외로 나갔다.
모처럼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야외로 나간 혜인이는 무척이나
마음이 흥분으로 들떠서 있었다.
이런 와중에 이 남자는 혜인이를 데리고 은밀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모텔로 유인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너무나 친절한 그 남자의 유혹에 혜인이는 그만 넘어서는 안 될
선을 그 날 넘고야 말았다.
난생처음으로 남편이 아닌 이 남자와 육체적 깊은 관계를 맺게
되었다.
출렁이는 모텔의 침대위에서 혜인이는 완전히 알몸이 되어
이 남자에게 짓눌리며 헐떡거렸다.
남자의 손이 혜인이의 탱탱한 젓 가슴을 만지자 혜인이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떨면서 가쁜 숨을 헐떡거렸다.
“사모님”
남자는 혜인이의 젖가슴을 만지며 부드럽게 말했다.
“네”
“오직 우리 둘 밖에는 오늘의 일을 모릅니다.
그러니 마음을 푹 놓으시고 제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그래도 만일 이 사실이 탄로가 날까봐 두려워요”
“사모님, 아무 염려 말고 나만 믿어요.”
남자의 말에 혜인이는 말없이 두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바들바들 떨면서 두 다리를 벌리고 있는 혜인이의 보지를
이 남자는 욕정에 이글거리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오랫동안 외롭게 참아온 혜인이의 보지가 살포시 열렸다.
남자의 흥분된 좆이 혜인이의 보지를 파고들자 혜인은
자기도 모르게 두 다리를 벌린 채 버둥거렸다.
남자가 자기 몸에 깔려 있는 혜인이를 쳐다보면서 거칠게
혜인이의 입을 빨면서 키스를 했다.
혜인이는 남자에게 몸을 내어 맡긴 채 온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봄의 햇살이 모텔의 창문을 밝게 내리비취고 가끔씩
산골짜기의 바람이 가볍게 지나가고 있었다.
문득 혜인이는 지금 쯤 정신없이 회사의 일로 바쁘게 뛰어
다니고 있을 자기의 남편 전경석이가 생각이 났다.
그 순간,
혜인이는 자기도 모르게 양심의 가책으로 두 다리를 오므리며
거부했다.
아무리 남편이 밤에 잠자리에서 자기에게 만족을 주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지금 남편 전경석이는 자기와 가정을 위하여
회사에서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애를 쓰고 있지 아니한가!
그런데 지금 자기는 수영장에서 만난 이 남자에게 옷을 모두
벗고는 남편 이외에 여태껏 한 번도 벌려 주지 않은 자기의 보지를
지금 벌려 주고 있는 것이다.
“사모님, 갑자기 왜 그러십니까?”
남자가 막 좆으로 혜인이의 보지를 쑤시다가 두 다리를 오므리며
거부하는 혜인이의 귀에다 뜨거운 입김을 뿜으며 말했다.
“저어,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남편이 있는 여자가 이런 짓을 한다는
것이 도무지 견딜 수가 없어요.”
혜인이 양심의 가책으로 강하게 거부감을 나타내면서 말을 하자
남자는 더 강하게 혜인이의 몸속에 자기의 그것을 더 깊이 넣기
위해서 몸을 붙였다.
“사모님, 오늘 우리가 지금 이렇게 한 번 한다고 해서 무슨 표가
나는 것도 아니고 남편도 전혀 모르는데 무슨 걱정 입니까?
그리고 사정은 사모님 몸 안에 안하고 밖에 할 테니 아무 염려
말고 맘껏 재미 좀 보자고요”
남자는 혜인이의 목덜미에 뜨겁게 키스를 하면서 세차게 짓눌렀다.
“아, 음 몰라요!”
“사모님! 너무 너무 좋지? 사모님!”
남자는 점점 자기 좆을 혜인이의 보지에다 깊이 밀어서 넣었다 뺐다
하면서 점점 거친 숨을 헐떡거렸다.
혜인이의 보지가 남자의 좆에 쑤시면서 점점 벌어지더니 이내 남자의
좆을 깊이 받아 들였다.
“아~ 음~~ 음~~ 음~~~아~~~음~~ 음~~~음~~~~”
남자의 좆이 혜인이의 보지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쑤셔대자
혜인이는 흥분된 신음 소리를 냈다.
남자는 기분이 너무나 좋은지 혜인이의 배 위에 올라타고서 헉헉거리며
큰 소리를 냈다.
“아~ 학~ 학~ 학~ 흡~ 흡~~~흡~~~ 읍~~~ 읍~~~”
남자의 몸이 혜인이의 몸과 밀착이 되어서 거칠게 짓누르고 있었다.
이제 남자와 혜인이는 은밀한 즐거움을 나누며 서로가 부둥켜안은 채
침대 위에서 거칠게 뒹굴고 있었다.
“아~~ 우~~ 우~~ 음~~ 음~~ 음~~ 우~~ 우~~ 우~~”
“아~~ 음~~ 음~~ 으~~ 헉~~ 헉~~ 음~~ 음~~ 음~~”
모텔의 침대위에서 남자와 혜인이는 하나로 달라붙어서 쾌감의 신음
소리를 크게 내고 있었다.
“으~~으~~음~~ 좋~아? 사~~모~~님~~이~~ 임~~”
“아~~ 음~~ 음~~ 몰~~ 라~~ 요~~ 아~~ 음~~~~”`
남자의 좆이 혜인의 보지를 부지런히 쑤시고 있었다.
“으~~으~~으~~사~~모~~님~~ 좋~~지? ~~응~~~~”
“아~~`음~~~음~~`음~~~ 몰~~ 라~~ 음~~ 음~~~~~”
남자와 혜인이는 점점 더 더 뜨겁게 몸이 달아올라서 크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음~~~~사~모~`님~~~임~ 아~~음~~~~”
“아~~음~~ 몰~~라~~요~~아~~음~~으~~음~~~”
남자와 혜인이는 이제 서로가 힘껏 서로의 몸을 밀착시키며 몸부림을
거칠게 치고 있었다.
“으~~~욱~~~ 음~~~음~~~음~~~음~~~~~”
남자의 좆이 혜인이의 보지를 세차게 쑤실 때마다 혜인이는 큰 소리로
신음 소리를 내며 두 다리를 버둥거렸다.
“아~~욱~~~욱~~아~~~아~~~욱~~~~욱~~~”
남자도 자기 좆이 혜인의 보지를 세차게 쑤셔댈 때마다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면서 헐떡거리고 있었다.
“아~우~ 우~ 욱~~~~아~흑~흑~흑~~~ 아~~아~~아~~~”
“으~~~음~~~ 음~~~음~~~음~~~음~~~음~~ 음~~~~”
남자의 손이 풍만한 혜인이의 큰 두 젖가슴을 움켜쥐고는 거칠게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아~~음~~~ 음~~ 아~~~음~~~음~~~ 음~~~~음~~~”
그러자 혜인이는 몸부림을 치면서 흐느끼며 크게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 음~ 못~~ 참~~ 겠~~어~~ 아~~음~~음~~음~~”
남자의 흥분이 고조된 목소리가 모텔의 방안에서 크게 울렸다.
“사~~모~~`님~~~ 조~~금~~만~~ 참~~아~~ 봐~~ 아~~ 아~~”
남자의 절정에 다다른 쾌감의 소리가 또 다시 이어서 흘러 나왔다.
“아~~~욱~ 사~ 모~~님~~ 조~~금~~만~~ 더~~ 더~~~더~~~”
그러자 혜인이의 숨찬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아~~아~~안~~돼~~요~~~음~~~음~~음~~음~~~~”
이제 멈출 수 없는 절정의 흥분은 두 사람을 더욱 몸부림을 치도록
만들었다.
“아~~~욱~~아~~~욱~~~~욱~~~욱~~~~욱~~~욱~~~”
“아~~몰~~라~~아~~~음~~~~아~~~~몰~~~~~라~~~”
두 사람이 내어 지르는 쾌감의 소리가 온통 모텔 방안을 물결치게
만들고 있었다.
“아~~~사~~~모~~~님~~ 임~ 아~~~~ 음~~ 욱~~~”
“아~~음~~~몰~~ 라~~ 음~~~ 음~~~몰~라~~음~~~”
남자는 혜인이를 거칠게 타고 짓누르며 자기의 좆을 혜인이의 보지에
더 깊이 넣기 위해 몸을 계속 짓누르고 있었다.
“아~~욱~~~~사~~~모~~~ 님~~ 욱~~ 욱~~~~~~”
혜인이는 온몸을 떨면서 남자의 좆을 자기 보지에 깊숙이 박은 채 거친
숨결을 헐떡이며 부르짖고 있었다.
“아~~ 이~~ 제~~ 그~~~만~~ 해~~ 요~~~ 음~~ 음~~”
그러나 남자는 혜인이의 애원하는 말에 더욱 더 거칠게 공격을 했다.
“아~~음~~~제~~~발~~~ 음~~~~음~~~~음~~~~~~”
“아~~욱~~~~욱~~~~욱~~~ 사~~모~~님~~임~~~~~”
남자의 입술이 혜인이의 입술에 포개지면서 뜨겁게 입맞춤을 하고 있었다.
혜인이는 점점 쾌감의 절정으로 황홀경에 빠져 들어갔다.
남자의 숨결이 더욱 빨라져 가며 헐떡거렸다.
순간,
남자는 흥분으로 바둥거리는 혜인이의 보지에 깊숙이 박힌 좆을 빼더니
혜인이의 입에다가 자기의 좆을 밀어 넣었다.
그러자 혜인이는 말없이 입을 벌리고 남자의 좆을 빨았다.
“으웁~~~으흡흡~~~윽윽윽~~ 으웁~~~~~~”
남자는 소리를 내면서 혜인이의 입안에 사정을 하고 있었다.
9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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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설아의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려요.
이제는 가을의 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집니다.
가을의 풍요로움과 예쁜 코스모스의 미소가 더욱 마음에 와서
닿는 것 같아요.
** 식구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 윤 설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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