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바리이야기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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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늘그렇듯이 수업 직전에야 교실로 들어선 재미니씨끼는 책상위에 대가리를
언져 놓고는 개심취래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 토욜날 우리집 비는데.. 자고 갈래..? "
지난주 토욜일에 문정동에서 놀고 오는길에 소정이를 집 근처까지 데려다 주면서
잠시 공원에서 얘기를 나누다가 다시한번 키스를 했었다.
중학교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뻥까지 말란다.
다음주에 보자는 약속을 했는데.. 이번엔 재민이 집이라니..
하는 짖은 지랄 같아도 생긴건 곱상하니 샌님처럼 생겨서 주말전에 우리집에 한번 다녀가
엄마에게 인사를 시키고 주말에 재민이 집에서 자는 것을 허락 받았다.
" 야 ~ 오늘은 시간 많으니 낮부터 술때리지 말고 .. 나가서 놀다가 들어오자 ~ "
재민이가 돈 좀 있는 편이라 놀때는 왕이다.
하지만 지금의 문정동처럼 공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로데오거리가 있었을 시절도 아니고..
그냥,, 쏘다니다가 오락실에서 오락도하고 군겆질하고 들어온게 전부였지만
난 그저 소정이랑 같이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다행이 소정이 부모님도 제사 때문에 시골에 가셔서 외박이 가능한 터라
널널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어두워질때 즈음 집으로 돌아왔고 재민이가 힘들지 않게 술과 담배를 사서는
한판 제대로 벌려 놀기 시작 했다.
또한 그날은 내가 처음 보는 년이 하나 와서는 다섯명이 짝을 이룰 수 있어서
눈치 안보고 소정이랑 붙어 있을 수 있었다.
술 자리가 시작되고.. 떠들고.. 웃고 .. 그러다가 적당히 취할때쯤
게임이 시작 되었다.
쇼킹 ~ 지금 시대라면 그럴 수도 있으리라 생각 되지만
그때 나로서는 상상이 안가는 …
벌칙이 싸대기 아니면 옷 하나 벗는거다.
벌주도 아니고.. 진실 게임도 아니고..
한년이 걸렸는데,, 맞겠단다.
맞겠다는 그년보다 때리는 년이 " 철~ 썩 ~ " 소리가 나게 때린다.
다들 웃는데 난 상당히 심각했다.
장난으로 살짝 때릴 줄 알았는데.. 장난이 아니었다.
봄이었기에 여잔 끽해야 위에 세개.. 남자는 두개..
벗는 놈.. 벗는 년.. 맞는 놈.. 맞는 년..
소정이가 처음 걸렸을땐 난방을 벗었는데 두번째 걸렸을땐 맞겠단다.
" 철 ~ 썩 ~ "
오늘 때린 소리중 제일 크게 들렸다.
아팠는지 소개를 들지 못하고 .. 내 생각엔 울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게임이 돌고 드디어 브래지어를 보이는 년이 생기기 시작 했다.
내가 여자라도 차라리 벗겠다.
정말 으찌나들 세게 때리는지 .. 처음엔 보는 내가 다 아팠으니..
씨바리 ~
또 소정이가 걸렸다.
" 너 .. 잘 생각해.. 아깐 약까야 ~ 이번엔 제대로 친다 ~ "
뭔 기집애 음성이 저승사자 같이 들리는지..
잠시 고민을 하던 소정이 티셔츠를 천천히 벗는데.. 까무잡잡한 허리살이 보이더니
하얀 브래지어가 보이고 자지에 털나고 여자가 브래지어한 모습을
실제로 처음보는 순간이었다.
맘은 소정이 때문에 아픈데.. 마음과 몸은 달리 움직인다.
침이 꼴깍 넘어가고.. 눈이 가슴에서 멈춰서는 미동도 안한다.
그렇게 몇번을 돌면서 술들을 먹으니 남자 한둘은 빤스만 입고..
왜 그땐 속옷이 쌍방울과 독립문이었을까?
아뭏은,, 재민이가 걸렸다.
앞서 한차례 맞았기 때문에 빤스를 벗어야 하는데 잠시도 주저 안하고 벗는다.
완전히 슨건 아니지만 조금 꼴린 상태..
옆에 브라자만 한 년들이 셋이나 있는데 안설까..
난 아까 섯다가 잠시 수그러 들었다.
" 오 ~ "
여기저기서 나오는 감탄사의 의미는 뭘까?
자지가 실하다는 걸까? 용기가 가상하다는 걸까?
재민이가 문제가 아니었다.
소정인 또 한차례 맞았기 때문에 바지를 벗어야 했고..
또 역시 마음은 아픈데 눈은 독립문 중앙에 가있다.
어떤 년이 가슴을 까고 ..
난 소정이 독립문에서 관심도 없는 년의 젖가슴에 눈이 막힌채 역시 미동도 없다.
또 한놈이 빤스를 벗고..
소정이 또 한차례 맞고는 또 다시 걸려 브래지어를 벗는다.
제일 큰 젖가슴을 가진 소정이 브래지어를 벗자 출렁이는데
어지러운 현기증이 나는것 같이 뿅 ~ 갔다.
술이 깨기 시작하더니.. 한년이 빤스를 벗자 누가 주지도 않는 술을
내가 따라 마셨다. 도저히 맨정신으론 볼 수가 없었다.
더 불쌍한건,, 더 벗을게 없으니 이제 맞가만 해야 하는데..
그년 불쌍한게 문제가 아니라 한차례 얻어 터진 소정이 빤스를 벗어야 하는 것이었는데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이미 빤스까지 벗은 년이 둘..놈이 셋이라 그런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빤스를 벗는다.
씨발 ~ 잘 버티다가 연짝으로 소정인 걸리는데..
짝궁이 대신 벗어 줄 수 있단다.
내가 바지를 벗자 ..
" 대타한테 인사해야지 ~ "
뭔소린가 했더니 지금으로 따지면 흑기사 소원들어주는 건데
처음 인사는 키스라.. 흐미.. 너무 흐뭇한 마음가짐으로 키스를 했다.
뽀뽀 말고 키스 .. 입벌리는거.. 애들이 안시켜도 이제 저절로 입이 벌어진다.
또 다시 걸리는 소정이 ..
나도 빤스만 남았는데.. 쪽팔리다고 소정이보고 맞으라고는 할 수 없는 노릇 아닌가..
과감히 빤스를 벗었다.
이번 인사가 뭘까?
젖가슴을 만지며 젖가슴을 빨아도 된단다.
씨발 ~ " 해야 한다 " 와 " 해도 된다 " 는 엄청 큰 차이다.
못알아 들은 척 소정이 가슴을 살포지 두손에 담았다.
마치 소정이 심장 뛰는 것이 젖가슴을 통해서 전해지는 것 같았다.
어라 ~ 뭐야 씨발 ~
게임 나중에 하고 술한잔 하잔다.
지금 소정이가 막 걸리고 있는데.. 이젠 보지도 만져 볼수 있는데..
그만 하자니.. 에이 씨발 ~ 이건 아니지..
그나마 옷을 입지 않고 술을 마시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돌고도는 야시한 패설과 골때리는 이야기가 오고 가더니..
다시 게임이 시작 되었다.
왕 게임이다.
왕게임.. 다들 아실 테지만.. 혹시나.. 그럴리 없지만 행여나 모르시는 분이 있을런지..
게임을 해서 이긴 사람이 한살 먹는데 그사람이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을 약 5분정도
마음대로 뭐든지 시킬 수 있는 게임이다.
그냥 놀이로하면 웃고 말지만 야시한 게임으로하면 스릴 죽인다.
이 게임은 앞으로도 몇번 나온다.
아마,, 이전에 내가 쓴 가면무도회에서 이 내용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처음엔 년들에게 젖가슴 흔들어.. 남자들한텐 좃 흔들어..
이 정도 시키던 것이 슬슬 발동이 걸린다.
왕이 자기 여자를 선택하고는 젖가슴을 주무르기도하고
어떤 년이 연속 이기더니 남자들 일어서게 하더니 자위하듯이 흔들라고 하더니
다시 남자가 왕이 되더니 여자들을 뒤돌아 서게 한후 업드리란다.
큰일이다.. 자지가 좀처럼 죽을 생각을 안한다.
소정이 젖가슴도 봐야 겠고.. 정면에 있는 년의 보지랑 똥꼬도 봐야겠고
눈이 잠자리 눈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씨발 ~ 이런일이 있을 줄 알았다.
키만 컷지 재수 없게 생긴 종권이란 새끼가 소정이를 데리고 가더니
데리고만 간게 아니라 젖가슴을 만지며 남자들 모두 옆에 짝꿍 젖가슴을 만지란다.
옆에 년 가슴 만지는 건 좋은데.. 놈이 소정이 젖가슴을 만지는게 싫었다.
죽어라 게임을 해서 드디어 내가 왕이 되고는 소정이를 데리고오고
제일 뚱하고 못생긴년을 종권이에게 보냈다.
그리고 입 떼지 말고 키스하라고 시키고는 소정이게 키스를 하는데
소정이 내 목을 감아온다.
이제 두번째 보는데.. 아무래도 사랑하는 것 같다.
소정이를 안 빼앗길려면 내가 많은 나이를 먹을 수 밖에 없기에 죽을힘을 다해 게임했고
둘째보다 너댓살 많아야 한숨 돌리기 시작했다.
새로 나이 먹은게 뭐 할라고해도 윗사람은 못 건들고 거부하면 못하니 소정이 뺏기진 않겠지.
" 빨어 ~ "
우잉? 뭔소리?
셋째가 밑에 애들에게 여자가 남자 자지를 빨라고 시키는거다.
씨발,, 괜히 나이 먹었다.
저런거까지 할 수 있었으면 진작에 시킬건데..
하지만 소정이에게 내꺼 빨으라고 시킬 수는 없지 않은가..
" 소정이..너도 빨어 이년아~ 넌 내 밑 아니야? "
씨발 고마운 새끼..
소정이 주위 눈치를 보더니 나를 쳐다본다.
그저 난 아무말 못하고 .. 쿵쾅대는 심장소리만 진정시키고 있을뿐인데
서서히 내 자지를 향해 얼굴을 다가대는 소정이.
이게 왠일이야~
지난 주에 처음 키스란걸 하고.. 오늘 속옷 입은 년을 처음 봤고
거기에 빨가 벗긴 년들이 다섯에.. 젖가슴과 보지까지 다 봤고
세명인가 여자의 젖가슴을 만졌는데 자지를 빨리다니..
처음엔 재수 없던 재민이 새끼가 왜 그리 이뻐 보이는지..
넌 내 친구야 ~ 영원한 내 친구야 ~
키스의 황홀은 자지를 입에 물려진거에 비하면 종이에 손가락 빈거와 포경수술? 맹장수술?
그만큼이나 차이나게 느낌이 달랐다.
그저 입에 물고 약간 움직이기만 하는데.. 이런 짜릿한 느낌..
옴몸이 져려오는 것이 모든 신경이 자지에 조폭들처럼 모여 있는 것 같다.
어 ~ ? 에이 씨발 ~
나올거 같다.
아까부터 너무 흥분을 해서 .. 어찌해야 하나.. 빼야 하나..
안 빼면 소정이 입에다 하게 되는데.. 그 짖만은 절대 할 수 없었다.
담배를 집는 척하고 움직여서 소정이 입에서 자지를 빼면서 라이타를 찾는걸로
시간을 끌고는 담배에 불을 붙여서 뻐끔을 한번하고서 다른 놈들을 봤다.
하 ~ 참 ~ 이러고 노는구나.
이런 천국에서 너희들은 사는구나.. 근데 천사들은 아닌거 같은데..
" 담배 피고 싶어? 나도 한번 펴 볼까 ? "
언제부터인지 내 허리를 감아 안겨 있는 소정이에게 담배를 한가치 붙여 주고
소정이게 입맞춤을 하고 있는데 재민이가 여자를 데리고 방을 나간다.
그러더니 한쌍씩 나간다.
방엔 우리와 다른 한팀.
그냥 술을 먹고 담배피고.. 아무 말 없이 침묵에 시간이 흐른다.
재민이가 들어오고..
" 누나 방에서 해 ~ 어지럽히지 말고,, 지랄하니깐.. "
그러자 다른 한쌍도 방을 나간다.
" 재우야 ~ 너 소정이랑 하던지 말던지는 느들 몫인데.. 일단은 같이 나갔다가
좀 있다가 와 .. 다른 애들은 하는데 니네만 안하면 우습잖아 ,, 알았지 ? "
종권이가 함참 있다가 들어오더니 부엌 옆에 작은 방이란다.
잠시 눈치를 보고는 소정이 손을 잡고 종권이가 말하는 부엌에 작은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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