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아이야기-오빠와 홍미랑 나 ...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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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격정에 겨운 듯한 목소리로 말했어.
난 몸을 일으켜 오빠의 몸위로 올라타 앉듯 몸을 일으켰어.
그리곤 누워있는 오빠의 입에 보지가 닿도록 무릎을 꿇고 앉았어.
보지 밑으로 오빠의 얼굴이 보였어.
보지에 오빠의 뜨거운 입김이 닿는 게 느껴졌어.
하지만 닿았다 안닿았다 하는 거야.
오빠는 목에 힘을 주고 보지에 혀를 대려고 하는데
그게 어려운가봐.
그래서 난 베개를 가져와 오빠의 머리 위로 높이 베어주었지.
그러자 오빠는 편안 표정으로 나를 보고 빙긋 웃었어.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내 보지를 빨기 시작했어.
오빠는 정력맨은 아니지만, 테크닉은 좋은 편이야.
실은 그것도 마음이 내켜야 할 뿐이긴 했지만…
아뭏든 오늘은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잖아.
여자 둘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그런 탓인지 오빠는 참 많이 흥분했었을 거야.
오빠의 혀가 약간의 까칠한 느낌과 함께
내 보지를 훑기 시작했어.
난 그만 허리에 힘이 빠져 오빠의 목을 분지를 뻔 했지 뭐야…
오빠의 혀가 내 보지의 갈라진 틈을 타고
살살 미끄러지고 있었어.
하지만 역시 마음대로 되지 않는지
양손으로 내 엉덩이를 잡더니 내 보지를 더욱 끌어당겼어.
그리고는 보지 속의 클리토리스를 찾아 입에 무는 거야.
난 짜릿해서 등을 한껏 뒤로 제치고 말았어.
덕분에 홍미 이마를 받을 뻔 했지만…
홍미는 올라탄 자세로 힘껏 움직이고 있었어.
아까의 열정이 채 사그러지지 않은 채 남아있었을 테니까…
내 보지가 오빠의 입가에 제대로 자리가 잡히자
오빠는 내 엉덩이에서 손을 떼어 홍미의 가슴을 만지려 했어.
하지만 내가 앞에 있는 걸…
잘 닿지 않았지.
그렇게 허우적대는 오빠의 손을 홍미가 잡아주었어.
난 몸을 앞으로 잔뜩 숙여
홍미의 몸이 조금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했어.
홍미는 오빠의 손을 잡아 자기 가슴에 갖다 대었어.
오빠는 홍미의 가슴을 만지다가 한쪽 손을 밑으로 내려뜨렸어.
그리고는 엄지손가락으로 홍미의 클리토리스에 넣었지.
비록 뒤에 있어서 내가 볼 수는 없었지만,
순간 터져 나온 홍미의 신음에 나는 홍미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
보지 속에는 울퉁불퉁한 자지가 박혀 있고,
손가락은 또한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건드리고 있었으니까,
하늘로 솟구쳐오르는 기분이었을 거야.
오빠의 혀놀림에 나도 그런 기분이었으니까.
침대가 거칠게 출렁거리기 시작했어.
오빠의 혀가 보지에서 떨어지고
대신 입에서 거친 신음이 새어나오기 시작했어.
홍미가 크게 움직이고 있었어.
절정이 다가오고 있는 거야…
하지만 오빠는 쉽게 사정하지 못해…
그것이 더욱 짜릿한 자극이겠지.
이윽고 홍미가 마치 울음소리같은 긴 탄식을 내뱉고는
내 등에 엎어져왔어.
오빠가 일어났어.
그리곤 지친 듯 퍼진 홍미를 침대 위에 뉘였지.
오빠는 벗어놓았던 바지에서 허리띠를 풀어냈어.
그리곤 홍미의 허리띠도 빼냈지.
경아야, 니가 먼저 누워.
난 침대에 똑바로 누웠어.
오빠는 내 양 손목에 허리띠를 바짝 좁혀 채우고는
양 침대 기둥에 묶기 시작했어.
난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했어.
홍미가 웃긴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었지.
난 잠시 후, 침대에 큰 대자로 팔을 펼친 채 고정되고 말았어.
다리는 그냥 있었지만…
홍미야, 경아위에 누워.
홍미가 잠시 갸웃하더니 웃기 시작했어.
경아가 아플텐데…
난 아프고 뭐고 혼자 마구 흥분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상황이 돌아가는 것만 보고 있었어.
이윽고 홍미가 조심조심 내 위에 누웠어.
하지만 내가 무슨 퍼대기도 아니고 그게 잘 되나…
어찌어찌 겨우 내 위에 겹쳐서 누운 거야.
머리가 안 부딪히도록 머리는 서로 반대로 약간씩 돌리고…
난 지금 우리의 모습이 오빠 눈에 어떻게 보일까 너무 궁금했어.
오빠 지금 우리 어떤 모습이야?
뭐가 보여?
다리 벌려봐, 둘다.
우리는 꼬물꼬물 조심스레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어.
거미 같겠다.
경아야, 밑에 안 아파?
몰라, 오빠, 빨리 해
왜 그렇게 조바심이 났을까…
지금 보지 두 개가 오빠를 향해 겹쳐 열려 있는 거야.
오빠는 우리의 보지를 위아래로 슬쩍 슬쩍 건드리더니
칭칭 동여매인 자지를 먼저 내 보지 속에 넣었어.
까톨한 느낌의…
처음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물체가 내 속으로 들어왔어.
난 그 때 미쳤었나봐.
너무도 신기하고 엄청난 자극에 꿈틀하는 바람에
그만 홍미가 내 위에서 떨어지고 만거야.
홍미는 이번엔 다시 올라와서는 양 팔로 잘 버티고 섰어.
그러자 오빠는 내가 무거워할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홍미의 허리를 양 팔로 받쳐 올리고는 몸을 숙여
홍미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어.
밑의 보지는 자지로 박고…
위의 보지는 입으로 빨고…
홍미의 양 팔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어.
오빠도 무거웠는지 홍미 보지를 얼마 빨지 못하고는,
베개를 가져와 내 배위에 올려 홍미가 바로 닿지 않도록 했어.
난 갑자기 홍미 가슴을 만지고 싶었어.
하지만 내 팔은 양 쪽으로 묶여 있었어.
솔직이 풀려하면 그냥 끼운 거니까 조금만 힘을 주면 빠졌을 거야.
근데 왜일까…
난 마치 최면에 걸린 것처럼 팔을 꼼짝도 안하고 있었어.
난 지금 묶여 있어.
몸의 자유를 완전히 박탈당한 채, 강간을 당하고 있는거야.
난 그런 상상 속에 푹 파묻혀 있었어.
홍미가 불편했나 봐.
허리가 아팠는지…몸을 뒤척였어.
그러자 오빠는 내 보지 속에서 자지를 빼선
단숨에 홍미 보지 속에 찔러 넣었어.
홍미의 몸이 꿈틀하는 게 배위의 베개를 통해 전달되어 왔어.
홍미의 머리랑 상반신의 반 쯤은 이미 침대에 떨어져 있었지.
다만 보지만이 내 위에 걸쳐진 채
오빠의 자지에 박히고 있었어.
곧 오빠는 또 홍미의 보지 속에서 내 보지로 옮겨왔어.
내 속에 다시 한번 파도가 치기 시작했어.
난 그 때 순간적으로 두 번 떨어졌어.
너무 흥분했었었나 봐…
다시 오빠는 홍미의 보지 속으로…
또 내 속으로…
다시 홍미한테로…
나한테로…
그렇게 우리는 오빠 앞에 다리를 한껏 벌린 채 오
빠의 자지를 맞아들이고 있었지.
완전히 무방비상태로…
찔러 줘 오빠…
먹어 줘 오빠…
내 보진 오빠 거야…
막 찔러 막 찔러…
나도 모르는 새에 나는 그렇게 마구 소리치고 있었어…
홍미는 쾌감에 젖으면서도 역시 불편했던지…
아니면 그런 변태취미에 물들었는지
몸을 일으켜선 반대로 돌렸어.
즉, 내 위에 마치 개처럼 엎드린거야.
난 알 수 없는 감정으로 홍미에게 키스를 했어.
홍미도 말없이 지극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어.
오빠는 이번엔 백이 된 홍미의 보지 속에 자지를 찔러넣었어.
홍미는 온 표정을 일그러뜨리면서 나의 입술에 마구 입술을 부벼대었어.
마치 뱀처럼 꿈틀거리면서…
오빠, 싸!
우리 배 위에 싸!
오빠의 입에서 알 수 없는 신음이 높아지고 있었어.
오빠도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던 거야.
두번째라서 그런지 이번엔 참 오래 갔었나 봐…
드디어 홍미의 보지 속에서 거칠고 빠르게 들락거리던
오빠의 자지가 빠지면서 정액이 내 배위로 터져나왔어.
홍미는 탈진했는지 내 몸 위에 털퍽하고 엎어져 버렸어.
내 배위에 뿌려져 있던 오빠의 정액이 마치 접착제처럼 …
홍미와 나 사이에 번져묻었어.
오빠는 침대 밑에 주저앉아버렸어.
그렇게 한참을 헐떡거리고 있던 우리 셋…
홍미가 먼저 몸을 일으켰어.
그리곤 내 옆에 쓰러지듯 누웠지.
내가 고개를 들어보니 홍미의 배에 오빠의 정액이 묻어 있었어.
난 어느 틈엔가 풀어진 손으로 홍미의 미끈거리는 배를 쓰다듬었어.
왜 그랬을까…
마치 정액을 발라주듯…
홍미도 웃으며 내 배를 문질렀어.
내 손에 묻은 정액을 난 입에 댔어.
시큼한 냄새…
오빠는 이제는 완전히 방바닥에 뻗어 누워 있었어.
정력도 약한 사람이 오늘 무리했을 거야…
우리는 뻗어 누운 오빠를 보면서 웃었어.
그리곤 같이 샤워하러 들어갔지.
오늘을 위해서 일부러 조금 비싼 곳을 잡았기에
시설은 제법 좋은 곳이었어.
욕실도 제법 넓은 편이었어.
난 푹푹 꺾이는 오빠의 팔을 잡아 끌어 욕실로 들어갔어.
그리고 우리 셋은 샤워기 하나로 서로의 몸을 씻어주었지.
난 가슴이 크지만, 홍미의 가슴은 예뻐.
오빠는 홍미의 몸, 특히 배에 묻은 정액을 비누로 찬찬히 씻어주면서
홍미의 가슴을 부드럽게 만졌지.
난 오빠의 자지를 비누로 씻어주었어.
서비스는 철저히, 그렇지?
씻고 나와 우리는 셋이 같이 알몸으로 침대에 들어갔어.
오빠가 가운데 눕고, 우린 양쪽에 하나씩 팔을 베고 누웠지.
벌써 새벽 세 시가 가까와지고 있었어.
우리가 들어온게 열두 시 쯤이었으니까…
세 시간이나 우린 섹스를 했던 거야.
홍미는 열두 시부터 아르바이트가 있었는데…
나도 열 시에는 가게에 나가야했어.
오빠야 자유직업이니까 괜찮겠지만…
내가 얼마 전에 들은 새로 나온 사오정 시리즈를 얘기하기 시작했어.
근데 불과 오 분도 못 되어 오빠의 코고는 소리가 들려오는 거야.
홍미랑 우린 기가 막혀서 잠깐 웃다가…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해서
난 몸을 일으켜 오빠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어.
오늘 무리했지…
작게 오그라든 오빠의 자지가 그렇게 거칠게
우리들의 몸을 꿰뚫었었다니 신기도 하여라…
내가 혀로 톡톡 건드렸더니 자지가 다시 꼬물꼬물 일어서는 거야.
홍미랑 난 까르르 웃어버렸지…
그리곤 우리도 정신없이 잠에 떨어져버렸어.
우리가 깨어난 건 프론트에서 걸려온 전화벨소리 때문이었어.
시계를 보니 열한 시 반이더라구.
난 죽었지…
급히 가게에 전화해서 오늘 몸이 아파 못 나가겠다고
열심히 뻥을 치고…
홍미도 아르바이트에 전화해서 못간다고 했어.
사실 늦더라도 가겠다고 자꾸 그러는 걸 내가 막았어.
오빠도 은근히 같이 있기를 바라는 것 같았고…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다 오늘 빵꾸 내고…
우리는 서둘러 샤워하고 옷 챙겨입고 호텔을 빠져 나왔어.
호텔을 나온 우리는 격렬한 허기에 휘청였어.
오빠가 어제밤에 대한 고마움이었는지 회를 사주겠다고 했어.
그래서 우린 회집에 가서 소주랑 광어랑 농어랑 시켜놓고
퍼지게 먹었지.
홍미가 누군지 가명이니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오빠는 알거야.
이게 오빠랑 나누었던 기억 중에서 가장 야한 기억이야.
어쩜 난 미친 짓을 한 건지도 몰라…
세상에 어떤 여자가 지가 사랑하는 남자를,
그것도 자기 친구와 같이 자게 내버려두겠어…
하지만 난 오빠가 그런 망상이랄까 소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해 주었어.
그렇게 오빠를 사랑했던 거야.
나말고 또 오빠한테 그렇게 해 줄 수 있는 여자가
있을 것 같아?
내 돈으로 와인 사고…잔 준비하고…
야밤에 먹을 도시락에 반찬에…
거기다 친구까지 데리고 와서,
같이 먹게 해주는 여자가 어디 있냐구.
내가 더러웠어?
남들이 그렇게 얘기한다 해도 오빠는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
내가 대학을 못 나왔다는 게 마음에 안들었어?
우리 집 대학보낼 형편 안 되었어.
그래서 오빠가 나보다 더 사람을 알고 세상을 알아?
우리 집이 가난한 게 싫었어?
오빠네 집도 그리 유복한 게 아니라는 거 잘 알거야.
내가 탤런트들처럼 쭉쭉빵빵이 아니라서?
오빠가 좋아하는 황수정처럼 이쁘지 못해서?
좋아, 그건 인정해.
하지만 그런 걸로 나를 받아들이지 못했다면
난 웃을 수 밖에 없어.
차가운 비웃음이야.
기억해, 오빠.
이 세상에 나만큼 오빠한테 해 줄 사람 없어.
나만큼 오빠 사랑할 수 있는 여자 없어.
내가 왜 이런 얘길 여기에 올리는 줄 알아?
내가 그렇게 하는 얘기가 과연 내 자화자찬인지 아닌지
다른 사람한테도 물어보고 싶기 때문이야.
그래서 오빠가 놓친 여자가 얼마나 아까운 여자인지
알게 해주고 싶어서 올리는 거야.
고작 섹스 갖고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느냐고 할 지도 몰라.
하지만 난 아직 너무 젊어.
이 나이에 그럼 뭘 갖고 사랑을 이야기하지?
다른 애들처럼 타령하고, 울고, 편지 쓰고 그러면서?
난 내 사랑을 이렇게 온몸으로 보여줄 수 밖에 없었어.
그리고 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해.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방법이고…
또 난 내가 한 사랑에 대해서 떳떳해.
하지만 오빠는 나한테 너무 안 보여줬어.
오래 전에 잠꼬대로 옆에서 자고 있던 나를
꼬옥 끌어안으면서 사랑한다고 했던 말…
오빤 기억에 없다고 하지만, 난 분명히 들었어.
그리고 그 말이 사실이라고 생각해.
오빤 분명히 가슴 속에서 나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나한테 한번도 말하지 않았어.
아마도 그 말조차 듣지 않았더라면
아마 훨씬 더 빨리 우린 끝났을 거야.
나 오빠한테 정말 너무 받은 마음이 없어…
그 잠꼬대 한마디에 그동안 버텨왔어…
오빠랑 헤어진 거 난 후회 안해.
하지만 오빠는 후회해.
내가 울고 아파했던 만큼, 후회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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