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탕 이야기..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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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오피스텔이 그리 가깝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거의 매일 가다시피 했지요..
오가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거기 있을수 있는 시간은 두시간 남짓이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물론 그분도 좋아하셨구요..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청소하다가 보이는 긴 머리카락에
신경이 쓰이곤 했지요..
처음엔 제 머리인가 생각했었는데, 사실 그건 그렇게 믿고
싶었을뿐.. 긴 생머리인 제 머리와는 다른.. 염색한
퍼머 머리라는건 누구라도 쉽게 알수 있었지요..
참다 참다 어느날.. 처음으로 그분께 대들었습니다..
여기까지 다른 여자를 끌어들이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제발 다른건 몰라도 이곳에만은 다른 여자를 들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막 울면서 대들었죠..
그분, 가만히 듣고만 계시더군요.. 빙긋이 웃으시며........
그렇게 한참 대들다가 쪼그리고 앉아서 훌쩍거리는데..
그분이 물으셨어요..
"다 끝났니?"..
"네에"..
"이리와".................
그날은 참 격렬했던거 같습니다..
나름 처음으로 그런 모습을 보이며 질투를 하는 내모습이
귀여우셨던지..
아니면 내 남자를 뺏기기 싫다는 제 욕심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하여간 그날은 다른 날과는 무척 달랐던거 같아요..
그분 품에서 절정을 느끼면서..
난 이것으로 그 문제는 끝난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한동안은.. 별다른 일 없었구요.....
보통.. 휴일엔 오피스텔에 가지 못합니다..
남편도 집에 있고, 놀이방도 쉬는 날이고..
그런데 그 날은.. 남편이 직장 동료들과 함께..
근처 낚시터(의자 놓고 낚시하는곳이 있데요)에 간다며
같이 가자고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갑자기 몸이 안좋다는
핑계를 대었고 그래서 남편은 아이만 데리고 낚시터로 갔지요..
가자마자.. 꽃단장을 하고.. 오피스텔로 갔습니다..
갔더니............
어떤 여자가 식탁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더군요..
내 가운을 입고.....
그거 보고는 돌아버렸지요..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는 몰라도...
식탁을 뒤집어 엎고, 여자를 밀치고 때리고...
그런 난리가 나자.. 삼촌이 샤워하다 말고 뛰어나오셨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제가 말려도 말을듣지 않자,
급기야 때리시더군요..
제 기억으로.. 맞아본게 그때가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눈앞에 별이 번쩍하고.. 그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 뇌리를 때리데요..
이어지는 그분의 말씀..
"니년이 뭔데 지랄이야?.. 같이 잔 년 마다 데리고 살아야한다면
마누라가 수백명은 되겠다! 꺼져버려, 재수없는 년아!"..
그래도 제가 조카며느리라는건 차마 말씀 못하시더군요..
잘못된 일이었다는건 아셔서였을까요?
하여간 그 말 한마디에 긴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사랑도 뭣도 아닌 단지 새로운것, 색다른것에 대한 추구였고..
성적 호기심의 충족이었을뿐이라는걸....
그러고보면 그분이 거짓말하셨던것도 아니예요..
단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신적은 없거든요......
이렇게 시간이 지난 후에 그때일을 회상해봐도..
그분이 밉지는 않습니다...
그 이후로도 몇번 부딪친적은 있지만,
왠일인지 저를 피하시는것 같았구요..
그렇게 그분과의 일은 추억으로 남게되었지요..
다시 기회가 온다해도 그분과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영원한 사랑, 진짜 사랑이 있다고 믿을만큼
순진하지도 않거든요........
=============================================================================
쓰고보니 정말 재미 없네요..ㅠ.ㅠ
뭐 좀 색다른걸 넣어보려해도.. 특별히 기억나는 일은 없고..
표현을 좀 야하게 해보려해도..
재주가 부족하구요.....ㅠ.ㅠ
하여간 일단은 여기서 끝입니다..
싱겁죠?..........
다음 이야기는................. 다음 이야기요???
글쎄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다면.. 해볼수도 있구요..^^*
하여간 관심있게 지켜봐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쪽지(몇통 오지도 않았지만)에 일일이 답장 못드려서 죄송하구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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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의 매일 가다시피 했지요..
오가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거기 있을수 있는 시간은 두시간 남짓이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물론 그분도 좋아하셨구요..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청소하다가 보이는 긴 머리카락에
신경이 쓰이곤 했지요..
처음엔 제 머리인가 생각했었는데, 사실 그건 그렇게 믿고
싶었을뿐.. 긴 생머리인 제 머리와는 다른.. 염색한
퍼머 머리라는건 누구라도 쉽게 알수 있었지요..
참다 참다 어느날.. 처음으로 그분께 대들었습니다..
여기까지 다른 여자를 끌어들이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제발 다른건 몰라도 이곳에만은 다른 여자를 들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막 울면서 대들었죠..
그분, 가만히 듣고만 계시더군요.. 빙긋이 웃으시며........
그렇게 한참 대들다가 쪼그리고 앉아서 훌쩍거리는데..
그분이 물으셨어요..
"다 끝났니?"..
"네에"..
"이리와".................
그날은 참 격렬했던거 같습니다..
나름 처음으로 그런 모습을 보이며 질투를 하는 내모습이
귀여우셨던지..
아니면 내 남자를 뺏기기 싫다는 제 욕심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하여간 그날은 다른 날과는 무척 달랐던거 같아요..
그분 품에서 절정을 느끼면서..
난 이것으로 그 문제는 끝난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한동안은.. 별다른 일 없었구요.....
보통.. 휴일엔 오피스텔에 가지 못합니다..
남편도 집에 있고, 놀이방도 쉬는 날이고..
그런데 그 날은.. 남편이 직장 동료들과 함께..
근처 낚시터(의자 놓고 낚시하는곳이 있데요)에 간다며
같이 가자고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갑자기 몸이 안좋다는
핑계를 대었고 그래서 남편은 아이만 데리고 낚시터로 갔지요..
가자마자.. 꽃단장을 하고.. 오피스텔로 갔습니다..
갔더니............
어떤 여자가 식탁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더군요..
내 가운을 입고.....
그거 보고는 돌아버렸지요..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는 몰라도...
식탁을 뒤집어 엎고, 여자를 밀치고 때리고...
그런 난리가 나자.. 삼촌이 샤워하다 말고 뛰어나오셨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제가 말려도 말을듣지 않자,
급기야 때리시더군요..
제 기억으로.. 맞아본게 그때가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눈앞에 별이 번쩍하고.. 그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 뇌리를 때리데요..
이어지는 그분의 말씀..
"니년이 뭔데 지랄이야?.. 같이 잔 년 마다 데리고 살아야한다면
마누라가 수백명은 되겠다! 꺼져버려, 재수없는 년아!"..
그래도 제가 조카며느리라는건 차마 말씀 못하시더군요..
잘못된 일이었다는건 아셔서였을까요?
하여간 그 말 한마디에 긴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사랑도 뭣도 아닌 단지 새로운것, 색다른것에 대한 추구였고..
성적 호기심의 충족이었을뿐이라는걸....
그러고보면 그분이 거짓말하셨던것도 아니예요..
단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신적은 없거든요......
이렇게 시간이 지난 후에 그때일을 회상해봐도..
그분이 밉지는 않습니다...
그 이후로도 몇번 부딪친적은 있지만,
왠일인지 저를 피하시는것 같았구요..
그렇게 그분과의 일은 추억으로 남게되었지요..
다시 기회가 온다해도 그분과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영원한 사랑, 진짜 사랑이 있다고 믿을만큼
순진하지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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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정말 재미 없네요..ㅠ.ㅠ
뭐 좀 색다른걸 넣어보려해도.. 특별히 기억나는 일은 없고..
표현을 좀 야하게 해보려해도..
재주가 부족하구요.....ㅠ.ㅠ
하여간 일단은 여기서 끝입니다..
싱겁죠?..........
다음 이야기는................. 다음 이야기요???
글쎄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다면.. 해볼수도 있구요..^^*
하여간 관심있게 지켜봐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쪽지(몇통 오지도 않았지만)에 일일이 답장 못드려서 죄송하구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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