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야설

돈이면 다 되는 세상.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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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그야말로 천혜의 자연을 가진 축복받은 땅이라 여겨졌다.



동강을 구비구비 지나 맑은 공기에 차창을 모두 열라고 박기사에게 말했다.



한참을 거슬러 올라간 산속에 있는 무슨 요새같은 카지노..



이곳이 바로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유일한 카지노라는 그곳이다.



하나 신기한것은 차담보 대출이란 간판이 왜그리도 많은지...







우선, 메니저를 불러 계좌이체로 10억을 카지노 구좌에 넣었다. 그리곤 칩을 바꾸고..



자리에 앉아 몇천원 배팅하는 사람들.. 그들의 표정에선 흥미라고는 보이지 않았다.



다들 그렇게 자리를 차지하고 그 자리에 앉아 편히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그 자리를 판다고 했다.



어떤 아주머니에게 10만원을 던져주고 비켜달라고 하니 그 돈을 움켜쥐곤 얼른 자리를 뜬다..







술,여자,도박,마약 이렇게 인생을 종치는 과정의 나열이라더니 노름은 정말 흥미있었다.



물론 돈을 읽고 따고를 떠나 그러한 분위기가 나에게는 맞는것 같다.







두어시간 돈을 좀 잃고 밖으로 나갔다. 수염을 기른채 폐인의 모습을 한 남자들도 여럿 보였고,



바쁘게 연락하며 돈을 빌려주는 일종의 사채업자들도 간혹 보인다..







카지노 로비에 앉았다. 담배를 하나 피며 소파에 기대고 있는데 옆에 자리에 부부로 보이는 서른 중반의



부부가 서로 아무말 없이 멍하니 앉아있다.



남자와 눈이 마주치니 슬그머니 말을 걸어온다..



"좀 이기셨어요?



"그냥 그렇습니다."



"빨리 그만두세요. 못이깁니다."



"전 그냥 재미로.."



"저희도 재미로 했다가 이지경이 된건데요 뭐.."



"많이 잃으셨나요?"



"그냥 좀 잃었습니다."



옆에 부인이 한마디 거든다.



"이사람 말리러 왔다가 저도 빠져버렸어요.."







왠지 측은한 생각이 든다.



남자는 지극히도 온화한 인상에 수염만 깎아낸다면 그야말로 호남형인 인상이었고



여자는 아담한 키에 보조개가 보이는 귀염상의 얼굴이었다.







"아이는 있으세요?"



"2년째 도박만 하고있는데 아이가 생길 시간이 있나요.. 이거하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납니다."







이 사람들에게 카지노란걸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돈이 조금 있는데 같이 하실래요?"







남자는 의아하게 나를 쳐다보고 여자는 눈이 반짝이더니 얼른 나에게 묻는다.."







"얼마나 있으신데요? 몇천만원이라면 몰라도 몇푼안되면 얼마 하지도 못해요.."







우선 부부와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



식사나 하시죠..



계좌 이체를 해준 메니져를 불렀다.



어디선지 몰라도 건장한 체격의 그는 곧 나타났다.



"식사를 좀 해야겠는데..."



"모시겠습니다."



"같이 가시죠?"







이 두부부는 메니져의 행동에 서로 소근소근 거리더니 이내 나를 따라 귀빈 식당에 자리하게 되었다.



속이 쓰리다는 말에 해물탕과 한식 위주로 밥을 시켜놓고 함께 식사를 했다.







오늘 10억을 입금했고 그중 1억을 가지고 놀다가 따지도 잃지도 않고 그냥 그렇다는 얘기를 하자



어떻게 해서든 나를 통해 자신들의 인생역전을 노리는 듯한 야수로 돌변한 부부..







뭐하는지, 결혼은 했는지, 자기들은 집도 날리고 가족,친구 모두 다 떠났고 등등..



삶의 넋두리만 읊어대고 있다.







자 그럼 같이 가실까요?



제가 두분에게 칩을 드릴만큼 드릴테니



만약 따게 되면 그중 반을 가져가시고 잃으면 그냥 운이 없다고 생각하자는 나의 제안에



카지노란건 돈이 많으면 따게되어있다는 둥 믿으라는 둥 어떻게 해서든 나와 함깨하고픈 그야말로



눈에 뻔히 보이는 아부와 애교와.. 이런게 카지노의 모습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우선, 블랙잭에 앉았다.



50만원씩 배팅하고 남자는 마지막 카드오픈 자리에 앉았다.



한시간여를 놀고난 결과는 우리 세사람 한 2천만원 가량 이긴것 같다..



"그만합시다." 피곤하네요.."



자리를 KEEP 해두고 두사람은 나를 따라 나왔다.



"저.. 저희는 조금만 더할게요. 방에 올라가서 좀 쉬시죠.."



"근데요, 뭐하나만 더 물을게요.. 얼마를 잃으셨나요?"



"한 오억정도 됩니다."



......







"그럼 제가 원래 있던 돈 2천하고 지금 딴돈 2천하고 그거로 한번 해보세요."



그냥 그 착하게 생긴 부부에게 게임을 하고 싶었다.



내가 앉아서 돈을 따봤는데 그렇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오히려 이 두부부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나는 더 흥미있는건 왜일까. 나에게는 이런 카지노도 흥미의 대상이 아닌것인가...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귀인을 만났네요.. 허허"



"오늘 정신차리고 만회를 한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방에 올라왔다.



제법 고급스럽게 꾸며놓은 이방은 아무에게나 주는 방같지는 않았다.



가을 바람이 제법 쌀쌀한 바깥공기가 마시고 싶어 방문을 활짝 열었다.



그리곤 씻지도 못하고 잠이 들어버렸다.



일어나니 새벽두시다. 갑자기 잠이 깼다.



세수를 대강하고 밑으로 다시 내려갔다.



그 두부부는 자리를 옮겨 바카라 테이블에 앉아있다.



남자는 한 2천만원정도 올린 상태고 여자는 칩이 하나도 없었다.



계속해서 남자에게 칩을 달라고 하지만 남자는 절대 줄수없다는 강경한 태도..



어차피 두부부가 함께하는 돈이지만 그순간 만큼은 남남같이 보였다.



여자가 밖으로 나가 멍하니 소파에 앉아있다.



"좀 운이 없으셨나봐요.."



"네.. 좀."



"같이 하시지 왜 따로 하셔서..."



"이젠 돈을 따고 잃고를 떠나서 자리에 앉아 칩을 두고 가슴이 뛰는 그런게 좋습니다."



"아무리 신랑이라지만 그사람이 게임하는건 남이 하는거예요."







한동안의 침묵이 흘렀다.







"저기요"



여자가 살며시 말을 꺼낸다.







"혹시 돈 좀 더 없으신가요? 따면 아까것도 갚고 더 드릴게요.."



"한번 믿어보세요. 제가 보통 느낌이 잘 안오는데 지금 느낌이 좋거든요.. 예?"







아주머니를 보고있자니 인간의 가장 바닥까지 갈만큼 다간 그런 눈빛이다.



너무나 간절해서 눈망울이 빛날정도의 눈빛을 나에게 보내고 있다.







그냥 재미삼아 말을 던져봤다.



"제가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뭐가 오는게 있어야 하는데 만약 또 잃으면 저는 어떡하나요.."



"또 잃으면 여기서 홀딱벗고 춤추라면 춤이라도 출게요. 한번만 믿어보세요.."



"얼마드려요?"



"얼마 해주실수 있는데요?"



"저하고 한번 하실래요?"



"뭘요?"



"그거...."







여자가 결심하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방으로 따라들어온 여자..



룸서비스를 시켜 방으로 칩을 가져오라고 했다.



몸집에 비해 가슴이 크고 솟았으며, 해를 보지않고 도박만 해서인지 피부는 너무나 하얗고 투명한...



하지만 화장도 하지않고, 머리도 제멋대로 묶어놓은 그 여자는 인간이라기 보다는 도박에 미친



동물같이 보이기만 했다.







"아줌마 한참동안 안씻었죠?"



"얼른 씻을게요. 죄송해요.." 욕실로 들어간다.



"아니,아니 앉아봐요.."







백만원짜리 칩 30개를 테이블에 올려두었다. 그리곤 아줌마와 게임을 하고싶었다.



인간과 노예의 게임.







"이제부터 하나하나 내가 원하는걸 해줄때 마다 이 칩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그걸 아줌마가 입으로 물어올리세요. 그리곤 제 구두속에 넣으세요. 제 구두속 칩들은 아주머니께 됩니다."







모든 얘기에 고개만 끄덕인다. 빨리 뭐든지 하고 다시가서 도박하고 싶은 마음뿐인것 같다.







우선 겉옷을 다 벗으라고 시킨다. 나를 보면서



너무 빨리 벗어버려 재미가 없었다.



던져준 칩하나를 낼름 다가가더니 엎드려 입으로물고는 소파에 올려놓은 구두에 놓는다.



칩을 물때 보이는 뒷태, 팬티라이너인지 생리대인지 무언가가 안에있다.



냄새를 맡아보았다. 최소 3일은 갈아입지 않은 팬티같다. 냄새가 진동을 한다.



고상하게 단아하게 생긴 여자의 밑에서 나는 냄새.. 그것도 씻지 않아서 나는 냄새..



무척이나 흥분이 된다.



한참을 냄새를 맡다가 칩을 던진다. 그리곤 발가락으로 살짝 밟았다.



슬그머니 엎드려 나를 쳐다보던 여인은 이내 눈치챘는지 발가락을 혀로 핥아준다.



칩을 물고있는 그녀의 머리결을 내 발로 쓰다듬어줬다. 귀여운 강아지처럼.







칩 하나하나에 나도모르게 내가 해보고픈 모든 행위는 이어지고 있다.







나는 포경을 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돈도 없었고 누구하나 나보고 포경을 하라고 말을 해준 사람도 없다.



하지만 내물건은 어디가서도 꿀리지 않을 두께보다는 길이를 가지고 있다.



예전에 어떤 창녀가 미사일같다고 놀린 기억이 난다. 반만 넣으라며, 안에 닿아서 아프다며..







서로 씻을 이유가 굳이 없었다. 여인의 그 냄새가 그리 싫지 않았기 때문에...



바지를 벗고 입으로 오랄을 시켰다.



포경하지 않은 내물건을 보고 머뭇거리더니 이내 입속으로 넣어버린다.



갑자기 헛구역질을 한다.



표피속에 하얗게 묻어있는 오줌때를 느겼나보다.







"미안해요, 더럽죠?" 칩을 두개를 던졌다.



칩두개에 모든게 해결된다. 뒤로 돌아서주니 항문을 핥아주고 처음엔 오줌때가 역겨워 하도 침을 뱉길래



그 침 다시 핥아먹어야 한다니 나오는 침을 꿀꺼꿀꺽 삼킨다.







이번엔 침 세개를 던져주고 말했다.



"이번엔 참기 힘들거예요. 토해도 좋으니 꾹 참으세요.."



대답은 없다. 바닥에 칩 세개를 보았기 때문에..



싫다는 말은 더더욱 할수가 없다. 테이블에 아직 칩이 많이 남아있고,



잘은 몰라도 내가 엄청난 재력이 있는 사람이란걸 눈치챘기 때문에...







여자가 우는 모습이 보고싶었다.



내 길고긴 미사일을 아주 서서히 깊숙히 넣자마자 바로 헛구역질을 한다.



"이건 안돼요, 토하려구 그래요.."



"아줌마 말도 하지말고 소리도 내지 마요. 그순간 게임 끝나니까.."



"못하면 일어나서 그냥 나가세요. 가지신 칩은 드릴테니까.."







나와 게임을 하고있다. 도박은 돈을 따면 자리를 잃어나기가 힘들다. 더 딸수있다는 희망때문에..



그녀역시 나에대한 희망이 있다. 이건 운에 좌우되는것도 아닌 그녀가 참아내기만 하면 승리하는



카지노보다 훨씬 승률이 좋은 게임이다.







다 넣기도전에 바닥에 토를 한다. 여자의 눈은 충혈되어 벌겋게 변해있고 콧물, 찐덕한 침...



토하는 순간에도 계속 밀어넣었다.. 이느낌 정말 좋다. 관계를 가지는것보다 더 좋다..



10여분간을 그렇게했다. 이제 여자는 더이상 구토할게 없어 헛구역질만 계속 해대고 있다.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 모든 물이 말라버렸나보다..



바닥에 오줌도 싸놓았다. 토하면서 그녀도 모르게 싸놓은거 같다..



벌써 한번 사정을 했다.. 그녀의 충혈된 눈을 보면서..



나를 증오하듯이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 너무나 좋다...



칩 다섯개를 던져주었다.. 이젠 손으로 주으라고 했다.. 기어가서 줍는건 이제 식상하다.







남편은 여자를 찾지도 않는가보다..







씻지도 않고 팬티만 들추고 삽입을 했다.



욕실 거울을 쳐다보라고 시키고 난 그녀의 거울에 반사된 얼굴을 쳐다보며 삽입을 반복한다.



난 악마과 되어있고, 그녀는 울고있다..



머리카락을 채로 움켜잡고 마구 흔들었다.



작은 체구의 그녀는 질의길이도 짧은것 같다. 다 들어가지 않을정도다..



그렇게 그렇게 욕실에선 그녀의 눈물과 죽여버리고 싶은 증오의 눈빛..



더 괴로워하라고 갖은 학대를 다하는 악마.. 그 둘뿐이다..







삽입을 멈추고 빼버렸다.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그녀... 머리위에 사정했다. 그 상태로 가만히 앉아있다..



"이제 된거죠?"



"그대로 좀더 있으세요.."



갑자기 배가 아프다...



변기에 안자마자 설사가 주루룩 나온다..



여자는 그소리를 듣고도 아무런 반응도 없다..



아줌마.. 이리와봐요.. 이제 저 칩 다줄께 삼천 가져가면돼...



대신.. 하나만 더...







여자는 내 항문에 묻은 변을 혀로 핥아내고 있다..



아주 깨끗이..



욕실 바닥에 눕혀두고 그위에 올라타서 입주변으로 항문을 들이대고 아예 눌러버렸다..



혀인지 코인지 모르지만 나쁜 느낌은 아니다.







또다시 꼬로록 소리가 나더니 설사가 터져버렸다..



그녀의 얼굴을 범벅으로 만들어버렸고.. 난 샤워를 시작한다..



바닥에 주저앉아 한참을 운다..



소리내지 않고 하염없이 울어댄다...







그렇게 그녀는 삼천만원을 가져간다..



나는 안다.. 삼천만원이라는 돈이 얼마나 큰지...



하지만, 그녀처럼 그렇게 빨리 결단을 내리고 나를 따라 나서는것.



갖은 괴로움도 다 참아내고 미친사람이 되는것은 다름아닌 도박의 힘이요 돈의 힘이다..







인사도 하지않고 나가버리는 그녀가 갑자기 뒤돌아보며 묻는다.



"혹시 전화번호라도 알려주실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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