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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일기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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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일기(7)



“안주는 회로 사왔는데 어때요?”병실로 들어서서 문을 걸고 봉투를 들어 보이며 말하자







“좋아요 아주”환하게 웃었다.







“어머 도망간 며느리도 이 냄새에 반해 돌아온다는 구이네 구이, 선생님 사모님도 이 냄새 맡고 왔으면 좋겠다”







난 환자 침상에 달린 식탁을 펼치고 그 위에 회가 든 스티로폼 상자에 든 회며 상추 깻잎에







그리고 냉이고추 간장 초고추장 된장 등을 펼치고도 하나가 더 있어 열었더니 거기에는 도망간







며느리도 그 냄새에 돌아온다는 전어 구이가 두 마리 있기에 아무런 생각 없이 농담처럼 한다고 하였다.







“그년 이야기를 이 자리에서 뭣하게 해요?”갑자기 찢어지는 듯 한 말이 침묵으로 일관 하였다가 술 덕에 밝아진 분위기를 더욱더 서먹서먹하게 만들었다.







“...................”난 얼어붙고 말았다.







“다시는 그년 이야긴 하지 말아요, 자 잔 받고”소주 병마개를 돌려 따더니 웃으며 말하였다.







“죄송해요 아니요 제가 먼저 따라 드려야죠, 주세요”하고 병을 쥐자







“누가 먼저면 어때요, 자 받아요, 어서”하기에







“네”하고 대답을 하고 잔을 들자 환자는 내 잔에 가득 따라 주었다.







“선생님도 받으세요, 자”하고 나도 웃으며 소주병을 들었다.







“그래요 같이 마셔요”하며 따라 준 술을 단번에 마시기에 나도 웃으며 그대로 잔을 비웠다.







그러나 환자와 나는 술을 마시기만 하였지 어떤 다른 말은 서로 한참을 안 하였다.







“참 선생님은 애인 없어요?”한참을 술을 마시다가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흐흐흐 마누라도 고자라고 도망을 간 마당에 애인이 있다 한들 오겠어요? 없지만....”하고 말을 흐렸다.







“....................”기껏 말을 건 것이 또 자충수를 둔 샘이었다.







“남자 구실도 못 하는 놈 뭐가 좋다고 오겠어요, 흐흐흐”그렇게 말을 하는 환자의 말끝은 거의 울음에 가까웠다.







“치료를 하면 가능하다고 안 하던가요? 제발 절망을 하지 말고 희망을 가져요, 네~”그 환자의 빈 잔에 술을 채워주며 말하였다.







“흐흐흐 희망? 좋은 말이죠, 하지만.......”술병을 쥐고 잔을 비우고 또 잔을 비우더니 말릴 틈도 없이 계속 마셨다.







“저와 함께 노력을 해 봐요”하고 술병을 빼앗으며 말하자







“난 요 이래도 지금껏 여잘 돈으로 사고파는 물건이란 생각은 단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진짜로”술병을 빼앗기자 잔을 내밀며 말하였다.







“저를 샀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치료비를 준다고 생각하면 되잖아요, 안 그래요?”환자의 잔을 채워주며 말하였다.







“치료비라 흐흐흐 치료비?”술을 들이 키고 말을 하며 창밖을 보며 어 슬픈 미소를 지었다.







“그래요 치료비”하고 치료비란 말에 강하게 강조하였다.







“흐흐흐 치료비라 흐흐흐”아예 흐느끼기 시작을 하는지 눈물이 글썽거렸다.







“그렇지 않다면 전 내일 날이 밝는 대로 가겠어요, 다른 간병인 구하시고”난 환자의 눈치를 살피며 단호하게 말하였다.







“그냥 간병만 해 주면 안 되나요?”손등으로 눈에 고인 눈물을 훔치며 물었다.







“전요 다른 간병인에 비하여 일당도 높거든요 그런데 많은 일당을 주고 구태여 저 같은 간병인을 둘 필요가 뭐 있어요?”하고 말하였다.







보통 간병인이 하루 종일 간병을 하면 5~6만원이면 족하였지만 난 기본이 10만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야 그렇지만 그래도 그냥 간병만 해 줘요”하고 환자가 내 손을 잡으며 말하였다.







“아뇨, 그렇게 하긴 싫어요, 싫어”난 환자가 날 원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단호하게 잘라 말하였다.







“정말 날 치료를 해 볼 심산인가요?”아주 어조가 공손하여 졌다.







“네, 허락만 한다면”하고 강하게 대답을 하자







“어떤 방법으로?”다시 술잔을 내 앞에 내밀며 물었다.







“그건 지금 말을 할 수가 없어요, 그때그때 달라지니까요”잔을 채워주며 말하자







“...................”잔을 들고 뭔가 곰곰이 생각을 하는지 창밖을 바라보며 말을 안 하였다.







“그럼 전 내일 아침 집에 갈 준비를 해야겠어요”난 기선을 잡았다고 확신을 하고 침상 밑으로 내려가 내 소지품이 든 가방을 들었다.







“해.....해 봅시다 해 봐요”환자가 놀라며 손을 저으며 말하였다.







“정말이죠? 다른 말하기 없기예요?”가방을 다시 내려놓으며 말하자







“휴~고집 하고는”얼굴이 밝아지며 웃음을 보였다.







“그럼 말 나온 김에 잠시 제 나름대로의 검사를 해 보겠어요 어때요?”나도 웃으며 말하였다.







“어떤 검사?”놀라며 물었으나







“해 보자고 한 마당에 일체 질문은 안 받아요”하며 난 침상에 달린 환자용 식탁에서 안주며 소주를 모조리 냉장고 안에 넣고







식탁을 제자리에 내리고는 욕실 겸 화장실로 가서 깨끗한 타월에 물을 적셔서 가지고 한자 옆으로 갔다.







“누워요 어서”환자를 침상위에 누우라고 명령을 하자







“알았어요, 갑자기 불안하게 그래요”하면서도 순순히 내 말에 따라 침상위에 들어 누웠다.







“먼저 상태를 보겠어요, 놀라지 말아요”하고는 난 환자복 아랫도리를 밑으로 당겼다.







“아니 무슨 검산데”놀라며 팬티를 잡았다.







“손 치워요 어서”단호하게 말하였다.







“허 참”환자는 순순히 팬티에서 손을 땠다.







“어머머”난 놀라고 말았다.







비록 발기는 안 되었지만 좆의 길이는 거의 한 뼘에 가까울 정도로 긴 물건이었다.







“왜요? 뭐가 잘 못 됐나요?”두 손으로 좆을 가리며 물었다.







“손때요 어서”강한 어조로 명령을 하였다.







“아......알았어요, 알아”나의 강한 어조에 환자는 겁을 잔뜩 먹고 명령에 따랐다.







“앗! 차가”물수건으로 좆을 닦자 놀라며 어쩔 줄을 물라하였다.







축 늘어진 좆이지만 당장에 잡고 보지에 넣어도 내 자궁을 지르기에 충분하단 생각을 하자 나도 모르게 보지에서 음수가 주르르 흐르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난 환자의 얼굴을 애써 외면하며 마구 주물렀다.







“....................”그라나 환자는 아무 말을 안 하고 창밖으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난 의자를 당겨 앉고는 엎드려 환자의 좆을 입으로 물었다.







“아니”놀라며 말하였으나







“쯥~쯥~쯥~쯥”신청도 안하고 마구 빨기 시작을 하였다.







그러나 환자의 좆은 내 입안에서도 흐물흐물 한 것이 머누나 힘이 없어 안타깝기만 하였다.







“됐어요, 오늘은 이 정도 검사로 충분해요”20여분을 빨고 흔들며 용두질을 쳐도 소용이 없기에







일단 다음 날 다시 시도를 해 보기로 하고 팬티와 환자복을 위로 올려주고 웃으며 다시 식탁을 올리며 말하였다.







“...................”아무런 말도 안 하고 내 행동만 주시하였다.







“선생님이 정상으로 돌아 올 때까지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니까 그리 알아요”난 냉장고에서 다시 안주와 술을 꺼내며 말하였다.







“가능성은 보여요?”조심스럽게 물었다.







“의사선생님이 20%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으니 한 번 해 봐요”하고는 환자의 술잔에 술을 채워주자







“너무 무리는 하지 말아요, 80%는 가능성이 없단 말이기도 하니까요”하고 말을 하곤 술잔을 비웠다.







“80%는 가능성이 없단 말보단 20%의 가능성이 있다는 말만 써요, 알았어요?”마치 초등학생에게 선생님이 훈시를 하듯이 웃으며 말하자







“모르겠어요, 김양이 하잔 대로 하긴 하지만”하고 말을 흐리며 내 장에 술을 따라줬다.







한 번의 사까시에 환자와 나의 사이에는 높고 높은 담장이 허물어진 느낌이 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술을 마실 수가 있었다.







“오늘부턴 전 선생님 옆에서 잘 것이니까 그리 아세요”난 스티로폼 상자를 비롯한 쓰레기들을 쓰레기통에 넣으며 말하였다.







“뭐.......뭐라고요?”놀란 눈치였다.







“그렇게 하는 것도 치료의 한 방편 이예요”칫솔과 세수 대야를 가져다주며 말하자







“...............”아무 말도 안 하고 양치질을 하였다.







나도 욕실 겸 화장실로 가서 양치질을 하고 세수를 한 다음 치만 안의 팬티를 벗어버리고 환자의 좆을 빨며 흐른







음수를 뒷물로 깨끗하게 한 다음 타월로 물기를 깨끗이 닦고 병실로 가 환자 옆에 나란히 누웠다.







“..................”환자는 아무 말도 안하고 옆으로 조금 떨어져 누웠다.







“가까이 와요”하고는 환자 품에 안겨버렸다.







“....................”아무 말도 안 하였지만 환자의 심장이 큰 소리로 뛰는 것이 내 귀에 고스란히 들렸다.







“만지고 싶으면 언제든지 만지고 주물러요”난 환자의 손을 내 젖가슴 위에 얹어주고 손등 위에 손을 얹고 말하였다.







“.....................”아무 말도 못 하고 내 젖가슴 위에 손을 얹은 환자의 심장은 더 크게 뛰었다.







그렇게 그날은 환자와 나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것으로 만족을 하고 술기운에 아주 깊은 잠으로 빠져들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뜨며 환자가 내가 잠을 자는 동안 내 몸을 만지거나 주물러주었기를 은근히 기대하며 눈을 떴으나







놀랍게도 내 가슴에 얹어주고 그 손등 위에 내 손이 포개어진 그 상태로 환자도 자고 있었다.







자존심이 무척 상하였다.







아무리 성기능에 장애가 와서 발기가 안 된다고 하지만 남의 여자 그도 명색이 결혼도 안 한 처녀 옆에서 누워 있으면서도







털 한 올 손을 안 대었다는 것은 여자로서 어떻게 보면 완전하게 무시를 당한 그런 기분이 들었다.







“깼어요?”나가 환자의 손을 내려놓으며 일어나자 환자도 눈을 뜨며 물었다.







“몰라요”하고 일어나 세면장으로 가 세수를 하고는 병실로 와 로션을 바르는데







“왜 삐졌어요?”일어나 앉은 체 물었다.







“오늘 오전 중에는 필요한 일 말고 저에게 말을 걸지 말아요”쏘아 붙였다.







“무슨 일로.........”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하였다.







“답은 점심 먹으며 말 해 줄게요”하고는 계속 얼굴을 손질하였다.







“갑갑하게 하지 말고 말 해줘요?”하였으나







“................”난 아무 말도 안 하기 시작을 하였다.







환자는 오전 내내 내 눈치만 살폈다.







그러나 난 아주 무덤덤하게 필요한 말만 할 뿐 다른 말은 일체 하지를 않았다.







“이거 원 답답해서 살 수가 있나, 이제 점심을 먹으니까 말해줘요”점심 식판을 두 개 들고 침상에 달린 식탁 위에 놓자 수저를 들자마자 나에게 말을 하였다.







“좋아요, 해 드리죠, 어제 밤에 제가 선생님 손을 제 가슴 위에 얹고 선생님 손등에 내 손을 얹었죠?”나도 수저를 들어 국물에 적시며 물었다.







“네, 그래요”하기에







“아침에 눈을 뜨니 자존심 상하게 그대로 있는 게 뭐예요?”수저를 식탁 위에 힘주어 놓으며 물었다.







“.....................”환자는 대답도 못 하고 멀거니 내 얼굴을 보고만 있었다.







“제가 선생님 옆에 누워서 그렇게 했을 때는 전 자존심을 버리고 그렇게 했어요, 그런데 그게 뭐예요?”최대한 앙칼지게 따지듯이 물었다.







“그게.......그게”대답을 못 하고 얼버무리기만 하였다.







“좋아요 어제는 첫 날이라 그랬다 치고 반나절만 말을 안 했는데 오늘 밤에도 그러면 내일은 종일 말은 안 해요”하고 말하며 수저를 다시 들자







“...................”대답을 못 하고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하였다.







“자 이제 누워요”점심을 다 먹고 환자가 담배를 한 대 피우고 나자 명령을 하듯이 말하였다.







“알았어요”완전히 온순한 양으로 변하여 있었다.







웃음이 나와 참지를 못 하겠기에 문을 걸면서 입을 손으로 막고 웃으며 욕실로 가 물수건을 준비하고 뒤통수에 물기를 묻혀 웃음을 참았다.







“자 팬티까지 다 내려요”다시 침살 옆으로 가 의자를 당겨서 걸터앉으며 명령을 하였다.







“...................”환자는 아무 대꾸도 못 하고 스스로 환자복과 팬티를 밑으로 내리며 얼굴을 붉혔다.







“자 그럼 제 가슴 안에 손을 넣어요”하자







“................”대답이나 행동을 못 하고 날 물끄러미 바라봤다.







“어서요, 어서”난 환자의 좆을 물수건으로 닦으며 앙칼진 목소리로 다시 말하였다.







“아........알았어요”마지못해 내 헐렁한 티 안으로 엉거주춤하며 손을 넣었다.







“브라 안으로 넣어요, 어서”브래지어 위로 만지기에 다시 명령을 하였다.







“................”마치 벌레 씹은 얼굴을 하며 내 가슴 속으로 손을 넣었으나 떨고 있었다.







“비록 이렇게 간병은 하지만 처녀 유방이니 조심스럽게 주물러요”이번엔 아주 은근한 목소리로 말하고 난 엎드려 환자의 좆을 입에 물고 용두질을 치기 시작하였다.







아무리 빨아도 반응은 없고 내 보지에서만 반응을 보이며 물이 흘렀다.







환자가 내 젖가슴을 아주 조심스럽게 주무르니 흥분은 더 되었다.







아니 환자의 시들한 좆을 빨고 흔드는 것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하며 환자가 젖꼭지를 매만지자 나의 흥분은 극에 달하였다.







“쯥~쯥~쯥~쯥 타다닥 타닥 타타타타타”내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더 강하게 빨면서 흔들었다.







소용이 없었다.







그래도 환자는 열심히 내 젖가슴을 주물렀다.







“혹시 보지 빨았던 경험 있어요?”난 환자의 좆을 흔들며 입에선 때고 물었다.







“총각 때.........”하고 말을 흐리며 더 얼굴을 붉혔다.







“그럼 총각 때 기분 살려 한 번 해 볼래요?”웃으며 묻자







“그건.........”말을 흐렸다.







“좋아요 오늘은 강요는 안 하겠어요, 대신 내일은 할 계산해요 알았어요?”하고 은근한 말투로 말하자







“...................”대답을 안 하며 내 젖가슴만 여전히 주물렀다.







“알았어요? 몰랐어요?”다시 앙칼진 목소리로 묻자







“아......알았어요, 휴~”겨우 대답을 하고 한숨을 푹 쉬었다.







재차 웃음이 나오기에 다시 엎드려 환자의 좆을 빨면서 속으로 한없이 웃어야 하였다.







난 환자를 간병하는 간병인이기 이전에 환자가 마치 내 노예 같이 변한 것이 우습기만 하였다.







“쯥~쯥~쯥~쯥 타다닥 타닥 타타타타타”웃음을 참느라고 더 힘차고 강하게 흔들며 빨아야하였다.







환자는 점점 용기가 생겼는지 젖가슴을 주무르는 손에 힘이 들어갔음을 알 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안타까운 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좆은 서려고 마음도 안 먹고 흐물흐물하기만 하였다.







정말이지 안타까운 마음에 내가 더 미칠 기분이었다.







어떻게 하든지 간에 환자의 성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일념에 난 더 정성을 다하여 환자의 좆을 빨며 흔들어야 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흔들어 주어도 서기는커녕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여기 까지만 해요”힘이 쑥 빠져서 난 환자의 좆을 입에서 빼고는 물수건으로 닥아 주었다.







“미안해요”내 젖가슴에서 손을 빼며 말하였다.







“아뇨, 점점 낳아 질 거예요, 선생님도 절 여자라고 생각을 하며 아무 곳이나 마구 주물러요”하자







“네, 노력은 할 게요, 노력은.....”하고 말을 흐렸다.







“네, 노력을 하세요, 아무리 저 혼자 노력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선생님이 더 노력을 해야 가능해요”하고 말하고는 연이어







“저 수간호사 언니 잠시 만나고 와요”하자







“그래요”대답을 하고는 담배를 피워 물었다.







“언니 정말이지 진전이 하나도 없어, 미치겠어. 어떡하지?”난 수간호사 언니에게 가서 푸념을 늘어놓았다.







“의사선생님도 쉽진 않을 거라고 하셨어,”하기에







“좋은 방법 없을까?”수간호사 언니 팔에 매달리며 물었다.







“글쎄 나라고 무슨 뾰쪽한 수가 있겠어, 고민이다 고민”하고 웃기만 하였다.







“김양 이건 어때?”수간호사와 함께 내 푸념을 듣고 있던 윤 간호사 언니가 끼어들었다.







“어떻게?”수간호사 언니와 내가 동시에 같은 말을 하였다.







“환자에게 자기가 겪었던 이야기를 하게 해 보는 거야”하자







“그래 맡다, 일단 그렇게 해 봐”하고 수간호사 언니가 웃으며 말하였다.







“알았어, 그럼 한 번 시도를 해 볼게”하고는 난 병실로 쏜살같이 달려왔다.







“선생님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흥분이 되었을 때가 언제였어요?”하고 환자에게 물었다.







“그건 왜요?”하고 물었다.







“이유는 묻지 말고 바른 대로 그 때의 상황을 이야기 해 줘요”하자







“...................”대답을 안 하고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어서 해요”난 환자의 팔을 잡고 흔들며 재촉을 하였다.







“....................”그러나 환자는 신청도 안 하고 계속 창밖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꼭 이야기 안 하면 지금부터 잠을 잘 때까지 선생님과 아무 이야기도 안 해요”하자







“김양 답답하게 왜 또 말을 안 한다고 해요. 그렇게 하니까 김양 마음은 좋았어요?”나에게 시선을 돌리며 물었다.







“그러니까 어서 해요”하자







“이거야 참 미치겠네, 미쳐, 휴~~~”하고 땅이 꺼질 것 같은 한숨을 내 쉬었다.







“어서요”이야기가 나올 기분이 들어 다시 팔을 잡고 흔들며 재촉을 하였다.







“그러니까 내 친구 하나가 결혼을 하여 집들이 한다고 초대를 했어요”하고 말문을 열기 시작을 하였다.







“그래서요?”의자에 앉으며 물었다.







그 친구와 난 고추 친구사이인기에 허물이 하나도 없었어요, 참 어제 밤에 온 그 친구가 그 친구죠“하기에







“아 부인하고 같이 온 그 분 말이죠?”그랬다.







전날 저녁에 부부가 함께 와서 환자의 손을 잡고 대성통곡을 한 그 부부가 이야기의 주인공인 모양이었다.







“네, 그 친구 맞아요. 그런데 전 당시엔 술이 아주 약해서 얼마 안마시고도 뻗었어요.”하고 웃기에







“그래서요?”두 팔을 침상 위에 대고 손바닥을 모아 턱을 고이고 물었다.







“내가 잠에서 깬 것은 새벽이었죠. 아마 6시 경이었죠”하기에







“그런데요?”그 환자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내가 누워 잠이 든 곳은 거실이었는데 목이 말라 냉장고로 가려는데 안방에서 이산한 신음 소리가 들리지 뭐예요”하고 이야기를 하며 웃었다.







“하고 있었죠?”난 슬슬 본 이야기가 나오자 환자의 바지 안으로 손을 넣고 좆을 주무르며 물었다.







“네”하고 대답을 하며 얼굴을 붉혔으나 시들어진 좆은 축 늘어진 그대로였다.







“그래서 안방 문을 열었어요?”환자의 좆을 주물럭거리며 물었다.







“아뇨 다행히 안방 문이 조금 열려 있지 뭐예요”하기에







“흐흐흐 그림은 좋았어요?”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물었다.







“네, 밑은 안 보이고 친구 놈이 와이프 몸 위에 올라가 마구 굴리고 있었어요, 흐흐흐”환자도 신이 난지 웃었다.







“그런대요?”좆은 늘어진 그대로였다.







“그때 난 총각이었고 섹스 하는 모습을 실제로 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그랬어요, 흐흐흐 아주 죽을 맛이었죠?”하고 웃으며 묻자







“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만......”하고 말을 흐리기에







“어떻게 했어요? 들어갔나요?”하고 묻자







“아뇨, 안을 보며 용두질을 쳤어요, 흐흐흐”신이 난지 웃으며 말하였다.







“그래서?”







“한참을 친구는 떡을 치고 난 좆을 손으로 용두질을 치는데 그만 흐흐흐”하고 웃었다.







“그만 왜요 쌌어요?”하고 묻자







“그게 아니라 친구 와이프와 시선이 마주 친 거예요, 흐흐흐”하고 웃었으나 내가 주무르는 좆은 미동도 안 하고 축 늘어진 상태 그대로였다.







“친구 와이프가 당황하였겠군요? 흐흐흐”하자







“나요 당황하는 것이 아니라 더 고래고래 고함을 치며 나에게 윙크를 하지 뭐예요, 흐흐흐”







“그래 나도 같이 윙크를 해 줬죠. 흐흐흐”하고 입가에 흐른 침을 닦았으나 몸은 말을 안 듣고 그대로였다.







“그래서?”하고 웃으며 묻자







“친구 와이프가 친구 등 위로 손을 올려 손가락으로 동그랗게 말더니 다른 손을 하나에다가 그 동그랗게 만 손가락으로 꼭 눌러 쥐며







또 윙크를 하지 뭐예요, 흐흐흐”환자의 좆은 살아날 기미도 안 보였지만 이야기를 하면서고 신이 난 모양이었다.







“그게 무슨 신호였어요?”하고 이제 내가 더 궁금하여 물었다.







“그러더니 그 동그랗게 만 손가락 안에 넣었던 그 자기 손가락을 입으로 넣고 빠는 시늉을 하였어요, 흐흐흐”하고 웃더니







“난 그 뜻을 대충 짐작을 하였어요, 흐흐흐”하고 환자는 웃었다.







“그게 무슨 뜻인데요?”하고 묻자







“그 친구가 결혼 전에 결혼을 할 여자가 자꾸 좆 물을 먹으려고 해서 야단이란 말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흐흐흐”







“아~그러니까 친구 와이프가 선생님 좆 물을 먹겠다는 사인이었네요, 흐흐흐”하고 웃었다.







“네, 그래서 전 용두질을 치다 말고 태연하게 물을 마시고 다시 잠을 자는 척을 하였죠, 흐흐흐”그러나 환자 좆은 그대로 축 늘어져







내 손에 주물림만 당하고 있었으니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좆을 주무르는 내 심정은 오죽하였겠는가.







“그래서요? 호호호”환자 앞에서 실망스런 표정을 지을 수가 없어서 웃어야 하였다.







“다 했어? 그럼 난 뒷물하고 밥 할게 자기는 그대로 자하고 친구 와이프가 말하자 친구가 그래 더 잘게 하는 소리가 들렸죠, 흐흐흐”







“나와서 먹어 줬어요?”하자







“친구 와이프는 치마를 입고 나오더니 욕실로 쪼르르 달려가지 뭐예요”







“완전히 선생님은 헛물만 켠 셈이네요, 호호호”하고 웃자







“그게 아니고요 좀 있자 친구 와이프가 나오더니 나에게 윙크를 하며 용두질 치는 시늉을 손가락으로 하며 부엌으로 가서도 날 보고 있대요. 흐흐흐”







“그래서요, 호호호”







“난 친구가 잠든 안방을 조심스럽게 바라보며 용두질을 치면서도 친구 와이프가 직접 쳐 주면







더 좋겠단 생각만 하며 열심히 치다가 좆 물이 나오려 하기에 좆을 꼭 한 손으로 쥐고 친구 와이프를 보며







다른 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려줬죠, 흐흐흐”환자는 자신이 지금 바로 그 장면이 연출이 되는 것처럼







말을 하였으나 정작 환자의 좆은 미동도 안하고 축 늘어져 미동도 안 하여 난 안타깝기만 하였다.







“그래 와서 먹었어요?”하고 웃으며 물어야 하였다.







“네 잽싸게 오더니 내 입을 손가락으로 막으며 좆을 입으로 물기에 난 잡았던 손가락을 놓았죠, 흐흐흐”







“호호호 아주 좋았겠어요, 호호호”하고 웃자







“그래 난 몸을 조금 돌려 친구 와이프 치마 안으로 손을 넣었죠, 흐흐흐”내가 더 흥미를 느끼는지 보지에서 물이 주르르 흘렀다.







“호호호”난 안타까움을 참으며 웃어야 하였다.







“그런데 친구 와이프가 내 손을 탁 치며 눈을 흘기지 뭡니까. 흐흐흐”







“그래도 보지는 못 만지게 한 모양이죠? 호호호”







“네 절대로 못 만지게 하곤 좆 물만 먹고 부엌으로 가더니 다시는 시선을 나에게 주지도 않고 밥을 하지 뭡니까, 흐흐흐”







“그래 그게 전부 다?”하자







“그 후로 친구 집에 오면 일부러 술에 취해 뻗으며 새벽엔 꼭 먼저 일어나 용두질을 쳐 주고는 좆 물만 먹어요,







흐흐흐 최근에도 그런데 이제 이 모양이 되고 말았으나 친구는 친구라 안타까워 울었지만 친구 와이프는







내 좆 물을 더 이상 못 먹는 게 안타까워 울었을지도 몰라요, 흐흐흐”잘 나가다가 마무리 과정에서 표정은 흐려지고 말았다.







“걱정 마세요 친구 부인에게 먹일 수가 있을 것이니 말이어요. 노력만 하며”하고 말을 하고는 축 늘어진 환자의 좆을 주무르는 것도 그만 두었다.







“흐흐흐 너무 날 위로하려고 노력은 하지 마요, 흑흑흑”기어이는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내 능력이 이것 밖에 안 되고 부질없는 생각을 하면서 환자의 마음만 상하게 만드는 그런 존재인가?>하는 생각을 하자







내 자신이 미워지기 시작하는 것이 나도 모르게 환자를 따라 눈물을 보이는 추태를 부리고 말았다.







난 저녁에 환자가 잠이 들면 환자에게서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 스스로가 간병인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함을 깨달았다.







고작 한다는 짓이 환자를 간병을 한답시고 환자에게서 성적인 만족만 얻으려고 하는 내 자신을 발견을 하였기 때문이었다.







<김 선생님 죄송해요, 자격도 없는 년이 선생님의 재활치료에 도움은커녕 오히려 선생님의 짐이 된 자신을 발견하고







더 이상 선생님의 곁에 있는 다면 선생님의 재활치료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이제야 느끼고 조용히 물러갑니다,







선생님의 작은 숙부님께 받은 저의 단병 비용과 그 동안 쓴 비용을 제하고 나머지를 돌려드립니다.







부디 쾌차하셔서 오래오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기를 멀리서나마 기원을 하겠습니다. 못 된 년이........>







난 이런 내용의 쪽지만 남기고 환자가 잠이 든 틈을 이용하여 살며시 병실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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