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Hof...그리고...Sex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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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일이 있은 후로 사람을 믿지 못했다는 보람이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인천에 거의다 도착할때까지 제 두눈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매장으로 먼저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에서 세수를 했습니다....
세수를 했지만 눈이 충혈 된건 어쩔수가 없네요.....그냥 매장에 들어 갔습니다..
보람이와 마감알바만 남아 있네요....
시간을 봤더니 5시가 넘었더군요..
일부러 밝은 목소리로 보람이와 마감 알바 녀석에게 사과 했습니다..
"미안 미안~~ 내가 조금 중요한 일이 있어서..."
"미안하다...내가 맛난거 사줄께.....미안하당..."
"사장님 전화도 않받으시구...뭐예여..."
"이렇게 늦게 오시..........어.......어머~~~사장님....?"
보람이가 살짝 화난표정으로 제게 다가오며 말을 하다가 절 보더니 깜짝 놀랍니다..
"으.응..? 왜그래..?"
"사..사장님.....이..이거......피.......피 아녜여....?"
이런~ 어느틈에 제 티셔츠와 바지에 최수철의 피가 튀었던거 같습니다...
보람이와 마감알바가 당황하며 제 팔과 얼굴을 살펴 봅니다....
"사..사장님...이..이거 뭐,.,뭐예여...?"
"으..응~~ 저..기.....그..그냥...좀~~~"
아~ 마땅히 둘러댈 말이 없네요...
"저기..사실은...그냥 그럴일이좀....걱정하지마..내 피 아니니까..."
"사장님...누구 때리고 오셨어여..>?"
"으응....그게........그만하자..뭐가그리 궁금해...이제그만!!!"
"사장님...."
"그만하자니까....이녀석들아~~"
보람이와 마감알바는 걱정스러운듯 궁금해 했지만..
더이상 말하지 않고 그선에서 끝냈습니다.....
마지막 손님들이 나가시고 6시에 정확히 마감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도 답답한 가슴속이 풀리지가 않는거 같았습니다..
술을 한잔 해야할거 같습니다..
"먼저들 들어가라...난 매장에서 잠깐 뭐좀 하고 갈꺼니까..."
".....네....그럼 먼저 들어갈께여...사장님도 퇴근 잘하시구여..."
"응~ 그래..조심해서들 가고....이따 저녁에 보자..."
보람이와 마감알바..주방 이모님...먼저 매장을 나가고...
매장 문을 걸어 잠근뒤 냉장고에서 맥주를 한병 꺼내 병째 마셨습니다...
맥주의 시원함이 가슴속까지 전달되지 않네요....
다시 한병을 더꺼내 마셨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때 누군가 매장 문을 탕탕~ 두드리네요...
문을 열어주자 보람이가 다시 매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응..? 보람이 집에 않갔어..?"
"사장님 걱정되서여,...."
"사장님..무슨일 있었져...?"
"아냐..일은 무슨.....그냥 혼자 생각할것좀 있어서..."
"거짓말하지 마세여...."
"사장님 거짓말 하시면 얼굴에 금방 들어나여..."
역시 보람이 눈치를 속이기는 힘드네요..
아무말 못하고 있는 제게 보람이가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사장님...제가 사장님 사생활 너무 참견하는건가여..?"
"응..? 아..아니..그런건 아닌데...."
"하아~ 알았어여......"
"지금 제가 많이 불편 하신거 같은데...그럼 저 먼저 갈께여..."
아무 말없는 제 모습에 보람이가 화가 난듯 뒤돌아 나가려 합니다..
보람일 다시 불렀습니다...
"보람아~~"
"네....."
"보람이도 맥주 한잔할래..?"
"........................"
"그냥............오빠랑 술한잔 하자..."
냉장고에서 맥주 두병과 잔을 두개 들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보람이도 저를 따라 제 앞에 앉아서 말없이 절 바라봅니다..
"임마~ 그런 표정 하지마...무서워 죽겠다..."
"사장님~~ 저한테 뭐 감추는거 있으세여..?"
"일 끝났다....오빠라고 해...."
"아직 매장이예여....사장님~"
그말이 끝이었습니다..
보람이와 저 둘다 더이상 아무말 없이 서로의 잔을 채워주는걸로 대화를 대신했습니다..
어쩔까...?
어떻게 할까...?
결심을 했습니다...
"보람아~"
"네..사장님..."
"너 오늘부터...진짜 오빠 친동생 하자!!"
"사장님..."
"그렇게 할수있다면...오늘 있었던일 얘기 해줄께..."
"...................."
"그렇게 할수 있겠니..? 대답해봐~"
"날 진짜 친오빠로 생각하고 오빠한테 의지하며 살수 있겠어..?"
"사장님....."
"그래...말해...."
"전...이미 사장님을 친오빠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어여.."
"사장님이 지금 하시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으로 하시는 말인진 모르겠지만.."
"전 사장님이 불편하지 않으시다면....제가 더 친오빠로 하고 싶은게 사실이예여.."
보람이 말을 듣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최 수철...만나고 왔다.."
"네..? 사..사장님....."
보람이가 많이 놀란듯 놀란 토끼눈으로 절 바라봤습니다..
"오늘 최수철이 많나서 용서 받아내고 왔다..."
"사..사장님...그..그럼..그..피..피가....?"
"그래...최수철이 반쯤 죽여놓고 왔다..."
"앞으로 얼마동안은 얼굴 내놓고 밖에 돌아다니질 못할꺼다..."
그때 보람이의 두눈에 굵은 눈물방울이 맺혔습니다......
"흑흑~~~왜..왜그러셨어여......흑흑~~"
"그..그러다..사장님..다치시기라도 했으면....흑흑~~~"
"흑~ 왜..왜 저같은것 때문에........왜..왜.....엉엉엉~~~~"
보람이가 목을 놓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모습을 보니 제가슴도 아파오네요....
전 자리에서 일어나 울고있는 보람이의 옆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보람이를 꼭 끌어 안았습니다....
보람이...제가슴에 안겨 정말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보람일 더욱 꼭 끌어 안았습니다....
그렇게...그렇게 한참동안 울도록 아무말 없이 내버려 뒀습니다..
"보람이 한테 직접 용서를 빌라고 하고 싶기도 했지만..."
"보람이가 다시는 그놈을 보고 싶지 않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에....."
"오빠가 그냥 대신 용서를 받아왔어.....보람이 한텐 정말 미안해..."
"아녜여....아녜여....그런건 상관없어여....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여....."
"사장님만......사장님만 다치지 않았으면 되여....전 그거면 되여.....흑흑~~"
"보람아...."
"으응~ 네..사장님...."
"보람이 넌 아무일 없던거야....기억하고 싶지않은 그날일...."
"오늘로..모두 잊어버리는거야....보람인...오빠가 첫남자 인거야..."
"그날 아무일도 없었던거구...앞으로도 그날일은 생각하지 않는거야.....알겠지...?"
"으응~ 알았어여..사장님....고마워여...정말 고마워여...엉엉~~~"
보람이가 다시 서럽게 울기 시작했고..
그런 보람일 꼭 끌어안고 있던 제 눈에도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겁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그날의 기억때문에 아파할 일도 있겠지요...
하지만....하지만.....
다신 보람이가 그날의 일때문에 아파하지 않도록 해줄겁니다.......꼭~ 그렇게 해줄겁니다.....
한참을 제 품에 안겨 울던 보람이가.....
눈물을 훔치며 절 바라보곤 다시 애써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합니다...
"사장님...이제 그거 말하지 말아여...우리 딴거 얘기 해여...."
"그래...그러자....."
"헤헤~ 사장님...나..부탁있는데....들어주실래여..?"
"응....무슨 부탁이든 들어줄께...."
"음~ 사장님...저 친오빠 해주신다는거...낼부터 해주심 않되여..?"
"응..? 왜...?"
"헤헤~ 쫌있다가...사장님이랑 마지막으로......뽀뽀...하려구여..."
에고~
오늘은 조금....아니..많이 늦게 올리네요..죄송...^^;
오늘도 조금 더 올리고 갈께요....^^*
울 님들의 "추천"과 "리플" 을 먹고 사는.....................................비룡(砒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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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인천에 거의다 도착할때까지 제 두눈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매장으로 먼저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에서 세수를 했습니다....
세수를 했지만 눈이 충혈 된건 어쩔수가 없네요.....그냥 매장에 들어 갔습니다..
보람이와 마감알바만 남아 있네요....
시간을 봤더니 5시가 넘었더군요..
일부러 밝은 목소리로 보람이와 마감 알바 녀석에게 사과 했습니다..
"미안 미안~~ 내가 조금 중요한 일이 있어서..."
"미안하다...내가 맛난거 사줄께.....미안하당..."
"사장님 전화도 않받으시구...뭐예여..."
"이렇게 늦게 오시..........어.......어머~~~사장님....?"
보람이가 살짝 화난표정으로 제게 다가오며 말을 하다가 절 보더니 깜짝 놀랍니다..
"으.응..? 왜그래..?"
"사..사장님.....이..이거......피.......피 아녜여....?"
이런~ 어느틈에 제 티셔츠와 바지에 최수철의 피가 튀었던거 같습니다...
보람이와 마감알바가 당황하며 제 팔과 얼굴을 살펴 봅니다....
"사..사장님...이..이거 뭐,.,뭐예여...?"
"으..응~~ 저..기.....그..그냥...좀~~~"
아~ 마땅히 둘러댈 말이 없네요...
"저기..사실은...그냥 그럴일이좀....걱정하지마..내 피 아니니까..."
"사장님...누구 때리고 오셨어여..>?"
"으응....그게........그만하자..뭐가그리 궁금해...이제그만!!!"
"사장님...."
"그만하자니까....이녀석들아~~"
보람이와 마감알바는 걱정스러운듯 궁금해 했지만..
더이상 말하지 않고 그선에서 끝냈습니다.....
마지막 손님들이 나가시고 6시에 정확히 마감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도 답답한 가슴속이 풀리지가 않는거 같았습니다..
술을 한잔 해야할거 같습니다..
"먼저들 들어가라...난 매장에서 잠깐 뭐좀 하고 갈꺼니까..."
".....네....그럼 먼저 들어갈께여...사장님도 퇴근 잘하시구여..."
"응~ 그래..조심해서들 가고....이따 저녁에 보자..."
보람이와 마감알바..주방 이모님...먼저 매장을 나가고...
매장 문을 걸어 잠근뒤 냉장고에서 맥주를 한병 꺼내 병째 마셨습니다...
맥주의 시원함이 가슴속까지 전달되지 않네요....
다시 한병을 더꺼내 마셨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때 누군가 매장 문을 탕탕~ 두드리네요...
문을 열어주자 보람이가 다시 매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응..? 보람이 집에 않갔어..?"
"사장님 걱정되서여,...."
"사장님..무슨일 있었져...?"
"아냐..일은 무슨.....그냥 혼자 생각할것좀 있어서..."
"거짓말하지 마세여...."
"사장님 거짓말 하시면 얼굴에 금방 들어나여..."
역시 보람이 눈치를 속이기는 힘드네요..
아무말 못하고 있는 제게 보람이가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사장님...제가 사장님 사생활 너무 참견하는건가여..?"
"응..? 아..아니..그런건 아닌데...."
"하아~ 알았어여......"
"지금 제가 많이 불편 하신거 같은데...그럼 저 먼저 갈께여..."
아무 말없는 제 모습에 보람이가 화가 난듯 뒤돌아 나가려 합니다..
보람일 다시 불렀습니다...
"보람아~~"
"네....."
"보람이도 맥주 한잔할래..?"
"........................"
"그냥............오빠랑 술한잔 하자..."
냉장고에서 맥주 두병과 잔을 두개 들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보람이도 저를 따라 제 앞에 앉아서 말없이 절 바라봅니다..
"임마~ 그런 표정 하지마...무서워 죽겠다..."
"사장님~~ 저한테 뭐 감추는거 있으세여..?"
"일 끝났다....오빠라고 해...."
"아직 매장이예여....사장님~"
그말이 끝이었습니다..
보람이와 저 둘다 더이상 아무말 없이 서로의 잔을 채워주는걸로 대화를 대신했습니다..
어쩔까...?
어떻게 할까...?
결심을 했습니다...
"보람아~"
"네..사장님..."
"너 오늘부터...진짜 오빠 친동생 하자!!"
"사장님..."
"그렇게 할수있다면...오늘 있었던일 얘기 해줄께..."
"...................."
"그렇게 할수 있겠니..? 대답해봐~"
"날 진짜 친오빠로 생각하고 오빠한테 의지하며 살수 있겠어..?"
"사장님....."
"그래...말해...."
"전...이미 사장님을 친오빠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어여.."
"사장님이 지금 하시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으로 하시는 말인진 모르겠지만.."
"전 사장님이 불편하지 않으시다면....제가 더 친오빠로 하고 싶은게 사실이예여.."
보람이 말을 듣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최 수철...만나고 왔다.."
"네..? 사..사장님....."
보람이가 많이 놀란듯 놀란 토끼눈으로 절 바라봤습니다..
"오늘 최수철이 많나서 용서 받아내고 왔다..."
"사..사장님...그..그럼..그..피..피가....?"
"그래...최수철이 반쯤 죽여놓고 왔다..."
"앞으로 얼마동안은 얼굴 내놓고 밖에 돌아다니질 못할꺼다..."
그때 보람이의 두눈에 굵은 눈물방울이 맺혔습니다......
"흑흑~~~왜..왜그러셨어여......흑흑~~"
"그..그러다..사장님..다치시기라도 했으면....흑흑~~~"
"흑~ 왜..왜 저같은것 때문에........왜..왜.....엉엉엉~~~~"
보람이가 목을 놓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모습을 보니 제가슴도 아파오네요....
전 자리에서 일어나 울고있는 보람이의 옆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보람이를 꼭 끌어 안았습니다....
보람이...제가슴에 안겨 정말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보람일 더욱 꼭 끌어 안았습니다....
그렇게...그렇게 한참동안 울도록 아무말 없이 내버려 뒀습니다..
"보람이 한테 직접 용서를 빌라고 하고 싶기도 했지만..."
"보람이가 다시는 그놈을 보고 싶지 않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에....."
"오빠가 그냥 대신 용서를 받아왔어.....보람이 한텐 정말 미안해..."
"아녜여....아녜여....그런건 상관없어여....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여....."
"사장님만......사장님만 다치지 않았으면 되여....전 그거면 되여.....흑흑~~"
"보람아...."
"으응~ 네..사장님...."
"보람이 넌 아무일 없던거야....기억하고 싶지않은 그날일...."
"오늘로..모두 잊어버리는거야....보람인...오빠가 첫남자 인거야..."
"그날 아무일도 없었던거구...앞으로도 그날일은 생각하지 않는거야.....알겠지...?"
"으응~ 알았어여..사장님....고마워여...정말 고마워여...엉엉~~~"
보람이가 다시 서럽게 울기 시작했고..
그런 보람일 꼭 끌어안고 있던 제 눈에도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겁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그날의 기억때문에 아파할 일도 있겠지요...
하지만....하지만.....
다신 보람이가 그날의 일때문에 아파하지 않도록 해줄겁니다.......꼭~ 그렇게 해줄겁니다.....
한참을 제 품에 안겨 울던 보람이가.....
눈물을 훔치며 절 바라보곤 다시 애써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합니다...
"사장님...이제 그거 말하지 말아여...우리 딴거 얘기 해여...."
"그래...그러자....."
"헤헤~ 사장님...나..부탁있는데....들어주실래여..?"
"응....무슨 부탁이든 들어줄께...."
"음~ 사장님...저 친오빠 해주신다는거...낼부터 해주심 않되여..?"
"응..? 왜...?"
"헤헤~ 쫌있다가...사장님이랑 마지막으로......뽀뽀...하려구여..."
에고~
오늘은 조금....아니..많이 늦게 올리네요..죄송...^^;
오늘도 조금 더 올리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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