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0(삶이란)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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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1(삶)
어흐...머리가 너무 아프다. 머리를 조금 흔들고.....누구인가 옆에 누워있어..조금놀래 살펴보니
현수가 누워자고있다. 후후...이제는.........웬지 답답하고 씁쓰레한 기분이 가슴속을 훝는다.
시계를 보니 6시가 조금 넘은시간.....조금더 눈을 붙여야되겠다.
" 현수야...!!!.....현수야....!!!..."
".........으응.....왜그래....!!!!......."
" 일어나...."
" 몆시인데.....???...."
"....으응.....여섯시 조금 넘었는데......얼른 일어나...네방가서 자야지...."
"....응..????....으응...알았어........"
현수를 흔들어 깨웠지만, 일어나지를 않는다. 현수가 내방에서는 처음 잔것 같다. 그래서인가...
웬지 불안하다. 현수가 모로 눕자......천이 흘러내리면서...현수의 상체가 눈에 보인다.
이제 어른이 되려는지....제법...균형이 잡혀간다. 녀석.... 잘 커줘야 되는데.......
웬지 가슴이 아려온다. 이것이 부모마음인데.....엄마로서 내가 이럴수는 없는것인데....
일이 언제부터 이렇게 된것인지.....내스스로 생각을 해봐도 내가 미친것 같다. 그만두어야지
그만두어야지 하면서도... 아니 처음부터 시작하지를 말았어야했다. 그렇지만 이미 이미
엎질러진물..................그냥 이대로 흘러가는대로..........어제는 술을 너무 마셨던가......
아니다. 솔찍히 술을 좀많이 마신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정신을 놓을 정도는 아닌것이다.
다시한번 현수를 본다. 그리고 어젯밤일들이 생각이 난다. 내가 그래서는 안되는것인데......
사람인 이상........ 현수만 탓할일도 아니다. 한창..사춘기....어른인 내가...부모로써....
엄마로써...잘 해야하는것인데....후후후.....이 모든것이.....내가 이렇게 된것이.......
그 미친놈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당장....그 미친놈을 욕하며....사실을 알리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솔찍히 자신이 없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천하에 없는 나쁜놈인데....
그동안 살아온 정이 있어서 그런것인가...???.....아마도 그럴것이다. 그리고 솔찍히...
그만큼 착한일도 많이 하지않는가....원래는 착한 사람이다. 솔찍히 그사람이 무슨죄가
있겠는가..???.... 여자는 요물이라고....그년이...그년이 분명히...꼬리쳤을것이다.
그 어린년이 없어지기만 한다면...분명히....내 남편도 정신차릴것이다.
얼마나 착한 사람인데....................어..???.......이녀석이.........
"......뭐 하는거야...???........."
"......응..... 뭘....????............"
" 깼으면 얼른 일어나야지...그 그리고....그만 만져....아 앞으로는 안되는거 알지..???...."
"...뭘..???...왜...???.누가 만졌다고 그래.............그냥 움직이다가....그런것이지........"
".....하였튼....너는............."
".......좋으면서......."
".......철썩..........아야........."
".......앞으로는...절대로 안돼.....알았지....????...."
엄마가....나의 어깨를 살짝치면서...노려본다. 나는 마주보다가...어쩔수없다는듯이..천천히
눈을 아래로 내리 깔았다. 그리고 다시 고개들어보니...............
엄마가.......얼른 일어나라고 눈짓하고는...천천히 일어난다.
솔찍히....조금 아쉬웠지만, 어쩔수가 없다. 엄마는.....7시까지..사회봉사하러
가야된다. 가서....노인들한테....아침밥 줘야한다. 작년까지는 점심이였는데.......
올해부터는 노인네들 아침을 해줘야 한덴다. 아마도 다른 아줌마들은 새벽에 나왔을것이다.
그나마 엄마는 아빠의 빽(?)으로....관리하고 지시하는 입장이다. 아빠도 좋은일 많이 하는데....
아니 더 고생하는것은 엄마다. 아빠는 항상 일만 저질르고 엄마는 항상 조용히...아빠를 도와
준다. 엄마가 어느새....나갈 준비를 마치고.....한손에 작은 손지갑을 들고.....거울을 보면서
빠알간 맆스틱을 바르고 있다. 후후후 엄마는 잘생겼다. 이쁘기도 하지만, 이쁘다고 하기
보다는 잘생겼다고....다른 사람들이 그러고 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피부가 하예서.......
저렇게 화장도 않하고 대충 맆스틱만 발라도.....엄마는 아주 빠알간 맆스틱을 좋아한다.
너무 잘 어울리기도 하고.....가만히 보고있으려니........웬지 가슴이 두근 거린다.
웬지.........엄마가 일어나서 나가려다가 나를 쳐다본다. 흐유.................
" ....왜....왜....???...."
"...밥은 해놓은게 있으니까...챙겨먹어....밥먹기 싫으면....빵 사다 놓은거 있어....."
".....알아어.........그런데 엄마....조 조금만 있다가 가면 안돼....????......"
"..........^%$^$#^%$^%$^%$^................................"
"............응...???...조 조금만.............."
"......알잖아.....엉뚱한 생각하지말고....얼른 일어나...엄마 얼른 가봐야돼.....!!!!..."
".............난...지저분한 여자는 싫은데......."
"...뭐...????............"
" 엄마 아침에 샤워도 안했잖아......."
"......그 그런데 그게 뭐....????..........."
"......안찝찝해......????......그렇게 얼굴만 대충 씻는건 좀........"
".....괘 괜찮아.....그리고 얼른 갖다 와서 씻을거야...넌 그런신경쓰지마..........
너...그리고....아 앞으로 절대로 안되는거 알고있지.....절대로.........."
"....아....알았어요.......엄만...맨날......"
"...현수...너 자꾸..!!!!!!!!!!!!!!!...........매 맨날뭐...맨날 뭐....????.... 그리고....
너 얼른 네 침대에 가서 자.....누...누가 보면....어쩔려구 그래..."
".......아.......알았어요....."
내가....머리를 긁으면서 대답하자...엄마는 다시한번 잔소리하더니...나가신다.
집안에 누가 있다고..그러시는지....아빠는 세미나 가셧다 며칠더 있다 오실것이고..
현미는...아빠 세미나에 따라갔다. 뭐래나...세미나하는곳에 현미 외할머니가....
계신덴다. 히유.......그러고 보니....내가 언제부터...이렇게 된것인지............
생각해보니....나도.....참......그때...그때....처음부터....그때부터...하지말았어야
했다. 아니 생각조차도.......처음부터......그러면 뭐하나...이미 모든것은.......
그때가 생각난다.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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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흐...머리가 너무 아프다. 머리를 조금 흔들고.....누구인가 옆에 누워있어..조금놀래 살펴보니
현수가 누워자고있다. 후후...이제는.........웬지 답답하고 씁쓰레한 기분이 가슴속을 훝는다.
시계를 보니 6시가 조금 넘은시간.....조금더 눈을 붙여야되겠다.
" 현수야...!!!.....현수야....!!!..."
".........으응.....왜그래....!!!!......."
" 일어나...."
" 몆시인데.....???...."
"....으응.....여섯시 조금 넘었는데......얼른 일어나...네방가서 자야지...."
"....응..????....으응...알았어........"
현수를 흔들어 깨웠지만, 일어나지를 않는다. 현수가 내방에서는 처음 잔것 같다. 그래서인가...
웬지 불안하다. 현수가 모로 눕자......천이 흘러내리면서...현수의 상체가 눈에 보인다.
이제 어른이 되려는지....제법...균형이 잡혀간다. 녀석.... 잘 커줘야 되는데.......
웬지 가슴이 아려온다. 이것이 부모마음인데.....엄마로서 내가 이럴수는 없는것인데....
일이 언제부터 이렇게 된것인지.....내스스로 생각을 해봐도 내가 미친것 같다. 그만두어야지
그만두어야지 하면서도... 아니 처음부터 시작하지를 말았어야했다. 그렇지만 이미 이미
엎질러진물..................그냥 이대로 흘러가는대로..........어제는 술을 너무 마셨던가......
아니다. 솔찍히 술을 좀많이 마신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정신을 놓을 정도는 아닌것이다.
다시한번 현수를 본다. 그리고 어젯밤일들이 생각이 난다. 내가 그래서는 안되는것인데......
사람인 이상........ 현수만 탓할일도 아니다. 한창..사춘기....어른인 내가...부모로써....
엄마로써...잘 해야하는것인데....후후후.....이 모든것이.....내가 이렇게 된것이.......
그 미친놈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당장....그 미친놈을 욕하며....사실을 알리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솔찍히 자신이 없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천하에 없는 나쁜놈인데....
그동안 살아온 정이 있어서 그런것인가...???.....아마도 그럴것이다. 그리고 솔찍히...
그만큼 착한일도 많이 하지않는가....원래는 착한 사람이다. 솔찍히 그사람이 무슨죄가
있겠는가..???.... 여자는 요물이라고....그년이...그년이 분명히...꼬리쳤을것이다.
그 어린년이 없어지기만 한다면...분명히....내 남편도 정신차릴것이다.
얼마나 착한 사람인데....................어..???.......이녀석이.........
"......뭐 하는거야...???........."
"......응..... 뭘....????............"
" 깼으면 얼른 일어나야지...그 그리고....그만 만져....아 앞으로는 안되는거 알지..???...."
"...뭘..???...왜...???.누가 만졌다고 그래.............그냥 움직이다가....그런것이지........"
".....하였튼....너는............."
".......좋으면서......."
".......철썩..........아야........."
".......앞으로는...절대로 안돼.....알았지....????...."
엄마가....나의 어깨를 살짝치면서...노려본다. 나는 마주보다가...어쩔수없다는듯이..천천히
눈을 아래로 내리 깔았다. 그리고 다시 고개들어보니...............
엄마가.......얼른 일어나라고 눈짓하고는...천천히 일어난다.
솔찍히....조금 아쉬웠지만, 어쩔수가 없다. 엄마는.....7시까지..사회봉사하러
가야된다. 가서....노인들한테....아침밥 줘야한다. 작년까지는 점심이였는데.......
올해부터는 노인네들 아침을 해줘야 한덴다. 아마도 다른 아줌마들은 새벽에 나왔을것이다.
그나마 엄마는 아빠의 빽(?)으로....관리하고 지시하는 입장이다. 아빠도 좋은일 많이 하는데....
아니 더 고생하는것은 엄마다. 아빠는 항상 일만 저질르고 엄마는 항상 조용히...아빠를 도와
준다. 엄마가 어느새....나갈 준비를 마치고.....한손에 작은 손지갑을 들고.....거울을 보면서
빠알간 맆스틱을 바르고 있다. 후후후 엄마는 잘생겼다. 이쁘기도 하지만, 이쁘다고 하기
보다는 잘생겼다고....다른 사람들이 그러고 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피부가 하예서.......
저렇게 화장도 않하고 대충 맆스틱만 발라도.....엄마는 아주 빠알간 맆스틱을 좋아한다.
너무 잘 어울리기도 하고.....가만히 보고있으려니........웬지 가슴이 두근 거린다.
웬지.........엄마가 일어나서 나가려다가 나를 쳐다본다. 흐유.................
" ....왜....왜....???...."
"...밥은 해놓은게 있으니까...챙겨먹어....밥먹기 싫으면....빵 사다 놓은거 있어....."
".....알아어.........그런데 엄마....조 조금만 있다가 가면 안돼....????......"
"..........^%$^$#^%$^%$^%$^................................"
"............응...???...조 조금만.............."
"......알잖아.....엉뚱한 생각하지말고....얼른 일어나...엄마 얼른 가봐야돼.....!!!!..."
".............난...지저분한 여자는 싫은데......."
"...뭐...????............"
" 엄마 아침에 샤워도 안했잖아......."
"......그 그런데 그게 뭐....????..........."
"......안찝찝해......????......그렇게 얼굴만 대충 씻는건 좀........"
".....괘 괜찮아.....그리고 얼른 갖다 와서 씻을거야...넌 그런신경쓰지마..........
너...그리고....아 앞으로 절대로 안되는거 알고있지.....절대로.........."
"....아....알았어요.......엄만...맨날......"
"...현수...너 자꾸..!!!!!!!!!!!!!!!...........매 맨날뭐...맨날 뭐....????.... 그리고....
너 얼른 네 침대에 가서 자.....누...누가 보면....어쩔려구 그래..."
".......아.......알았어요....."
내가....머리를 긁으면서 대답하자...엄마는 다시한번 잔소리하더니...나가신다.
집안에 누가 있다고..그러시는지....아빠는 세미나 가셧다 며칠더 있다 오실것이고..
현미는...아빠 세미나에 따라갔다. 뭐래나...세미나하는곳에 현미 외할머니가....
계신덴다. 히유.......그러고 보니....내가 언제부터...이렇게 된것인지............
생각해보니....나도.....참......그때...그때....처음부터....그때부터...하지말았어야
했다. 아니 생각조차도.......처음부터......그러면 뭐하나...이미 모든것은.......
그때가 생각난다.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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