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투고 독점연재] 언제까지나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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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말이 맞는 거 같다. 맺 인 끈은 당사자들끼리 풀어야 제...뒷말은 푸념에 가까운 말이라 종 현이 잘 들을 수 없었지만, 눈치 백단인 종 현은 그 푸념을 어렴풋이 알아들었다.
뭔가가 있구나. 모른 체 해줘야지. 큰 엄마 예. 고 맙 심 더. 고맙 심 더... 얼른 올라가서 아부 지 한 테 그래 전하 끼 예....
우리 아부 지 얼굴만 좀 펴게 해주이소. 큰엄마. 고 맙 심 더....연신 고 맙 심 더를 외치는 종 현의 모습을 보며 경기 댁의 얼굴이 착 찹 해진다.
그에 반해 종 현의 얼굴은 득의로 가득하다. 세상은 독한 놈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
종 현이 이 독한 놈! 종 현이 독했기에 그 혜택을 받은 아버지는 연신 "니 한 테 면목 없다"는 말만을 남겼다.
그리고 말쑥하게 차려입고 썬 면소재지로 길을 재촉해간다.
종 현이 자전거로 바래다준다는 청을 한사코 거부하며 세상사라는 게 한 가지 일을 해결하고 나면 또 다른 문제가 앞길을 막는가보다.내, 이 번 달에 달거리 했다. 논에 피라도 좀 뽑을 요량으로 연장을 챙기고 있는데, 의성 댁이 찾아와 썬 느닷없이 내뱉은 말이었다.예? 내, 얼 라, 이 번 달에 안 들어 선 모 양 이 더 라 꼬...얼 라 안 들어섰다. 얼 라 안 들어섰다." 이 말 만이 종 현의 귓가를 한동안 맴돌았다. 안 들어섰으면 이 번 달에 다시 둘이서 얼 라 만들도록 노력하자는 말인가? 아니면 니 하 고도 연은 아닌 것 같으니까 그만 두자는 말인가?잠시 그런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뻔 한 이야기다. 다시 얼 라 만들자는 이야기인 것이다. 언제 가마 됩니 꺼? 한, 열흘 있다가 전에 만났었던 거기서... 나중에 다시 말해 주 꾸 마....그 말만을 남기고 의성 댁은 남의 눈이 두려운 듯 얼른 자기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어 쭈, 예전에 미친 년, 작두 타 듯 그 기세는 어디로 가고. 이젠 웬 새색시 흉내! 정말 여자는 요물이다.아홉 시가 훨씬 넘었는데도 아버지가 올 기색이 없다. 그렇다고 안 온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서 종 현은 괴롭다. 엄마와 관계를 맺자니, 혹시나 아버지가 집 안으로 들어설까 두렵고, 그렇다고 안 하자니, 아랫도리가 너무 아 푸다. 그래서 아랫도리만 내리고 얼른 좆 물만 엄마의 몸속에 집어넣곤 가쁜 숨을 몰아쉰다. 이러다 조루증 생길라...
결국 아버지는 그 날 돌아오시지 않았다.
걱정이 되어 새벽에 읍내에 나갈 때, 경기 댁 선술집에 앞으로 자전거를 몰았지만, 굳게 잠긴 문만이 종 현을 반긴다.
굳이 문을 두드리지 않았다.엄마도 대충 경기 댁과 아버지의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여자의 예리한 직감으로 눈치 채었음인지 가타부타 말이 없다.
아니 오히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기를 바라는 눈치랄까?
자신의 마음을 짓누르던 부담감이 조금이라도 희석되기를 바라는 그런 상황이랄까..그날 읍내까지 가면서도 종 현과 엄마, 두 사람 사이엔 한 마디의 대화도 없었다.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사람은 둔해 진다고 한다.
종 현과 엄마가 그러하다. 아버지가 엊그제도 어제도 안 들어오시다 보니 둘은 둔해져 갔다.집안의 불이 꺼지고 사방이 어둠으로 물들어서는 순간 세상으로부터 벗어나 둘만의 세계로 들어온 것 같았다. 종 현의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그래서 일어나 앉았다. 엄마도 그런 종 현을 따라 일어났다. 어둠 속에서 모든 문을 걸고 방에 들어온 두 사람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미친 듯 부 둥 켜 안았다. 엄마는 종 현의 목을 휘감아 끌어당겼다. 종 현아… 엄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었다.
다가오는 엄마의 입술을 덮고는 탐욕스럽게 빨았다.
엄마도 종 현의 키스에 호응해 주며 등을 끌어안았다. 음~음~엄마의 허리가 휘청 젖혀지고 하복부가 종 현의 사타구니에 밀착했다.
종 현의 한 손이 엄마의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두 사람은 열정적인 키스를 이어가며 서로의 몸을 더듬어 나갔다. 종 현으로써는 이렇게 선 상태로 엄마를 안아보기는 처음이었다. 하아~하아~하~엄마의 숨소리가 조금씩 거칠어져 간다.자신의 코 정도 오는 엄마의 아담한 키에서 사랑스러움이 한층 강하게 느껴졌고, 향긋한 비누 향기가 풍겨왔다.
그래서 더욱 자극적이었다. 엄마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치마의 아래로 넣자 오늘은 웬일인지 속치마를 입고 있었다.
엄마가 왜 속치마를 입고 있는 지 그 이유는 모른다. 어쨌든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종 현의 손길이 속치마에 휘감겨 나아갈 길을 잃고 헤 메 인다.
부드러운 손이 그 손을 잡아 이끌어주는 대로 따라가자 매끄럽고 따스한 피부가 닿았다. 엄마의 따끈따끈한 허벅지 위에서 종 현의 손길이 거침없이 미끄러졌다.
엄마의 키스가 더욱 열정을 띠면서 종 현의 타액과 혀를 빨아들인다. 한 손은 종 현의 머리를 안아 당기고 종 현의 위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이어서, 바지가 벗겨지고, 넌 링 셔츠가 뽑혀 올라가고,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손바닥이 종 현의 가슴을 쓰다듬어 올라갔다. 종 현의 손이 엄마의 허벅지 뒤쪽을 미끄러져 올라갔다.
맨 살의 엉덩이가 물 컹 손에 잡혀졌다. 한 순간 종 현은 엄마가 팬티를 입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어서 미끄러지는 손길이 엉덩이의 골을 갈랐을 때 그게 아니라는 깨달음이 있었다.종 현으로서 그게 팬티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고 그저 엄마의 엉덩이 사이에 뭔가 아주 작은 천이 끼어 있다고 느꼈다.
종 현의 혀가 뿌리까지 뽑혀질 듯이 빨려졌다. 종 현은 엄마의 키스에 열심히 응하면서 다른 손도 치마 속으로 넣었다. 복잡한 치마의 주름들을 헤치고 손이 합류해서 탐색한 결과 엄마의 하반신은 뒤쪽이 몽땅 드러나 있는 듯 했다.
하지만 그 작은 천이 단순하게 끼워져 있는 게 아니고 절묘하게 조여진 작은 팬티로 아주 중요한 부분이 가려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그것이 아주 요상한 팬 티 라는 것을 깨닫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흐르지는 않았다.
또다시 종 현의 피가 끓어오르는 흥분을 맛봐야 했다.
아마 대구에서 한 번씩 식당으로 찾아와 미제 화장품을 팔던 아줌마에게서 구입한 것이리라..엄마는 종 현의 손이 마음껏 만지고 음미하도록 허락한 듯이 키스에 몰두하고 있었다.
치마 속에서 합류한 종 현의 손은 이제 각자의 길로 나뉘어져 나아갔다. 오른 손은 앞쪽으로 이동했다.
왼손 역시 등줄기를 따라 올라가다가 앞으로 돌아갔다.
속치마는 원피스 현태인 듯 아무런 방해가 되지 못했다. 치마 역시 고무줄로 된 것이라 그 또한 수월히 빠져 나갔다.탱탱하게 짓눌린 유방의 정상에 솟구친 젖꼭지가 손가락에 강한 탄력으로 저항한다. 종 현의 손이 그것을 움켜잡았다.아-!" 엄마의 입이 드디어 종 현으로부터 떨어졌다. 타액이 투명한 실처럼 뽑혀 나왔다.
눕고 싶다... 엄마의 뜨거운 속삭임이 귀를 간 지 럽 혔 다. 쪼매마 있어봐라...결국 엄마는 벽에 기대어 비스듬히 앉은 자세로 종 현을 맞았고, 종 현은 엄마의 유방을 주무르던 손을 놓고 무릎을 꿇었다. 아이~… 뭐 할 라 꼬…엄마의 달콤한 투정을 모른 체 하며 조심스럽게 치마를 들 추 고 그 속으로 들어갔다. 평소라면 그러한 종 현의 행위를 용납할 엄마가 아니었겠지만...
최근 남편으로 인해 종현이 많이 힘들어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 지, 종 현을 제어하지 않았다. 그동안은 엄마가 거부를 했기에 의성 댁에겐 해 봤지만 엄마에겐 처음 해 보는 것이다.치마를 젖히고 모든 것을 보고 싶었지만 엄마가 허락할 지도 모르고, 또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을 것 같아 그만 두었다.
치마 안에 그 윽 히 고여 있을 엄마의 체향을 마음껏 들이키고 싶었다.
어두운 치마 속에는 기대했던 대로 향기가 가득 감돌고 있었다.
엄마의 냄새였다. 그것은 의성 아지 메의 그것과는 달랐다.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농밀하고 포근했다. 엄마 본래의 체향에 땀과 비누향기 외에도 은밀한 곳에서 풍기고 있는 부끄러운 냄새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매끈한 아랫배에 뺨을 대었다가 아래로 미끄러지자 치마 밖에서 종 현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느껴졌다. 볼록한 둔덕에 이르러 코를 대고 숨을 들이마셨다. 시큼하면서도 단순한 냄새가 났다.지 릿 하고 비린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볼록한 고간에 딱 달라붙은 팬티의 주변에 까 실 까 실 한 음모가 뺨을 간 지 렀 다. 코를 더 깊숙이 박자 그 향기가 더욱 농밀해 졌으며 코끝에 미끈거리는 액체가 느껴졌다. 흐 으 응...
콧소리와 함께 치마 밖에서 종현의 머리를 쓰다듬던 엄마의 손이 지긋이 눌러왔다. 평소와는 다른 엄마의 자그마한 행위들이 종 현을 미치도록 흥분시켰으며 엄마를 향한 사랑의 감흥이 가슴에 가득 차올랐다. 팬티는 일반적인 팬티와는 전혀 모양도 틀렸고, 또 그 기능도 다른지 애 액이 허벅지까지 번지고 팬티 끝에 맺혀있었다. 하~악~ 내 죽겠 데이! 할 매.. 까칠하면서도 부드러운 천 주위로 삐져나온 음모가 혀를 간 지 럽 히는 것을 즐기며 핥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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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있구나. 모른 체 해줘야지. 큰 엄마 예. 고 맙 심 더. 고맙 심 더... 얼른 올라가서 아부 지 한 테 그래 전하 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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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종 현의 얼굴은 득의로 가득하다. 세상은 독한 놈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
종 현이 이 독한 놈! 종 현이 독했기에 그 혜택을 받은 아버지는 연신 "니 한 테 면목 없다"는 말만을 남겼다.
그리고 말쑥하게 차려입고 썬 면소재지로 길을 재촉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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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뻔 한 이야기다. 다시 얼 라 만들자는 이야기인 것이다. 언제 가마 됩니 꺼? 한, 열흘 있다가 전에 만났었던 거기서... 나중에 다시 말해 주 꾸 마....그 말만을 남기고 의성 댁은 남의 눈이 두려운 듯 얼른 자기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어 쭈, 예전에 미친 년, 작두 타 듯 그 기세는 어디로 가고. 이젠 웬 새색시 흉내! 정말 여자는 요물이다.아홉 시가 훨씬 넘었는데도 아버지가 올 기색이 없다. 그렇다고 안 온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서 종 현은 괴롭다. 엄마와 관계를 맺자니, 혹시나 아버지가 집 안으로 들어설까 두렵고, 그렇다고 안 하자니, 아랫도리가 너무 아 푸다. 그래서 아랫도리만 내리고 얼른 좆 물만 엄마의 몸속에 집어넣곤 가쁜 숨을 몰아쉰다. 이러다 조루증 생길라...
결국 아버지는 그 날 돌아오시지 않았다.
걱정이 되어 새벽에 읍내에 나갈 때, 경기 댁 선술집에 앞으로 자전거를 몰았지만, 굳게 잠긴 문만이 종 현을 반긴다.
굳이 문을 두드리지 않았다.엄마도 대충 경기 댁과 아버지의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여자의 예리한 직감으로 눈치 채었음인지 가타부타 말이 없다.
아니 오히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기를 바라는 눈치랄까?
자신의 마음을 짓누르던 부담감이 조금이라도 희석되기를 바라는 그런 상황이랄까..그날 읍내까지 가면서도 종 현과 엄마, 두 사람 사이엔 한 마디의 대화도 없었다.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사람은 둔해 진다고 한다.
종 현과 엄마가 그러하다. 아버지가 엊그제도 어제도 안 들어오시다 보니 둘은 둔해져 갔다.집안의 불이 꺼지고 사방이 어둠으로 물들어서는 순간 세상으로부터 벗어나 둘만의 세계로 들어온 것 같았다. 종 현의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그래서 일어나 앉았다. 엄마도 그런 종 현을 따라 일어났다. 어둠 속에서 모든 문을 걸고 방에 들어온 두 사람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미친 듯 부 둥 켜 안았다. 엄마는 종 현의 목을 휘감아 끌어당겼다. 종 현아… 엄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었다.
다가오는 엄마의 입술을 덮고는 탐욕스럽게 빨았다.
엄마도 종 현의 키스에 호응해 주며 등을 끌어안았다. 음~음~엄마의 허리가 휘청 젖혀지고 하복부가 종 현의 사타구니에 밀착했다.
종 현의 한 손이 엄마의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두 사람은 열정적인 키스를 이어가며 서로의 몸을 더듬어 나갔다. 종 현으로써는 이렇게 선 상태로 엄마를 안아보기는 처음이었다. 하아~하아~하~엄마의 숨소리가 조금씩 거칠어져 간다.자신의 코 정도 오는 엄마의 아담한 키에서 사랑스러움이 한층 강하게 느껴졌고, 향긋한 비누 향기가 풍겨왔다.
그래서 더욱 자극적이었다. 엄마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치마의 아래로 넣자 오늘은 웬일인지 속치마를 입고 있었다.
엄마가 왜 속치마를 입고 있는 지 그 이유는 모른다. 어쨌든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종 현의 손길이 속치마에 휘감겨 나아갈 길을 잃고 헤 메 인다.
부드러운 손이 그 손을 잡아 이끌어주는 대로 따라가자 매끄럽고 따스한 피부가 닿았다. 엄마의 따끈따끈한 허벅지 위에서 종 현의 손길이 거침없이 미끄러졌다.
엄마의 키스가 더욱 열정을 띠면서 종 현의 타액과 혀를 빨아들인다. 한 손은 종 현의 머리를 안아 당기고 종 현의 위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이어서, 바지가 벗겨지고, 넌 링 셔츠가 뽑혀 올라가고,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손바닥이 종 현의 가슴을 쓰다듬어 올라갔다. 종 현의 손이 엄마의 허벅지 뒤쪽을 미끄러져 올라갔다.
맨 살의 엉덩이가 물 컹 손에 잡혀졌다. 한 순간 종 현은 엄마가 팬티를 입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어서 미끄러지는 손길이 엉덩이의 골을 갈랐을 때 그게 아니라는 깨달음이 있었다.종 현으로서 그게 팬티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고 그저 엄마의 엉덩이 사이에 뭔가 아주 작은 천이 끼어 있다고 느꼈다.
종 현의 혀가 뿌리까지 뽑혀질 듯이 빨려졌다. 종 현은 엄마의 키스에 열심히 응하면서 다른 손도 치마 속으로 넣었다. 복잡한 치마의 주름들을 헤치고 손이 합류해서 탐색한 결과 엄마의 하반신은 뒤쪽이 몽땅 드러나 있는 듯 했다.
하지만 그 작은 천이 단순하게 끼워져 있는 게 아니고 절묘하게 조여진 작은 팬티로 아주 중요한 부분이 가려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그것이 아주 요상한 팬 티 라는 것을 깨닫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흐르지는 않았다.
또다시 종 현의 피가 끓어오르는 흥분을 맛봐야 했다.
아마 대구에서 한 번씩 식당으로 찾아와 미제 화장품을 팔던 아줌마에게서 구입한 것이리라..엄마는 종 현의 손이 마음껏 만지고 음미하도록 허락한 듯이 키스에 몰두하고 있었다.
치마 속에서 합류한 종 현의 손은 이제 각자의 길로 나뉘어져 나아갔다. 오른 손은 앞쪽으로 이동했다.
왼손 역시 등줄기를 따라 올라가다가 앞으로 돌아갔다.
속치마는 원피스 현태인 듯 아무런 방해가 되지 못했다. 치마 역시 고무줄로 된 것이라 그 또한 수월히 빠져 나갔다.탱탱하게 짓눌린 유방의 정상에 솟구친 젖꼭지가 손가락에 강한 탄력으로 저항한다. 종 현의 손이 그것을 움켜잡았다.아-!" 엄마의 입이 드디어 종 현으로부터 떨어졌다. 타액이 투명한 실처럼 뽑혀 나왔다.
눕고 싶다... 엄마의 뜨거운 속삭임이 귀를 간 지 럽 혔 다. 쪼매마 있어봐라...결국 엄마는 벽에 기대어 비스듬히 앉은 자세로 종 현을 맞았고, 종 현은 엄마의 유방을 주무르던 손을 놓고 무릎을 꿇었다. 아이~… 뭐 할 라 꼬…엄마의 달콤한 투정을 모른 체 하며 조심스럽게 치마를 들 추 고 그 속으로 들어갔다. 평소라면 그러한 종 현의 행위를 용납할 엄마가 아니었겠지만...
최근 남편으로 인해 종현이 많이 힘들어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 지, 종 현을 제어하지 않았다. 그동안은 엄마가 거부를 했기에 의성 댁에겐 해 봤지만 엄마에겐 처음 해 보는 것이다.치마를 젖히고 모든 것을 보고 싶었지만 엄마가 허락할 지도 모르고, 또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을 것 같아 그만 두었다.
치마 안에 그 윽 히 고여 있을 엄마의 체향을 마음껏 들이키고 싶었다.
어두운 치마 속에는 기대했던 대로 향기가 가득 감돌고 있었다.
엄마의 냄새였다. 그것은 의성 아지 메의 그것과는 달랐다.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농밀하고 포근했다. 엄마 본래의 체향에 땀과 비누향기 외에도 은밀한 곳에서 풍기고 있는 부끄러운 냄새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매끈한 아랫배에 뺨을 대었다가 아래로 미끄러지자 치마 밖에서 종 현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느껴졌다. 볼록한 둔덕에 이르러 코를 대고 숨을 들이마셨다. 시큼하면서도 단순한 냄새가 났다.지 릿 하고 비린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볼록한 고간에 딱 달라붙은 팬티의 주변에 까 실 까 실 한 음모가 뺨을 간 지 렀 다. 코를 더 깊숙이 박자 그 향기가 더욱 농밀해 졌으며 코끝에 미끈거리는 액체가 느껴졌다. 흐 으 응...
콧소리와 함께 치마 밖에서 종현의 머리를 쓰다듬던 엄마의 손이 지긋이 눌러왔다. 평소와는 다른 엄마의 자그마한 행위들이 종 현을 미치도록 흥분시켰으며 엄마를 향한 사랑의 감흥이 가슴에 가득 차올랐다. 팬티는 일반적인 팬티와는 전혀 모양도 틀렸고, 또 그 기능도 다른지 애 액이 허벅지까지 번지고 팬티 끝에 맺혀있었다. 하~악~ 내 죽겠 데이! 할 매.. 까칠하면서도 부드러운 천 주위로 삐져나온 음모가 혀를 간 지 럽 히는 것을 즐기며 핥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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