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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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마찰음이 들리더니 잠시 후 손목이 위로 당겨졌다. 결국은 발이 땅에서 떨어졌다. 얼마 후 발목 사이를 묶은 줄이 당겨지자 내 몸 전체가 당겨졌다. 순간 신음이 터져 나왔다. 나는
위 아래가 서로 당겨진 체 내 몸은 늘어났다. 얼마 후 더 이상 손목이 위로 당겨지지는 않았지만 손이 등 뒤로 묶여졌을 때와는 다른 무기력 함을 더 느끼게 되었다. 펼쳐진 나의 몸을
움츠릴 수 없다는 것이 나를 흥분시켰다. 얼마 있지 않아 안대가 풀리고 성오의 얼굴이 보였다. 성오의 양 손에는 뭔가가 들려 있었다.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작은 야구방망이와 노랗게
1센티미터 가까운 넓이를 가진 고무줄이었다.
“이모는 오자마자 내가 몇 번씩 이야기한 것을 무시했어... 오늘 밤은 이모에게 힘든 밤이 될 거야..................”
“성오야... 미안해... 팬티만..............”
그가 말을 끊었다.
“지금 바로 둘 중에 하나를 택해... 이 선택은 이모에게 굉장히 중요한 선택이 될 거야... 셋 만에 하나를 택해... 하나... 두... 울.... 셋.................”
나는 셋과 동시에 고무줄이라고 했다. 야구방망이는 무서웠다. 뼈가 으스러질 것 같았다. 하지만 성오의 얼굴에 지나가듯 미소가 번지자 내가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오는 나를
사랑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그는 나를 결코 야구방망이 같은 것으로 때리지 않으리라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내가 만약에 야구방망이를 선택했다면 오늘 밤 난 일찍 잘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지하실로 내려오는 문을 닫고 지하실과 외부를 단절시켰다. 빛도 세어 나오지 못하게 했다. 그가 나를 향해 걸어왔다. 두려웠다. 소름이 끼쳤다.
하지만 가슴은 두근거렸다. 1주일 동안 나는 지금 이순간을 위해 얼마나 기다렸던가? 그는 나의 앞으로 다가와 나에게 키스를 했다. 내가 위로 당겨 올라가면서 그와의 시선이 수평이
되었다. 조금씩 그는 나를 마치 빨아당기듯 강하게 나를 안았다. 난 묶여서 그에게 나의 입술을 빼앗긴 체 그에게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그의 손이 나의 젖가슴을 더듬었다. 나는 조금씩
흥분했다. 그는 결코 나에게 절정의 쾌감을 허락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마치 모든 기능이 마비된 듯, 그에게 모든 것을 허락하고, 달궈져 갔다. 신음을 토해내고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그는 나의 오르가즘 까지도 나를 완전히 지배하고 있었다.
이윽고 나의 사타구니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내가 젖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키스와 애무는 계속되었다. 그의 입술이 목을 타고 내려와서 내 젖꼭지를 빨면서 애무를
했다. 나의 신음은 거칠어졌다. 난 더 깊은 쾌감을 원했다. 난 그의 성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는 뒤로 물러섰다. 난 입으로 거친 호흡을 내쉬면서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뒤돌아 서서
고무줄 2개를 가져왔다.
“이모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줄게... 지금부터 5분 동안 비명을 내지 않으면... 이모를 풀어주고 자게 해줄게... 물론... 뜨거워진 이모에게 카타르시스를 선물로 줄 거고... 하지만 비명을
지르면... 알몸으로 천정에 매달린 체 이 밤을 고통에 몸부림치며 지새우게 될 거야........................”
그는 손에 들고 있던 고무줄을 양 허벅지에 하나씩 묶었다. 매듭을 제외한 부분을 넙적하게 잘 편 다음 그는 나를 바라보았다.
“성오야... 미안해... 미안하다고 했잖아... 제발... 이러지 말고 용서해 줘...................”
성오는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대었다. 그는 내가 스스로 선택한 방법으로 고통을 당하게 미리 계획을 세워 놓았던 거고 난 그 함정에 보기 좋게 빠진 거였다. 난 여기서 도망갈 수 없었다.
그가 왼쪽 허벅지 바깥부분의 고무줄을 잡아 당겼다. 통증이 밀려왔다. 이를 악물고 견뎠다. 많이 긴장했던 터라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았다. 그 다음은 오른쪽 허벅지 바깥부분이었는데
조금 윗부분이었다. 근육이 없는 부분이라 더 아팠지만 그래도 참을 수 있었다. 다음은 그는 양쪽 허벅지 뒷부분을 공격했다. 점점 통증이 거세졌다. 그 다음은 엉덩이 바로 밑 허벅지를
당겼다. 하마터면 소리를 낼 뻔했다. 질과 불과 얼마 되지 않은 곳을 평평한 면이 아닌 매듭으로 공격을 당하자 더 큰 통증이 날 할퀴었다.
아직 1분이 되지 않았다. 또 다른 고무줄을 꺼내서 나의 양쪽 종아리에 묶고 흔히들 말하는 회초리 맞는 곳을 가격했다. 난 온 몸을 비틀었다. 그 다음은 무릎관절 뒷부분이었다. 그는
이미 계산을 해 놓았다. 5분은 고사하고 1분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감은 눈이 떠지면서 둔탁한 신음을 토해냈다. 고무줄이 닿는 부분뿐만 아니라 다리 전체가 통증에 휩싸였다.
온 몸을 흔들면서 통증을 쏟아내 보려고 했지만 묶여 있는 나로서 속수무책이었다.
1분은 겨우 버텨낸 것 같지만 이제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다. 허벅지 안쪽을 공격 당한다면 난 분명히 비명을 지를 것이다. 맨 처음 가격 당했던 부분을 다시 가격했다. 2배의 고통이
밀려왔다. 그는 조금씩 고통을 증가시키면서 내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겼다. 5분이라는 실낱 같은 희망을 품게하고 그가 준비해 놓은 5분이 조금 안 되는 고통을 다 맛보게 하고 결국은
비명을 지르도록 할 게 틀림없었다.
2분까지 난 사력을 다해 버텼다. 부질 없음을 알고 있었지만 난 이 순간 견디기 어려운 통증과 함께 격한 흥분이 날 휘몰아 가고 있었다. 난 빨리 잠자리에 들기 위해서 고통을 참는 것이
아니라 알몸으로 천정에 묶여 상하로 몸이 당겨진 체 조롱과 고문을 당하기 위해서 나는 참았다. 그는 계획한 대로 나를 최대한 길게 견디게 하여 나를 향한 가학적 성향을 만족시켜가고
있었다. 바지를 입었지만 그의 발기된 성기는 얼핏 보아도 알 수 있었다. 음모가 드러난 알몸으로 묶인 체 매달려 있는 내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느끼고 있었다.
3분이 지나자 허벅지 안쪽으로 고무줄을 튕겼다.
무릎의 약간 윗부분까지는 어떻게든 참았지만 그 다음은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비명이 터져 나왔고 순간 나는 깊은 패배감과 굴욕감을 느끼면서 더 깊은 흥분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질 안이 조금씩 뜨거워졌다. 난 밤이 새도록 조카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줄에 꽁꽁 묶여서 조롱 당하고 고통 받을 것이다.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였다. 5분 안에
비명을 질렀기 때문에 그는 날 계속 괴롭힐 수 있는 이상한 명분을 얻었고 난 그 계약을 받아들였다. 그는 다시 고무줄로 하체를 공격했다. 살이 찌진 않았지만 아주 약간 통통한 편이라
고무줄에 나의 도톰한 살에 세게 부딪히면 경쾌한 소리와 함께 색다른 그리고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을 안겨주었다.
난 견디기 힘든 고통에 몸부림 쳤고 계속 비명을 질렀다. 1주일 만에 겪는 고통과 모멸감은 나의 고통스러운 달콤함을 안겨주었다. 중간에 휴식시간까지 할애하면서 그가 준비해 둔 모든
고통을 겪게 했고 차곡차곡 다져진 고통과 피로감이 나를 휘감았다. 하지만 그는 나를 빨가벗겨 천정에 매달아 놓고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던 것 같다. 그도 나와 같이 1주일을 기다렸다.
결국 그는 나를 바닥에 내려놓고 묶은 줄을 풀었다. 수갑 대신 밧줄로 나의 손목을 등뒤로 교차해서 묶고는 나를 어깨에 매고 침실로 데리고 갔다. 거기서 우리는 1주일 동안 막아놓은
마개를 풀었다.
주고받는 서로의 신음소리가 격렬해지면서 나는 팔이 뒤로 묶인 상태에서 그가 원하는 자세로 그의 성기를 받아들였다. 나의 몸 속으로 들어온 것은 단순히 그의 성기가 아니라 그의
전체가 나에게 밀려왔다. 그 벅찬 흥분과 카타르시스는 나의 몸 안에 가득 채워졌다. 한번의 사정 후 그는 나를 지하실로 데려가 또 매달았다. 한층 더 달아오른 그는 고무줄로 모자라
날 묶는 줄을 몇 가닥 모아서 채찍으로 사용했다.
나는 그의 채찍에 고통 받고 신음했다.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그리고 그는 나를 밑으로 내려 팔은 등뒤로 묶어서 이번에는 마루에서 날 가졌다. 난 그저 성난 짐승의 제물에 불과했다.
그는 잡아먹을 듯이 나를 학대한 다음 커다란 그의 성기를 나에게 밀어 넣었다. 그의 성기와의 마찰이 아닌 그의 거친 학대에 난 미친 듯이 빠져들어갔다. 성오는 자기보다 한참이나 작은
나를 이렇게 소유했다. 그는 날 완전히 가졌다. 그는 식을 줄 몰랐고 난 조금씩 이성을 잃어갔다.
둘째날(16일. 토요일)
침대에서 눈을 뜨면서 제일 먼저 내가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은 것을 알았다. 손목에 줄 자국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빨간 선은 남아 있었다. 지금까지 그에게 묶이면서 손목이 쓰라린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날 깨운 건 허기였다. 배가 많이 고팠다. 냉장고를 가기 전에 성오를 먼저 찾았다. 아침부터 그의 함정에 빠지기 싫었다. 오늘은 오전부터 묶여 곤욕을 치르기 싫었다.
나는 일단 화장실에 갔다. 참았던 용변을 보고 세수와 양치를 하고 아랫도리를 씻었다. 벌거벗은 채 익숙지 않은 곳을 돌아다니는 게 너무도 낯설었다. 나는 문을 열고 아무도 없는 지
확인하고 침실로 가서 팬티를 입고 홑이불이라도 덮을 계획이었다.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숨어있던 성오에게 그만 머리채를 잡혔다.
그는 나를 끌고 작은 방으로 가서 나를 엎드리게 한 다음 두 팔을 등뒤로 돌려 손목을 서로 마주 보게 해서 묶었다. 그리고 팔꿈치를 잡아당겨서 최대한 당겨서 묶었다. 그리고 발목을
묶었다. 그리고 그는 다리를 등 뒤로 접어서 묶인 발목과 묶인 손목 사이를 최대한 붙인 다음 줄로 묶어버렸다. 내 손이 나의 등뒤로 당겨져서 내 발에 닿았다.
“이모... 이게 ‘Hogtie’라는 거야.........................”
“..................”
“아... 그리고... 이모 배고프겠다... 그지?.......................”
“응...................”
그는 나를 조심스럽게 들어서 식탁 위에 갈린 시트 위에 올려놓았다. 음식 냄새가 났다. 식탁 위에 먹을 음식이 있나를 둘러보려고 했지만, 등뒤로 팔과 다리다 당겨져 있어서 쉽지가
않았다. 잠에서 깨자 마자 상체가 뒤로 젖힌 상태로 묶여서 힘들었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다시 성오는 내 발목과 손목을 연결하는 선을 풀고 발목을 더 잡아 당겨서 나의
팔꿈치와 연결하였고 나의 손목은 무릎까지 와서 묶였다. 나는 상체의 뒤로 굽어져 활 모양과 비슷해졌고 줄은 여유 없이 팽팽했다. 팔꿈치가 당겨지면서 어깨도 같이 당겨졌다.
젖가슴이 탁자에 눌려 있다가 들려서 올라왔다. 허리가 당기고 어깨가 당겨지면서 고통으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성오야... 나... 너무 아파... 좀 풀어줘... 제발... 성오야... 나... 좀 풀어줘..............................”
성오는 아랑곳하지 않고 비빔밥을 가지고 와서 나의 눈 앞에서 먹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뒤로 젖혀져서 묶였기 때문에 허리와 어깨 리고 앞 허벅지의 고통이 나를 집어 삼켰지만, 다시
조금씩 근육이 늘어나면서 적응을 해 가자. 배고픔이 나의 머리를 뒤덮었다. 어제 점심은 성오가 시키는 데로 죽을 먹고 저녁을 먹지 못하고 새벽까지 온갖 천정에 매달려 혹사를 당했기
때문에 나의 몸이 본래의 컨디션을 회복하려고 식욕을 자극시켰다. 시계는 벌써 12시를 지나가고 있었다. 거의 하루를 굶었다. 몇 모금의 물이 고작이었다. 성오가 먹는 비빔밥은 재료도
빈약하고 볼품없어 보였지만 너무 맛있어 보였다.
“성오야... 나... 너무 배고파... 너무... 배고프단 말이야.............................”
성오는 아랑곳하지 않고 밥을 먹었다. 성오는 배고파 애원하는 이모를 발가벗겨 허리가 뒤로 젖혀지게 꽁꽁 묶어놓고 그녀의 코 앞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난 식사가 빨리 끝나기를
바랬다. 생각보다 그는 천천히 먹었고 난 계속 입안에 침이 고였다. 눈을 감아봐도 코를 자극하는 냄새와 뒤에 들지는 음식물 씹는 소리가 견디기 힘들었다. 밥을 다 먹고 물로 입안을
헹구고 커피를 마셨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그였지만 나를 고문하려고 마신 것에 틀림없다. 난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그는 이제 사정을 해도 주지 않을 거고 오히려 굶주린 날
이렇게 발가벗겨서 괴롭힐 것이다.
그가 식탁을 치우고 갑자기 날 잡아당겨서 내 가슴이 식탁의 끝에 오게했다. 밥을 먹지 못한 상태에서 팔이 뒤로 묶여 식탁밑을 쳐다보니 어지러웠다. 그는 날 더 잡아당겨서 내 젖가슴이
식탁 밖으로 조금 나오게 하자 무게중심이 바닥으로 쏠리려고 했다. 난 안간힘을 써서 몸을 뒤로 젖히려고 해도 별 소용이 없었다.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결국 얼굴부터 밑으로 떨어지려
하자 난 비명을 질렀다. 물론 성오가 잡아 식탁 위로 올려서 다시 젖가슴이 밖으로 나오게 했다. 저번보다는 그래도 조금밖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버틸 힘이 없어서 결국은 다시
기우뚱거렸다. 시선이 자연적으로 바닥으로 쏠리면서 다시 무게중심을 잃었다.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그렇지 않아도 뒤로 젖혀진 허리를 더 젖혀야 했다. 무게중심을 잡는데 신경을
쓰느라 허리가 아픈지도 잘 모르게 되었다.
결국엔 자포자기하면서 눈을 감아버렸다. 성오는 한번 정도를 바닥으로 떨어질 것을 받아주고는 이제는 재미를 잃었는지 나를 식탁의 가운데로 밀어 넣었다. 난 어깨가 뒤로 당겨졌지만
더 이상 고개를 지탱할 힘이 없어지면서 고개를 앞으로 떨구었다. 그리고 눈물이 나왔다. 이렇게 난 굶주린 체 남자 조카 앞에서 발가벗겨져서 꽁꽁 묶여 그가 준 고통에 못 이겨 눈물을
흘리며 흐느꼈다. 그는 나를 들어서 침대에 놓고는 다리와 팔을 연결시킨 줄을 풀었다. 그리고 무릎을 묶은 줄도 풀었다. 그는 나를 어깨에 메고 식탁의자 앞에 무릎을 꿇게 하고 대접과
숟가락을 들고 와서 나의 바로 앞 의자에 앉았다.
그가 들고 있는 대접에는 죽 1인분 정도가 들어있었다. 자존심, 이모, 알몸 이라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가 떠먹여주는 죽을 먹었다. 정말 맛있다라는 것 외에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나는 알몸으로 꿇어앉아 팔이 뒤로 묶인 체 조카가 떠먹여주는 죽에 모든 시선을 집중해서 먹고 있었다. 그가 물을 주면 물을 마셨고 그가 죽을 먹이면 죽을 먹었다. 그리고 그가 김치를
주면 김치를 먹었다. 나는 그에게 모든 주도권을 빼앗겼다. 죽을 다 먹은 후에 그는 나를 풀어주었다. 그에게 허락을 받아 샤워를 하고 그와 같이 침대에 누웠다. 그의 가슴팍에 파묻혀
금새 잠이 들었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정오의 작렬하던 태양이 조금 기세를 누그러뜨릴 때 그는 나를 깨웠다. 그의 성기는 아주 단단해져 있었다. 난 그의 딱딱해진 성기를 두 손을 움켜잡고 그의 입술에
키스했다. 그리고 그의 성기에 입맞추고는 입안에 넣어 삼킬 듯이 빨아들였다. 조금씩 그의 성기가 나의 안으로 들어왔다. 그와 침대에서 평범한 섹스를 즐겼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나를
그는 다짜고짜 꿇어 앉히고는 shibari 기본결박자세로 날 묶기 시작했다. 등뒤로 당겨진 나의 양 손목을 교차시키고 줄을 가지고 두 번 감았다. 묶은 손목의 남은 기다란 줄이 왼쪽 팔뚝을
지나 젖가슴 위로해서 다시 등뒤로 지나서 다시 팔과 몸통을 감고 등으로 향했다. 줄을 등뒤의 매듭에서 반대로 오른쪽을 돌려서 젖가슴 아래로 두 번 묶었다.
나의 살찐 젖가슴의 위 아래를 팔과 함께 두 번씩 묶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세게 묶었다. 피가 통하지 않을 것처럼 난 꼼짝 을 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줄 끝을 가슴 밑으로 두른 줄의
몸통과 팔 사이에 줄을 넣어 걸어서 잡아 당기자 몸통을 두른 줄이 팽팽해지면서 두 줄 사이에 있는 나의 가슴이 두드러졌다. 그리고 어디서 구했는지 큰 개에 사용하는 굵은 가죽으로 된
개 목걸이와 굵은 줄을 가지고 와서 나의 목에 채웠다. 그리고 시골에서 쓰는 검은 색깔의 비옷을 나에게 입혔다. 난 손이 뒤로 묶여 있어서 소매에 팔을 넣을 수는 없어서 어깨에 걸치고
단추를 채웠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난 곧 밖으로 끌려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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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가 서로 당겨진 체 내 몸은 늘어났다. 얼마 후 더 이상 손목이 위로 당겨지지는 않았지만 손이 등 뒤로 묶여졌을 때와는 다른 무기력 함을 더 느끼게 되었다. 펼쳐진 나의 몸을
움츠릴 수 없다는 것이 나를 흥분시켰다. 얼마 있지 않아 안대가 풀리고 성오의 얼굴이 보였다. 성오의 양 손에는 뭔가가 들려 있었다.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작은 야구방망이와 노랗게
1센티미터 가까운 넓이를 가진 고무줄이었다.
“이모는 오자마자 내가 몇 번씩 이야기한 것을 무시했어... 오늘 밤은 이모에게 힘든 밤이 될 거야..................”
“성오야... 미안해... 팬티만..............”
그가 말을 끊었다.
“지금 바로 둘 중에 하나를 택해... 이 선택은 이모에게 굉장히 중요한 선택이 될 거야... 셋 만에 하나를 택해... 하나... 두... 울.... 셋.................”
나는 셋과 동시에 고무줄이라고 했다. 야구방망이는 무서웠다. 뼈가 으스러질 것 같았다. 하지만 성오의 얼굴에 지나가듯 미소가 번지자 내가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오는 나를
사랑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그는 나를 결코 야구방망이 같은 것으로 때리지 않으리라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내가 만약에 야구방망이를 선택했다면 오늘 밤 난 일찍 잘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지하실로 내려오는 문을 닫고 지하실과 외부를 단절시켰다. 빛도 세어 나오지 못하게 했다. 그가 나를 향해 걸어왔다. 두려웠다. 소름이 끼쳤다.
하지만 가슴은 두근거렸다. 1주일 동안 나는 지금 이순간을 위해 얼마나 기다렸던가? 그는 나의 앞으로 다가와 나에게 키스를 했다. 내가 위로 당겨 올라가면서 그와의 시선이 수평이
되었다. 조금씩 그는 나를 마치 빨아당기듯 강하게 나를 안았다. 난 묶여서 그에게 나의 입술을 빼앗긴 체 그에게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그의 손이 나의 젖가슴을 더듬었다. 나는 조금씩
흥분했다. 그는 결코 나에게 절정의 쾌감을 허락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마치 모든 기능이 마비된 듯, 그에게 모든 것을 허락하고, 달궈져 갔다. 신음을 토해내고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그는 나의 오르가즘 까지도 나를 완전히 지배하고 있었다.
이윽고 나의 사타구니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내가 젖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키스와 애무는 계속되었다. 그의 입술이 목을 타고 내려와서 내 젖꼭지를 빨면서 애무를
했다. 나의 신음은 거칠어졌다. 난 더 깊은 쾌감을 원했다. 난 그의 성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는 뒤로 물러섰다. 난 입으로 거친 호흡을 내쉬면서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뒤돌아 서서
고무줄 2개를 가져왔다.
“이모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줄게... 지금부터 5분 동안 비명을 내지 않으면... 이모를 풀어주고 자게 해줄게... 물론... 뜨거워진 이모에게 카타르시스를 선물로 줄 거고... 하지만 비명을
지르면... 알몸으로 천정에 매달린 체 이 밤을 고통에 몸부림치며 지새우게 될 거야........................”
그는 손에 들고 있던 고무줄을 양 허벅지에 하나씩 묶었다. 매듭을 제외한 부분을 넙적하게 잘 편 다음 그는 나를 바라보았다.
“성오야... 미안해... 미안하다고 했잖아... 제발... 이러지 말고 용서해 줘...................”
성오는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대었다. 그는 내가 스스로 선택한 방법으로 고통을 당하게 미리 계획을 세워 놓았던 거고 난 그 함정에 보기 좋게 빠진 거였다. 난 여기서 도망갈 수 없었다.
그가 왼쪽 허벅지 바깥부분의 고무줄을 잡아 당겼다. 통증이 밀려왔다. 이를 악물고 견뎠다. 많이 긴장했던 터라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았다. 그 다음은 오른쪽 허벅지 바깥부분이었는데
조금 윗부분이었다. 근육이 없는 부분이라 더 아팠지만 그래도 참을 수 있었다. 다음은 그는 양쪽 허벅지 뒷부분을 공격했다. 점점 통증이 거세졌다. 그 다음은 엉덩이 바로 밑 허벅지를
당겼다. 하마터면 소리를 낼 뻔했다. 질과 불과 얼마 되지 않은 곳을 평평한 면이 아닌 매듭으로 공격을 당하자 더 큰 통증이 날 할퀴었다.
아직 1분이 되지 않았다. 또 다른 고무줄을 꺼내서 나의 양쪽 종아리에 묶고 흔히들 말하는 회초리 맞는 곳을 가격했다. 난 온 몸을 비틀었다. 그 다음은 무릎관절 뒷부분이었다. 그는
이미 계산을 해 놓았다. 5분은 고사하고 1분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감은 눈이 떠지면서 둔탁한 신음을 토해냈다. 고무줄이 닿는 부분뿐만 아니라 다리 전체가 통증에 휩싸였다.
온 몸을 흔들면서 통증을 쏟아내 보려고 했지만 묶여 있는 나로서 속수무책이었다.
1분은 겨우 버텨낸 것 같지만 이제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다. 허벅지 안쪽을 공격 당한다면 난 분명히 비명을 지를 것이다. 맨 처음 가격 당했던 부분을 다시 가격했다. 2배의 고통이
밀려왔다. 그는 조금씩 고통을 증가시키면서 내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겼다. 5분이라는 실낱 같은 희망을 품게하고 그가 준비해 놓은 5분이 조금 안 되는 고통을 다 맛보게 하고 결국은
비명을 지르도록 할 게 틀림없었다.
2분까지 난 사력을 다해 버텼다. 부질 없음을 알고 있었지만 난 이 순간 견디기 어려운 통증과 함께 격한 흥분이 날 휘몰아 가고 있었다. 난 빨리 잠자리에 들기 위해서 고통을 참는 것이
아니라 알몸으로 천정에 묶여 상하로 몸이 당겨진 체 조롱과 고문을 당하기 위해서 나는 참았다. 그는 계획한 대로 나를 최대한 길게 견디게 하여 나를 향한 가학적 성향을 만족시켜가고
있었다. 바지를 입었지만 그의 발기된 성기는 얼핏 보아도 알 수 있었다. 음모가 드러난 알몸으로 묶인 체 매달려 있는 내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느끼고 있었다.
3분이 지나자 허벅지 안쪽으로 고무줄을 튕겼다.
무릎의 약간 윗부분까지는 어떻게든 참았지만 그 다음은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비명이 터져 나왔고 순간 나는 깊은 패배감과 굴욕감을 느끼면서 더 깊은 흥분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질 안이 조금씩 뜨거워졌다. 난 밤이 새도록 조카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줄에 꽁꽁 묶여서 조롱 당하고 고통 받을 것이다.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였다. 5분 안에
비명을 질렀기 때문에 그는 날 계속 괴롭힐 수 있는 이상한 명분을 얻었고 난 그 계약을 받아들였다. 그는 다시 고무줄로 하체를 공격했다. 살이 찌진 않았지만 아주 약간 통통한 편이라
고무줄에 나의 도톰한 살에 세게 부딪히면 경쾌한 소리와 함께 색다른 그리고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을 안겨주었다.
난 견디기 힘든 고통에 몸부림 쳤고 계속 비명을 질렀다. 1주일 만에 겪는 고통과 모멸감은 나의 고통스러운 달콤함을 안겨주었다. 중간에 휴식시간까지 할애하면서 그가 준비해 둔 모든
고통을 겪게 했고 차곡차곡 다져진 고통과 피로감이 나를 휘감았다. 하지만 그는 나를 빨가벗겨 천정에 매달아 놓고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던 것 같다. 그도 나와 같이 1주일을 기다렸다.
결국 그는 나를 바닥에 내려놓고 묶은 줄을 풀었다. 수갑 대신 밧줄로 나의 손목을 등뒤로 교차해서 묶고는 나를 어깨에 매고 침실로 데리고 갔다. 거기서 우리는 1주일 동안 막아놓은
마개를 풀었다.
주고받는 서로의 신음소리가 격렬해지면서 나는 팔이 뒤로 묶인 상태에서 그가 원하는 자세로 그의 성기를 받아들였다. 나의 몸 속으로 들어온 것은 단순히 그의 성기가 아니라 그의
전체가 나에게 밀려왔다. 그 벅찬 흥분과 카타르시스는 나의 몸 안에 가득 채워졌다. 한번의 사정 후 그는 나를 지하실로 데려가 또 매달았다. 한층 더 달아오른 그는 고무줄로 모자라
날 묶는 줄을 몇 가닥 모아서 채찍으로 사용했다.
나는 그의 채찍에 고통 받고 신음했다.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그리고 그는 나를 밑으로 내려 팔은 등뒤로 묶어서 이번에는 마루에서 날 가졌다. 난 그저 성난 짐승의 제물에 불과했다.
그는 잡아먹을 듯이 나를 학대한 다음 커다란 그의 성기를 나에게 밀어 넣었다. 그의 성기와의 마찰이 아닌 그의 거친 학대에 난 미친 듯이 빠져들어갔다. 성오는 자기보다 한참이나 작은
나를 이렇게 소유했다. 그는 날 완전히 가졌다. 그는 식을 줄 몰랐고 난 조금씩 이성을 잃어갔다.
둘째날(16일. 토요일)
침대에서 눈을 뜨면서 제일 먼저 내가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은 것을 알았다. 손목에 줄 자국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빨간 선은 남아 있었다. 지금까지 그에게 묶이면서 손목이 쓰라린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날 깨운 건 허기였다. 배가 많이 고팠다. 냉장고를 가기 전에 성오를 먼저 찾았다. 아침부터 그의 함정에 빠지기 싫었다. 오늘은 오전부터 묶여 곤욕을 치르기 싫었다.
나는 일단 화장실에 갔다. 참았던 용변을 보고 세수와 양치를 하고 아랫도리를 씻었다. 벌거벗은 채 익숙지 않은 곳을 돌아다니는 게 너무도 낯설었다. 나는 문을 열고 아무도 없는 지
확인하고 침실로 가서 팬티를 입고 홑이불이라도 덮을 계획이었다.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숨어있던 성오에게 그만 머리채를 잡혔다.
그는 나를 끌고 작은 방으로 가서 나를 엎드리게 한 다음 두 팔을 등뒤로 돌려 손목을 서로 마주 보게 해서 묶었다. 그리고 팔꿈치를 잡아당겨서 최대한 당겨서 묶었다. 그리고 발목을
묶었다. 그리고 그는 다리를 등 뒤로 접어서 묶인 발목과 묶인 손목 사이를 최대한 붙인 다음 줄로 묶어버렸다. 내 손이 나의 등뒤로 당겨져서 내 발에 닿았다.
“이모... 이게 ‘Hogtie’라는 거야.........................”
“..................”
“아... 그리고... 이모 배고프겠다... 그지?.......................”
“응...................”
그는 나를 조심스럽게 들어서 식탁 위에 갈린 시트 위에 올려놓았다. 음식 냄새가 났다. 식탁 위에 먹을 음식이 있나를 둘러보려고 했지만, 등뒤로 팔과 다리다 당겨져 있어서 쉽지가
않았다. 잠에서 깨자 마자 상체가 뒤로 젖힌 상태로 묶여서 힘들었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다시 성오는 내 발목과 손목을 연결하는 선을 풀고 발목을 더 잡아 당겨서 나의
팔꿈치와 연결하였고 나의 손목은 무릎까지 와서 묶였다. 나는 상체의 뒤로 굽어져 활 모양과 비슷해졌고 줄은 여유 없이 팽팽했다. 팔꿈치가 당겨지면서 어깨도 같이 당겨졌다.
젖가슴이 탁자에 눌려 있다가 들려서 올라왔다. 허리가 당기고 어깨가 당겨지면서 고통으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성오야... 나... 너무 아파... 좀 풀어줘... 제발... 성오야... 나... 좀 풀어줘..............................”
성오는 아랑곳하지 않고 비빔밥을 가지고 와서 나의 눈 앞에서 먹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뒤로 젖혀져서 묶였기 때문에 허리와 어깨 리고 앞 허벅지의 고통이 나를 집어 삼켰지만, 다시
조금씩 근육이 늘어나면서 적응을 해 가자. 배고픔이 나의 머리를 뒤덮었다. 어제 점심은 성오가 시키는 데로 죽을 먹고 저녁을 먹지 못하고 새벽까지 온갖 천정에 매달려 혹사를 당했기
때문에 나의 몸이 본래의 컨디션을 회복하려고 식욕을 자극시켰다. 시계는 벌써 12시를 지나가고 있었다. 거의 하루를 굶었다. 몇 모금의 물이 고작이었다. 성오가 먹는 비빔밥은 재료도
빈약하고 볼품없어 보였지만 너무 맛있어 보였다.
“성오야... 나... 너무 배고파... 너무... 배고프단 말이야.............................”
성오는 아랑곳하지 않고 밥을 먹었다. 성오는 배고파 애원하는 이모를 발가벗겨 허리가 뒤로 젖혀지게 꽁꽁 묶어놓고 그녀의 코 앞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난 식사가 빨리 끝나기를
바랬다. 생각보다 그는 천천히 먹었고 난 계속 입안에 침이 고였다. 눈을 감아봐도 코를 자극하는 냄새와 뒤에 들지는 음식물 씹는 소리가 견디기 힘들었다. 밥을 다 먹고 물로 입안을
헹구고 커피를 마셨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그였지만 나를 고문하려고 마신 것에 틀림없다. 난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그는 이제 사정을 해도 주지 않을 거고 오히려 굶주린 날
이렇게 발가벗겨서 괴롭힐 것이다.
그가 식탁을 치우고 갑자기 날 잡아당겨서 내 가슴이 식탁의 끝에 오게했다. 밥을 먹지 못한 상태에서 팔이 뒤로 묶여 식탁밑을 쳐다보니 어지러웠다. 그는 날 더 잡아당겨서 내 젖가슴이
식탁 밖으로 조금 나오게 하자 무게중심이 바닥으로 쏠리려고 했다. 난 안간힘을 써서 몸을 뒤로 젖히려고 해도 별 소용이 없었다.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결국 얼굴부터 밑으로 떨어지려
하자 난 비명을 질렀다. 물론 성오가 잡아 식탁 위로 올려서 다시 젖가슴이 밖으로 나오게 했다. 저번보다는 그래도 조금밖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버틸 힘이 없어서 결국은 다시
기우뚱거렸다. 시선이 자연적으로 바닥으로 쏠리면서 다시 무게중심을 잃었다.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그렇지 않아도 뒤로 젖혀진 허리를 더 젖혀야 했다. 무게중심을 잡는데 신경을
쓰느라 허리가 아픈지도 잘 모르게 되었다.
결국엔 자포자기하면서 눈을 감아버렸다. 성오는 한번 정도를 바닥으로 떨어질 것을 받아주고는 이제는 재미를 잃었는지 나를 식탁의 가운데로 밀어 넣었다. 난 어깨가 뒤로 당겨졌지만
더 이상 고개를 지탱할 힘이 없어지면서 고개를 앞으로 떨구었다. 그리고 눈물이 나왔다. 이렇게 난 굶주린 체 남자 조카 앞에서 발가벗겨져서 꽁꽁 묶여 그가 준 고통에 못 이겨 눈물을
흘리며 흐느꼈다. 그는 나를 들어서 침대에 놓고는 다리와 팔을 연결시킨 줄을 풀었다. 그리고 무릎을 묶은 줄도 풀었다. 그는 나를 어깨에 메고 식탁의자 앞에 무릎을 꿇게 하고 대접과
숟가락을 들고 와서 나의 바로 앞 의자에 앉았다.
그가 들고 있는 대접에는 죽 1인분 정도가 들어있었다. 자존심, 이모, 알몸 이라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가 떠먹여주는 죽을 먹었다. 정말 맛있다라는 것 외에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나는 알몸으로 꿇어앉아 팔이 뒤로 묶인 체 조카가 떠먹여주는 죽에 모든 시선을 집중해서 먹고 있었다. 그가 물을 주면 물을 마셨고 그가 죽을 먹이면 죽을 먹었다. 그리고 그가 김치를
주면 김치를 먹었다. 나는 그에게 모든 주도권을 빼앗겼다. 죽을 다 먹은 후에 그는 나를 풀어주었다. 그에게 허락을 받아 샤워를 하고 그와 같이 침대에 누웠다. 그의 가슴팍에 파묻혀
금새 잠이 들었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정오의 작렬하던 태양이 조금 기세를 누그러뜨릴 때 그는 나를 깨웠다. 그의 성기는 아주 단단해져 있었다. 난 그의 딱딱해진 성기를 두 손을 움켜잡고 그의 입술에
키스했다. 그리고 그의 성기에 입맞추고는 입안에 넣어 삼킬 듯이 빨아들였다. 조금씩 그의 성기가 나의 안으로 들어왔다. 그와 침대에서 평범한 섹스를 즐겼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나를
그는 다짜고짜 꿇어 앉히고는 shibari 기본결박자세로 날 묶기 시작했다. 등뒤로 당겨진 나의 양 손목을 교차시키고 줄을 가지고 두 번 감았다. 묶은 손목의 남은 기다란 줄이 왼쪽 팔뚝을
지나 젖가슴 위로해서 다시 등뒤로 지나서 다시 팔과 몸통을 감고 등으로 향했다. 줄을 등뒤의 매듭에서 반대로 오른쪽을 돌려서 젖가슴 아래로 두 번 묶었다.
나의 살찐 젖가슴의 위 아래를 팔과 함께 두 번씩 묶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세게 묶었다. 피가 통하지 않을 것처럼 난 꼼짝 을 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줄 끝을 가슴 밑으로 두른 줄의
몸통과 팔 사이에 줄을 넣어 걸어서 잡아 당기자 몸통을 두른 줄이 팽팽해지면서 두 줄 사이에 있는 나의 가슴이 두드러졌다. 그리고 어디서 구했는지 큰 개에 사용하는 굵은 가죽으로 된
개 목걸이와 굵은 줄을 가지고 와서 나의 목에 채웠다. 그리고 시골에서 쓰는 검은 색깔의 비옷을 나에게 입혔다. 난 손이 뒤로 묶여 있어서 소매에 팔을 넣을 수는 없어서 어깨에 걸치고
단추를 채웠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난 곧 밖으로 끌려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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